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생님들

학부모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09-09-21 17:36:38
너무 어이없는 말을 들었네요
꼭이학교에 와야겠냐는  
외국에서 공부하다 귀국후 편입학하려는데
서류가 복잡해서인지 몰라서인지
저에게 거절의 의사아닌지?
최소한 교육청에 물어보던지
어찌해야 분이 풀릴지 모르겠네요
정말 강남으로 가야될지
지역에서 첫사례. 선구자도 아니고
싸우고 입학한들 다음번 아이는 편히
절차를 밟겠지만 제가 너무 힘드네요
아마도 지쳐서 다른도시로 가기를 바라고
계실듯합니다
안하던일을 하니 서류도 복잡하고 짜증나시겠죠
그렇지만 거주지관할 학교에 다닐수 있는 우리
아이의 권리는 무시되네요
저 강남주민되렵니다
IP : 61.73.xxx.12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1 5:41 PM (59.1.xxx.197)

    원글님. 너무 흥분하셨나봐요~
    뭔말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 2. 학부모
    '09.9.21 5:44 PM (61.73.xxx.127)

    지금 너무 흥분했네요
    읽으니 저도 뭔말인지 그냥 헛웃음만 나네요
    지방학교행정과 강남의 행정서비스는 정말
    차이납니다
    한바탕했으니 그학교는 물건너 갔고 강남에 거주지
    이전해서 절차를 밟아야겠어요
    학부모는 약자 맞네요

  • 3. 학부모
    '09.9.21 5:49 PM (61.73.xxx.127)

    아니요 며칠 맘고생하니 정말 강남으로 가야할듯 아마 남편과는 따로 살듯합니다

  • 4. ...
    '09.9.21 5:50 PM (218.156.xxx.229)

    강남은 워낙 그런 아이들이 많으니가 업무 자체가 능숙하겠죠.

  • 5. ..
    '09.9.21 5:54 PM (58.226.xxx.31)

    예전에나 외국에서 살다오면 귀한 대접 해줬는데
    요즘에는 교사들이 영 반갑지 않게 생각하더라구요.
    어떤 애는 그래도 2학기 개학할 때 맞춰서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 학교로 들어갔는데
    담임이 학부모 앞에서 혼잣말로 그러더래요.
    에유... 3월달에 한 고생을 또 해야 되네...

    정말... 할말이 없어요.

  • 6. 조심조심
    '09.9.21 5:57 PM (112.148.xxx.4)

    상황이 너무 속상할 때, 한템포 잠시 쉬시고...자신에게 가장 좋은게 뭔가를 생각해 보심이...
    정말 많이 속상하신가봐요. 어쩌나...

  • 7. ...
    '09.9.21 5:58 PM (218.156.xxx.229)

    그래도 원글님...

    제목에 올린..문장이 좀 그렇습니다. 어떻게...불이익을 줄 수 있냐니요..

    어떻게 응대했는지 어떤 절차가 그리 복잡하고 힘들었는지..잘 모르겠지만...

    "복수심"이 물씬..묻어나는 제목을 보자면...원글님도 그 자리서 당하지만은 않으셨을듯 한대요.

  • 8. 학부모
    '09.9.21 6:01 PM (61.73.xxx.127)

    당했으니 여쭙지요 제가 약자니 그학교 포기하고
    강남간다 하지 않더가요
    제목이 쎄지만 과연 자식가지고 선생에게 복수할 간큰엄마인나요?
    그만큼 화가 난다고 이해해주시고 시비걸지 마시길

  • 9. ,,
    '09.9.21 6:04 PM (116.120.xxx.119)

    강남에서 해결될 일이라면 그렇게 하시는 게 맞겠지요^^

  • 10. 잘몰라서요..
    '09.9.21 6:10 PM (211.179.xxx.215)

    근데..그렇게 당한일이 강남 가면 해결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강남은 무조건 외국서 들어가면 다 오케이?한단 말씀인가요?..

