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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 질문..

빵빵맘 조회수 : 363
작성일 : 2009-09-22 00:42:08
초등 남자아이 둘 데리고 호주로 유학 갈까해요. 경제적으로 그리 여유 있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한국에서 사는 모습과 앞으로 살 모습이 걱정이 되어서요.

시드니로 갈까 하는데( 취업이 가능할 것도 같아서요) 혹시 살다 오신 분 있으심 살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원하는 동네는,

1. 학교가 좋고( 공부 잘하는 곳 보다 아이들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사랑 많은 선생님들 계시고..)
2. 동네가 한적하고
3. 집값 싸면 더 좋은 곳

부탁드려요!
IP : 218.38.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2 1:14 AM (112.144.xxx.72)

    영어실력과 어떤 기술을 가지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둘을 데리고 가셔서 취직하시긴 힘드실꺼에요..

    아이들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이건 꼭 기본적으로 하셔야하고..
    돌바주실려면 손이 많이 가실텐데..

    요즘 호주도 취업란이 심해서 일 구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영어를 플루언틀리나 네이티브처럼 하지 않으시는 이상
    한국인 식당에서 노동착취 당하는 정도의 일도 구하기 힘든것이 요즘 호주 이민의 현실이에요..

  • 2. 큰언니야
    '09.9.22 8:31 AM (165.228.xxx.8)

    저 멜번에 살고 있는데요....

    1. 자녀교육

    : 시드니는 한국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있어요 예를 들면 셀렉티브 스쿨이라고 해서
    중학교부터는 이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4학년때부터 과외를 시작해요.
    공부만 잘해서도 안되니... 운동, 악기 중에서 1개씩은 꼭 하셔야 되고요,
    대신 그 학교들에 들어가면 대학은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엄마관리가 중요합니다.

    2. 취업문제 :

    예전에는 회사스폰서 457 visa가 굉장히 편했어요. 그러나 이걸 악용하는 업체들이 많아서
    규제가 굉장합니다.

    취업자는 IELTS 6.0 이상을 요구해요, (만약에 manager 급이상, 급여 년 7만불이상...이면 제외입니다)

    상대적으로 기업에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해요... (이민성사이트 가시면 더 많은 정보가 있어요)

    그래서... 요즘 많은 기업들이 영주권자로 많이 규제해요.

    제 독일친구 간호사 경력 15년인데도, 스폰서 구하기 어려워서 다시 돌아갈까 하고 고민중이예요.

    잘 생각해보고 오세요....

    호주라는 나라 정말 만만치 않고요... 대신 자신만들의 inner circle 굉장해요....

    보이는 않는 곳에는 평등이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정말 힘들어요 ㅠ.ㅠ

  • 3. 원글맘
    '09.9.22 8:49 PM (218.38.xxx.204)

    아.. 그렇군요..님들 말씀 들어보니 어디든 어렵지 않은 곳은 없는 것 같아요... 한숨 나오네요. 호주 취직은 저희 회사 호주 사무실이 있어서 회사에서만 okay하면 사무실 변경이 가능할 것 같아서요.. 외국인회사라 저희 회사 호주 사무실에 좀 근무하다가 다른 곳 알아볼까 헀지요.다시 한번 잘 알아볼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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