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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수술한 엄마가 저희 집에서 요양을 하실건데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819
작성일 : 2009-09-19 23:19:51
반찬을 어떻게 할 지 몰라서요..

지금은 죽 드시는데...죽 드시다가 진밥으로 며칠 그다음 밥 드셔야 한데요..

적응기간을 제가 해드려야하는데...

환자식이나 좋은 반찬 좀 알려주세요...
IP : 122.36.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9 11:30 PM (124.49.xxx.54)

    맵고 짠거 피하시고 고기는 살코기 종류로 드리세요 조리법도 튀기는거 말고 찌는종류..
    설탕 인스턴트 피하시구요

  • 2. 지나다가
    '09.9.19 11:51 PM (211.236.xxx.249)

    먹는것보다 더 중요한 관리도 있을 것입니다.
    좋은 카페이니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ostomy

  • 3. 제 경우
    '09.9.20 12:14 AM (112.149.xxx.173)

    3년전 직장암 수술 받고 친정에서 몸조리 했었어요. 그때 제 담당 쌤께서 원체 까다로우셔서 근 한달간을 죽먹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진밥으로 해서..검사후 된밥..이렇게 갔었는데요..
    엄마가 생선같은거 밥에 쪄서 안짜고 안 맵게 해주셨구요..동치미국물을 매번 시원하게 해주셨어요..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겨울에 수술을 해서요..과일은 통조림으로만 먹으라고 했었어요. 그리고..퇴원할때 먹어도 되는것과 안되는것..그리고 주의사항등을 프린트해서 주었어요..그대로 따르시면 될듯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 4. 해남사는 농부
    '09.9.20 1:23 AM (61.84.xxx.27)

    무화과와 오디가 각종 암이나 고혈압과 당뇨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 필요하시면
    혹시 몰라 남겨둔
    아직 걸르지 않은 오디효소 5리터 한 병과
    무화과 중 한 가지를
    수술을 마치신 어머님께 선물 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완숙된 무화과는
    환자식이나 보호식으로 부작용이 없고 소화가 잘 되어
    아주 훌륭한 식사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어머님을 모시고자 하는 원글님의 곱고 착한 마음이 고마워
    어머님께 드리고자 하는 것이니
    괜찮으시다면
    이름과 주소와 연락처를 주시면
    다음 주 월요일
    시간상으로는 내일 탁송해 드릴 수 있습니다.
    무화과도 하우스무화과로 드릴 것이니
    어머님께 보호식으로 드리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무화과에는 환자와
    수술 후 회복을 기다리는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과 성분들이 고루 들어 있어서
    어머님의 회복에도 좋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3kg 정도면 4~5 일은 드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5. 알려주세요.
    '09.9.21 8:15 PM (122.36.xxx.82)

    지금 로그인 해봤는데..해남 사는 농부님 말씀이 너무 감사해 눈물이나네요..

    가족 말고는 솔직히 남 어떻게 사는지 관심 없는데....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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