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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인지 뭔지....

속쓰려!!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09-09-19 11:29:36
요새  코스피 올라가고  집값 다시 제자리 찾고 하는것을 보면서 참 속 쓰립니다.

미네르바를 앞세우고 여기분들이 작년 말쯤  하도 위기를 얘기 하기에

펀드를 손해보고 환매하고  2채 있던 집 중의 1채를 바닥에서

처분했더니 요즘에는  홧병이 날려고 하네요.

여기 몇 분들에게 선지자처럼 추앙 받고 위기를 조장하던  

미네르바인지 하는 그 놈이 그리 허접한 놈이었을 줄이야.....

최종 결정은 본인 책임이라고  한다지만  그리 위기를 매일 매일 외쳐대니

그 말들에 흔들리지 않기가 쉽지 않더군요.

가정 재테크를 저에게 일임 하고 있는 남편에게도 미안 하구요.

앞으로는  그래도 나라 정책을 진득하니 믿어야 겠어요.

집값 폭락이니,  더블딥이니 하는 것도  잘 가려 들어야겠어요.

아무려면  정부 고위 관료들이 일개  인터넷 논객보다 못하겠어요?

어휴~~~



IP : 121.186.xxx.5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9 11:31 AM (211.104.xxx.208)

    위로드립니다. 인터넷이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고 모든정보는 취사선택하기 나름이겠지요...

  • 2.
    '09.9.19 11:45 AM (125.180.xxx.5)

    그당시 제2금융권도 정리하는분위기였는데...
    고민 고민끝에 그냥두었다가 만기로 수령했네요
    펀드도 너무 손해가 많아서 걍...묵었더니 많이 올랐구요
    펀드는 본전만되면 처분할생각입니다만...
    저도 위로 드릴께요...

  • 3. u그래요
    '09.9.19 11:56 AM (222.235.xxx.31)

    결과론적으로
    민심을 흉흉하게만든 장본인 인거만네요
    그글데로되었으면
    영웅이 되었겟지요
    참 세상이 요지경입니다
    그래도 어쨌던 신뢰가 안가더라도
    국민은 국를 맻어져야겠지요
    오만 똥통 속에서도 그래도 나라는 안 망하고
    꿋꿋히 세워져왔습니다..발전하고
    역사는흐른다
    님께는 위로드립니다

  • 4. .....
    '09.9.19 11:57 AM (211.177.xxx.101)

    전에는 정부 믿고 돈좀 불리셨는지요????

  • 5. 음..
    '09.9.19 11:59 AM (220.83.xxx.39)

    미네르바가 강만수보다 훨씬 낫다......(내생각)

  • 6. 까칠하시기는
    '09.9.19 12:03 PM (222.235.xxx.31)

    결과를 말씀하시거잖아요
    아무데나 날세우는거
    보기 흉합니다
    .

  • 7. ,,,,
    '09.9.19 12:09 PM (119.69.xxx.24)

    친정언니가 20년 넘게 몰래모은 비자금 1억 형부몰래 투자 했다가
    작년에 반 토막 났었는데요
    그때 분위기가 다 털리기전에 반토막이라도 건져야된다 라는 위기위식이
    있었던때라 매일 전화해서 팔아서 반이라도 건지라고
    곧 아이엠에프 될 분위기라고 난리를 부렸었어요
    언니가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지라 제 얘기를 듣고 몇번이나 정리하려고 갔었는데
    그때마다 직원이 손해가 너무 많으니 그냥 나두라고 만류하는 바람에
    그냥 뒀는데 지금 다 회복하고 이익을 조금 본상태라네요
    그 때 제말듣고 반토막에 팔았더라면 다시는 언니 얼굴도 못봤을거 같네요
    앞으론 다른 사람 돈 문제에 대해선 함구하고 살아야겠어요;;

  • 8. ...
    '09.9.19 12:10 PM (110.10.xxx.231)

    미네르바가 강만수보다 이놈의 정부보다 훨~~~씬 낫습니다..
    원글님께선 보고싶은 것만 보시면 됩니다...
    나라 정책을 진득하게 믿으신다니...
    꼭~~~그렇게 하세요...

