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dvd로 사놓고 이십번이상 보신 나만의 완소영화 추천해주세요~~

향수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09-09-18 11:26:56
제 경우엔 몇년전에 별생각 없이 사놓은 첨밀밀 dvd에요
최근 이틀 걸려 몇번을 보는데도 질리지가 않고 장만옥도 너무 이쁘고 옛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면서 (저 30대후반 ) 마음 한켠이 아릿하네요
옛날 홍콩의 거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어려운 시절을 함께 이겨나가는 사랑의 힘이 사람을 얼마나 신명나게 살게 하는지 알게 해준 영화기도 하고 늦깍이 대학 공부 하면서 이 영화로 중국어 대사 외우고 시험 보던 기억까지 합쳐져서인가 어느새 저의 완소 영화가 되었어요 .

진가신 감독의 영화를 더 찾아보아야겠단 생각도 들고 .

그런 의미에서 제목처럼요
이십번 삼십번 이상 보신 완소영화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ㅋㅋ
IP : 110.13.xxx.9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8 11:28 AM (211.44.xxx.89)

    사놓고 본것 까진 아니고
    '동갑네기 과외하기' 이건 티비에 할때마다 봐도 재밌구요.. 조금 유치하지만 전 좋아해요 ㅋㅋ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 영화는 '달콤한인생'........ 흥행을 왜 못한건지 이해안될만큼
    정말 완소........ ^^

  • 2. 샤니
    '09.9.18 11:30 AM (210.90.xxx.2)

    아이스에이지 시리즈.... 아들노무 때문에요.....ㅜㅜ

  • 3. 미오
    '09.9.18 11:33 AM (93.96.xxx.103)

    notting hill, about a boy 이 두편 추천해요~^^

  • 4. 깜장이 집사
    '09.9.18 11:35 AM (110.8.xxx.104)

    채플린 시리즈(너무 소중해서 포장도 못 뜯고 있어요.. 전쟁나면 들고 갈거에요.. @.@ )
    파니핑크. 화양연화.

  • 5. 저도
    '09.9.18 11:37 AM (99.226.xxx.16)

    첨밀밀 너무 좋아해요...정말 웰메이드 영화예요.

    제 완소 DVD는 '빌리 엘리어트'입니다. 대사도 따라 한다는...^^ 결국엔 런던가서 뮤지컬도...

    그 다음으로 보고 또 보는 영화는 '미션'(Mission)입니다. 무엇보다도 장면과 완벽하게 매치되는 음악을 사랑하죠.

    바로 윗분이 말씀하신 '노팅힐'과 '어바웃 어 보이'도 사랑합니다.

  • 6. 전...
    '09.9.18 11:42 AM (59.5.xxx.127)

    러브 액츄얼리, 쇼생크 탈출...

  • 7. 표독이네
    '09.9.18 11:46 AM (125.185.xxx.187)

    사랑의 블랙홀, 플러전트 빌

  • 8. 오우
    '09.9.18 11:47 AM (152.149.xxx.28)

    저도 러브액츄얼리, 아마데우스, 그리고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참. 그리고 요 두 개는 많이 알려진 영화는 아닌데 윌스미스 나오는 'six degrees of separation', 또 프랑스영화 'taste of others'

  • 9. ...
    '09.9.18 11:48 AM (221.138.xxx.26)

    20번 이상 본 DVD라면... 뽀로로와 노래해요1편... 입니다만... 20번 못봤지만 소장하고 있는 DVD라면 '아멜리에'입니다.

  • 10. !!
    '09.9.18 11:51 AM (72.150.xxx.108)

    "sound of music" "love story" "star wars" 수십번 봤을껄요.

  • 11. 오만과편견
    '09.9.18 11:59 AM (211.109.xxx.9)

    전 BBC 드라마 '오만과편견' 입니다 . 미스터 다아시의 배우, 넘넘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원래 영국 고전물 이런거 좋아해서요. 꼭 함 보세요~

  • 12. .
    '09.9.18 12:07 PM (125.246.xxx.130)

    쇼생크탈출! 이것만큼 재미와 감동이 함께한 영화 드물다 생각해요!

  • 13. .
    '09.9.18 12:11 PM (210.90.xxx.253)

    손예진나왔던 '클래식'이요. 봐도봐도 어쩜 영상과 음악이 그렇게 이쁘고 아련한지.

  • 14. ,,
    '09.9.18 12:13 PM (119.64.xxx.173)

    저도 노팅힐~비디오테잎부터 디비디 오에스티~자꾸보고들어도 안질려요~
    글구 트와일라잇..남배우 제이상형이라..ㅋㅋ

  • 15. 시간을달리는소녀
    '09.9.18 12:17 PM (122.46.xxx.16)

    백번까진 아니더라도 한 50번 이상은 본것같네요
    대사도 거진 외운듯...
    봐도 봐도 좋아요. 그밖에 화양연화, 귀를귀울이면,더 리더,...
    위에 파니핑크 보니 보고 싶어져서 꺼내려 갑니다.

