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바지 음식이 대체 뭐길래!!

기가막혀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09-09-21 13:56:39
어제 솔약국집 아들들 보다가..
대풍이 엄마가 이바지 음식 제대로 안해온 큰며느리에게 서운한 심정을 남편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었죠.

일요일마다 한동네 사는 시댁에 가서 저녁을 먹는데..
그 장면을 보던 우리 신랑이, '우린 저런거 해가지고 갔던가?'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기가 막혀서 ' 아니'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옆에서 같이 드라마 보시던 시어머님이 이바지 음식도 안해왔다고 투덜 거리시는거죠.

손아래 시누이가 분위기가 어색한걸 느꼈는지, '나중에 엄마는 나 시집갈때 잘 해주면 되잖아'이렇게 말하니..

시엄마 왈.

'난 받은거 없는데, 왜 내가 그렇게 해서 보내냐?' 이러는거 있죠?

순간 뒷골이 확 땡겼습니다.

사실 저희 시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시어머님이 자식 셋 키우셨는데..
우리신랑이 장남이고 그러다 보니, 돈을 모아놓은 것도 없고.. 해서 결혼할때 결국 여러가지 경제 사정으로 인해 간소하게 식을 치뤘습니다.
더군다나 저희 친정에 들어가 살게 되었구요.

혼수도 거의 생략하고, 예물도 거의 안주고 받고..
반지도 커플링 한개씩 나눠 끼고, 시계는 거의 패션시계 수준으로 사고..
예단도 따로 안하고, 그냥 얼마 드리고 땡 하는걸로 했었거든요.

(그.. 외.. 여자쪽에서 남자에게 얼마 주면, 통상 여자쪽으로 얼마 돌아오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오고 가는거 안하기로 하고, 저희가 통상 받을 금액 제외하고 드렸거든요. 저희는 안받고)

저희 결혼하자마자 지방에 살던 어머님이 서울로 올라오시게 되었고, 그래서 이바지 음식도 따로 안했죠.
모르는 동네와서 잔치 할일은 없었으니까요.

대신 삼단 찬합에 불고기랑, 잡채랑, 전같은거 준비하고, 사과 한박스 사가지고 가서 시댁 식구들이랑 저녁 먹는걸로 간소하게 인사 드렸습니다.

세상에..
이제와서 그 이야길 꺼내시다니..
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뭐, 제가 다른 며느리처럼, 떡이니, 굴비니, 생고기니, 문어숙회니..
이렇게 한상 거하게 차리는 이바지 음식을 안해간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뭐하러 그런 낭비를 합니까?
어차피 그렇게 먹을 사람도 없었는데?

친정엄마가 우리 시댁식구들 먹을 음식 정성껏 준비 해주셨는데..
이바지 음식이란게 그러면 되는거 아닙니까?

우리 시댁이 경상북도 예천인데..
원래 경상도 지역에서 이바지 음식을 거하게 장만하는 풍습이 있다고 그러네요.
이것도 최근에 친구 때문에 안사실입니다.
(부산이 고향인 친구가, 경상남도 어디로 시집 가는데, 이바지 음식을 몇백만원어치 해갔다고 해서 속으로 욕했었거든요.)

집안마다 문화가 다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하여간 저 이미 결혼한지 만 2년이 지나서, 큰아가 20개월에, 둘째 임신중입니다.

이제와서 이바지 음식도 안해온.. 그래서 우리 친정엄마 상식도 없는 사람이 되고 보니, 얼마나 화가 나던지.
제가 완전 화가 나서, 집으로 와서 그랬습니다.
아들 있는 사람들은 좋겠다고.
아들 없는 사람 어디 서러워 살겠냐고.

대체, 이바지 음식이란게 얼마나 거하게 해가야 인정받는거랍니까?

완전 짜증 지대입니다.
정말.. 아들 있는게 벼슬입니까!!

그리고..
이건 좀 딴 이야기인데..

대풍이 엄마도 그렇습니다.
대체, 변호사 며느리도 못마땅하면..
자기 아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흥!

제발..
아들 가진 엄마분들..
좀 상식적인 시엄마 되주셔요.
딸가진 엄마의 하소연입니다.
IP : 220.70.xxx.15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1 1:59 PM (211.215.xxx.236)

    저도 이바지니 뭐니 모르고 했네요. 양가 집에서, 아니 시어머님이 먼저 모든 허례허식 생략하자고 하셔서요. 드라마가 사람 염장을 지르지요?

