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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만 바뀌면 기침과 가래를 달고 사는 아이 걱정이네요

기관지 약한 아들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9-09-22 10:58:49
   2년전  걍  배워두면 좋을거  같아  수영을 배우게  했어요

   그러다  아이가 조금 버거워 하길래  그만 두게 되었죠


   참 신기한건 수영하는 동안  (가을에 시작해  겨울지날때까지 다녔슴)

   감기도  한 번  걸리질  않았다는거

  근데    작년가을 부터    이상하게

  기침과  가래가  아이를  괴롭히더군요

  약을 먹어도 차도가  보이질   않아     의사 샘께서  엑스레이 함 찍어 보라 하셔서

  긴장된 맘으로  엑스레이 찍어 봤지마  심각한 상황은 아니더라구요

근대두   가을부터 겨울이 다갈때까지  약을  달고 먹게 되더군요

  웃긴건  봄이 되구  날씨가  풀리자   언제 그랬냐는듯  또  괜찮아요

하지만 ~~~~~~

   아니나 다를까     올해 9월달  딱  들어서자 마자  

  아이의 폐에서 나는 소리가 심상찮고   기침을  조금씩 하는 조짐이 보이길래

  병원을 갔더니  의사샘이   그러시더군요    

  저  더운  나라가서   살아야 할 듯 하다구

  여름빼구  3계절을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거 아니가 하는  속상함에


  아이에게  수영을 다시 배워 볼 걸   권유했더니  기겁하고   안 배운다네요

  몇주를  달래 보다   어제는  저두   폭발해 버렸네요


  그래서  크게 혼내구  강압적으로  오늘 수영 끊는다구  으름장을 놓으니  

   얼굴에선  싫은 표정이 가득하나  뭐라  대꾸도 못하구   혼자  속앓이 하는 모습에  

  제 맘두 무겁지만  그래두    아이 건강을 위해  수영을 다시  배우게 할까  하네요

  박태환두  처음 수영 배운 계기가 천식  치료 목적이었다  하던데

  제 경험으로두    수영 할때  그때가 추운계절이었는데두  아이가  건강하게  겨울을 났던거  

  같아요

  수영 배울 당시   수영 샘들의  강압적인  분위기와  약간의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이가  수영배우길 거부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물놀이는 정말 좋아하거든요

  또  그때 있던 샘들이  조금  바뀌셔서  배워봐두  좋을거  같아서요

   수영강사분들이  엄청 폭력적이거나 강압적이진 않는데

  막상  하면 또  안 빼먹구  성실하게 하는 편인데

  엄마의  욕심으론 쫌 더  대범하고  강했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쩝  ~~~

  

   올해로 2년째  계절만 바뀌면 기관지에 이상이  생기니  

  큰 병원을 한  번 가봐야 할까요  

   한약을  먹여 보면  어떨까요  

   평생  고질병으로  살까봐   이젠 걱정이  크네요  



    
    


IP : 219.255.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고기
    '09.9.22 11:00 AM (112.149.xxx.12)

    아토피 비염에 항생제 두아이가 달고 사는데요.
    여름동안 매일매일 손바닥 절반만한 돼지고기를 구워 먹였어요. 점심 간식으로 그것만 먹였어요.
    골골하던게 싹 없어지고, 애들 키도 커졌네요.

  • 2. 어릴때
    '09.9.22 11:04 AM (211.187.xxx.190)

    엄마가 생강과 말린 귤껍질을 넣어서 달여주셨어요.
    지금 귤 껍질은 잔류 농약이 남아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귤껍질대신 대추를 넣어두 괜찮을겁니다.
    생강이 효과가 좋은거 같아요.
    지금 성인이 되어서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아침마다 생강차를 마십니다.
    꾸준히 마시면 감기에 걸리지 않더라구요.