  • 11. 편입처리
    '09.9.21 6:16 PM (121.134.xxx.118)

    아이가 몇학년인지 모르겠는데 관할 교육청에 문의하면 해당 주소지 학교에 가라고 할 겁니다. 공립 학교인 이상 댁의 아이를 거부할 수는 없어요. 준비하라는 서류가 굉장히 많지요? 이것저것 귀찮으니 한마디 한 것 같은데 꼭 그것 때문에 강남으로 가실 필요는 없어 보이구요. 다만 그 학교에서 잘 모를수도 있으니 어떻게 처리하는지 꼼꼼하게 챙겨보셔야 할 듯합니다. 제 아이경우 전 학교쪽에서 서류처리를 잘못해놔서 학교전체가 발칵 뒤집힐 일이 한번 생겼었거든요.

  • 12. hany
    '09.9.21 6:32 PM (121.54.xxx.82)

    마음 푸세요. 저도 서울은 아니지만 지방사립에서 같은 일이 있었어요. 다니다가 유학같다 왔는데 정말 못마땅해해서 마니 당황했었답니다. 어쩌겠어요? 생각보다 서류가 복잡하지 않았어요.
    그저 유학가는 것도 갔다 돌아오는 것도 안 좋아했습니다. 저는 마음편하게 너희 학교는 정말 좋은 학생 놓친거라고 생각해버렸어요. 충분 이해합니다만 감정보다 아이를 위한 최선만을 생각하심이.....

  • 13. 학부모
    '09.9.21 6:41 PM (61.73.xxx.127)

    무조건 오케이 아닙니다
    이수인정평가를 받아야합니다
    이곳에서는 그것조차 한번도 하지 않은듯합니다
    강남에서 살았었기에 그곳에
    여쭤본것이고 강남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아닙니다 단지 똑같은 행정처리를 바랄뿐이죠

  • 14. hany
    '09.9.21 6:44 PM (121.54.xxx.82)

    너무 걱정마세요. 시험 쉬워요. 초등인가요? 중등? 고등?

  • 15. 학부모
    '09.9.21 6:50 PM (61.73.xxx.127)

    초등시험이고 현재 6학년입니다
    초등학교는 유급시키겠다고하고 중학교에 편입학을 바로 하는걸
    장학사님이 권고하셔서 중학교에 전화했다
    황당한 말을 들었네요

  • 16. hany
    '09.9.21 6:54 PM (121.54.xxx.82)

    시험 자체가 부담이지 크게 어렵지 않으니 걱정 마시고 기분도 푸세용.

  • 17. 흠..
    '09.9.21 6:59 PM (116.34.xxx.2)

    무슨 사연인지 어떤 상황인지 도무지 알수 없는 일이지만..
    휴우..분풀이라...복수라...참...-.-

    일단 님께서 너무 흥분하신것도 같고..딱 보는순간 사용하신 단어들만에라도 살짝 무섭기까지 하네요..-.-
    얼핏 그런 느낌도 드네요..주위에 보면 아이문제라면 완전 무서운 엄마들요..
    그런 분들은 대부분 여기서 끝내겠다 작정하면 돌변해서 자기 분이 풀릴때까지
    학교나 교사들을 들들볶고 말씀하신것처럼 분풀이를 하지요..
    그러나 흠..최고의 악수를 두는 거라 볼수 있어요..그런 행동이요..아이에겐 최악입니다...

    머..일단 딴건 모르겠구요..사람살이 다 비슷하잖아요..
    선생님들 중에서도 막장스탈도 있기 마련이니 그런 분께 딱 걸렸나보다 생각하시고
    저런 일은 스트레스 좀 받으시더라도 그냥 좀 넘기셨더라면 좋았었을껄
    이미 완전 터트리신듯 하네요..
    터트리셔서 아이 그 학교로는 못보낼꺼 같으니 또 더 화가 나실테죠..

    글중에 언뜻 보니 지역에서 첫사례자..그런게 보이네요..
    그렇다면 그 지역에서 이런 경우를 한번도 경험해보지못한 선생님들이
    행정처리과정에서 버겁다보니(이거 생각보다 좀 어렵거등요..그러다 혹시 실수라도 해서
    조금 잘못되면 발칵 뒤집히니까...) 한마디 하신거 같은데.. - 물론 해선 안되는 일인건 맞지요 -

    듣기에 따라선 학부모 입장에서도 이미 이런 저런 서류 준비하느라 많이 지친 상태니까
    저런 말 한마디면 속이 뒤집히고 그리로 완전 모든 화가 몰릴수도 있긴 하지요..