  • 9. 투자
    '09.9.19 12:10 PM (220.255.xxx.29)

    투자는 본인이 하는 거잖아요. 남의 말 듣고 오르면 그 돈 나눠주는 것도 아니니 떨어졌을때도 본인이 감수해야죠. 떨어졌을때 느긋하게 쥐고 있을 베짱정도 있어야 투자를 하는 것이죠.

  • 10. 덧붙혀
    '09.9.19 12:17 PM (211.177.xxx.101)

    나도 손해좀 봤지만 원망않습니다.
    빗나간 미네르바로 개판친 당시 정부 경제정책이 정당화되진 않습니다.

  • 11. 음..
    '09.9.19 12:17 PM (220.83.xxx.39)

    미네르바 글 전부를 읽어본 사람인데요. 미네르바 글 제대로 읽었으면 돈 벌었음. 미네르바는 주식 폭락하기전에 미리 예언했고.. 그때 손절해서 저점에서 샀다면 돈 벌었음.

  • 12. ..
    '09.9.19 12:18 PM (125.184.xxx.25)

    저도 그때 펀드 반을 환매했었어요(남편의 반대로 절충)
    지금 그 남긴 펀드가 원금회복하고도 20프로 넘게 이익보고 있는 거 보면
    반대하던 남편 볼 면목이 없긴 해요.많이 아깝기도 하고..
    큰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13. 정독
    '09.9.19 12:38 PM (116.45.xxx.49)

    작년초에 펀드정리 권유..6월이후는 펀드정리는 늦음
    연초 펀드자금..엔화유치..일년뒤 엔화차익 따블
    부동산 연연말라..여러채 대출인 경우

    외국어..특히 일어 배워라..

    세상 돌아가는 공부를 항상해라 깨어 있어라

    현정부 정책은 그들만의 잔치다..동요말라..


    2010년에는 금융권 흔들기가 끝나서 어느정도 안정이 될수도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경제불황일테니 소비 줄여라..이정도?

    큰틀에서는 어느정도 맞다고 보는데요..타이밍을 못맞추신분들은 손해 있었을듯..

  • 14. 우매한군중
    '09.9.19 1:02 PM (211.187.xxx.71)

    미네르바도 미네르바지만
    자게에도
    금이 어떻느니, 달러가 어떻느니, 사재기가 어떻느니, 주식이 어떻느니, 집이 어떻느니,
    전지전능한 경제 전문가나 되는 양 혹세무민하던 몇몇...

    집 팔고, 금 사 놓고, 주식 팔고, 사재기 해 놓고 잘들 사시는지.

  • 15. ..
    '09.9.19 1:19 PM (220.70.xxx.98)

    투자건 투기건..
    왜 남탓을 하시는지..
    손해면 남탓이고 벌었으면 그 사람 덕에 벌었다 하실건지..
    손해도 이익도 결국엔 다 자기탓인것을...

  • 16. 홀로 잘난 사람
    '09.9.19 1:33 PM (211.177.xxx.101)

    저 위/ ~~군중/하는 분~~~

  • 17. 우매한군중
    '09.9.19 1:50 PM (211.187.xxx.71)

    원글님 같은 상황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이 같은 피해자가 있는데도,
    저 같은 사람을 홀로 잘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니...ㅎㅎ

  • 18. 원래 진정한 고수는
    '09.9.19 2:03 PM (219.250.xxx.112)

    남들 다 살 때 파는 걸 검토하고
    남들 다 팔 때 사는 걸 검토하는 사람이죠...
    모든 투자는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하고, 장기 투자로 하는 게 답인 거 같아요...
    작년 말 자게 분위기는 좀 그렇긴 했죠.
    정권이 망하는 게 아니라 나라 망하길 바라는 분위기 였어요...
    우리 나라가 태국 보다 못하다는 둥, 달러 사 놔야한다는 둥..
    애국심을 갖자고 하는 사람을 비웃는 참 이상한 분들이 있었죠.
    비판은 좋지만, 저주는 좀 그렇더라구요...

