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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 아예 없는 분들 불편함 없으신가요?
전자렌지로 데운 음식도 안좋다는 얘기를 들은뒤로
전자렌지를 주방에서 치웠어요.
버리지는 않고...
그렇게 전자렌지 없이 사는데 큰 불편은 없거든요.
어지간한건 후라이팬에 데우고
찜기로 데워먹고 그래요.
그래서 이참에 아예 버릴까 생각중인데..
또 아예 없으면 불편할까 싶기도 하고..
저처럼 전자렌지 아예 사용 안하는 분들 많으실까요?
방에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최근에 계속 사용 안했는데 앞으로 사용할일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다 나중에 혹시 필요하게되면 또 사자니 돈이 들고..
고민스럽네요^^;
1. 네
'09.9.21 10:49 AM (211.215.xxx.236)전혀 불편함 없어요.
데워 먹을거 있으면 압력밥솥 보온에 넣어둬요.2. 조금 불편하긴 해요
'09.9.21 10:52 AM (99.238.xxx.147)그렇지만,
우유등은 그냥 냄비에 넣어도 데우면 되고, 해동은 미리 꺼내 놓고 천천히 시키고, 떡 종류는 구워먹거나 찜기에 쪄서 먹고,
뭐 그런 식으로 하고 있어요. 아주 많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전 아예 누굴 주었는데, 조금 후회가 되기도 해요. 왜냐면 가끔 허리나 뒷목 찜질할땐 전자렌지에 찍 돌려서 따뜻하게 하면 딱이잖아요.
지금에야 없으니깐 새로 사진 않겠지만, 찜질할땐 생각이 나네요.3. 적응
'09.9.21 10:55 AM (121.159.xxx.168)없애버리니 아쉬울때도 있지만 원래 전자렌지 사용 많이 안 했던터라 견딜만 해요...
좀 귀찮아서 그렇지 중탕하거나 오븐 사용하거나 찜기 사용하면 다 되던걸요..4. 별루
'09.9.21 11:00 AM (211.62.xxx.75)저도 베란다에 치웠다가 없애버렸는데 불편한거 모르겠구.. 좁은 부엌에서 치워버렸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5. 전혀요.
'09.9.21 11:02 AM (61.77.xxx.112)전자렌지가 집에 있었던 적이 없네요.
살림살이 살때 전자렌지 사고 싶다는 생각자체도 안했구요.
전혀. 불편하지 않고 사고 싶지도 않아요.ㅎㅎ
뭐 식생활 습관이 좀 다르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요.
냉동실에 넣어둔 건 하루 전에 자연해동 시키고
음식은 왠만하면 두세번 먹게끔 안해서..
전자렌지가 필요한 경우가 없네요. 저는.ㅎ6. 저도
'09.9.21 11:03 AM (203.171.xxx.195)버리면 후회할까 싶어서 베란다 한켠으로 보냈어요.
2년 다 되어가는데 한번도 안 꺼내 썼네요.
저도 다른 건 괜찮은데 찜질팩 할 때 꼭 필요할 거 같았는데
베란다로 귀양 보낸 후로는 찜질 팩 쓸 일도 없어서 그냥 있어요.7. .
'09.9.21 11:06 AM (121.184.xxx.216)저도 거의 안 쓰다 아는 분 드렸어요.
8. 고기해동
'09.9.21 11:08 AM (203.252.xxx.27)다른음식이야 해동시킬때 미리 꺼내놓는다 쳐도,, 고기나 생선류 해동시킬땐 냉장고에서 해동시키거나, 렌지를 이용해야 미생물의 급격한 증식을 막는다고 해서,, 해동시킬땐 자주 사용하는편입니다. 매일 밥해먹는집은 미리 냉장고해동 시키는 등 계획을 짤 수가 있지만, 매일 안해먹는 저희집은 갑자기 해동시키거나 하려면 렌지가 꼭 필요하더라고요.. 뭐, 다 자기 스타일 나름이니까 한동안 사용안하셨다면 앞으로도 사용 안 하실 가능성이 높겠네요...
9. 저도요
'09.9.21 11:14 AM (121.139.xxx.81)일년에 몇 번 쓰는데 누구 주고 없앨까 생각중이에요.
결혼할 때 산 거라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얼마 전에 잘 안돌아가길래 이때다 하고, 며칠 지나 치우려고 보니까 ....
다시 쌩쌩하게 잘 돌아가네요. 그래서 못치우고 꾸물거리고 있어요.10. 저는 안버리고 써요
'09.9.21 11:16 AM (116.124.xxx.218)일주일에 서너번...
