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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영국에서 살면 그런 사람 많은가요?

ebs 조회수 : 444
작성일 : 2009-09-22 10:44:15
ebs 다큐 댓글보니까

친서방이면 진보민주 정권으로 보던데요.
그렇게 여기는 사람이 많나요?
좀 황당합니다.

아마도 보수회교세력이 반민주적 정권으로 여겨져 그런거 같은데요.
회교 지도자세력이 비민주적 경향이 있지만,
과거 친서방 팔레비 왕조만큼 반민주적은 아니죠.
회교종교지도자들은 일종의 민족주의자들이라 해야하나.
완전한 민주주의자들은 아니고, 일반서민에겐 지배층이었죠.

다만 친서방 왕정이 외세와 결탁한 지배세력이라면
회교 종교지도자들은 토착 지배세력이니까
민족주의를 내세워 마치 그들이 국민전체의 구세주인양 행세할 수 있었는데
지배세력이란 점에선 마찬가지.
좀 과거보단 정도가 덜할뿐.


근데 미국 민주당이 진보민주 정권입니까?
이것만큼 웃기는 짬뽕도 없는데...

이탈리아처럼 미국도 기득권세력이 언론을 장악하고 있지요.
이탈리아처럼 티나게 총리라는 한 집안이 다 장악한게 아니라서 그렇지,

하여간 미국 테레비 방송만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듯 한데요.

이란, 베네주엘라, 칠레, 아르헨티나 등등 과거 무수히 많은 독재정권의 배후엔 미국이 있었지요.
정확히 말하면 미국 기득권세력들.

미국도 마이클 무어감독보면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다 기득권 보수정당이니 둘은 그냥 합쳐라,
그리고 진보정당이 등장할수 있게 하라, 고 주장하지요.

사실 미국의 진보세력은 너무나 소수라 이들이 무슨 소릴 하건 다 허용됩니다.
대신 매스콤에선 안보여주고
소수가 책으로 보고 싶으면 그건 볼수 있게 허용하죠.
전두환시절 운동권이었던 사람,  집안에서 강제로 미국유학을 시켰는데 가보니 온갖 진보서적과 잡지들을
아무 제한없이 볼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얘기도 있었지요.

일제시대처럼 서방자본은 그나라 기득권 세력과 결탁해서 그나라의 석유자원이나 기타 자원과 노동력을 수탈해온거 아닌가요?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 독재정권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아예 미국쪽에서 그런 군부세력은 잘 이용해먹다가 팽 하고 대신 민주로 위장된 가짜를 내세우지요.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처럼,,
한국 김대중도 약간은 그런면이 있지요. 다 그런건 아니고 미국과 타협이 가능한 범위의 인물이었지요.
하여간 남미에서 베네주엘라와 쿠바 빼고는 다 그런 과거...

자국 서민들 이익에 충실한 정권일수록 미국과의 관계는 껄끄럽던데요.
미국으로선 소수 기득권만 장악하면 둘이 결탁해서 그나라 전체를 요리해먹을수 있는데
민족주의성향이나 서민입장의 정권이 등장하면 그럴수 없으니까
언론을 통해 마치 그들 정권이 꼴통정권인것처럼,
골치아픈 존재로 여기게 여론을 몰아가는거 같던데요.
이란이나 베네주엘라, 쿠바, 리비아처럼.
IP : 59.11.xxx.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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