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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때문에 슬퍼요....

떠나고싶다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09-09-21 17:35:02
비가 오네요....
문득 아들녀석을보니..저어릴때생각나서요..
학교다닐때..
준비물안챙겨오는 아이들과 학교숙제안해와서 선생님께 야단맞는아이들보면..
아주 문제아?로 생각했었고..엄마나 아빠가 없거나..가정이 불후한아이들일거라 생각했었네요..
그렇다고 제가 아주 모범생은 아니였구요..
그냥..학생이니..학교숙제는 당연히 해가야할것이고 준비물도 항상 챙겨가야한다고 ..
당연하다고 생각했지요..
만일제가 안챙겨가면 엄마가 챙겨주고..
숙제했냐고 엄마가 꼭꼭 물어봐주시고..어쩔땐 검사도받고...
그런데..
아들녀석을 키우다보니..제가 그렇게 생각한것이 참많이 부끄럽습니다.................
숙제검사한다고 잔소리하며 하라고하면..대충대충..
짜증내고..안해오는아이들많다고..몸으로 때우면 된다하고..
알림장 제가보고 준비물챙겨 책상에 놓아두면 잊어버리고 또 그냥가고..
제가  가방뒤져 보지않으면..
준비물이 뭐있는지..신경도 안쓰고 살고있습니다..
남편은 그냥둬라..야단을맞든..둬라는데..
솔직히..선생님보기 챙피해서 제가 챙겨줄때도 많습니다..
담임이 그렇게 생각할것같아요..
저아이부모는 도대체 아이에게 관심이없나?학교생활에 신경을 안쓰는 부모인가?라고...
우리아이 6학년입니다...
행동은 느려터져..오락할때와 먹는것만 관심이 있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220.76.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아들도..
    '09.9.21 5:40 PM (59.12.xxx.52)

    어쩜 이리 같을까요????
    아들 잘 키우신 82 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그나마.. 학교 시험은 잘보고 있네요..

  • 2. 님..위로드려요
    '09.9.21 5:47 PM (59.21.xxx.25)

    어쩌면 제 심정과 아니,저의 현재와 그리도 똑같아요?
    행동은 느려 터지고 오락할 때만 생기가 돌고 ..
    미쵸요..
    울화병 생겨서 한의원 다니고 한약 먹고 병자 됬어요 ㅠ.ㅠ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나눠 주고 부모님 싸인 받아 오라 해도
    스스로 준적 없네요
    준비물이야 당연지사고..
    정말 선생님이 저 엄마는 뭐하는 사람이기에..하고 생각하실 것 같고..
    고민 끝에 아동정신과에 가서 검사 결과
    ADHD 라네요..
    초기에 약물 치료하면 좋아지는데
    늦으면 늦어질 수록 그 증상이 더 발달된 대요
    인간의 뇌가 나이에 맞게 지능 지수가 자라듯이 따라서 그 증세도 같이 자란대요
    빨리 병원 데려가서 검사 받아 보세요
    창피해 하지 마시구요
    전 초등 내 내 속 썩다가 중2 되서야 알았어요
    선생님께서 왜 이제야 데리고 왔냐고..

  • 3. 윗님..
    '09.9.21 6:02 PM (219.250.xxx.124)

    제가 보기엔 adhd증상 아닌데요...
    제가 그런 아이들을 무지 많이 봤는데 전혀 행동 느리지 않아요.
    굉장히 빠른데 굉장히 정신없어요.
    그리고 자기도 뭘 하는지 모르고있구요.
    우리가 아는 그냥 답답하고 속터지는정도..
    그정도가지고는 그렇게 진단내리지 않아요.
    이상하네요..
    한군데 병원 더 가보시면 어때요?

  • 4. 저도 윗님 ^^
    '09.9.21 6:10 PM (59.21.xxx.25)

    저도 그 증상이 정신 없이 나대고, 설쳐 대고 무쟈게 산만해야
    그건 줄 알았어요
    그래서 더 늦게 가게 된거였어요..
    또한 친구에게 상의하면 친구 말이 꼭 님 처럼 그렇게 말하더 라구요
    그래서 그런가..하면서 세월만 흘렀지요
    물론 그 증상이 위에 열거한 행동들이 대표적으로 알려 진거고
    adhd 증상이 여러 가지 라네요
    축 축 늘어져 있고 행동 느려 터지고 자기가 좋아하지 않은 분야 외 엔 별 반응없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이 라든가,운동이 라든가 하게 되면
    에너지 넘치구요
    우리애가 그랬거든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니 우선 전문가에게 알아 보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 5. 초5
    '09.9.21 6:50 PM (121.54.xxx.82)

    울 아들은 방황기미가 보이길래 냅다 데리고 유학왔어요. 다행인건 아들이 좋아하고 있다는 거.

  • 6. 초등학생은
    '09.9.21 7:41 PM (61.78.xxx.166)

    양반이죠..
    고딩인 우리아들은 아직도 그래요

    지금 중간고사 기간인데 공부도 안 하면서
    감기까지 걸려가지고 골골대며 잠만 자네요..

    학교 때 공부잘한다 소리듣고 다녔던 우리 부부는
    우리끼리 농담삼아 그럽니다..절대로 아들은 우리가 이런 얘기 하는 줄 모릅니다..

    신생아실에서 아이 바뀐 거 아니야??@@@

    제발 공부 좀 열심히 해서 인서울이나 하면 소원이 없겠네요..

  • 7. 딸맘
    '09.9.21 8:49 PM (121.166.xxx.112)

    에휴,,남자 애들 계속 그래요.
    우리 딸 중1인데 자기네 반 남자애들은 수행이며 뭐며 신경을 아예 안쓴다고...
    10점 만점에 2점을 받아도 헤헤거리고 다닌다고 하네요.
    대부분이 그렇대요.

    그치만 그런 아이들이 중2,3 되면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는 놈은 무지 열심히 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남자애들 엄마가 님 처럼 고민합니다.
    새롭지도 않아요...그치만 언젠가 역전의 명수가 될 지 누가 알겠어요?
    힘내세요~~~

  • 8. 요즘
    '09.9.21 9:43 PM (220.117.xxx.153)

    adhd진단이 너무 쉽게 광범위하게 내려지는것 같아요,
    윗님이 쓰신 증상만으로는 대부분 남자애들 다 그렇습니다,
    물론 안 그런 몇몇애들이 공부 잘하는거지만 그렇다고 저 증세를 다 adhd라고 하기엔 무리가 잇는것 같아요.
    솔직히 남편들도 자기 좋은거 할때나 눈 반짝이지,,다들 소파에 늘어져있지 않나요,,
    뭐 요새는 그것도 성인 adhd라고 하기는 하더라구요,전 과잉진료의 일종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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