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을 팔때 도배나 장판등 집의 수리 상태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있나요?

?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09-09-17 16:22:52
올 연말 세입자가 이사를 나가서 제가 구입한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저도 거기서 오래 살건 아니고
빠른 시간 안에 돈을 더 모아서 평수 넓은 집으로 넓혀서 이사 나갈 계획이에요.
지은지 10년쯤 된 아파트이고 조금 낡은 느낌이긴 한데
도배 장판도 그냥 보통 수준이고..
몇년정도는 손 안대고 살아도 되겠더라구요.
저는 그냥 살까 하는데..

주위에 보면 전세로 들어가도 자기돈 들여서 새로 싹 하는데..
너무 수리 안하면 궁상 맞아 보일까 싶기도 하고..

집 꾸미고 돈 들이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냥 혹시 집의 수리 상태가 집을 되팔때 약간의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지 궁금해서요.
다른 분들은 다들 집 이사 들어갈때 도배 장판 하시나요?
IP : 114.207.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9.9.17 4:29 PM (112.149.xxx.12)

    저는 도배는 하고 들어갔어요. 십년을 전세살이 했는데, 만일 돈 아낀다고 안햇다면 십년간 우중충한 지저분집에서 살았겠지요. 잠시나마 산다고 해도 도배를 했어서 십년넘게 새 집에서 생활 했네요.
    저렴하게 도배 장판 바닥은 고치고 들어가세요.

  • 2.
    '09.9.17 4:30 PM (220.70.xxx.185)

    오래살지 않으면 그리 돈 많이 드리지 않죠. 도배상태에 따라 팔때 금액이 조금 차이는 있지 않나요? 암튼 그런데 깨끗하게살면 기분도 좋고 복도 더 많이 들어오는듯 ^^
    설이나 경기도권이시면 도배는 방산시장가서 직접 고르시고 거기서 사람 구하면 정말 저렴하드라구요^^

  • 3. *&^&%
    '09.9.17 4:34 PM (125.185.xxx.144)

    돈 모아서 몇년뒤 집 살 계획이시면 그냥 기본적인 도배, 장판만 하세요. 그래도 집 환해져요.
    빨리 돈 모아야죠.
    짦은 기간 살 예정인데 인테리어에 돈 붓는건 무모한 것 같아요.
    나중에 매매할때는 크게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 4. ^^*
    '09.9.17 4:34 PM (123.213.xxx.134)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것은 모르겠지만 (집수리는 올 a급이 아닌 이상 거의 영향 없는것 같아요)

    내가 사는 집을 깨끗하게 하고 들어가는것은 좋은것 같아요. 정신건강에 좋은것으로 약간의 투자는 아깝지 않다고 생각해요,...옛날에 도배장판비 아낀다고 들어갔다가 엄청 스트레스 받은적이 있거든요..

  • 5. ...
    '09.9.17 4:39 PM (58.236.xxx.178)

    업자들 말로는....
    수리 영향 많이 미친다고 하더군요.
    집을 살때 수리해놓은 상태의 집내부를 보면 주부들이 혹한다구...

    그래서 업자들 같은경우 급매로 나온 저렴한걸 사서 아님 경매받아 저렴히 사서
    돈 좀 들여 내부 수리 좀 하고 도배장판 역시 좀 화사하게 해서 팔면 금새 팔리고
    돈도 괜찮게 받는다구 하더라구요.

    저역시도 수리한집보고 혹해서 산터라..ㅎㅎㅎ

  • 6. 저도
    '09.9.17 4:40 PM (121.144.xxx.165)

    내년에 오래된 아파트..완전 올수리 하고 들어갑니다.
    팔때 수리비용의 어느 정도는 받을 수 있을꺼라고 하던데요.
    단..윗님처럼..
    올a급으로..완전히 새집처럼 한 경우에는요.
    그냥 도배 장판이나 깔끔정도는.. 집값하고 상관 거의 없죠.

  • 7. ...
    '09.9.17 4:45 PM (114.205.xxx.138)

    제 생각에도 어중간하게 수리한 집은 집값에 별 영향이 없는 거 같아요. 어차피 여기저기

    손보다 보면 아예 전부 손보는 것이 깔끔하지 부분부분 손보면 티도 안나거든요.

    바닥재, 도배상태 보다는 확장여부, 주방 씽크대의 상태에 따라 약간 영향은 받지만, 완전

    올수리 보다는 기대하지 마세요. 집값에 영향을 주는 것은 집안 내부 수리보다는 입지조건

    층, 방향, 단지 안에서의 위치가 더 크답니다.

  • 8. 상관
    '09.9.17 4:46 PM (211.44.xxx.89)

    있어요. 없다고 할수 없죠.. 도배나 장판 아닌이상..
    그래서 도배는 물론이고 (바닥은 마루니까) 빌라 외벽 수리하고. 씽크상판 바꾸고..
    이제 화장실 공사만 남았답니다, 살면서 쪼끔씩 여윳돈으로 하는건데,
    나중에 팔때는 차이 많이나요

  • 9. ..
    '09.9.17 4:51 PM (61.253.xxx.106)

    기본적인 도배장판정도는 하고 들어가시는게 그래도 사시는 동안 기분 좋지 않을까요? 집값에는 크게 영향없겠지만요.

  • 10. 이번에 집 샀는데요
    '09.9.17 5:30 PM (125.178.xxx.35)

    몇 집을 돌아다녀 봤는데 유독 한 집만 깨끗이 도배가 되어 있었어요. 이사 갈 거 알고 일부러 하셨대요. 물론 잘 팔려고 싼 재료로 도배해 놓은거라 새로 해야 되긴 하지만 첫 눈에 깔끔해 보여서 다른 집은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영향을 미치는 거 확실합니다.
    비싼 값 들이지 않더라도 도배, 장판 정도는 해 놓으시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을 듯 합니다.

  • 11. ㅎㅎ
    '09.9.17 5:30 PM (203.171.xxx.11)

    그래도 몇 년 사실 생각이면 상태 봐 가면서 조금만 하세요.
    특히나 도배는 한번 들어가면 바꾸기도 힘들고, 우중충하면 기분도 안좋잖아요. ㅎㅎ

    그리고 허름한 집 사서 인테리어 깨끗하게 바꿔놓고 값 올려 바로 파는 분들도 있던데요.
    그 정도 까지는 아니어도 집 내부가 보기 안 좋으면 빼고 싶을 때 바로 빼기 힘들죠.

  • 12. 집값보다는
    '09.9.17 8:13 PM (210.219.xxx.27)

    인테리어 도배 장판만 하는거 말고 좀 손대면 천만원 넘기 일쑨데..그 가격을 다 받기는 힘들죠..
    집값은 향이랑 층 조망 등이 좌우해요.
    다만 집이 깔끔하면 다른 집에 비해 빨리 나가는건 확실한 듯.
    올 수리하고 3년 좀 넘게 살다가 사정이 생겨서 내놓은 적 있는데 사흘만에 계약서썼어요. ㅎㅎ

  • 13. ...
    '09.9.17 8:32 PM (58.233.xxx.136)

    도배장판만 하셔도 나중에 집팔 때 잘팔려요
    사람들이 어차피 집수리 하고 들어오면서도 깨끗한 집을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