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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모노그램 10년 넘도록 멋스럽게 들고 다니는분 계세요? 자꾸 다미에로 살걸 후회가 되어서..
그때는 다미에가 너무 어두워 보여서 염두에 두지도 않았는데
모노그램은 사고나니 손잡이랑 바닥부분이 더러워질까봐
조심스럽고 사용하다보니 낡은 느낌이 드는게 싫더라구요.
지금 다시 사라면 다미에로 살것 같아요.
너무 가격이 올라서 다시 사지도 못하는데
자꾸 괜히 모노그램 샀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미에는 오래 들어도 늘 새것 같아 보이는것 같아서요.
간혹 모노르램 가죽부분이 짙은 초콜릿색으로 태닝된거 들고 다니는 사람 본적이 있는데
그건 진짜 오래되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오일이나 다른걸 발라서 짙게 된걸까요?
루이비통 모노그램 10년 훨씬 넘어도 멋스럽게 들고 다니는분 혹시 계세요?
1. 좀
'09.9.21 11:27 AM (119.70.xxx.133)탠닝이 많이 되고 낡은 것이면 보기가 그래요.사실 오래들려고 샀긴 했어도 지퍼쪽이
주그러들고 새카맣게 보이니까 들기가 싫던데요.멋스럽게야 옷을 그런데로 잘 코디하고
사람이 멋잇어보이면 괜찮기도 하거예요.
저는 통통하고 옷 코디 잘 못해서요.2. 꼭이요
'09.9.21 11:28 AM (222.100.xxx.253)그냥 있는 그대로 들고 다니느게 제일 나을거 같아요..
손잡이 가죽에 오일,크림을 바르는것은 안좋다고 알고 있고,
형광등에 태닝을 시키는것도 안된다고 해요..
그냥 자국이 나는대로, 자연태닝 된것이 가장 이뻐요..
저도 개인적으로 태닝 안하는것이 이쁜거 같구요3. 음
'09.9.21 11:34 AM (203.218.xxx.160)전 일본에서 할머니들이 정말 거의 까맣게 된 스피디 들고 다니는 거 몇 번 봤어요.
할머니들이 좀 구식 오래된 디자인의 버버리 트렌치 코트에 낡은 가방 드시니
예전부터 멋쟁이셨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그냥 태닝 많이 된 가방보면 낡은 가방이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알마는 바닥이 정말 관건이죠. 모서리도 잘 헐구요. 막들기 편한 가방은 절대 아니네요.
곱게 드세요 ^^;4. 전에
'09.9.21 11:45 AM (211.219.xxx.78)백화점에서 진짜 20년은 된 것 같은 스피디 본 적 있는데.....
정말 버려야 할 것 같은 상태였어요..
곧 삭아서 없어질 듯 한...
전혀 이쁘거나 멋지단 느낌 안 들어요..5. ..
'09.9.21 11:49 AM (125.241.xxx.10)저는 세월이 지나서 자연스럽게 생긴 태닝은 고급스럽던데요..
그런데 함부로 들어서 너무 낡아빠진 것은 좀 그렇지만 색이 곱게 물든
가방은 멋있어 보여요~6. *
'09.9.21 2:15 PM (221.153.xxx.234)저도 가끔 모노그램 손잡이가 까맣게된거 들고 다니는거봤는데요,
저는 그런거 싫어요.
물론 저는 루이비통 모노그램, 흔하디흔한 스피드도 없지만,
그걸보면서 루이비통 모노그램백은
절대 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멋져보이지 않아서요...
차라리 다미에 (밝은색 말고 )짙은색 가방이 나은것 같아요.7. 전
'09.9.21 6:25 PM (220.88.xxx.227)루이비통은 바빌론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10년 거진 다 되어가요.
깨끗이 써서 그런지 색이 곱게 진해져서 예뻐요.8. 손잡이나
'09.9.21 11:27 PM (98.166.xxx.186)바닥, 비통 샾에 맡기면 새로운 가죽으로 교환됩니다.(한국 내에서도 가능한지는 잘 모름)
저는 알마 안에 물병을 한통 다 쏟아서 밑의 가죽이 얼룩졌고 모서리가 마모가 됐었어요.
맡겨서 4주 만에 돌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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