전기밥솥 안쓰고 압력솥에 밥해서 요즘 찬밥 그냥 먹고 가끔 밥 데우는 용도로 써요
안그럼 보온밥통 써야 하는데 그럼 밥맛이 없어서 싫어요
둘중 하나라면 전자렌지에요11. 저도
'09.9.21 11:18 AM (121.168.xxx.103)있을때도 별로 안쓰고살아서 아예없애고 살고있는데요.
아쉬울때 많아요. 고기해동시킬때도 그렇고..빨리 해동해서 음식해야할때나.. 제가없을때 아이가 학원가면서 뭐라도 데워먹고가라고하고플때요.
지금 다시구입할까하고 기웃대고있네요.12. ㅎ
'09.9.21 11:59 AM (211.61.xxx.22)전 고장나서 버리고 살까하다가 그냥 안사고 버텼는데 벌써 6년이나 됬네요..
없어도 전혀 불편한거 없어요.. 간혹 있었으면 할때가 어쩌다 한번있는데 그때뿐이고
전자파 걱정안하고 사니 더 좋아요...13. ^^
'09.9.21 12:25 PM (114.205.xxx.236)전 결혼하고부터 주욱 써오던거라 막상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요.
그렇잖아도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써오다, 얼마전에 이곳에서 전자렌지 안좋다는 얘기 보고선
가슴 철렁 했는데 그냥 그 때뿐이고 또 다시 쓰고 있네요. ^^;;
전 주로 데워먹는 용도로만 쓰는데 급하게 식은 밥 데울 땐 솔직히 넘 편하잖아요.
근데 안쓰신다는 분들 많이 계시는 걸 보니 또 흔들리네용~ ㅎ14. 음..
'09.9.21 1:29 PM (116.39.xxx.98)저도 자주 쓰는 편이에요.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전자파 걱정은 별로...^^;;
가스압력솥에 밥하니까 얼린 밥 데울 때 가장 많이 쓰고요,
멸치 국물 내기 전에 비린내 잡으려고 몇 초 간 휙 돌리고요,
한여름에 가스불 켜기 싫은데 야채 쪄야 할 때도 가끔 씁니다.
솔직히 저는 없으면 무척 불편할 것 같아요.15. 3년
'09.9.21 1:40 PM (121.166.xxx.114)집이 좁아서 핑계삼아 없엤는데 절대 사는데 불편함 몰라요,,,이사가도 계속 없이 살려구요,,,
16. ...
'09.9.21 2:50 PM (222.235.xxx.196)구입한 지는 20년 가까운데..
이사오면서 창고에 넣어놓은 지 6년 째입니다.
생활하면서 전혀 불편한 건 없는데..그러면 버려도 될 거 같은데..
혹시나 나이먹어 찜질하는데 필요할까봐 창고도 여유있어 그냥 둡니다.17. 그게요..
'09.9.21 4:40 PM (119.64.xxx.132)전자렌지 없이 산다는 분이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전 정말 없으면 못살거든요.
전자파 걱정되면서도 쓰고 살았는데요,
몇 달전에 전자렌지가 갑자기 사망.
그래서 사야지, 사야지 미루다가 어느덧 반년이 되었네요.
그런데도 그닥 불편하지 않아서 여태껏 살고 있네요.
없이도 살아져요~ 정말 신기하죠~잉~^^18. 전
'09.9.21 7:05 PM (87.1.xxx.40)없이 산 지 오래됐어요... 있을 땐 자주 썼는데, 없으면 또 따로 불편한 것도 별로 없더라구요.
딱 하나 불편한 점은, 제가 찜질팩이 있는데 이게 곡물로 돼 있어서 전자렌지로만 데울 수 있거든요. 그걸 못 써서 불편... 나머지는 별로 없어요.19. 새댁
'09.9.21 9:47 PM (211.109.xxx.121)아예 안샀는데요^^ 없으니 잘 살아져요
밥은 밥솥에 넣어서 보온으로 데워먹고, 고기해동은 전날 냉장실로 옮기거나
아님 비닐째 찬물에 넣으면 어느정도 녹아서 비닐서 떨어져요- 그럼 바로 조리하고...
우유데울때아쉬워서 가끔 중탕하는데 그거말곤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전자렌지 있었음 신랑이 맨날 햇반데우고 이럴텐데 없으니깐
쌀씻어서 밥을 해먹어요 ㅋㅋ 급속으로 하면 20분으로 되는거 알려줬더니..20. 음..
'09.9.22 12:37 AM (115.140.xxx.62)저희집 전자렌지가 토스트 겸용이라 빵 구울때 씁니다.
그리고 찜질팩 데울때...산후조리 할 때 찜질팩 데우기용으로 유용하게 잘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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