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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야 집중력이 좋아질까요?

새벽바다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9-09-19 12:10:07
저한테 중3 딸아이가 있어요.
이아이는 공부를 잘할것 같은데 항상 결과가 안좋아요.
학교 시험도 생각만큼 점수가 안나오고 어떤 시험을 치거나 학원 테스트를 하면 결과가 안따라주어 제가  속상할때가 많았답니다.
근데 딸의 공부하는 습관을보면 항상 책상에는 오래앉아 있어요
예전부터 그랬네요.책상에는 너무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공부한게 많을것 같아서 나중에 보면 별로 한게 없어서 잔소리도 참많이 했어요.
그때는 정말 잔소리로 끝났는데 고쳐지지도 않았구요.
근데 며칠전에 나름 지한테는 중요한 치험을 치렀었는데 생각외로 결과가 너무 안좋은거예요.
그래서 지도 많이 속상해하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지 그러네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할때 지도 모르게 딴생각을 하는 바람에 선생님말을 놓치게 된다구요..
제가 볼때 머리는 나쁘진 않아요.열심히도 하려고 하구요.
근데 결과가 안좋으니 순간순간 딴생각하면서 멍때리게 되는걸 어찌 고쳐야할지요?
어제밤에 나름 심각하게 딸하고 이야기를 좀했는데 그러네요.
집중력이 좋아질수있는걸 찿아달라고요.
아로마향이나 자기 다리를 찌를수있는 바늘이나 엠씨스케어나 아니면 좋은책도 좋구요.
이런 얘길하는데 딸한테 미안하더라구요.사실 생각해보니 저도 멍할때가 많거든요.저를 닮았나봐요.ㅎㅎ

IP : 58.121.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
    '09.9.19 12:18 PM (58.225.xxx.51)

    답글 조심스러운데요. 공부하는 시간은 긴데 성적은 생각보다 항상 기대치이하라면 ADHD처럼

    머리속이 산만하거라고 하더라구요.

    주의력결핍이 겉으로 산만한것만 그런걸로 아는데 조용하고 차분한 애들도 머리속은 산만할수

    있고 머리속이 산만하면 아무리 오랜시간 책상에 앉아있다고 해도 공부잘하긴 힘들대요.

    저도 학생때 공부 별로 못했는데 저희4형제중 책상엔 젤 오래앉아있었고 공부는 젤 못했네요.

    지금 애 키우면서 드는 생각이 머리속엔 온통 딴생각하면서 책상만 지켜서 그런거같아요.

  • 2. 혹시...
    '09.9.19 12:42 PM (58.74.xxx.3)

    공부하는방법을 잘 몰라서 일 수도 있어요.
    엄마가 관찰해 보시고 과목별로 공부하는방법 알려 주세요 그리고 중간고사기간이니까 식단과 간식 특식으로 느끼게 관심주시구요.
    저는 아이랑 공부 스케줄 표 짜놓고 -(아주 디테일 하게)쳌크 하면서 하는데 서로 주고 받는 피드백 공부시간도 갖지요 간식먹거나 발맛사지해주면서 쇼파에서... (주로 시험 암기과목)
    공부도 요령과 재미가 때론 필요해요.아무리 학년이 높아도 내자식 공부가르치는데는 엄마가 젤 좋은 선생 이니까요.저도 중1 아이 ...성적은 일등이예요.

  • 3. 도움~~
    '09.9.19 12:49 PM (115.22.xxx.31)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그대로 적어보게 하세요. 팔이 아프겠지만........
    하루에 한 과목만이라도 적을 수 있는데 까지만.....

  • 4. 혹시님
    '09.9.19 1:28 PM (114.206.xxx.128)

    공부하는 방법을 어떻게 알려 주어야 하나요 과목별 공부방법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저도 공부 안하고 놀았던지라 아들에게 할말이 없읍니다.

  • 5. 원글
    '09.9.19 2:31 PM (58.121.xxx.235)

    ADHD는 아닌것 같구요^^;;중1때 성적은 반 2등 정도는 했으니까요..
    문제는 성적이 점점 떨어져서요.
    아직 공부하는 방법을 제데로 못찿은것 같아요.공부가 이제부터 시작이니 지가 문제점을 알았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 6. ..
    '09.9.19 2:31 PM (118.220.xxx.165)

    요즘 자기주도 학습법이라 해서 문화센타에도 프로그램 있고 개인학원도 있어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 그것도 공부라 ... 주 1-2 회가고

  • 7. ..
    '09.9.19 11:31 PM (59.10.xxx.51)

    제 생각엔 잡생각+공부방법을 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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