  • 19. 제발
    '09.9.19 2:13 PM (86.96.xxx.91)

    재테크는 본인이나 잘 합시다.
    그리고 본인이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이 조언주는 것도 아니고 미네르바 와 그 사람 비슷한 주장하는 사람들 그래서 재테크 성공했나요?
    자기 재테크도 똑바로 못 하는 사람들이 정보랍시고 주는 걸 믿으시나요? 또한 본의 아니라도 실제로 피해자가 있으면 미안한 마음이나 가질 것이지 끝까지 잘났다고.

  • 20. ...
    '09.9.19 2:15 PM (220.255.xxx.29)

    펀드가 반토막 났을때는 최고점에 펀드 권유했던 사람들이 사기꾼이 되더니 펀드가 오르니 떨어질때 팔라고 했던 사람이 혹세무민했던 거고.. 투자는 어떻게 되든 남탓 안 할 베짱이 있는 분만 하세요. 전 고수도 아니고 푼돈가지고 투자하지만 여태 주식이 어떻게 되든 손해는 안 봤습니다. 여러분들 의견도 듣지만 제가 판단하는 거죠. 펀드 최고점에 사신 분들은 좀 말리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소리 들을까봐 아무소리도 못했죠.

  • 21. 결국엔
    '09.9.19 3:55 PM (59.21.xxx.25)

    누구 탓도 아닌
    다 내 탓입니다
    내가 모든 걸 파악 제대로 못하고
    눈에 보이는 글만 보고 섣불리 결정한 결과이니 까요
    똑같이 같은 글을 보고도
    님 처럼 바로 행동에 들어 가신 분들 많지 않을까..합니다
    천주교에서 '내 탓으로 소이다,내 탓이로 소이다..'

  • 22. 기회비용 상실..
    '09.9.19 4:08 PM (116.42.xxx.43)

    저는 작년 여기서 위기 강조하며 강력한 주장이 오고갈때 불안한 맘 가득했지만 그래도 집이나 펀드,저축은행 예.적금 다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다행히 지금 손해난 부분 전혀 없고 조금 이익까지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건 당시 코스피가 800선까지 빠질때 이때다 싶어 그간 대출금 갚으려고 모아뒀던 돈 5천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려고 했었는데 하도 제2imf올지 모른다느니, 금리가 그때처럼 왕창 오를 위험이 크니 대출금부터 무조건 갚으라느니 난리들을 쳐서 그돈 다 대출금 갚아버렸더니 이건 뭐, 대출금리는 당시절반수준으로 낮아지고 주가는 배 이상 치솟고.ㅠ.ㅠ
    후회막심입니다.. 마지막까지 제 생각을 고수하는 거였는데 ㅡ.ㅡ
    원글님 정말 억울하시겠지만 어쩌겠어요..결국 그 난리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생각을 고수한 사람들은 지금 한밑천 잡았겠고 그러지 못한 사람은 결국 자신의 의지가 약했던 게지요..
    그냥 인생경험했다치세요..
    앞으론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대로 살도록요^^;

  • 23. 아무도몰라
    '09.9.19 5:41 PM (96.49.xxx.112)

    앞 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지금 이렇게 올라있어도 언제 떨어질지 누가 알아요.
    올랐을 때 팔지 않으면 아무 이득도 없는거고요.
    저는 펀드 같은 거 안 하는데 동생이랑 시동생이 조금 한다고 해서
    작년에 저희 부부도 동생들과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했거든요.
    어차피 지금 팔아도 손해고, 나중에 떨어져도 손해고, 손해 보는 건 마찬가지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묻어둬라..했습니다.