  • 2.
    '09.9.21 2:00 PM (220.126.xxx.186)

    어제 대풍이 엄마는 이바지 안해온 큰 며느리에 대한 서운함 보다도

    부모없이 오빠랑 조카 키우면서 살아서 엄마의 자리가 빈 것 같아서 내가 더 보듬어 주고 감싸줘야겠다는걸로 말 했습니다~

  • 3. ..
    '09.9.21 2:02 PM (211.215.xxx.236)

    저님 말씀 맞아요. 그런데,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이 아, 이바지는 꼭 해야 하는거구나 느낀다는거..

  • 4. 솔약국
    '09.9.21 2:03 PM (210.221.xxx.57)

    이바지 안 해왔다는 이야기 아닌걸로 봤는데요.
    물정 모르고 손 가볍게 덜렁덜렁 왔으니
    부모 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으니
    그 심정이 어떻겠냐고
    짠~하다...그러 아니었나요?
    아롱이 다롱이라고 애처롭다는 걸로 봤는데.
    하긴 시월드야 자기 편하게 갖다 붙이긴하더이다.

  • 5. ..
    '09.9.21 2:03 PM (114.207.xxx.181)

    저 역시 '저' 님의 말씀으로 해석 했는데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이 다르군요 ㅎㅎㅎ

  • 6. ..
    '09.9.21 2:10 PM (112.144.xxx.30)

    저도요
    상견례자리에서 우리 친정엄마 예물이외에 천만원정도 보낼껀데 어떠냐는 질문에
    시댁식구둘 대표로 시누가 안주고 안받는 쪽으로 하자고 하더군요
    엄마 의아해 하시면서 그러자고.....
    그때 안주고 안받자는 시누가 해놓고 이제와서 욕은 제가 다먹습니다
    명절에 시댁에 내려갈때마다 시어머니 저한테 시집올때 뭐하나 해온것도 없이면서
    시댁에 오면 바리바리 싸간다고...
    참~어이없더라구요
    왜 명절에 지들 시댁에 안가고 늘 친정으로와서 올케들 속이나 긁어놓고 시녀처럼 부려먹고
    있는지 짜증지대롭니다
    지난 설에는 막내시누이 우리 차를 보고 한다는 말 "어머 뭘 저렇게 많이 실어서 차 타이어 펑크나겠네"
    이러구 시어머니 용돈드리니까 그자리에서 세어보시더니 봉투채로 휙~~던져 버리시고...
    아~~~~~~~짜증나

  • 7. 기가막혀
    '09.9.21 2:12 PM (220.70.xxx.153)

    허허.. 그 내용이 그런 이야기였던가요?
    저는 이미 윤미라 아줌마가 박선영이 덜렁 선물 두 박스 사온 장면 보여줄때부터, 시댁이 술렁거려서 그런 이야기가 오갔는지도 몰랐답니다.
    다만 박선영이 남편에게 자기가 빈손으로 온것이 실수 한것 같다고 말했을 때부터, 이미 저는 죄인이었던 터라...

  • 8. 은수저
    '09.9.21 2:26 PM (116.206.xxx.50)

    저도 이런 일로 맘상한적 있어요
    저는 남편이랑 10살 차이 나는데 막 대학을 졸업한 상태이고
    시댁에서 아무것도 필요 없다시며 결혼 진행을 했는데
    할것 다 했습니다. 그런데 은수저랑 반상기 셋트
    형님이 2년전에 결혼 하실때 해오신거 잘 쓰지도 않는다며 필요 없다셔서
    그거 딱 하나 안했는데
    결혼하고 TV에서 혼수 이야기 나오니까
    아버님이 하시는말씀이......넌 이런것도 안해왔냐시더라고요.
    저 집에와서 얼마나 울었던지~원래 시월드가 그런가 부다 하고
    지금은 살고 있습니다.

  • 9. m
    '09.9.21 2:26 PM (61.79.xxx.114)

    윤미라씨 대사가 그랬죠.
    '친정엄마 있는 세째며느리랑 친정엄마 없는 큰며느리랑 다르긴 다르구나, 오빠랑만 둘이 살아서 모르는게 많다. 원앙금침도 모르고, 이바지도 모르고, 그걸 해왔니 안해왔니 따지는게 아니라, 가슴에 찬기운이 가득찬 아이 같아서 내가 많이 보듬고 감싸줘야 겠구나. 자식이 많으니 이렇게 며느리도 아롱이 다롱이로 들어오는구나' 대략 이런 얘기.

    정말로 이바지음식,원앙금침 안해온 며느리에 대한 타박이 아니라 그런것도 모르고 자란 며느리가 안됬어서 하는 얘기였습니다.

  • 10. 눈이 장애
    '09.9.21 2:26 PM (124.138.xxx.99)

    원글님 쓰신 제목을 보고
    아버지음식이 뭐길래로 봤다는..

