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쇼핑가보고싶은데...몰라요

고속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09-09-18 11:04:16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뭐 서울에서만 살고있는 아줌마입니다만....40년가까이 그 터미널상가엔 가본적없고

가만보니...친척이고 시댁이고 뭐고 다 서울사람들이니...터미널에 버스타러갈일도 없었네요


동네 수준의 쇼핑몰에 이쁜거 보다보면...아...이거 터미널에가면 훨 저렴한데..다들 이러네요

근데...전....그 멀리까지...누구랑 같이 쇼핑가고싶지는 않고 혼자가보고싶네요

제가 원래..백화점이나 할인점..혼자다녀요...마트도...아마 심각한 귀차니스트인가보죠 ? ㅎㅎㅎ


터미널에 쇼핑가려면..뭐...아이쇼핑이겠지만

시간날때...한바퀴 돌아보고싶네요

동대문은 일년에 두세번 가요...그런 풍경인가요 ??


터미널에 쇼핑간다 하면 그게 어디쯤인가요 ?

차를 가지고가면 네비게이션에 뭐라고 눌러야할까요 ? 주차요금이 비싸면 대중교통

저희집 지하철 3호선이에요....좀 알려주세요 ^^ 가까운곳으로...^^


아..맞다.....

저 남댐은 자주가요.. 근데 터미널이 남대문에 비해 별 메리트가 없다싶으면 .. 그렇다고도 좀 알려주세요


여기에 이렇게 물어보는게 동네 지인들보다 훨 낫기땜에..부탁드려요..
...

조용한 쇼핑을 즐기는 아줌마를 위해 댓글 남겨주셔요 >>^^<< 부탁 ^^ 감사 ^^







IP : 203.152.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루..
    '09.9.18 11:13 AM (222.98.xxx.197)

    일단 비싸구요.. 바가지 장난 아니구요..
    물건들이 후져요.. 잘 뒤져보면 쓸만한 것들이 아주 가끔 숨어있기는 한데
    그거 찾으려면 엄청 내공 필요하고요..
    무엇보다도 상인들이 너무 * 백만 스물 한제곱 불친절해요..
    들어가서 아주 잠깐이라도 보면 혹은 밖에 걸린 물건이라도 가격이라도 물어보고 안사고 나오면 등뒤에다 대고 **년 은 아주 기본으로 내뱉어 줍니다.
    전 바로 집앞에 있지만 거기 웬만해서 안갑니다..

  • 2. 방가
    '09.9.18 11:14 AM (211.212.xxx.139)

    고향(?)이 그동네인지라 항상 다시 가보고 싶은 동네네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들이랑 돌아다니던 곳인데---
    남대문 자주 다니신다면 볼거 없으실걸요
    예전에나 싼 옷들 좀 있었지 소품은 첨부터 비쌌어요
    시장에서 사오는 물건들일거예요
    한번은 가볼만 하니 둘러 보세요
    3호선 고속터미날역 연결되어 있네요
    아울러 시간 많으시면 신세계도 한번 구경해보셔요 ---

  • 3. 물건
    '09.9.18 11:32 AM (61.81.xxx.124)

    별로에요 진짜 거기 상점 주인들 무서워서 사기 싫다니까요 살벌해서 원

  • 4. 거기 가려면
    '09.9.18 11:38 AM (119.70.xxx.20)

    울 나라 구케의원들 마냥 쌈박질 잘하셔야하는디

  • 5.
    '09.9.18 11:47 AM (118.33.xxx.194)

    외국 살던 언니 이번 여름에 동대문 남대문 고속 터미널 다 돌았는데 고속터미널이 옷값은 젤로 싸다 하던데요. 지하상가 11 자로 쭉 돌면 되니까 오르락 내리락 할 것도 없고.
    3호선이시면 고속터미널역 내리셔서 지하상가 물어보셔서 한번 가보세요.
    지하도는 좀 복잡해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한번 가보시고 남대문과 비교해주시면 완전 감사하시죠

  • 6. 애용자
    '09.9.18 12:17 PM (125.129.xxx.29)

    저도 쇼핑은 혼자! 모토입니다.
    한 철 입으실 옷 저렴하고 편하게 사실 거면 좋아요. 유행도 제일 빠르고요.

    대신 먼저 아시고 가야할 점이 몇 개 있어요.

    1. 처음부터 끝까지 일단 쭉 둘러봅니다.
    가시기 전에 어떤 스타일 사야지~ 하고 정하심 편해요.
    지하상가 상당히 깁니다. 두개 통로에 4면이 있으니 다 보시려면 오래걸리죠.

    2. 가격표 붙어 있는 곳 갑니다.
    안그러면 가격 후려칩니다. 특히 신발가게!

    3. 바느질 상태 꼭 봅니다.
    면티나 남방류는 패턴이나 디자인 이뻐도 바느질 꼼꼼하지 않은 편이라서
    한번 세탁기 돌리면 튿어지는 경우 있습니다.

    4. 하의는 꼭 입어봅니다.
    탈의실 갖춘 곳이 많지 않은데, 가급적 하의는 꼭 입어보시고 사셔야
    나중에 교환, 환불의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5. 환불/교환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6. 사이즈(품)가 대체로 작게 나옵니다.
    대보시고 약간 넉넉하다 싶은 것으로 사세요.

    7. 옷이 맘에 드는 가게 발견하셨음
    한 곳에서 찬찬히 둘러보시고, 그 곳에서 여러벌 사세요.
    세일은 안되지만, 스타일이 본인과 맞으면 단골됩니다.

  • 7. 애용자
    '09.9.18 12:19 PM (125.129.xxx.29)

    추가하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니트 3만 9천원 주고 산것을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똑같은 제품을 1만 5천원에 파는 것 보고
    어찌나 아깝던지..