    정부 정책 열심히 믿으세요.
    그러다 떨어지면 정부 탓 하시고요.
    투자와 그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전 펀드니 주식이니 그런 거 안 하는데요,
    주변에서 보면 친구, 가족들도 사이 나빠지고 그러더라고요. 돈 때문에 참...

  • 24.
    '09.9.19 7:01 PM (121.139.xxx.220)

    많이 속은 상하시겠지만....
    남 탓 하시니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펀드를 님처럼 그렇게 단기간 보고 하는 사람도 있던가요?
    만약 있다면 좀 더 공부하라고 말하고 싶군요.
    미네르바 란 사람의 말이 맞았든 틀렸든, 펀드라는 건 오랜 기간을 내다 보고 들어야 하는거죠.
    올해 더 힘들거다.. 라는 말 한마디에 서둘러 처분했다..?
    저도 펀드 있었지만 놔뒀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고작 몇년 앞 보고 들어 놓은게 아니었거든요.
    한국 수준에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한순간 무너지리라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최저가에 집을 처분하셨다고요...
    전 이것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님처럼 열성적으로 재테크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시기에 부동산 거래하는게 바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말이죠.
    우우~ 하는 분위기에 휩쓸렸던건 님이 아니셨는지..?

    주변에서 어떤 정보가 오가든, 어떤 말들이 나오든, 결국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하는거죠.
    너무 속상한 맘에 누구 욕이라도 해야 풀릴것 같다.. 라는 기분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결정이 결국 일을 초래했었다는 사실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경제라는 건 6개월 앞도 정확히 내다보기 힘들죠.
    그리고 누가 옆에서 님께 그렇게 하라고 마구 협박하고 강요한 사람도 없고요.
    그러니 남은 그만 미워하시고요, 자책도 그만 하시고, 좀더 여유를 갖고 마음 추스리세요.

    미네르바의 말도 틀린 말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현 정부 비판에 대해선 많은 부분 공감했었고요.
    그 수많은 내용들 중에서 님은 오로지 손해 안볼 생각에(혹은 돈 벌 생각에)
    펀드니 부동산이니 그런것들만 눈에 들어왔었나 보죠.

    앞으로도 정부 정책 잘 믿으세요.
    왜요. 이왕이면 4대강 주변에 땅투기라도 해놓으시지?
    아.. 이미 측근들이 다 선점해버렸나..???

    아 참, 맹박이 주가 몇천 간다고 뻥칠때 주식 좀 사놓으시지 그랬습니까?
    그럼 정부 정책 믿고 대통령 말 믿고 돈놀이 하다가 지금보다 훨씬 더 볼만 했을텐데 말이죠.
    대체 누굴 믿고 누굴 탓하겠다는 건지 원.
    내 돈 굴리는데 남을 믿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이없습니다. 쯧.

    추가로, 작년 정부의 멍청한 정책들 때문에 무너진 중소기업이 부지기수였죠.
    그런데 님은 집을 두채씩이나 갖고 있다가 한채 좀 손해보고 팔았다고 팔팔 뛰시는군요.
    단돈 백원이라도 손해 보면 짜증나는게 사람 심리긴 하지만,
    여기서 미네르바니 정부정책이니 누구 탓 어쩌고 하면서 말씀하시는게 좀 황당하긴 합니다.

  • 25. 저두..
    '09.9.19 11:26 PM (119.64.xxx.216)

    작은 돈이라 그냥 두었더니 회복을 하긴 하대요.. 지금은 10%정도 이윤이 붙은거 같고..

    글쎄.. 앞일을 누가 알까요

  • 26. 짝퉁미네르바
    '09.9.20 12:21 AM (125.129.xxx.101)

    정부 정책 열심히 믿으세요.
    그러다 떨어지면 정부 탓 하시고요.22222222222222222222222

  • 27. 솔직히
    '09.9.20 12:23 AM (116.126.xxx.95)

    미네르바가 윗놈들보다 분석력 있었어요. 미네르바 말대로 처분했던 사람 손해 덜 봤구요. 전 펀드는 그냥 두고(장기니까)주식은 처분했었는데 굉장히 판단 잘한거였어요. 항상 시기의 문제더라구요. 다들 우~ 하니까 뒤따라간 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해요. 집값? 그떄보다 더 떨어질지 누가 알아요. 주식도 마찬가지고...

