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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접해야하나요..미운 시누들을

맏며느리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09-09-17 15:30:16
시어머니는 돌아가신지 10년이 되었구요..
시아버지는 얼마전 세상을 떠나셨어요

시아버지가 재혼하셔서 이제까진  명절이 되면 동서들식구들과
저희집에서 아침만 해먹고 각자 친정으로 가거나 ...아버님댁에서 명절아침을
보내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의 시댁관계가 너무 냉랭하게 지내는 처지인지라 시어머니가 돌아가신이후로 시누들과 마주하고
식사를 한적은 아버님생신을 제외하곤 거의 없어요
근데 이번 명절부터는 시부모가 안계시니 시누들은 모른체하고 친정으로 가버려도 될는지
조금의 걱정이 앞서네요
맘같아선 동서네식구들과도 어찌해야하는지
이제까지 가족애라곤 눈꼽만큼도 느껴보지 못하고 지내온터인지라
우리아이들봐선 창피하긴해도 그러고싶네요
그동안 너무너무 질려버린 일들이 많아서요..
IP : 222.236.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7 3:33 PM (125.130.xxx.223)

    그냥 친정으로 가세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미운 시누이까지 챙길이유 없지요
    마음에 없는 가족애가 아이들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 2. 음~~
    '09.9.17 3:38 PM (125.180.xxx.5)

    형제간에 사이가 안좋으면 부모님 돌아가시면 거의 안보게 되더군요
    남편과 동서와 의논해서 동서네식구들이랑 명절에 아침식사나 같이 하시고 친정으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3. ....
    '09.9.17 3:41 PM (112.72.xxx.72)

    동서네도 좋아라 할까요 전화해서 명절은 친정으로 가던지 여행가고 싶으면 그렇게 하고

    평일 마음의 부담없고 생일이나 그럴때 만나서 식사나 하자고 하세요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시누들은 각자 시댁으로 알아서 가라하시고요

  • 4. **
    '09.9.17 3:41 PM (222.234.xxx.146)

    시어머니 돌아가시고는 10년가까이 명절때 시누이들을 안마주치셨다는거죠?
    근데 뭘 새삼스럽게 이제와서 이런 걱정을 하시는지.....
    게다가 사이가 좋은 편도 아니라면서요
    아이들보기 껄끄러울거 하나도 없어요
    평소 잘 지내던 시누이들이면 명절아니어도
    만날 일 많을거구...
    아니면 하던대로 해야지요
    동서랑 상의해보시고 두 집이 명절 보내시던지
    아님 그냥 따로따로 보내도 상관없을거같네요

  • 5. .
    '09.9.17 3:53 PM (125.246.xxx.130)

    제사는요? 제사를 님 댁에서 지내게 되면, 동서가 전날이라도 와서 음식장만해야하잖아요.
    시누들은 신경쓸 필요없을 것 같고...제사 지내고 나면 치우고 나서 각자 친정으로 가면 될 것 같은데...

  • 6. .
    '09.9.17 3:56 PM (125.246.xxx.130)

    아울러..저희는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오빠집으로 간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해서
    시댁에서 명절 쇤 다음에 자매들끼리 적당한 곳에 만나서 놀 생각입니다.
    시누들도 그리하면 될 것 같아서...

  • 7. 10년..
    '09.9.17 3:59 PM (218.145.xxx.156)

    가족애를 내 스스로 챙겨야 느껴지는거지...
    상대방에게 바라기미만 한다면 뭐 똑같죠.
    그래서 맏이가 잘 들어와야 된다고도 합니다.
    10년동안 그래오셨는데...새삼 올해 달리 생각을
    하시는건지?? 시부모든 친정이든 부모 돌아가심
    남남되는거 쉽상이죠. 뭐든 맘에 없는거 억지로
    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상대방도 당연 싫어하죠. 내편한대로 하다보면..
    결혼식장에서 하객들 그저 가족뿐 넘 썰렁하더이다.
    내 자식들도 다 커서 남남으로 지낼거라 생각하심서 키우셔야
    할겁니다. 내자식만큼은 우애니 뭐니 강조하시지 마시고...

  • 8. 에휴
    '09.9.17 4:14 PM (114.204.xxx.132)

    저도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오빠들과는 그냥 남남으로 지낼 생각입니다.
    오빠가 둘이나 있는데...제가 친정 옆에 살면서 친정일은 다 제가 챙기네요.

    같은 도시 살면서, 며느리들은 명절 때랑 생신때만 오네요.
    어버이날도 오빠만 낮에 휙 왔다가고, 왜 그러는지...

    결국 다 오빠와 올케들의 업보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자식 키우는 것들이...
    제 속상한 마음이나 잘 다스리고 살아야죠. 정말 남보다 못하네요.

    제가 옆에 있으니, 뭔일 생겨도 지들이 가만히 있으면 다 제가 알아서 하려니...생각하네요.
    엄마, 아빠 연로하셔서 몸도 많이 편찮으신데...나쁜것들..

  • 9. 이래서 맏이가
    '09.9.17 4:21 PM (121.134.xxx.239)

    잘 들어와야 한다....역시 대한민국의 맏이는 영원한 죄인이군요.
    동서가 어떻든, 시누들이 어떠했든, 열심히 가족애를 생각하며 불러다
    밥해먹이고 대접하고...안그러면 내자식 우애는 꿈도 꾸지말라는 악담
    도 덤으로 들어야 하고...
    우애는, 맏이가 잘 들어와 챙기는게 아니라, 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하면서 서로간의 예의와 존중을 보낼때 더욱더 빛
    이 날거라 생각합니다.....

  • 10. 10년..
    '09.9.17 4:31 PM (218.145.xxx.156)

    시누와 사이가 굳이 나쁘지 않아도...솔직히 근처에도 가기 싫은게..
    솔직한 맘인듯... 시누가 시자노릇 안하고 잘해줘도 마찬가지고
    그렇게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담스럽게만 받아 들이죠~~ 얼굴 한번이라도 덜 보는걸
    좋아하구요. 서로간의 예의와 존중을 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런 결론입니다. 친구같은 뭔가 서로 관심이있고 당기는 그런
    관계여야 좀 왕래가 있을까? 그외 시누와 친해지기는 힘들어요.

  • 11. 이런 댓글처음
    '09.9.17 5:20 PM (119.69.xxx.145)

    10년님 말씀이 참 예의가 없으시네요
    10년님은 맏이신가요
    자신 입에서 내밷은말 그대로 자기가 주어담습니다

  • 12. 친정
    '09.9.17 5:49 PM (119.67.xxx.228)

    부모님 살아계시면...이제부터는 친정으로 가세요...
    시누가 친정 가고싶듯이...
    님도 친정가고싶잖아요...
    시누가 혹시라도 전화해서 친정이라고 온다고 하시면...
    저도 친정가야죠...
    그러세요...
    저라면 그럴꺼같은데요...

  • 13. 음,,,,,
    '09.9.17 9:04 PM (59.21.xxx.181)

    같은 도시에 산다면 아침 차례는 지내고 친정에 가면 좋겠네요.
    친정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아버지까지 재혼후 돌아가신 시누에게
    너무 본인 친정 갈거라는 내색은 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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