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덜 남성스러워도 보수적이지 않고 마인드 열린 남자가 좋아요

조회수 : 534
작성일 : 2009-09-18 14:21:43
일단 외형상으로 체격 작고 성격상으로도 별로 남자답고 매너좋고 그렇지 않을지라도
여자에 관해 이렇다,저렇다, 기준 정해놓고 그 선 넘어오면 함부로 밟아버리지 않는...
21세기에 해방전후의 보수적 마인드 가지지 않고 열린 마인드 가진 남자가 더 좋아요
생각보다, 아니 상상외로 보수적이고 마초적인 한국남자들 많더군요

전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해 주고 인정해 주는 그런 남자면 돼요
생각보다 이런 남자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겉만 봐서 모르는데 얘기해 보면 상당히..

좀 덜 남자답더라도 이런 남자가 좋더라구요
여성스러운 남자도 정말 좋아해요
IP : 222.102.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9.9.18 2:25 PM (122.34.xxx.48)

    저두요!
    저희 남편이 그래서 전 너무 좋은 남자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진짜 사람을 편안하게 해줘요. 잘 도와주고. 제가 좋아하는거 같이 좋아하고.
    그런데 저희 엄마는 절~대 인정을 안 하시더라구요.
    박력이 없어서 별로래나?
    참...
    전 우리 아빠처럼 무뚝뚝한 사람보다 남편처럼 부드러운 사람이 더 좋고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안 그런 여자들도 있나봐요.
    편안하게 살기가 싫은가? ㅎㅎㅎ

  • 2. plz
    '09.9.18 2:26 PM (121.88.xxx.24)

    그런데 남자다운 남자가 차라리 오픈마인드던데요.....
    외형이 안되면 성격이라도 쉽겠지, 하고 기대들을 하는데 결국 결론은 '좋은게 좋은거다' ㅋㅋ

  • 3. 추억만이
    '09.9.18 2:47 PM (121.134.xxx.39)

    여성은 동등체가 아니라 존중받아야 합니다 :)

  • 4. 대학교
    '09.9.18 3:01 PM (121.166.xxx.154)

    대학다닐때 철학과 교수님이 그런분이셨어요...키가 아주 작으만한 분이셨는데 별명이 텔레토비라 불리실정도였으니까요...나이는 50대 중반정도에 페미니스트라 불리는 사람들 보다 실은 더한 페미니스트였어요...당신은 사랑하는 아내를 밥하고 빨래하라고 결혼한게 아니라면서 아내는 아내만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존중받아야 한다고 하시더군요..일주일중에 토요일은 아내가 일요일은 교수님이 식사 준비를 하신다고 하셨어요...외적으로는 작고 아담한 분이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그분이 얼마나 커보이고 멋져보이시던지...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5. 오만원
    '09.9.18 3:41 PM (218.50.xxx.234)

    우리 신랑이 그래요...후다닥~!

  • 6. 미투미쓰리
    '09.9.18 3:51 PM (122.43.xxx.9)

    저두요, 마음이 열린 남자가 좋아요.^^

  • 7. ...
    '09.9.18 4:38 PM (121.134.xxx.210)

    울 신랑도 그래요
    항상 울 신랑이 이야기하는것 중에 가장 맘에 드는건
    남자는 결혼하면 가정이 최우선이다
    울 신랑 세상의 중심이 저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208 두돌되어가는 아들하나 있어요... 일을 할까요? 말까요?? 4 일... 2007/11/13 401
364207 얼마전 레지오유치원에관한 글 2 올린맘입니다.. 2007/11/13 703
364206 지금 사온 미림에....날짜표기....유통기한인가요? 제조연월일 인가요? 2 미림 2007/11/13 1,733
364205 ㄷ 자 침대에서 쓰는 책상 어디서 구해요? 1 소원 2007/11/13 390
364204 보쌈 사이드로 뭘 먹을까요? 5 .. 2007/11/13 825
364203 만3살 아이들 책 좋아하나요? 5 걱정되네요 2007/11/13 246
364202 어부현종네 고기 어디서 주문하나요? 2 질문 2007/11/13 594
364201 자궁내막증 재발로 병원치료받고 계신분이나다른방법으로 개선되신분 5 유리공주 2007/11/13 535
364200 7살을, 유치원이 아닌 유아체능단같은 곳에 보내신분 계신가요? 6 7살 2007/11/13 544
364199 가습기 필요하나요? 2 가습기 2007/11/13 419
364198 구몬과학 어떤가요? 5 갈등 2007/11/13 1,238
364197 골밀도검사결과에 대해서... 6 골빈녀 2007/11/13 528
364196 드라마 [강남엄마따라잡기]에서 전학문제.... 실제로는? 2007/11/13 381
364195 수원에서 인천 부평을 가려고 하는데요.. 2 촌아짐 2007/11/13 295
364194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다니시는 분 계세요? 10 운동.. 2007/11/13 1,723
364193 편도선 수술 병원 1 아파요 2007/11/13 240
364192 부천 송내 살기 어떤가요?? 2 고민맘 2007/11/13 742
364191 저렴하게 여행다닐수 있는 여행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1 애둘맘 2007/11/13 476
364190 호주에서 살때 필요한거... 1 호주 2007/11/13 270
364189 협의이혼시.. 3 궁금해서요... 2007/11/13 1,269
364188 메밀베게가 있는데 벌레가 생길 수 있다고들 하셔서요... 10 버릴까요? 2007/11/13 4,656
364187 밀레 청소기 뭐가 좋은가요? 4 아기맘 2007/11/13 736
364186 식구들과 영화보구왔어요...^^ 2 오랜만에 2007/11/13 577
364185 건강검진에서 "중증" 지방간이라고 나온분 계세요? 10 .. 2007/11/13 2,242
364184 유치원 좀 도와 주세요^^;; 감사~~ 2007/11/13 186
364183 올리타리아 포도씨유를 살려고 하는데.. 6 궁금.. 2007/11/13 667
364182 아이 설사 뭐먹이면 좋을까요 7 장염끼 2007/11/13 247
364181 지붕차 밖에 놔두면 가져가나요? 3 장난감 2007/11/13 485
364180 중학교 수행평가는 어떤것인가요? 9 .. 2007/11/13 793
364179 유니아이땜에 엄청 열받아요 웅진 2007/11/13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