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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망명 왕비에 대한 건데요..이란인들 이기적 유전자네요

ebs다큐보며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09-09-21 22:48:04
어쩜 왕손들도 하나같이 그렇게 아름다운지..왕비라는 분은
나이가 칠십도 넘었는데 어찌나 화려하고 아름다운지.
페르시아인이 아름다운 줄은 알았지만...

이란의 역사에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군주제가 패망하고
나서 극단적 이슬람 정권 (호메이니, 탈레반)이 집권하면서
지금처럼 엉망이 된 모양인데, 민주화를 이루고
선진화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도 공개처형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니 참....
IP : 202.136.xxx.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09.9.21 10:54 PM (99.226.xxx.16)

    이란의 현실은 참 암울한 것같아요. 저는 외국에 살고 있는데 최근에 이란인들이 굉장히 난민으로 많이 오고 있어요. '페르세폴리스'라는 에니메이션은 극명하게 사회의 일부를 말해주는 것같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DVD로 나와 있어요)
    이란인들은 왕족 뿐만이 아니라 인종 자체가 굉장히 선이 분명하고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하고 게다가 피부도 트러블이 별로 없는 것같아요. 남자건 여자건 정말 빨려들듯 아름답더라구요.
    부럽다...^^

  • 2. 페르시아는..
    '09.9.21 10:55 PM (121.88.xxx.181)

    고양이도 이쁘지 않던가요?
    페르시안 고양이..

  • 3. 차도르 벗는다고
    '09.9.21 11:00 PM (59.11.xxx.188)

    민주세력 아니죠.
    왕비요? 이란팔레비왕조시절 왕비인가본데 호메이니가 주도한 혁명으로 쫓겨났지만
    워낙 엄청난 재산을 은닉해둔터라 ...

  • 4. ebs 가 달라진듯
    '09.9.21 11:02 PM (59.11.xxx.188)

    이제 명박스러운 다큐가 출현한듯 합니다.

  • 5. 이란은
    '09.9.21 11:07 PM (59.11.xxx.188)

    호메이니식의 보수적 강경파와 서방식의 개혁파들이 현재 이란의 기득권층인걸로 알고있어요.

    좀 의왼데 차도르를 강요하는 세력과 개방적인 서구식을 지향하는 이들이 같은 정치적 입장이란게 이상하죠.

    그에 반해 이란현대통령은 오랜 빈부격차 심한 전통을 개혁하려는 입장이라 친서민적이고 실제로 서민지지율이 높아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입니다.
    그래서
    보수적 종교세력과 서구지향적인 개방세력 모두 기득권이다보니 현대통령을 반대하고 있지요.

  • 6. ebs다큐보며
    '09.9.21 11:09 PM (202.136.xxx.37)

    아...그렇담 현 대통령하에서 희망이 있다는 말씀이네요.^^
    차도르와 개혁파가 한배를 탔다니....정말 놀랍습니다.

  • 7. 미국을 비롯한
    '09.9.21 11:13 PM (59.11.xxx.188)

    서방언론에 의해 현재 이란정권이 이상한 비민주적 정권으로 왜곡보도 되었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이란의 현대통령은 종교적 보수파와는 달리 여성 축구장 관람 허용도 추진하고 서민경제를 위한 정책을 펴는 아주 민주적인 인물입니다.

    서방자본이 이란 기득권층을 부추켜 석유자원을 노리고 있지만 이란 국민들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 8. ...
    '09.9.21 11:19 PM (124.111.xxx.37)

    팔레비 정권은 1978년 9월 8일 탱크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계엄령 속에서 시위에 나선 테헤란 시민들은 무차별 살상했다. 수백 내지 수천 명이 죽은 것으로 추산된 이 "검은 일요일" 사건을 통해 결정적으로 팔레비를 악마로 규정한 호메니이의 말을 사실로 받아들였다...

    저런 정권의 왕비가 아름다우면 다 용서되나요?

  • 9. 이란 왕비가
    '09.9.21 11:24 PM (59.11.xxx.188)

    망명하게된것도 왕조시절 워낙 빈부격차가 심해서 민심이 이반한 결과였지요.

