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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먹기위해, 식사를 직접 하시나요??

블링블링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9-09-19 18:25:34
오늘 오랫만에 밥을 해먹겠다고, 요리를 하면서 문뜩 드는 생각인데요.
1끼를 먹더라도..(도시락을 싸갖고 다닐예정/회사에)
집밥을 해먹는게 나을까요? 혼자사는 싱글이에요..나이 서른..
혼자나와산지 꽤 되었는데, 처음에는 해먹다가 재료비도 많이들고, 버리는게 더 많고 ..피곤하고
이래저래 이유로 사먹었는데.. 요즘 몸이 너무 안좋은거같아서 기본밑반찬에 야채,잡곡밥등 도시락을
싸갖고 회사다닐까해서요..회사에는 도시락 먹는 그룹이 있거든요. 체력이 바닥난거 같은 느낌이에요..
아침은 도저히 밥이 안먹혀서, 주로 선식 과 과일먹구요..
그냥.. 집밥이 제일 좋은지 알지만..
1끼를 먹기위해서 시간을 투자해야하냐? 아님 그시간에 다른것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결혼해서 애기가 잇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문뜩 그런생각이들어서요..
(저희엄마는, 무조건 그냥 사먹으라고.. 결혼하면 지겹게할테고, 피곤할텐데 와서 쉬라고 하세요..
그시간에, 뭘 배우던지 (악기,어학등) 하라구요..)


IP : 220.116.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9 6:30 PM (122.32.xxx.178)

    조미료 거의 안넣고 유기농야채로 깔끔하니 만들어서 1인분씩 파는 식당 있으면 저도 사먹고 싶은 심정이지만 대부분 대중식당들 그렇지 못한 실정이니 힘들어도 집에서 전 1인분 식사 만들어 먹어요
    배달음식들은 (야식들...)특히 더럽고 안좋은건 아시죠

  • 2. ......
    '09.9.19 6:31 PM (125.208.xxx.39)

    혼자 먹기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고기까지 구워먹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ㅠ_ㅠ

  • 3. ..
    '09.9.19 6:38 PM (218.232.xxx.252)

    거창하게가 아니라 한그릇 음식으로 간단하게 집에서 먹어요. 밖에 음식은 너무 짜고 조미료가 많아서요(고혈압가족력이라 조심합니다) 내몸을 위해서 꾸미고, 배우는 것도 좋지만 80평생 가져갈 내 몸을 위한건데 그정도 시간은 투자하고 싶어서요.

  • 4. 음..
    '09.9.19 8:57 PM (121.161.xxx.39)

    저도 혼자사는데요~

    아침에 고기 먹으니....저녁까지 든든해서 은근히 다이어트 되더군요.
    아침에 고기 구워 먹은 날은 점심, 저녁 안먹어도 하루가 든든해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이런날은 체중이 팍 줄어있다는...^^

  • 5. 저두~
    '09.9.19 9:49 PM (121.165.xxx.16)

    전 유부녀지만 남편이 저녁까지 먹고오기땜에 혼자 먹거든요
    하루에 한번은 저를 위해 음식 꼭 만들어요.
    많은 종류를 하지 않구요, 한번에 한개만 만들어서 밑반찬이랑 먹어요.
    사먹는것, 양이 많고 짜서, 은근 과식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밥 해먹어버릇하면 결혼해도 훨씬 수월해요. 익숙해서요..

  • 6. .
    '09.9.19 11:21 PM (124.53.xxx.69)

    주로 점심 혼자 먹는데 끼니 떼우는 수준입니다.불쌍해라

  • 7. 싱글
    '09.9.20 4:50 PM (121.128.xxx.250)

    저도 혼자 사는 사람인데요~ 혼자 먹기 위해서 밥 하지요^^
    근데 뭐 맛있고 그런건 아니고요~ 일식일찬..
    집 나와 산지 오래돼다 보니 밖에서 먹는 밥보다 한가지 반찬으로 먹는 집밥이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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