    저도 결혼할 때 이바지음식 따로 안했는데, 시댁에서는 잔뜩해서 보내셨더군요
    위로 언니가 둘에 연달아 결혼을 하느라 친정형편이 안좋았거든요
    기냥 눈 딱감고 어머님, 이 많은 음식을 어떻게 준비하셨어요 라고 말로만 하고 끝냈어요, 제 형편이 그런 걸 어떻게 해요, 대신 살면서 시댁 일이라면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했네요..

    신경쓰지 마시고, 그러려니 해버리세요

  • 11. 근데
    '09.9.21 2:48 PM (125.149.xxx.185)

    요즘도 이바지 음식 많이 하나요?
    전 양가 생략하자고 해서 안해서 관심도 없었는데요, 얼마 전에 집안에서 결혼이 있어서 '지화자'란 곳을 알게 되었거든요. 근데 여기 이바지 세트가 1백~5백만원대 이렇더라구요 --;;
    진짜 이런 거 하는 사람도 있을까 싶었는데, 인기업체라더군요.

  • 12. ?
    '09.9.21 2:49 PM (58.142.xxx.251)

    저 죄송한데요, 아롱이 다롱이가 무슨 의미죠?

  • 13. ? 윗님
    '09.9.21 2:56 PM (119.67.xxx.242)

    강아지들 새끼 낳으면 얼룩이도 있고 흰둥이도 있고 검둥개도 있듯이
    여러 종류란 뜻인 말로 알고 있어요..

  • 14. 이바지
    '09.9.21 3:16 PM (121.165.xxx.16)

    이바지 음식은 신행다녀와서 시댁에 간 며느리가 아침상 차리기 어려우니 새댁이 차리는 첫 아침상에 올리는 반찬 해가는거에요.
    잔뜩 차리는것, 허례허식이죠.
    딱 알맞은 만큼 하셨네요.

  • 15. **
    '09.9.21 3:19 PM (121.138.xxx.162)

    저도 시집이 예천인데 친정도 가까운 동네구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이바지 이런거 보내지 말라고했는데 남편의 형님 그러니까
    시아주버님이 잔뜩 싸서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받고서 가만있을수없어 친정아버지가 조금더 약소하게 시집에 드렸습니다.
    저는 남자쪽에서 이바지음식 원래 주는줄 알았어요.

  • 16. 동행
    '09.9.21 3:28 PM (110.14.xxx.239)

    울 신랑 고향도 경상북도 예천군 유천면인데... 분위기상 반갑다고 해야할지...

  • 17. 대단하던데
    '09.9.21 3:36 PM (121.160.xxx.58)

    저희 직장 동료도 대구가 시댁인데 300만원 들여서 해 가더라고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하여간 동네잔치는 아니엇고 며칠 먹을거라던가? 해서
    준비해갔어요. 자기네 살림살이는 가벼이하고 이바지음식에 신경 더썼어요.
    체면치레때문에 그런거지만요.

  • 18. 이바지 음식
    '09.9.21 4:22 PM (211.208.xxx.9)

    바라던 경상도 시댁 여기도 있네요.
    시어머니께서 결혼 전에 저더러 이바지 음식을 해오라 하시더라구요.
    저 그냥 웃고 말았죠.
    우리 남편 500만원 들고 장가왔거든요.
    대신 폐백 상에 올릴 음식을 몇가지 더 해서 시댁에 들려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웃음 나요.

  • 19. 금수저
    '09.9.21 4:47 PM (210.222.xxx.3)

    원래 이바지 음식이란 게 역사가 없는 거라고 들었어요.

    여자집에 함 들어가는 건 전통혼례에 존재하는 풍습이지만,
    이바지는 언제 생긴건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허례허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거나,
    일부 지방의 풍습인데 널리 퍼진 듯 해요.

    저희 과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이바지 음식에 대한 열띤 비판을 하시면서
    당신 딸 시집보낸땐 그런거 안하겠노라. 하셨는데
    어찌하셨나 궁금해지네요 ^^

    그리고 원글 님 참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세요.
    시어머니께서 그걸 마음에 담아두셨다면, 당신 딸 시집 보낼땐 이바지 음식을 해서 보내시겠죠.만약 안 보내시면, 본인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걸꺼에요.

  • 20. 시월드
    '09.9.21 5:00 PM (125.188.xxx.27)

    어제 저도 채널 돌리다..그장면..봤어요.
    안본새..결혼했네...이러면서 보고있는데
    그 장면이었어요.

    그놈의 이바지..휴...에고...

  • 21. 경상도
    '09.9.21 10:39 PM (210.123.xxx.199)

    쪽은 그런 분위기 있어요. 저는 본가가 경상도인데, 최근에 결혼했는데도 이바지 음식 재료비만 300만원 들여서 했어요. 그것도 사서 가면 정성스럽지 않다고 전부 집에서 했어요. 고기며 생선이며 전부 산지에서 직접 최상품으로만 구해다가...정말 조선팔도 음식이 다 모였지요.