    근데 그 민심의 지도자를 자처한 세력이 사이비 민주주의자인 보수적 종교세력 호메이니,
    이들 종교세력이 한동안 집권하다가 역시 사람만 바뀐 기존 빈부격차정책 그대로인자
    역시 민심을 잃었죠.
    그틈을 비집고 개방적인 산자니 대통령세력이 들어섰다가 역시 자기네 기득권층 잇권이나 챙기는 정권이라 다시금 국민들은 돌아섰고,

    그 백년 가까운 기나긴 여정끝에 드디어 현재의 대통령이 등장한 겁니다.
    돌아돌아 머나먼 길
    근데 여기 대통령도 약간 노무현처럼 이사회 기득권정권이 아닌지라 좀 힘이 강력하지 못합니다.
    여전히 보수적 종교세력인 기득권층과 서구지향적 기득권층이 아직도 그 사회 주도권을 갖고 있어 대통령도 쉽지않은 둣해요.

  • 10. 이란 난민은 부자들
    '09.9.21 11:32 PM (59.11.xxx.188)

    현재 이란을 떠나는 사람들을 과연 난민이라 할수 있을지..
    한 재산 가진 사람들인데 왠지 민주정권하에서 불안해서 떠나는 사람들인지라..
    마치 한국의 기득권층이 노무현 집권초기 매우 불안해하던거랑 같은거죠.

  • 11. 이란인들
    '09.9.21 11:39 PM (59.11.xxx.188)

    잘생겼지요.
    중동지역도 이목구비 뚜렷해서 애들이 인형처럼 이쁘지요.
    예전 이란 독립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애들보면 너무너무 잘생겼잖아요.
    너무나 가난한 아이들이지만 한편으로 너무나 잘생긴 아이들.

  • 12. 이란이
    '09.9.22 12:26 AM (130.225.xxx.212)

    민주정권? 현정권이 무슨 민주정권인가요? 반미면 무조건 민주가 아니죠. 독재중에서도 최악의 독재정권을 민주정권이라니...

  • 13. ...
    '09.9.22 12:44 AM (122.46.xxx.130)

    페르세폴리스 저도 추천이요~

  • 14. 호메이니의
    '09.9.22 1:07 AM (211.175.xxx.152)

    실체는 무엇인지 모르지만...

    독재정권인 왕정을 호메이니가 무너뜨릴 수 있던 배경에는 그 시절 민중의 지지가 큰 축을 담당했습니다.

  • 15. BBC
    '09.9.22 4:31 AM (85.146.xxx.62)

    오바마가 미국대통령이 되며 중동국가들이랑 화해무드를 조성중이라 얼마전에 이란에서 국민데모사태가 나서 데모하던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죽어나갈때 미국에서는 아무말도 않했었죠.
    그때 영국수상 고든 브라운이 비난성명내고 나대다 이란에서 공식항의들어 오고 등등 ...

    제가 비비씨 방송에서 본거랑 윗분들이랑 좀 달라서요.

    지금 재선된 대통령을 고 노전대통령이랑 비교하는분이 계시는데 그건 아니지요.
    전 대통령이라면 몰라도...

    불법선거로 그 후보자들이 다 성명내고 그 지지자들이 길거리에서 데모할때 데모자들
    경찰들이 길거리에서 죽도록 패는것 방송에 다 나왔었어요.
    그리고 현 대통령이 보수정치정권과 문제있다는 듯이 글 쓰신분들. 뭔가 좀 이상한데요...

    원래 이란은 신권이 정치하는 나라입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뽑아도 종교지도자의 승인이 나와야 하는것으로 알아요.

    그래서 현 대통령이 재선 공식선언됐을때 다른 후보자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타락, 불법선거라고 항명하고 그 지지자들이 길거리에서 계속해서 데모할때

    데모자들 맞는것 비비씨방송에 다 나왔었는데 - 건물 옥상에서 몰래 카메라로 찍을때 사람들 맞아서 쓰러지는것 보고 얼마나 공포스러웠는데요!

