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잠든 새벽에 갑자기 우장창 소리가 나서 깼습니다.
어리벙벙하게 일어나 화장실로 갔더니 온사방에 유리 파편이....
화장실장 유리가 깨진 겁니다. 기스 간 것도 없고 걍 여닫기만하던
문이고, 별로 들은 것도 없는뎅. 두루마리 화장지만 가득. 다행히
어젠 화장지를 다 써서 장에 없었네요.
그나마 사람 없을 때 깨져서 다행인걸까요.
완전 아작이 났더만요. 새삼 소비자고발인지 고발프로에 나왔던
강화유리의 위험성에 대해 떠오르네요.
여러분 조심하세요. 화장실 들어갈때 꼭 신발 신으시구요.
강화유리 무서워요.
꼭두새벽에 일어나 빗자루로 쓸고 고무장갑 낀 손으로 변기 속에
떨어진(^^:) 유리 알갱이들 다 끄집어내고 아주 쇼를 했습니다.
별로 크지 않은 장인데 파편이 참으로 많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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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유리가 깨졌어요.
강화유리 조회수 : 608
작성일 : 2009-09-16 18:03:44
IP : 115.86.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6 7:58 PM (114.200.xxx.47)너무 무서워요..
욕실장 유리가 그리 된건가요?
전 유리 파티션이 있어서 아이들 씻을때 그거 깨질까봐 겁이나요..
비산현상?인가 때문에 강화유리는 파편이 정말 장난 아니게 튀던데 정말 사람 없을때 깨진게 그나마 다행이네요..2. 혹시
'09.9.16 10:17 PM (119.67.xxx.6)안방 화장실 샤워부스 출입문인가요..?
가끔 샤워부스 문이 깨졌단 소리가 들여와서요.
무섭네요.3. 무섭네요
'09.9.17 11:41 AM (125.177.xxx.139)저도 방송에서 본 것 같아요.
사진 찍어두지 그러셨어요. 이거 어디 신고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맨몸으로 샤워하다 그랬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일단 다친 사람 없어서 다행이지만, 왜 깨졌을지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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