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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떠세요?
문자로 뭔가를 물어보는데 이유없이.
예를 들어
집주소가 뭐야? 문자로 보내줘.
이런식의 문자요.
무엇때문인지는 설명없이 그냥 정보를 원하는 문자요.
집주소 같은 경우는 그냥 주소니까
보내주긴 하지만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이유는 적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만약 주민번호 같은 경우야 좀더 예민한 부분이니까
대놓고 왜? 하면서 그 이유를 묻거나 하겠지만
이유를 물어보긴 애매한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한번도 집주소를 물어본적도 없고
솔직히 말하면 왜 집주소를 물어보는 걸까 . 이유를 생각하게끔
하는 경우라서...
1. 너무 간단
'09.9.21 10:39 AM (121.160.xxx.58)왜? 냐고 문자 보내면 되죠.
저쪽에서 먼저 이유 설명없었다면 말이예요.2. 원글
'09.9.21 10:41 AM (61.77.xxx.112)그러게요. 저도 왜? 라고 묻고 싶었는데
그걸 참 묻는 것도 좀 예민하게 구는 건가 싶어서
그냥 그러고 말았지 뭐에요.ㅎ3. 그렇게
'09.9.21 10:44 AM (203.171.xxx.195)주소를 알려준 다음엔 무슨 일이 있었나요? ^^
저는 대체로 그 후에 택배 상자가 오던데요. ㅎㅎ
물론 주소를 알려주기 전에 왜 그러냐고 묻죠.
택배면 언제쯤 오나 알아둬야 받을 테니까요. ㅎㅎ
그냥 물어보세요.
맛있는 거라도 보낼려고 그러냐? 하고요. ㅎㅎ4. ..
'09.9.21 10:46 AM (114.129.xxx.42)전 우리 남편이 제 주민번호를 다짜고짜 물어봐요.
전 만약 필요하면 이렇게 말하거든요.
"등본 떼려 가야 되는데 주민번호 좀 불러줘" 이런식으로..
근데 우리 남편은 다짜고짜 당신 주민번호가 뭐드라? 이래요.
아무리 부부라도 어떤 용도로 쓰는건지는 말해줘야 되는데..5. 원글
'09.9.21 10:48 AM (61.77.xxx.112)주소를 물어본건 주말이었어요.
그리고 단 한번도 그런 걸 보낸적 없는 사람이고
그럴 필요도 없는 관계라서..(가족관계.ㅎㅎ)
그래서 더 이상하더라구요.
바로 답문 보낼때 왜그러는데? 하고 물을걸 그랬나봐요.6. 원글
'09.9.21 10:50 AM (61.77.xxx.112)참.. 그리고 더 이해가 안간건
저희는 맞벌이라서 집에 사람이 없다는 거죠.
당연히 알고있고요.
만약 택배라면 되려 회사주소나 이런걸 물었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저흰 주택이라 택배같은거 맡길 곳도 없고요.
근데 살면서 지금껏 그런 택배 보내온 적 없는데 말이죠.ㅎㅎ7. .
'09.9.21 11:06 AM (99.230.xxx.197)왜 묻는데?
묻는 이유를 문자로 보내줘...
이렇게 보내세요.8. 흠
'09.9.21 11:12 AM (58.149.xxx.28)저같으면 '왜?'라고 딱 한마디만 문자로 보낼랍니다..
9. 그렇게
'09.9.21 11:42 AM (203.171.xxx.195)택배가 절대 아니라면..... 혹시 초대장?
그쪽에 결혼할 자녀나 형제분이 있나,
혹은 칠순이나 환갑 앞둔 분, 돌잔치 할 아가 있나 생각해보세요. ㅎㅎ
저희 어머니는 큰집이어서 친척집에 마실 다녀올 때면
대신 전해 달라는 초대장 한 뭉치를 가져오시기도 하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