    종교지도자가 이건 공정선거고 재선이 확실하다고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사회혼란을 야기하지 말라고 방송에까지 나와서 두둔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죽어나갈때 한국월드컵팀이랑 경기하며 주장이 녹색때 두르고 나온사건 한국 야후에도 뉴스에 떴던데요? (후반전에 그 녹색띠 떼고 나와서 중간에 휴식시간에 무슨일 있었겠다고 한 사건...)

    그런 대통령이 기득권측에 불리함을 당한다는게 좀 뭔가 말이 않맞네요.
    그리고 그렇게 신권 (종교계)의 비호를 받으며 강경파로 행동하며 외교수단 다 닫고 (영국이랑 절교한다고) 극보수 재선 대통령을 고 노전대통령이랑 비교하며 민주주의라니요?

    진짜 이상타~~

  • 16. ebs
    '09.9.22 5:38 AM (123.215.xxx.159)

    이제 명박스러운 다큐가 출현한듯 합니다 222222222222

    ebs실망스럽습니다. 이번다큐출품작들도 별로 볼게 없다는.....

  • 17. 이란인은
    '09.9.22 6:13 AM (116.37.xxx.3)

    중동 사람들 즉 아랍민족과는 다른
    페르시안인들이에요
    얼굴이 달라요

    여자들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다큐는 영화제 출품작이니 뭐라 할 수 있나요?

  • 18. BBC
    '09.9.22 7:29 AM (85.146.xxx.62)

    웟글에 이어서...

    제가 한국에 사는게 아니라 방송을 못봤으니 잘 모르는데요.

    아니 그 ebs다큐가 웟분들이 써놓은 데로 현재의 대통령이 저런식이다고 표현한 건가요?
    이해가 좀 않되서요.

    먼저 이란은 신권정치라 대통령이 뽑힌다 하더라도 종교지도자가 거부하면 대통령못됩니다.
    호메이니도 종교지도자로서 정치를 뒤어서 조정을 했을 지언정 대통령이 된적이 없는 것으로 알아요.

    이란의 (현재의 재선대통령이 아닌) 전 대통령이 서방에 호의적인 민주진보적인 사람이었고 미국과 서방세계와 대화의 창구를 트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렸으나

    그 미친 미국의 부시가 이란 (북한등등)을 악의 축이라는 미친 발언을 하는 바람에
    자존심강한 이란인들이 더 보수적인 대통령을 뽑게끔하는 미친 결과를 놓은 거지요.

    이것때문에 지금 유럽의 깨인 지식인들은 그때 중동과 사이를 틀어논 부시를 싫어하고 개무시하는 거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바마나 이란의 전대통령이 같은때 대통령이 되었다면
    아마 서방과 중동의 관계는 훨씬 달라졌을꺼라고 이야기들 한답니다.

    아참 이 전 대통령 얼마전에 일어난 데모때 제 1후보하고 그의 의견대로 이건 부정선거다고 지지발언했다가 길거리에서 보수들한테 공격당해 그 보디가드들이 맞아죽다 시피한게 비비씨 뉴스에도 나왔어요.

    이게 다 그 현 대통령때문이지요.

    그리고 현재 대통령 웟글에도 말했듯이 보수골수에 부정선거의 끝에 신정지도자들의 지지를 힘입어 대통령자리 재선으로 사수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니 이런 ㅇㅇ같은 놈을 고 노전대통령이랑 비교하다니요.....

    그리고 또하나...

    모든 탈레반이 무슬램교도이기는 하나 모든 무슬램교도들이 탈레반은 아닙니다.

    모든 무슬램들이 다들 테러리스트는 아니라는 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19. 적어도
    '09.9.22 8:09 AM (124.212.xxx.160)

    이란이.. 우리나라보다 살인,범죄,강간은 더 적지요...
    이란난민.. 등 말씀하시는데...

    여기 일본에.. 매춘으로 오는 한국여자만.. 3만명입니다...
    미국이나.. 호주에는..
    그럼 우리 한국은 얼마나 많은 난민인가요??