    그런데 님..
    앞으로 아이가 학교를 다니면서도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답니다..
    자꾸 학교나 교육행정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지시다보면 더 힘들어지니
    그냥 맘 편안히 가지시고..

    어머니가 불안정해 하시면 아이도 학교를 믿지 않게 됩니다.
    지금 아이가 가장 불안할때인데 어머니라도 넉넉하게 대처하심이 좋을꺼 같네요..

    그저 안타깝다는 말밖에...

  • 18. hany
    '09.9.21 7:08 PM (121.54.xxx.82)

    그 지역사립입니다. 참고로 반에 4~5명이 유학가고 없다고 합니다. 절차, ~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제 경우엔 교장선생님이 너무 인정없이 이야기하셔서... 와도 되지만, 별로 안 반갑다였어요. 당연 다니던 학교니까 걱정없이 같어요. 서류 준비되었고, 시험만 보면 되는 걸... 하지만 선생님께 야단맞고 나오는 기분 ...

  • 19. 저도
    '09.9.21 7:33 PM (121.131.xxx.118)

    애들땜에 선생님한테 모욕도 당해봤고 또 때로는 복수심에 불타기도 했었죠
    하지만 선생님 앞에서 학부모는 어쩔수 없는 약자죠. 맞아요 어쩔수 없어요. 자식땜에.
    저는 애들 다 대학갔는데 좋은 선생님도 많았지만 몇몇선생님 떠올리면 치가떨리네요

    지금 감정이 폭발하신것 같은데.. 한탬포 늦추시고
    어떤게 아이한테 유리한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아이만 생각하세요..

  • 20. 학부모
    '09.9.21 7:57 PM (61.73.xxx.127)

    복수심은 제가 사용한 단어가 아닙니다
    부정적시각이 아니라 부당한처사에대해 항의를
    한것이구요
    이수인정평가도 안보는 학교를 어찌이해하고
    아이를 거절하는 학교를 어찌 참으라는지요
    교감선생님께 3시간 전부터 내용설명하고 담당
    선생님수업 끝날때까지 세번째 통화끝에 통화해서'
    황당한 이야기 들었구요
    교감선생님께서 사과하시길래 저도 사과했어요
    다른선생님 실수를 그분이 사과하시게 죄송해서
    전화바꿔주신분께도 입장 곤란하게해서 죄송하다
    사과했구요
    저는 비겁한 엄마입니다
    다른일에는 불의를 보면 못참아도
    자식일에서는 피할수 있으면 피해야 하니
    어떤 장학사분이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상급기관에 민원을 넣으면 본인이
    더쉽게 일처리한다고 혹시 그분께 불이익가지 않을지
    몇번을 여쭤보고 알아보고 결과는 그학교에는
    못가겠지요 아니요 안보냅니다
    제가 월반을 요구한것도 아니고 똑같은 행정처리를
    요구한것인데 뭐가 그리 어려울까요

  • 21. ...
    '09.9.21 8:16 PM (121.54.xxx.82)

    확실히 외국이 낫죠. 그러나 학교에서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어떨까요?
    아이에게 좋은 학교만 생각하시고 가고 싶은 학교에 잘 입고 가셔서 웃으면서 차근차근 이야기하시면서 좀 도와달라고 선생님들 케익 한 두개 사가지고 가세요-일방적 제 생각-자식 일이잖아요.

  • 22. ..
    '09.9.21 10:56 PM (124.5.xxx.161)

    편입뿐아니라 2학기 전학도 진짜 싫어하던걸요
    선생님들 그런면 좀 웃깁니다.
    당연히 자신의 할일이거늘..학부모들 앞에서도 귀찮다는둥..그런말해서 우리학교에서도 말 나왔었어요
    먹을거 사가고 웃으며 다가가고 할 필요 없어요
    선생님 할일이니 맡기고 그냥 가면 됩니다. 왜 월급 받는 일에 그리 생색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2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7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8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