  • 8. .
    '09.9.18 1:34 PM (221.155.xxx.36)

    저도 종종 이용하는데요.
    지리를 잘 아는 친구랑 갈 때는 동대문, 남대문을 가고요
    혼자 가고 싶을 때는 고속터미널로 갑니다.
    일단 지하로 한 번 들어가면 통로 따라 쭉 걷기만 하면 되니 이동이 편리해서 좋구요,
    근사하게 디스플레이해 놓은 옷들은 어이없게 비싸지만 그건 동대문도 마찬가지예요.
    신발도 별로 비싸게 느껴본 적 없는데요.
    전 거기서 명품카피(사고 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냥 디자인이 예뻐서 샀는데)원피스 10만원 내외로 잘 샀고 --- 정말 보는 사람마다 고급스럽고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는 옷들이에요. 동대문에서 똑같은 옷 봤는데 2만원 정도 더 비싸게 팔더라구요.
    신발도 만오천원에서 이만원 정도로 잘 샀어요. 제일 비싸게 산 부띠가 2만 9천원?

    잘 찾아보시면 싸고 예쁜 옷 꽤 있구요. 전 오히려 동대문같이 너무 큰데 디자인은 다 똑같은 곳보다 차라리 압축된 고속터미널이 쇼핑하기 더 편하더라구요.
    물론, 셔츠나 코트, 니트 같은건 안 사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가방이나 옷가게에서 파는 구두나 부츠는 질 나쁘고 비싸니까 그것도 패쑤~
    10만원은 돼 보이는 옷을 만원 미만으로 건질 수 있는 기회가 종종 있어서 그것도 한 재미죠.

    그런데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들은... 잘 모르겠네요.
    동생 혼수할 때 특이한 소품이나 그릇들 몇가지 샀는데,
    나중에 인터넷 가격비교해보니까 거기보다 싼 것도 있고 비슷한 것도 있고 그래서요
    특별히 비싼줄은 잘 모르겠어요.
    다만, 시장상인들이 그렇듯이 결코 친절하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극심하게 불친절하지도 않으니 한번 구경해보시구요.
    전, 쇼핑하다 너무 공기 안 좋아서 힘들면 일부러 가장 끝에 있는 꽃집으로 갑니다. 콧속이 시원해져요 ^^

  • 9. ,,,
    '09.9.18 2:06 PM (221.138.xxx.96)

    애들 옷은 싸지만,.왠만한 중년옷은 비싸요..
    게다가 한번 물리면, 된통 당하기 일쑤입니다...
    완전 비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041 부산에서 베트남요리중에 본토 음식과 젤로 비슷하게 하는 곳 가르쳐주세요.. 1 베트남.. 2007/11/12 217
364040 나박김치가 싱거워요.. 1 나박김치 2007/11/12 523
364039 저, 마음이 뭔가 꼬였어요. ㅜ_ㅜ 4 며느리 2007/11/12 1,287
364038 집주인 이리 나오네요 1 내 마음의 .. 2007/11/12 670
364037 오늘부터 인테리어공사 시작한다고 글 올렸던 맘입니다. 5 집수리 2007/11/12 856
364036 TripleFlex(트리플플랙스) 관절염약 국내 매장에서 파는곳 어딘지 아세요? 2 관절염 2007/11/12 392
364035 옥소리 박철 간통 보도 '사실'은 없다. 1 보도 2007/11/12 3,509
364034 주택도시가스신청에 대해서 줌마니 2007/11/12 164
364033 얼마전 부모님이 이혼할 것 같다고 한 학생인데요... 4 고민녀 2007/11/12 1,093
364032 창동이나 쌍문동쪽 음식점 추전해주세요. 3 인생초보 2007/11/12 261
364031 아기가 밥을 너무 안 먹어요. 10 ㅠㅠ 2007/11/12 678
364030 분유를 안먹는 입이 까다로운(?) 아기 있을까요 9 오늘도맑음 2007/11/12 1,124
364029 이명박씨가 지지율이 가장 높은가요? 25 ?? 2007/11/12 1,396
364028 대체 어느 의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10 골골맘 2007/11/12 1,432
364027 유치원 3년을 같은 곳에 보내도 될까요? 4 유치원 2007/11/12 657
364026 미래에셋 프리미엄 설렉션 펀드랩에 대해 아시는분??? moni 2007/11/12 218
364025 4학년 역사책 5 역사책 2007/11/12 506
364024 밍크코트 수선하고 싶어요 4 궁금이 2007/11/12 807
364023 이런 경우 형님이 기분 안 좋으실까요? 10 동서 2007/11/12 1,641
364022 찹쌀 가격 알고싶어요. 6 찹쌀 2007/11/12 723
364021 인터넷 강의요... 1 중3 맘 2007/11/12 349
364020 아기 놀이집 4 돌쟁이엄마 2007/11/12 311
364019 급질문입니다....보험금 청구 때문에.... 2 억울해요.... 2007/11/12 266
364018 우리 동네 병원 바가지.. 5 바가지 2007/11/12 877
364017 초등학생5학년 딸가진 엄마입니다. 4 효정맘 2007/11/12 956
364016 중학교 담임선생님을 찾아 뵈야하는데요 3 중딩애미 2007/11/12 660
364015 코스트코 뭐가 좋아요? ^^;; 무식한 질문하나 올립니다. 12 1234 2007/11/12 1,923
364014 이런 얘기 듣는게 나을까요? 2 눈오는 날 2007/11/12 507
364013 추억의 애니매이션 '플란다스의 개' 17 소녀 2007/11/12 705
364012 암웨이 다이어트 해보신 분 계신가요? 9 다이어트 2007/11/12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