    이란에 대해 잘 모르지만요.. 그냥....

  • 20. 프리댄서
    '09.9.22 8:32 AM (218.235.xxx.134)

    BBC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부정선거 대한 것두요,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가 미국에 의해 조작됐다는 글을 어느 블로그에서 보기도 했는데요. 설령 부정선거가 이뤄졌다 해도 그게 선거 결과를 좌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현 대통령이 워낙에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서 재선이 확실시됐기 때문에요. 근데도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가 불처럼 일어난 데에는 '반미'를 기조로 하는 현 정권을 몰아내려는 미국의 음모가 숨어있다는 게 그 글의 요지였죠.

    전 그 글에 동의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다시 말해 '반미'라는 가치에 동조하는 쪽에서 언론의 자유 및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까지도 미국에 의한 사주로 각색한 느낌이었어요.

    제 생각에도 현 이란 대통령은 '강성 민족주의자' 이미지를 등에 업은 이슬람 근본주의자, 더 심하게 말하자면 꼴통일 뿐입니다. 미국이 제 멋대로 구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미'를 내세우는 게 항상 참이요 진리일 수는 없죠. 내용물을 까보면 언론통제하고 민주주의 숨통을 틀어막고 있던데요 뭐.

    현 이란 대통령은 결코 노통과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미국이 그 사람을 미워한다고 해서, 그 반대급부로 좋게만 보지 마셨으면 합니다.

  • 21. ggg
    '09.9.22 9:51 AM (59.11.xxx.188)

    희한한 등식, 친서방 = 진보민주?
    웃기는 짬뽕이죠.

  • 22. 일제시대처럼
    '09.9.22 9:56 AM (59.11.xxx.188)

    친일파 = 기득권층

    친서방 = 기득권층,

    근데 이란은 과거 친서방 왕정아래 워낙 석유자원을 기득권층이 독점하고 서방과 그 이익을 나눠가졌기 때문에 일반 서민들은 너무나 가난했지요.

    그래서 기득권층에 대한 반감이 일제시대 친일파에 대한 반감처럼 서방과 친서방 기득권층에 대한 반감이 매우 높았고,
    이를 틈타 보수 종교세력인 호메이니가 한때 집권할수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호메이니를 위시한 보수 종교세력도 역시 읿반 서민에겐 같은 기득권층임이 드러나 국민의 외면을 받은겁니다.

    친서방이든 보수 회교세력이든간에 일반서민들에겐 기득권층이라는 점에서 정책에 대한 입장이 그들은 같습니다.

  • 23. 현 이란대통령은
    '09.9.22 10:01 AM (59.11.xxx.188)

    민주정권이지만 아직 힘이 미약해서 이들 종교세력이 거부하면 공약도 철회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여성의 축구장 관람허용 같은거요.

    근데 종교세력도 예전 왕정처럼 맘대로는 못하는게 바로 피플 파워에 의해 왕정을 무너뜨리고 자기들이 마치 민의를 대변하는 세력인듯 행동해서 집권할수 있었기 때문에
    민의를 완전 짓밟지는 못합니다.

    다만 오랜 회교전통을 덜먹이며 아직 발언권을 유지하고 있지요.
    기득권층이 다 친서방이 아니고 토착지주세력같은 종교세력도 있습니다.

  • 24. 노무현보다
    '09.9.22 10:16 AM (59.11.xxx.188)

    현 이란대통령이 더 민중적이고 더 민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은 준비안된 대통령,
    비록 그의 이상과 자질은 우수했으나 정치경제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그의 이상과는 다르게 재벌만 살찌워주고 말았지요.

  • 25.
    '09.9.22 11:30 PM (98.110.xxx.90)

    이란인들, 진상들 아주 많습니다.
    인물 좋다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대개 눈 크고, 매부리코죠.
    그 사람들 정서가,,,한국인들하고 아주 많이 비슷해요.
    남자쪽 집안으로 똘똘 뭉치고 시집쪽 행사가 많다는.
    즉, 가부장제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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