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마흔두해 생일 이네요.
30대엔 제가 나이만 먹는 20대 같더니만 이제 40대가 넘어가니
아직은 괜찮은 30대같은 마음입니다.
저녁때 가족간 외식말고는 크게 더 특별할것도 없는 생일날인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인지 특별히 제것을 챙기며 살게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이른 아침 택배아저씨의 방문하겠다는 예고 전화에
휴대폰을 보니 울 고딩 1학년 조카아이의 문자가 와 있네요.
하트두개 날려가며 보내온 생일 추카 문자
왜 이리 주책스럽게 눈물이 핑 도는지 ~~
어렸을때 하두 사나운 들고양이처럼 발톱을 곧추 세워서
자라면서 저 성질머리를 누가 다 받아주고 살꼬.
했더니만 지 앞가림 확실하고 학교에서나 교우관계에서도 위트넘치고 에너지 넘치는
예쁜 숙녀로 잘 자랐네요.
넘 예쁘고 기특해서 이번 추석에 용돈 만원 추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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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고딩 큰 조카아이가 보내온 생일추카 문자
작은엄마 생일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9-09-19 09:34:58
IP : 118.46.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9 9:36 AM (59.19.xxx.73)부럽네요
2. ^^
'09.9.19 10:06 AM (222.101.xxx.209)행복하시겠어요..
천방지축 울 꼬맹이들하고 조카들도 아직 어리지만 그리 이쁘게 컸으면 좋겠네요
생일축하드려요^^3. 작은엄마 생일
'09.9.19 10:38 AM (118.46.xxx.138)감사합니다.^^
저두 울 조카 보면 항상 예뻐서 궁둥이 두두려 준답니다.
자라면서 친구들에게 때로는 견제도 받고 하지만
같이 생활하는 학우들 잘 어우를줄도 아는 아량있는 성격으로 잘 자라고 있어요.
큰일에 큰집가면 항상 동생들 예뻐라 하고 번거롭지 않게 알아서 잘 챙겨주니
더 예뻐 보이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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