  • 3. 찬바람 알러지입니다
    '09.9.22 11:09 AM (125.178.xxx.35)

    큰 병원도 가보고 비싼 한약도 먹어 봤지만 낫지 않았어요.
    아침 저녁으로 더 심하죠? 저도 그것 땜에 한 해에 두어달은 미칩니다.
    방법은 마스크 쓰고 다니고 목에 스카프 두르고 환기 잘 시키고 가습기 틀고 식염수로 코 세척하고...여튼 꽁꽁 싸매고 있을 수 밖에 없어요.
    한약방 가면 도라지환 파는데 그것도 좋다더라구요.
    그거 오래 가는 병이고 매번 반복 되는 거니까 관리 잘 하셔야 해요.
    조금 코가 간질거린다싶을 초기에 알러지 약을 먹어두는 것도 좋아요. 하도 고생했더니 반의사 다 됐네요..
    아이가 큰 고통없이 잘 이겨내길 빌어요...

  • 4. ^^
    '09.9.22 11:10 AM (219.251.xxx.38)

    저는 성인이지만, 찬바람만 나면 기침 시작..새봄이 오면 멈추곤 했어요.
    나중엔 기침할때마다 너무 아파서..
    내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곤 했지만..소용이 없었고요.
    배에 꿀넣고 삶아서도 먹고, 도라지청도 먹고 , 배즙도 먹곤 했지만...
    모두 단기적으로 끝이 났고요.
    어떤 효과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저의 경우는 가을이 오면, 독감 예방 접종한 덕을 보는것 같아요.
    올해에는 9월 초에 좀 일찍 맞았어요.
    감기가 걸려도 살짝 지나가는 것 같아요.

    아직 어리니..
    운동도 시키시고,
    도라지 청(저는 생협서 구입)을 따뜻한 물에 넣어 계속 마시게 하고,
    배즙도 마시게 하고, 예방 접종도 시키세요.
    그 고통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아드님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 5. 나일론
    '09.9.22 11:43 AM (121.146.xxx.124)

    큰 병원 데리고 가세요..가서 검사받으세요..
    울 아들 중 1인데... 계절만 바뀌면 기침에. 가래를 달고 살아요...
    그냥 배나 열심히 먹였는데 안 났더군요..
    어제 늦게 가서 검사해놓고왔어요..
    그냥 뒀다가는 큰 병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병원 데리고 가세요...

  • 6. ...
    '09.9.22 12:00 PM (118.220.xxx.66)

    장터에 도라지 액기스 담아주시는분 있어요..
    도라지로 검색해보세요

  • 7. 따뜻하게
    '09.9.22 12:23 PM (121.173.xxx.92)

    찬물,차가운 음료수 같은거 먹이지 마시고 따뜻한 물 자주 먹이고
    몸에 좋은거 많이 먹이세요.
    보통 가래기침엔 도라지나 배 가 좋답니다.

  • 8. ,,
    '09.9.22 12:23 PM (119.69.xxx.84)

    현대백화점 지하에 도라지청 배청 팔더군요,, 사와서 아침저녁 먹여요
    저희 아이도 예민한 편인데 잘 먹네요

  • 9. 저도
    '09.9.22 2:53 PM (211.40.xxx.58)

    저도 어릴때 그러다 40넘으며 괜찮아졌어요
    방법은 위에 있는 방법 다 해 봤구요
    제일 효과 본거는 백년초를 사이다에 잘라 놓았다가 소주잔으로 한잔씩 먹는거요

  • 10. 저도
    '09.9.22 3:00 PM (211.40.xxx.58)

    그리고요
    제일 중요한거는 약이 아니예요

    몸이 차가운것과 건조한것에 반응을 하는거니까
    몸 중에서도 목뒤 부분을 항상따뜻하게 유지하고
    목을 건조하지 않게 물을 자주 마시면 도움이 많이 돼요

    잠 자기전에 소금알갱이를 입에 두세개 물고 잘들면
    참 좋은데요

    소금의 짠 맛 때문에 입에 침이 고이잖아요
    그럼 목안 기관이 마르지 않아서 자고 일어나도 기침을 안해요

    아이들은 소금물고 자라 하면
    싫어 하니 자기전 양치를 소금으로 해라 하든지
    소금물로 가글을 하고 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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