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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나서 취직했다는데,비싼 물건을 사달라고 해요
힘든거는 하기싫어하고,
이건 못한다 저건 저래서 못한다 뭐 이러다
취직을 했는데
파시는 물건들이 다 백만원대의 비싼 물건이네요.
거기회사에서 시작한 첫달에 실적을 올리라고 했다고 저희에게 부탁을 하는데,
사실 제가볼땐 그만한 가치가 없어보여요.
물건은 좋다 치더라도
남기는걸 많이 할려고 가격이 쎈듯보여요.
그래서 제상식으론 그런물건 사고 싶지 않구요.
샀다가 형님 회사 관두시면,
그회사 좋은일만 시킬것 같은맘이 사실 더 커요.
남편에게도 형님이 한두달 식구들 위주로 파셨다가
그담달 부터 다른사람에게 쉽게 팔수 있는 물건이 아닌것 같다
더 지켜보다가 한석달지나면 사드리자고 말했어요.
형님께도 못한다고 말했더니
자기가 매번 사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첨이자 마지막으로 사달라한건데,
매몰차게 안산다는뜻이 비치는 섭섭한 마음을 말하시더라구요.
이럴경우 첫시작하시는데 사드려야할까요?
그냥 계속 꿋꿋하게 제의사를 지켜야할까요?
정말 왕부담입니다.
1. ..
'09.9.19 7:41 PM (221.138.xxx.96)님 말씀도 맞아요...
한달하고 그만둘지도 모르니 지켜보셨다가 도와드리셔요..2. .
'09.9.19 7:47 PM (122.32.xxx.178)보험영업 하시는 분들도 진정한 프로들은 주변 가족이나 친인척들에게 부담 안주고 자기가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인데 형님분이 스스로 자립갱생의 의지를 키우시도록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3. 지켜보심이
'09.9.19 7:58 PM (112.72.xxx.9)저희 시동생 대학졸업하고 웅진에 취직했다나.. 그런데 정수기를 일단은 팔아야승진이 된다고했다나.. 저희집에 가정용도 아니고 영업용(그당신몰랐네요..걍 제일좋은거 라고) 2백사십짜리놓고 바로 그만뒀잖아요..자기가 속았다나... 아..내돈은... 참 내원... 시부모님만 안계셨더라면 절대안샀는데..매일 얼굴쳐다보며 저걸 안사주나 하는 그 눈때문에 할수없이 알았다고했거든요. 울엄니 제가 삼춘은 영업못합니다. 그리고 저거 하나판다고 승진안됩니다.. 누누히 말씀드려도 안되더라구요.. 그저 아들 안도와주는게 섭섭하셔서...
4. 앞으로도
'09.9.19 7:59 PM (112.72.xxx.9)섭섭할일 많으니 일단 지켜보세요.
5. 처음인건
'09.9.19 8:16 PM (222.238.xxx.48)맞는데 마지막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안사준다는게 아니라 지금은 추석이다 뭐다 여유가 없으니
한두달 후에 사준다고 하세요..6. 부담백배
'09.9.19 8:56 PM (116.39.xxx.16)그렇죠? 기다려봐야겠죠?
남편은 또 그물건이 어떤건데 다시한번 물어보는거 보니
자기맘도 편치 않나봅니다.
부부가 둘만 사는게 아니라는게 느껴지는순간입니다.
우리 언니가 사달라했음 당장 샀을까요?
언니같았음 언니 그일은 아닌것 같아 다른걸 해보면 어떨까 말할것 같아요.
차라리 조금 도와주는게 편이 나을것 같구요.
좀 섭섭해하고 절 미워해도 지금은 아닌것 같긴해요.
앞으로도 섭섭할일 많다고 하신말씀 맞을것 같아요.ㅜ.ㅜ7. ..
'09.9.19 9:05 PM (118.220.xxx.165)시누인가봐요
참.. 아마 필요없어도 사야 할거에요]
아님 차라리 그 물건 만큼 돈을주세요8. 그거
'09.9.19 9:07 PM (122.42.xxx.45)좋네요..차라리 그 돈만큼 돈을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근데 형님이 자존심 상해하지는 않을까요/9. 형님이라니..
'09.9.20 12:53 AM (218.145.xxx.156)저라면 백만원 그냥 주겠어요. 첨이자 마지막이라면서...
원래 친인척, 주변인에게 물건 강매하는거 넘 싫어하는지라...
주변보면 오래하지도 못하더군요.10. 혹시
'09.9.20 12:20 PM (122.34.xxx.19)다단계같은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절대 사주지마세요.
차라리
100 만원을 현금으로 돕는게 훨 나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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