  • 16. ...
    '09.9.18 12:18 PM (118.176.xxx.123)

    전 가위손이요. 볼 때마다 가위손 불쌍해서 눈물 흘려요. ㅠㅜ

  • 17. ^^
    '09.9.18 12:20 PM (59.1.xxx.154)

    저도 노팅힐,,,,
    새벽 3시쯤 케이블에서 해주는거 보느라고 잠 설친적도 있네요
    우리딸이 한심하게 보면서 그러더라구요
    집에 디비디 있자너.... 휴~~

    요즘은 빅뱅꺼하고 슈퍼쥬니어 콘서트 dvd
    아주 틈만 나면 틀어놓는덕에
    거리 걷다가도 따라 흥얼거리는 수준이 되었다니까요,,,에효

  • 18. ...
    '09.9.18 12:34 PM (220.71.xxx.152)

    로마의휴일,

  • 19. .......
    '09.9.18 12:39 PM (218.49.xxx.100)

    사운드오브뮤직 30년넘게봐도 질리지않아요.(dvd는 나중에 장만했다는 야그)
    최근거로는 색계? 볼때마다 감정이입되서 더 슬퍼져요.

  • 20. ..
    '09.9.18 12:46 PM (211.210.xxx.62)

    말할수 없는 비밀이요.

  • 21. ..
    '09.9.18 12:57 PM (125.149.xxx.191)

    저도 '사운드오브뮤직'이랑 '로마의 휴일' 정말 20번씩은 봤나봐요.
    글구 영화는 아니지만 '프렌즈' -전 씨즌 디비디로 갖춰놓고 주구장창 보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 22. ...
    '09.9.18 1:18 PM (112.150.xxx.251)

    매트릭스 1편요. 맘이 심난할 때나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꺼내서 보는 영화입니다. 사람들이 액션영화라고 생각하는게
    안타까워요. 액션하고는 상관없는 영화인데.......

  • 23. 돈데크만
    '09.9.18 1:53 PM (116.43.xxx.100)

    러브 액츄얼리..우울할때...꼭 봐여..그 음악도...^^;;

    결국 영어로 된 원판꺼정 구입했어여..아마존에서..ㅋㅋ

  • 24. 저는
    '09.9.18 2:00 PM (116.39.xxx.98)

    마음 따뜻해지는 건 유브갓메일...
    (처음 극장에서 봤던 때가 한참 연애중이어서 그 시절 추억이...흑)

    좀 특이한 거 보고 싶을 땐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이건 은둔형 외톨이 시절에 처음 봤어요. -.-;; 약간 사이코틱하면서 좋아요. 흠흠.)

  • 25. 저도
    '09.9.18 2:03 PM (118.219.xxx.20)

    유브갓 메일이요..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그리고 어바웃어 보이,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슨의 일기가 있네요..비디오 가게 망한집에서 한꺼번에 사서 생각날때마다 보네요..

  • 26.
    '09.9.18 2:19 PM (211.59.xxx.139)

    러브 어페어-두 배우가 실제 부부라는 거 감안하고 보면 더 절절해요
    특히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 다리가 불구인거 알아채는 장면은 봐도봐도 눈물이 ..

    쇼생크 탈출-이 것두 매번 볼때마다 손발이 저려요.
    특히 모건 프리만의 나래이션이 너무 좋아요..

    봄날은 간다-갠적으로 이영애 너무 좋아해서..이 영화에서 너무 이쁘고..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면 먹고 갈래요?주욕같은 명대사
    유지태가 서울에서 밤에 술마시다가 보고싶다고 택시타고 가는 장면,
    이영애가 헤어지자고 하니까 내가 잘할께 하는 장면,
    헤어지고나서 이영애 차에 해꼬지 하는 장면,
    치매로 집나간 할머니 데리고 들어오는 장면.
    마지막에 다시 만자자는 말을 거절하고 돌아서는 장면 등등
    봐도봐도 너무 가슴이 저려오는 영화..

  • 27. 저는
    '09.9.18 2:36 PM (219.241.xxx.38)

    미션, 아마데우스..

  • 28. ^^
    '09.9.18 3:17 PM (114.200.xxx.74)

    더티댄싱.. 50번도 넘게봤네요
    패트릭스웨이지의 명복을 빕니다
    패왕별희.. 볼때마다 감동받고 가슴아프고..
    장국영.. 너무 그리워요 ㅠ.ㅠ

  • 29. 앗!
    '09.9.18 4:20 PM (122.34.xxx.19)

    저 위에 저도님!
    저도 빌리엘리어트를 넘 넘 재미있게 봐서

    한국에 그 발레단이 공연오는 걸
    아주 거금을 들여 보러갔었어요. lg 아트센터..

    마치 빌리의 형과 아버지가
    런던으로 공연보러가는 것마냥 들떠서...ㅋ

    다 좋았는데
    젤로 마지막 크라이막스부분에서
    허공을 박차고 나오는 장면을 (영화의 라스트신)
    누구보다 더 기대하고 있었는뎅....

    백조수레를 타고 등장해서...
    많이 황당..
    그래도 엄청 재미있게 보고왔던 기억이 ... ^^

  • 30.
    '09.9.18 4:38 PM (116.124.xxx.218)

    한 번 본건 두번 못보는 성격인데
    요즘은 한번도 못보네요 중간에 자요...

  • 31.
    '09.9.18 6:58 PM (123.214.xxx.108)

    the fabulous baker boys (한국제목 : 사랑의 행로)
    eye of the beholder (아이 오브 비홀더)
    둘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에요.. 미친듯이 봤었는데 스무번 봤는지는 모르겠네요

  • 32.
    '09.9.18 10:23 PM (218.232.xxx.179)

    영웅본색1과 이웃의 토토로요.
    dvd가 아니라 비디오로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