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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걸레질이 너무너무 싫은데. 어쩌죠?

걸레질제일싫은이 조회수 : 2,414
작성일 : 2009-09-16 16:51:48
집안일 다 참겠는데.. 그놈의 걸레질

손걸레질은 정말 손놓은지 오래구요.. 마대걸레로 하는데.. 깨끗히 되지도 않는거 같고.. 스트레스예요. 흑

쉽고.. 편하게 하는 도구나 방법있으시면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흑. 게으른 1인
IP : 119.71.xxx.10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9.16 4:53 PM (123.109.xxx.144)

    오토비스 쓰는데 강추입니다.

  • 2. ..
    '09.9.16 4:57 PM (203.238.xxx.226)

    전.. 다림질이 너무 싫은거 있죠!!!

    걸레질은 그 다음 싫어요~

  • 3. 저도..
    '09.9.16 4:58 PM (121.144.xxx.165)

    ㅎ님 의견에 완전 동감입니다.
    밀대 청소만 하다..손걸레질 하고 나니.. 음..밀대는 폼이였구나 합니다.
    그런데..
    손걸레 하고 나면.. 밤에 손목이 시큰거려서..^^;;

  • 4. 아무리그래도
    '09.9.16 4:58 PM (116.123.xxx.88)

    귀찮아서 정말 저도 미칠듯한 1인...
    미는 걸레 쓰는 게 그나마 할 만 해서 그걸로 했는데...
    아는 집 갔더니 대걸레인데 집용 대걸레 있더라구요.
    밟아서 짜는 통? 그거랑 세트에요.
    좋아 뵈던데...하나 장만할라구요.

  • 5. ..
    '09.9.16 5:01 PM (211.51.xxx.2)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느라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남편분이나 자식분한테 돌아가면서 하자고 분담시키세요.
    대신 본인이 잘하고 좋아하는 걸 더 많이 하면 되죠.

  • 6. .
    '09.9.16 5:01 PM (211.212.xxx.2)

    저도 걸레질 너무너무 싫어하고
    걸레질보다도 걸레 빠는게 더 싫어서
    그냥 걸레질 끊었어요.
    요즘은 은사양님 부직포 물에 적셔서 가끔 한번씩 밀대로 밀어주고요.
    가~~~끔 가뭄에 콩나듯 기분 내키면 스팀청소기로 밀어줘요. 아주 시꺼멓게 나오더군요. ㅋ
    그러나 아무리 시커멓게 나온다해도 손걸레와 친해지진 않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린애가 없다보니 바닥에 떨어진거 입에 집어넣을 사람이 없다고 스스로를 세뇌시켜가면서 그냥 살아요.

  • 7. ...
    '09.9.16 5:03 PM (121.134.xxx.205)

    아이가 어리지 않다면 대충 닦고 사세요.
    별로 부지런하지도 않은데 아이들 낳고 부터 아이들이 기어다니며
    흘리고, 주워 먹기도하니 청소기도 잘 안돌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무릎으로 기면서 걸레로 훔치고 다녔거든요.
    15년쯤 지나니까 무릎에 이상이 생기더라구요.
    의사 선생님이 무릎으로 기어다니며 일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쉽게 낫지 않아서 정말 오래 고생했구요.
    통증은 없어졌지만 지금도 쭈그리고 앉아 일하는것은 못합니다.
    지금은 매일 청소기 돌리고 일주일에 두어번 스팀 청소기 돌리고
    말아요.

  • 8. 얼마전..
    '09.9.16 5:07 PM (218.153.xxx.186)

    걸레질 안 하고 문 활딱 열어놓구 살았더니 거실을 몇걸을 걷기만했을 뿐인데 완전 새까매진 내 발바닥..ㅠ.ㅠ

    은성밀대 질러주시공...
    1~2주에 한번 스팀하려고 계획 짰습니다..

    은성밀대..첨써서 그런가 잼나서 그래도 안 하던거 지나다 한번씩 훑어주네요..ㅋㅋ
    직딩이고 아이가 없어서 걍 드럽게 살아요...

    은성밀대 쓴 후론 발바닥이 그나마 덜 까만데...
    요즘 추워서 문 닫고 살아서 그런가..ㅋㅋ

  • 9. .
    '09.9.16 5:21 PM (124.216.xxx.212)

    저도 손걸레질 정말 싫어하는데
    참 뭐한게
    손걸레질 꼼꼼히 해주고 나면 확실히 오랫동안 마루가 뽀송한데
    귀찮고 힘들어서 밀대질 하고나면 먼지가 더 금방 낀다는게 맨발바닥으로 느껴져요

  • 10. 비바클리너
    '09.9.16 5:24 PM (125.130.xxx.253)

    진공청소기는 잘 돌리는데 걸레질은 하기 싫어서 비바클리너 샀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탈수통 있는 대걸레입니다. 쓸만해요. 제경우는요.

  • 11. ..
    '09.9.16 5:27 PM (114.200.xxx.47)

    전 다리 아프고 무릎 약해도 손걸레질로 해요..
    밀대는 구석 구석 제대로 닦이지도 않고 밀대로 닦아도 손걸레질 하는거랑 비교가 안되니 뽀송뽀송한 바닥을 위해 그냥 손걸레질 하고 살려고요..