  • 28. 아직도
    '09.9.20 12:45 AM (121.140.xxx.136)

    모릅니다.
    지금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거죠.
    환율도 천원대 떨어져야 정상인데 대그룹이 로비해서 1200원대 유지한다고 들었구요.
    미네르바가 주가 500간다고 했을 때 정부에서 연기금 엄청 쏟아부었지요.
    제대로 보도를 해주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지금 집값도 정부에서 폭락을 막기위해 집값 올리는 정책을 썼다가 지금 이렇게
    폭등하고 있는겁니다, 풀린돈이 갈곳을 찾지 못하고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어요.
    집값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겁니다.
    서울서민들 다 경기도 외곽으로 쫓겨나고 있고 결국 돈 있는 사람들끼리 아파트 주고 받는상황인데 인구가 줄어들고 아파트만 많으면 결국 떨어집니다.
    먼 장래를 보면 그린벨트해제까지 하면서 짓는 보금자리 이거 하면 안됩니다.
    큰 흐름으로 따라야 하는데 그때 그때 잘게 잘게 보니깐 개미들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해요.

  • 29. 결과론....
    '09.9.20 12:56 AM (203.229.xxx.100)

    작년 이맘때 대우경제연구소든, 기타 애널리스트이건 간에 모두들 손절매 하라고
    했던 측면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한나라당의 고승덕 변호사도 그시점에서 재산공개때 매도를 했었지요.....
    각증권사 사이트이건 작년 리포트 보시면 데이터가 있지요.
    삼성증권의 김학균 애널은 코스피 지수 1500때 비관적으로 이야기 했습니다만
    불과 한 두달 만에 1700까지 갔습니다만 동일하게 보자면 미네르바뿐아니라
    그사람도 비판을 해야겠지요
    지금도 대우증권의 모애널리스트는 1500-1600 까지 가면 팔수있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요....강만수 있을때는 모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뿐만 아니라 경제기자들도
    강만수를 믿지 못했던 측면이 있고요....
    그리고 왜 요즘 한은이나 재경부 장관이 출구대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지도
    주의 깊게 생각하실 부분도 있고요....

    결과론적 이야기는 항상 피곤한 점이 있습니다...

    미네르바는 욕하지만 삼증의 김학균 같은 사람들 욕은 안하는건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의 정치적인 편견이라고 볼수있네요....

  • 30. ...
    '09.9.20 1:36 AM (119.192.xxx.93)

    글쎄요.
    당시는 미네르바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그렇게 봤습니다.
    지금 주가회복은 미국의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원자재 값은 올라가지 환율은 내려가지
    현 정부는 부동산 경기를 살리려고 안간힘은 쓰지만
    누가 과거 일본의 불황이 그렇게 오랜 동안 지속되리라고
    생각했던가요.

  • 31. ..
    '09.9.20 1:55 AM (121.131.xxx.35)

    이상하네요...
    지금 정부가 돈을 많이 풀어서 조금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는건데..
    그리고 금값은 정말 많이 올랐어요.
    지금..인턴직하는 애들..정규직 취업 거의 안되는 데다가... 올 연말이 되면 또 인턴직이라도 구하려는 대학 졸업생들이 생기겠지요. 그리고 공기업은 인원수 줄이라고 정부에서 압력 넣구 있구요.. 길거리 다녀보세요 다들..땅파고 있습니다. 그거 다 정부 돈이예요 . 금리 조금만 올려보세요..그때도 집값이며 주식이 이렇듯 계속 오를 수 있을 지...의문이예요..