    재료비 300만원 들여서 집에서 한다면, 샀을 때 얼마어치 정도 될지 상상이 되시죠? (한 천만원 어치는 될 듯)

    포인트는 시댁에서 그걸 요구했다는 게 아니라, 친정에서 당연히 그렇게 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것. 정작 시댁에서는 먹을 사람도 없는데 그 많은 음식 받아놓고 난감해하셨다는 것.

    그런데요, 이바지 음식 하는 곳에서는 답바지도 합니다. 이바지만 받고 답바지만 안 보내는 집은 무식한 집이고요.

  • 22. 모모
    '09.9.23 6:42 PM (122.34.xxx.230)

    저위에 m님의 말 맞습니다
    대사는 그랬답니다
    근데 이바지에 대한 대사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본 시청자들 각각의 느낌이 시집과 며느리관계의 예민한부분을 건드렸고 극중 대풍엄마는 며느리를 비교하게 되더라..이부분도 문제는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셋째며느리는 시댁일에 굳이 친정엄마가 나서서 음식을 해줬어야했나..이부분도 문제있다고 보여지구요

    저 아는분 얘기인데요
    시어머니께서 친정엄마 없이 자란 며느리 들이면서 친정엄마가 해줘야할부분들을 다 해주셨더랍니다 그 얘기듣고 그분이 정말 달리보였고 감동이더군요
    그런 시엄니도 계신데 대풍엄마는 큰며느리가 친정부모님이 안계시다는걸 너~무 잘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부분까진 감싸주지못한 그냥 여느 시어머니로 보였답니다
    어른이기에 더욱더 맘이 너그러우실순없는지 기대하는건 며느리 욕심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083 식용유 튄것 4 궁금이 2009/09/21 431
491082 중학생 딸아이 교복 위에 입힐 가디건 사고 싶어요. 12 가디건 2009/09/21 1,504
491081 유명 인테리어 블로거, 누가 있을까요? 3 인테리어 2009/09/21 2,396
491080 정녕 차가 있어야 연애에 성공할수있나요?? 23 아들아.. 2009/09/21 1,580
491079 비염 문제 도움 부탁드려요. 7 좋은하루 2009/09/21 848
491078 복장이 불량하다고 출입을 금지하는 백화점이 있다면... 13 마이너 2009/09/21 1,892
491077 종부세 600만원 내면 어느정도 부자인가요? 6 무식 2009/09/21 1,453
491076 바삭한 전은 뭘 넣음 될까요? 17 부침개.. 2009/09/21 2,115
491075 대전 둔산동가람아파트 어떤가요? 3 이사 2009/09/21 1,509
491074 각 지역에서 번개라도 함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용- 2009/09/21 233
491073 주방놀이 잘 가지고 노나요?? 7 주방놀이 2009/09/21 1,498
491072 정말 답답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6 mr. 2009/09/21 628
491071 역시 '신의 직장'...자녀교육비만 3,000만 원! 1 ooo 2009/09/21 1,387
491070 우리소 고기 맛있더군요 .... 2009/09/21 223
491069 각종효소(오디,복분자,오미자..) 2 유아들 먹는.. 2009/09/21 543
491068 삼성역근처 1 한복 2009/09/21 249
491067 맛있는 팬케잌 가루&시럽..뭐가 있나요? 6 .... 2009/09/21 597
491066 간단한 영작좀,, 2 ^^; 2009/09/21 212
491065 민영아 얼른 나와라 7 이민영 2009/09/21 1,352
491064 신종플루에 대한 하병근박사의 언론기고문 각자 조심 2009/09/21 1,029
491063 자궁경부암 백신 15 manim 2009/09/21 1,019
491062 두부제조기 추천요 1 두부제조기 2009/09/21 687
491061 이바지 음식이 대체 뭐길래!! 22 기가막혀 2009/09/21 2,816
491060 신봉선 어제 방송 보면서... 3 .... 2009/09/21 1,637
491059 “서울시 ‘경영 상금’ 선거법 위반” 1 세우실 2009/09/21 149
491058 2박3일 전라도 여행 8 호박꽃 2009/09/21 935
491057 침대 매트리스를 바꾸려고요. 1 추천해주세요.. 2009/09/21 323
491056 복근 3 질문 2009/09/21 386
491055 바르는 보톡스 정말 효과있나요? 6 ... 2009/09/21 1,135
491054 인테리어 업자에게 집 맡기면 1억은 우습겠죠? 11 유명한.... 2009/09/2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