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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탈때 떡 가지고 탈수있나요?

엄마마음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09-09-22 00:26:40
추석때 아들이 유학중인 필리핀에 가려고 합니다..
다른 친구들과 나눠먹을수 있도록 송편을 좀 해서 가려는데...
비행기 안에 반입가능한가요?
물론 수하물로 부쳐버리면 되겠지만...  이리저리 구르다가 터질까봐요..
참...
유학중인 아들을 위해 뭘 좀 가져가면 좋을까요...
7학년.. 중1이구요..
필리핀에 있는 브렌트 국제학교 다닙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홈스테이에 한국 아이들과 함께 생활해요...
홈스테이하는 이모에게도 선물을 가져가는게 좋은건가요...
처음 가는거라...  
IP : 121.142.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2 12:56 AM (110.12.xxx.149)

    인천공항 가면 쇼핑센타에서(면세말고) 떡 팔아요.
    포장해서 가져 갔거든요.
    반입 가능해요.

    아드님에게 먹고 싶은것 있냐고 물어보시고 준비해가시고
    홈스테이하시는 분에게도 선물 주면 좋죠. 정인데~
    잘 다녀 오세요

  • 2. ...
    '09.9.22 1:23 AM (124.5.xxx.110)

    떡이나 케익 가지고 탑승가능합니다.
    어떤분들은 아기 먹을 과일 조각내서 락앤락에 담아
    기내식 나올때 먹이기도 했어요.

  • 3. 가능해요.
    '09.9.22 1:42 AM (122.40.xxx.196)

    일본에 갈 때 가져갔어요.
    인절미를 가져갔는데 맛있었지용 ㅎㅎ

  • 4. 친구
    '09.9.22 9:11 AM (203.152.xxx.5)

    제 친구 싱가폴사는데
    친구 친정어머니는 가실때마다 가래떡을 포함한 떡을 해서 가신다던데...
    요즘은 뭐 한국떡집이 생겨서 괜찮다고는하지만..친구말이 그래도 한국떡이 최고라고...ㅎㅎ
    제가 놀러가게되면...떡한말 들고오는거 의무라고했어요
    가져갈수 있으니 그런말을 했을텐데요

  • 5. ....
    '09.9.22 9:54 AM (112.72.xxx.122)

    원글님 필리핀에 대한정보좀 알수있을까요 유학가면 들어가는 경비나 치안
    아이들의 만족도와 몇년정도 생각하시고 보내신건지등요
    홈스테이는 안전한지등요

  • 6. 원글
    '09.9.22 11:20 AM (121.142.xxx.157)

    점 세개님...
    전 아이 5학년때 40일 어학연수를 보냈었어요..겨울방학때...
    워낙에 게임에 미쳐있던때라.. 겨울엔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근데... 뭐 40일동안 얼마나 영어가 늘어오겠습니까... 근데.. 홈스테이하는곳에서 워낙 관리를 잘해줘서 그런지 바로 학원 레벨테스트보고 최상위반 들어가더군요
    암튼.. 다 똑같은건 아니구요.. 제 아이같이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아이는 좀 만족할거예요
    지금 필리핀 수빅에 위치한 브렌트 인터네셔널 스쿨 다니고있구요.. 브렌트는 100년이 넘는 역사가 좀 깊은 곳이기도 한데.. 마닐라에도 하나 있고.. 필리핀에 총 3개가 있는걸로 알아요
    근데 제 아이는 수빅에 있어요
    초중고를 모두 브렌트에서 학년별로 올라가고 대학은 싱가폴이나 미국에 있는대학..을 주로가요 물론 캐나다쪽의 대학도 가더라구요..
    한국 학생이 좀 많아서 걱정이신분도 있는데.. 브렌트 자체에서 영어만 쓰게 규칙이 되있고 엄격하게 다뤄요... 다른 언어를 쓰면 슬링을 먹죠
    또한 홈스테이쪽에 한국 사람들 한국학생들 같이 있는것도 전... 타국에서 너무 영어만 쓰면 향수병 걸린다 생각해요.. 집에서 한국 아이들과 한국어쓰며 한국 음식 먹고.. 또 학교가면 영어로 수업하고... 전 만족해요.. 또 집에 가면 튜터들이 있어요 일대일로 대화하고 문법도하고 영어일기쓰고..하는데... 전 그것또한 만족스럽더군요..
    암튼.. 정말 탑에있는 아이들이야 어떤 분위기이든 열심히 할수있는 아이라 생각하구요..
    제 아이같은 경우는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편이고 또 형제들이 없어서 자기만 알았는데 홈스테이에 형들 동생들과 영어 단어 같이 외우고 봐주고 비오면 웃통벗고 농구하고 마라톤하고... 암튼 전 아주 만족스러워합니다.. 특히 거기서 좀 공부 잘하고 운동잘하는 형들이 있음 역활모델이 되는거죠... 또 미국인 학교이기때문에 우리나라처럼 공부만 죽어라 하진 않아요..
    운동 열심히해야하고.. 수업 준비과정.. 이것도 엄청 많은 비중차지 하구요.. 또 봉사활동도 많이 차지하기때문에 홈스테이 하는곳에서 아이들 데리고 봉사활동도 많이 나가요...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질문하세요.. 한국인 이모가 차로 라이더해주고 치한등은 괜찮아요
    들어가는 경비는 제 남편이 회사에서 보내는거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한달 생활비만 애 한명당 150만원이구요... 학비는 따로인데 육개월씩 두번내도되고 4번을 나눠내도 되고 일년치를 다 내도됩니다... 아마 일년 1400만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그것보다 더 되는건지..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브렌트 들어가기 전에 몬테소리 다니면서 영어 공부 하다가요.. 브렌트 입학 시험에 통화해야지 입학할수있어요.. 전 그것또한 홈스테이 에서 다 알아서 해줬어요
    그리고 첨 입학 1년정도는 ESL과정을 함께 돈을 지불해야되요...
    그게 한 몇백불 된거같은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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