    세상에..그리고..설사 그렇게 말을 했다 하덜도 다 본인들 책임 아닌가요? 집값오른다고 두어채씩 사고... 집값 떨어진다고 우르르 팔고..그거 다 집가지고 투기하는 거 아니가요? 그걸 가지고 남탓하는 글을.. 이렇게 버젓이 쓰시는 거 참 안좋아 보입니다.

  • 32. .......
    '09.9.20 2:05 AM (211.206.xxx.142)

    미네르바가 이런 상황 말하지 않았나요?
    반드시 한번 폭들 있을거라고..
    부유층들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그들이 빠져나갈
    기회 명박이가 한번쯤 반드시 줄거라고.
    그때 속아서 덤태기쓰지 말라 했는데
    그거 속임수라고..


    명박이를 비롯 우리 고위층들도 빠져나가지 못해서
    그들이 빠져나갈 한 번의 기회는 반드시 올거라고..

    그 시기를 놓치지 말고 빠지라고..

    오늘과 같은 폭등 있을거라 했어요.
    우리 부유층들이 빠질 기회 반드시 줄거라고...
    그런 상황이 왔을때
    절대 미끼 잡지 마라고했는데..

    난 분명히 기억하거든요.
    내심 그런때 오면 나도 가지고 있던거 처분할라고했는데
    지금이 그 상황의 전조인거 샅은데
    마치 바람몰이 하는거 같잖아요.
    언론이고 뭐고 빨리 집사라고 부추기고 있는거 같고

    사실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으로
    언론들 바람몰이 하는게 보여요
    사실 금리 내릴 상황 아니었는데
    지금 엄청난 저 금리잖아요.

    언제 이런 상황이 반전 될지 몰라
    난 좀 더 오르면 집이고 주식이고 다 처분할라고 하는데

  • 33. 엄밀히 말하면
    '09.9.20 2:55 AM (69.235.xxx.123)

    이런 말도 함께 있었어요, 주식 손절매하고 더 내릴테니 그 때 사면 오히려 나중에 올랐을 때 더 이익이다. 그리고 실제로 한참 더 많이 더 떨어졌었어요. 펀드 그 때 팔았지만 더 떨어졌을 때 사 뒀으면 더 큰 이익 봤겠죠? 그리고 헷지의 개념으로 금 사두라고 했어요. 그 때 집 팔고 금 사뒀으면 큰 이익 봤겠죠?

    전 개인적으로 워낙 장기적(몇십년) 투자로 사둔거고 여윳돈이었기 때문에 그냥 두었어요. 근데, 그게 만약 빌린 돈이거나 급한 돈이였다면 팔았을 거에요. 그리고 엄마한테도 후순위 회사채나 저축은행 저금을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고요. 그 때 회사채나 높은 금리 저금 들었으면 좀 더 이익을 봤겠지요. 하지막 그건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 그런 것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미래가 불안한 상황에서는 최악의 상황에서 좀 덜 손해볼 수 있는 안정적 선택을 하는 것이 투자이지 위험한 베팅을 하는 것은 투기가 아닐까요?

    횡설수설이 되었는데, 요점은 그 때 상황을 봐야지 지금 상황을 보고 그 당시의 단편적 분석(종합적 분석을 따랐으면 아직도 이익을 낼 수도 있었을거고)을 비난하는 것은 좀 억지이다 싶다는 거에요. 하지만 원글님의 안타까운 맘은 이해가 되요.

  • 34. 웃기지마삼
    '09.9.20 3:13 AM (122.36.xxx.37)

    원글님이 바보죠. 왜 남을 ~인지..따위로 폄하하나요?

    똑같은 식으로 되돌려주면 님도 ~것들이....이렇게 됩니다.

    경고를 지표 삼아 자산관리 못한 당신이 바보고 매도 후에 대책없었던 무지를 탓해야지요.
    그렇게 욕하면 자산이 돌아옵니까?
    그렇게 욕하면 어떤 이가 정당화되고 자신의 책망이 면죄부를 받나요?