  • 12. .
    '09.9.16 5:34 PM (58.143.xxx.141)

    전 스팀청소기 없었으면 걸래질이 너무 싫었을거에요,
    손걸래질은 순간순간 치워야하는 작은부위 말고는 이사와서 해본적이 없네요,
    스팀걸레질이, 진공청소기 돌리는것보담 더 쉬운거 같아요,
    걸레실험에서 , 일반걸레에 세균이 오히려 더 많고, 스팀은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
    전 스팀패드 3 장을 쫙 꺼내놓고, 또 밀고 해도 너무 바닥이 보송한게 좋아요,
    전 스팀 청소 추천,

  • 13. 저는
    '09.9.16 5:55 PM (119.196.xxx.239)

    무선청소기 1번
    그다음 부직포청소기로 민 후
    일반 밀대로 물 묻혀 밀면 번거로와도 물걸레질 한거 보다
    더 반들거리고 좋아요^^

  • 14. 전..
    '09.9.16 5:58 PM (121.168.xxx.103)

    발로 하는데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몇년하니까 오른발이 거의 밀대처럼 방향,힘조절 자유자재로 움직여요.-_-
    힘이 많이들어가니 싹싹 잘닦이고요. 각도조절도 용이해 구석도 깨끗해요.
    스팀도 해봤는데 발걸레질(?)이 훨씬 잘닦이네요. 이틀에한번하고요.
    전화하면서도 하고..물론 상대방이 헉헉댄다고 하긴 하지만요.

    대신 청소기는 꼼꼼히 돌리고해야해요.

  • 15. ....
    '09.9.16 6:08 PM (121.161.xxx.110)

    웬만하면 밀대 쓰시고 대충 깨끗하게 사세요.
    엎드려서 걸레질 하는 거 무릎 관절에 아주 안 좋아요. 나이 들어서 무릎 아파 고생해요.

  • 16. ....
    '09.9.16 6:28 PM (221.153.xxx.36)

    저 완전 게으른 맞벌이 새댁인데요....
    집에 방바닥 닦는 걸래가 아예 없어요,,,,,ㅋㅋ
    신랑한테 난 방바닥 안닦아도 불편한거 모르니(거의 쇼파나 침대...의자에서 생활하니깐)
    물걸래질을 못한다고 얘기했구요....가끔 신랑이 밀대로 밀어줘요
    청소기는 자주 돌리구요.....

  • 17. ....
    '09.9.16 6:31 PM (221.153.xxx.36)

    같이 일하는 동료분이 30대 후반에 관절 수술 하셨는데(전 뚱뚱한편이고 그분은 마른편이라 좀 놀랐어요...전 관절은 뚱뚱한사람이 걸릴 확률이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얘길 하다보니 퇴근하고 집에가면 매일매일 엎드려서 걸레질 하신다더군요,,,,ㅠ.ㅠ

  • 18. 저도
    '09.9.16 6:50 PM (116.120.xxx.164)

    바비크리너 샀는데 좋아요.모처럼 걸레질 시원하게 했네요.

  • 19. ..
    '09.9.16 9:57 PM (58.233.xxx.59)

    전 걸레질도 싫지만 걸레 빠는게 넘넘 싫어서...
    애기 어릴땐 물티슈 몇장으로 쓱~ 닦고 버리고...ㅋㅋ
    요즘엔 스팀 청소기 좀 쓰다가...것도 구석에 두고...^^;

  • 20. ....
    '09.9.16 10:27 PM (112.72.xxx.72)

    청소기로 밀어놓고 걸래 두개로 발로 밀고 다니세요 편하고 발힘이 쎄답니다

  • 21. 22222222
    '09.9.16 10:46 PM (119.71.xxx.84)

    살림돋보기에 올라왔던 맙킹도 괜찮던데요...

  • 22.
    '09.9.16 11:03 PM (119.196.xxx.239)

    그게 있네요.
    효도의자에 앉아서 하면 그나마 쉬워요.

  • 23. 악~
    '09.9.16 11:58 PM (125.181.xxx.68)

    빨래 개기 정말 싫어요.

    베란다에 빨래가 남산 많큼 쌓였어요.

    정말이지 빨래개기가 왜이리 안될까요? 다른건 다 할수있는데.

    개기가 넘넘 싫여요. 저같은분 또 있을라나... 없을꺼야. ^^::

  • 24. 저도
    '09.9.17 10:54 AM (125.187.xxx.180)

    살돋에서 보고 스프레이밀대 샀어요.
    오자마자 써봤는데 너무 편하더라구요.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걸레질이 즐거울듯.
    82쿡이 보물단지네요!

  • 25. 은성밀대
    '09.9.17 8:36 PM (125.184.xxx.162)

    얼마전 82에떠서 2개나샀어요.
    스팀은 예전에 블루**샀는데 제대로작동을 못하고 애가 물을 질질 흘리드라구요. 그래서 수년째 방치,부직포밀대에 로울러밀대물청소기 손걸레 번갈아가며쓰는데 무릎이아파서 손걸레질좋은거 알아도 청소가 항상 힘드네요.(게을러서 그런가)
    은성밀대는 걸레청소가 쉬워서 요며칠 죽죽 밀고 다닙니다.
    집앞이 찻길이라 여름한철은 아무리 걸레질해도 발바닥 내놓고사는데 인제 찬바람불면 좀 낫겠죠. 그나저나 부지런한82분들 보면서 중간중간 재충전하는게 어떤 청소도구보다 낫던걸요.

  • 26. 스프레이
    '09.9.18 10:50 AM (124.55.xxx.235)

    밀대 샀는데 아직까지 저도 좋아요. 은성밀대로 마른먼지 한번 밀고 스프레이 밀대로 밀면 깨끗해져서 요즘은 매일 밀어요. 저도 보물단지예요.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22222

    엄마 시어머니도 사 드렸어요. 구석은 손걸레질해야 하지만 바닥만 먼저 깨끗해져도 너무 편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한 번 닦아요. 밀대 두개니 좋으네요. 스프레이 밀대도 마른것 붙이면 되는데 귀찮아 두개 쓰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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