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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김안과 라식 수술 비용 얼마일까요?(다른 병원도 추천해주세요)
회사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니 렌즈도 귀찮아서 그냥 안경만 쓰고 지냈네요.
그러더니 결국 콧등이 점점 주저 앉아요. 남편에게 징징거리니 라식 수술 알아보라네요...
눈은 소중한 곳이니 검증된 병원 가고 싶은데 생각나는데가 김안과 밖에 없네요.
전 근시와 난시가 함께 있는데 아주 나쁜 눈은 아니라고 하네요.
동네 안경점에서는 라식하기에 돈이 아깝다고 하는데 전 정말 불편하거든요.
선글라스 쓰려고 해도 도수없는 알 땜시 잘 쓰지도 못하겠구.
콧등도 들어가니 그냥 혼자 씁쓸하네요...
김안과 라식 비용 얼마일까요??
아시는 분 도움주세요.
혹 좋으신 선생님도 추천해주세요..
아니며 저 마포 사는데 혹시 다른 병원도 추천해주세요.
1. ....
'09.9.21 1:40 PM (119.69.xxx.24)나이가 젊으셔서 라식수술 할수 있다니 부럽네요;
전 40대 중반인데 20살 때부터 10년동안 렌즈끼고 탈이나서
지금까지 뺑뺑도는 두꺼운 안경쓰고 사는데
안경이 너무 벗고 싶어서 수술 물어보니 곧 있으면 노안이 온다고 하지말라네요;;
요즘은 가격도 저렴해져서 할만 하던데..
원하는 답변이 아니어서 죄송;;;2. 어디가
'09.9.21 2:25 PM (203.244.xxx.253)더 좋은지는 모르겠구요.
제가 최근에 수술을 받은 케이스라(이제 2주 되었어요) 제 경험만 말씀드릴게요.
제 나이는 38이구요, 안경 낀지는 정말 30년 다 돼가요.(25년 넘거든요)
저도 근시랑 난시 섞였고(난시 심한편) 근시가 -6디옵터 정도에 난시가 -2.5디옵터.. 암튼 합쳐서 -8 이상을 깎아야 하는 경우였어요.
다행히 각막이 두꺼워서 선생님께서 재수술도 가능할 정도이니 걱정말라고 하셨죠.
하지만 많이 깎아야 하니 라식은 못해주겠고 M라섹 하라고 하셨는데 지금 좋아요.
물론 아직 완전히 적응되지는 않았지만(3개월 정도는 걸린대요) 양눈 다 뜨고 시력검사하면 1.0정도 나와요.
제가 수술한 병원은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있는 서울연세안과구요.
어떻게 알게 돼서 작년 가을에 남편과 같이 검사 받고 남편만 먼저 수술했었어요.
저는 사정이 있어 좀 미뤘다가 이번에 수술한거구요.
그 사이 저희 시누이와 시누이 친구도 거기서 수술했고(저희 남편 결과가 괜챦으니 믿음이 갔나봐요) 제 동생도 다음달에 거기서 수술할 예정이예요.
강남쪽에도 안과가 많고 말씀하신 김안과나 공안과도 워낙에 유명한 안과이지만 이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원장 선생님이 믿음이 갔구요(수술경험과 환자를 대하는 태도) 큰 병원에서는 원장이 직접 시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요즘은 사전검사 무료로 해주는 곳도 많으니까(제가 수술받은 곳도 사전검사는 무료예요) 상담 여러군데 받아보시는 게 좋을 꺼예요.3. 글쎄요
'09.9.21 3:58 PM (121.162.xxx.17)전 국민학교6학년 중학교 들어갈때?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부터 안경써서 한30살 정도까지 안경썼구요 난시는 없었고 시력은 정확히 몇 디옵터였는지는 생각안나지만 -였고 검진표 제일 큰 글씨도 안 보였는데 신촌에 있는 큰 안과전문병원에서 라식 수술했어요
저는 각막이 얇았는데 첫 수술후 다시 시력이 나빠져서 다시 방문했더니 다행히 그사이 각막이 두꺼워 졌는지 어쨋는지 재 수술했구요 그후로 지금까지(8년됐음) 좋은 시력으로 부작용없이 안경없는 행복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4. 저
'09.9.22 9:50 AM (121.133.xxx.118)8년전에 김안과에서 300만원에 했었어요 지금은 그때보단 많이 싸졌껬죠?
전 김용란교수님께했구요 지금은 1.0 0.6 이에요. 제가 원래 심한 짝눈에 왼쪽눈엔
난시가 잇었어서 그런지작년쯤부터인가 애키우면서 바깥외출도어렵고 애들하고 집에서만
살다본 눈이 침침하더니 왼쪽은 0.6 이고 오른쪽은1.0인데
다른안과에서 검진했더니 그냥 사는데 지장없음 괜찬다더라구요.
나중에 혹시 더 나빠져서 안보이거나 불편ㄴ하면 그때가서 재수술 하던지 결정하라네요.
아무튼 너무 편하고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