    한심한 것들이~~~ ㅉㅉ

    미네르바 이후를 말한 사람들도 있었지요. 82에... 당신 발등을 구원하세요.

  • 35.
    '09.9.20 4:20 AM (222.113.xxx.233)

    인천공항을 외국 자본에...

    청와대도 외국 자본에...
    흡수 시켜야 대한민국이 회생할덴데...

    언제쯤 이루워 질려나 @*#&$^%,,,,

    뚱단지 같은 소리 ~ ~ ~ ~

  • 36. 언젠간
    '09.9.20 4:39 AM (222.106.xxx.202)

    맞겠죠.
    10년 넘게 집값 폭락을 경고하는 전문가라는 사람도 아직 활동하고 있고
    끝없이 제2의IMF를 예측하는 xxx연구소도 지금도 TV에 나오고있고...
    언젠간 맞겠죠. 경기란 오를때도 내려갈때도 있으니까....내려갈때 쪽집게 도사로 추앙받을거고...
    비관론자들을 상대로 여러 강연과 방송출연 그리고 책을 팔아 먹고사는 사람들이란 생각....
    그 반대론자들도 마찬가지고....

  • 37. 작년에
    '09.9.20 6:37 AM (114.205.xxx.25)

    조*조*님도..
    작년엔 정말 믿음이 갔는데, 상황 바뀌고 아예 안보이시니 참 씁쓸합니다..

  • 38. ...
    '09.9.20 7:41 AM (220.120.xxx.54)

    저는 미네르바는 정확히 판단했고 글이 올라올때마다 그때그때 제대로 읽은 사람들은 손해 안봤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연말에 여기 자게에서 날이면 날마다 활동하던 자칭타칭 고수(?)들은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어요.
    그 사람들이 집 팔아라 뭐 팔아라 할 때는 정말 바닥이었거든요.
    미네르바의 예언은 그보다 훨씬 전이었어요.
    그 사람들은 정말 뒤늦게 북치고 장구치고 한건데 그때 지나가니 아예 자취를 싹 감췄네요.
    지금의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들어보고 싶네요.

  • 39. 예언자인지 분석가인
    '09.9.20 7:57 AM (121.146.xxx.184)

    지 모르지만 저는 그때 분위기는 정말 싱숭생숭하게 만들더만요.
    싫으니까 안되길 바라는 분위기..

  • 40. 아이쿠
    '09.9.20 8:45 AM (211.38.xxx.16)

    이런 말 나오는 거 보니까,,,또 무슨 일 생길지 걱정되는군요.
    조금 더 일찍 미네르바를 알지 못했던 제 자신이 한스럽기만 하고만요...
    저도 친구에게 펀드 해지 권했었고, 저점에서 지난 3월 다시 가입하면 어떻겠냐,
    권유했었습니다만,
    오랜 우정도 돈 앞에서 무너져 버리던,
    해지 이야긴 그나마 1400선에서였는데 그 때 말 안 듣고, 12월 1000선 무너졌을 때
    의미 없는 해지,,,그리곤 다시 코스피 오르니,,,원망 섞인 말,
    1월 중국 펀드 시작해라, 3월 쯤 시기 봐서, 국내 펀드 갈아타도 좋을 거다,,,
    조언 다시 줘도 그 땐 안 듣던,,,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그 때 그 때의 결정을 위해, 본인이 더 알아보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맞는 거겠지요,
    그 때 미네르바가 없었다면, 지금의 회복도 없었을 거란 믿음에
    저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남의 탓을 하는 신세한탄으로는,
    앞으로의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대처가 어려운 건 아마, 마찬가지일 겁니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시길,

  • 41. ..
    '09.9.20 9:01 AM (210.221.xxx.180)

    남탓한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작년말 위기는 실제 가능할수 있는 얘기였고 국민들이 그만큼 동요하지 않았음
    이 삽질 정부가 땜질 대처라도 할수 있었을까요? 지금 현상황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도 오판이겠죠.
    실제 작년엔 부동산 대폭락이 왔어야 정상이었다는 견해가 맞습니다. 그걸 금리등으로 때려 맞추며 억지로 붙잡고 있던것도 사실이구요.

