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합니다. 의견 좀 들려주세요.

답답 조회수 : 232
작성일 : 2009-09-18 22:51:36
아랫집 목욕탕 전구가 깨진게 한달 정도 되었고,
한달 후 목욕탕 천장 사방에서 물이 흘렀더군요.
목욕탕 등에는 천장에서 샌물이 고여있었구요.

2년전 처음 이사 온후 한달만에 목욕탕 전구가 나가,
당연히 전기 공사해주었고,
좌변기외는 한두달에 한번씩 물청소 했구요.
가끔 급할때 목욕도 했는데, 2년 동안 만나면 괜찮다고 하고,

2년전에도 욕조에서도 물이 샐까봐 확인해보자 하고,
벨을 누르면 나오지를 않더군요.
1년전에 주변 청소하며 기분 좋아보이길래 또 저희도 목욕탕 써야하니
누수 되는 것 확인해보자, 물 쓰기전에 연락하겠다~~했는데,
또 내려가서 벨을 누르면 사람 소리 들리는데 문을 안 열어주고,
금년에도 꼭 목욕탕 2개를 사용해야 해서 벨 누르고, 문 두드리는데,
안 열어주더니…….

물론 물이 샌건 윗집 물이 새었으니, 저희가 천장 도배를 해 주겠다고 했지요.
그리고 저희도 욕조도 써야하니 욕조에 물 한번 내려 볼테니 3,4일간 혹 물새는 지 확인해달라 했더니,
그럼  방 도배를 다 해달라고 하구요.
목욕탕 천장도 나무가 다 썩었으니 나무 다 뜯어내야 한다고, 도배로는 안된답니다.

여러분께서 아랫집이시면 천장 나무까지 다 뜯어내어 대 수리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를  아주 몰염치한 사람으로 몰아가네요.

이곳은 거의 20년이 다된 빌라이고, 저희는  문제되는 안방 목욕탕만 제외하고는 모두 수리된 집을 들어왔고,
아랫집은 손을 거의 안되었고, 작년에 씽크대를 바꿨고,
한달 전에 거실에 도배를 했는데, 부인이 친구랑 둘이 했다는데………

여러분의 생각을 구합니다.

아랫집 부인에, 남편에 시어머니까지 돌아가며 전화 합니다.
오늘은 목욕중 시어머니에게서 전화가 2통이 와 있더군요,
못 받고 있으니, 며느리 올라와 벨을 계속 눌러 샤워중이라고 나가야 되니 저녁때 얘기 하자는데……..
낮에도 일보고 있는데 전화 와서는 바깥이라고 좀 이따 전화 한다니, 3번 전화하다 남편이 전화하고,
바로 일 끝나고 10분쯤 후 전화 했더니, 갑자기 뚝 끊더군요.
일부러 끊으면 좋겠냐고…………..
아래 윗집 사이좋게 살고 싶었는데,
택배 받는 것도 부탁드려서 과일을 갖고가 벨을 눌러도 문을 안열더라구요.
택배도 전해주는데 화가 잔뜩 나 있어서 무지 죄송했는데……..

고견들 부탁드려요.

목욕탕 천장 목재 다 뜯어내고 수리를 해주어야 하나요??
IP : 211.187.xxx.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뚜벅이
    '09.9.18 11:53 PM (61.109.xxx.252)

    아랫집화장실 천장이 썩는것이 윗집에서 물이 새어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당연히 해주셔야합니다.먼저 댁에 물이 새는곳 먼저 찾아내어 수리하시는게 급선무입니다.아랫집 수리는 그후.
    댁에서 물이 샜다고 가정한다면 먼저 수리하시고 말려야해요. 그리고 아랫집 천장 뜯어내고 해주셔야합니다. 그러지않고 하시면 안에서 썩어 있는 상태로 도배나 그 외 작업을 한다면 습기가 많은 장소라서 곰팡내도 나고 얼마못가 천장이 주져앉을 가능성이 있어요.

    저도 전에 보일러배관에서 물이 미세하게 새어 잠사잠시하다 아랬집 방뿐 아니라 거실까지 도배는 물론이고 그안에 들어가는 내장재 다 새로 해준 경험이 있어서요.

    화장실 천장하고 댁 화장실 수리만 하신다면 많이 경비가 나올것 같지는 않네요.
    한사람한테 맡기시는게 비용을 줄을 수 있고요. 견적은 2군데 이상 받아서 비교해 보세요.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0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