    저는 오히려 작년말 같은 위기시, 입바른 소릴 해주신 82에 몇몇 분들이 다음번에
    본인들을 위해서라도 그냥 조용히 있어줬음하는 바램입니다.
    어차피 잘되면 본인탓, 못되면 남탓이니깐요.

  • 42. &*%^
    '09.9.20 9:53 AM (125.185.xxx.144)

    남탓 할 이유가 없는 저로서도
    그때 분위기 엄청 싱숭생숭하게 만든건 사실 아닙니까?
    싫으니까 안되길 바라는 분위기.. ....22222

  • 43. 원글과
    '09.9.20 10:09 AM (124.195.xxx.59)

    일부 댓글을 보니 나라꼴이 왜 이모양일 수밖에 없는지 알만합니다. 답답해 했던 제 자신이 우습습니다.

  • 44. 미네르바를
    '09.9.20 10:22 AM (119.192.xxx.56)

    떠나서...

    그분을 내세워서 집값 폭락하고 펀드 쪽박차고 할테니 서둘러 대비(?)하라고 몇몇 분들이 분위기 조장했던건 사실이잖아요.

    그런 글들을 읽으면서 든 느낌은 마치 재앙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어요...며칠내 지구가 멸망할터이니 빨리 정리하고 대피하라......

    저도 미네르바가 강만수보다 훨 낫다고 생각하고, 투자는 결국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남 쪽박차길 바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가요???

    여튼, 저도 불안하기는 했지만 펀드 주식 우리아이한테 물려준다 생각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은 잘했단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네요...하지만 조만간 팔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45. ..
    '09.9.20 10:32 AM (118.220.xxx.165)

    정답이 없죠 항상 판단도 내몫 손해도 내몫이니..

    저도 너무 난리가 난거처럼 분위기가 그래서..

    먼 훗날 생각하면 잘 팔았다 할수도 있는거고요 ..이왕 판거에 대해선 잊는게 건강에 좋더군요

  • 46. 어이상실
    '09.9.20 10:58 AM (121.166.xxx.20)

    미네르바의 말대로 되어가는대요?
    지금 경제가 회복되는대 갈수록 실업자수는 왜 늘어나며,물가는 천정부지로 뛰는지
    한번 설명해보세요.
    10만원 가지고 시장에 나가보세요? 기가막히네요.
    성남에 세워지는 롯데빌딩도 사실상 주인은 일본인이라는 말이 많아요.
    사실상 우리나라 경제가 일본 식민지화 되어가고 있다고 보는대요.
    경제 식민지화는 결국 정치식민지로 전락된다는 무서운 사실.
    일본에 알짜베기 공기업이 팔리고 있는것 보세요.
    대표적인것이 인천공항.

  • 47. 그러게
    '09.9.20 11:19 AM (211.206.xxx.142)

    일본이 서서히 한국경제 먹을거라 했죠.
    그 담이 정치...
    그러고보니 멀쩡한 인천공항을 왜 일본에 쉬쉬하며
    넘겨준건지...
    어서 들어오라는 소리인가?
    내년 일본 강제합병 기념해서
    일왕을 천왕이라 부르면서 초대한다고 하죠.
    명박이가
    진짜 이나라 통째로 일본에 넘기려 저럴까요?

  • 48. 한때
    '09.9.20 11:31 AM (222.238.xxx.37)

    펀드 지금이라도 팔아치워라, 지수200까지본다는 글도 심심찮았고,조장하는분위기도많았던거 사실입니다.일반사람들 충분히 불안해 할만했었어요 그당시 82분위기도...원글님맘 전 심하게 공감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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