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이 오늘 학교에 왔었어요. 학생들이 질문도 하고.

[대단한 학생들!!!]

예전에 모의재판에 판사 역할 한다고 온 적 있었는데 직접 보지는 않았고


오늘은 "품위있는 대한민국"-_-라는 낯뜨거운 제목의 강연회를 왔더군요.



강연 내용은 뭐 쓰잘데기 없는 내용이었고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 둘이 대놓고


1.그렇게 뻔뻔스러운 비결이 뭐냐?

2.날치기가 품위있는 대한민국에 어울리냐?


라는 질문을 ㅋㅋ 오히려 보좌관으로 보이는 남자가 더 당황하고 나경원은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다가

그 강의실에서 수업이 있는 관계로 얼렁뚱땅 끝내더군요ㅎㅎ


꽤나 당황스러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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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펌 글입니다.
그나저나...두 학생 걱정되네요. 경원이 뒷끝이 아주 절잖아요....

[대단한 학생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546828&cpage=...

[정말]

고맙네요. 나경원 별명이 무엇인지 본인이 아느냐고 묻고 싶어요

[..]

그 학생들이야말로 희망 한국이네요...
멋져요..

2009년형 열사입니다...^^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학생들에게 밥한끼 사주고 싶어요..^^ 정말 고마운 학생들이네요.
쌤통이다, 이 국민 ㅆㄴ아!

[ㅋㅋㅋ]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

대학생들인 거지요?
미래의 희망이지요.

[ㅋㅋ]

아 진짜 속이 뻥 뚫려요 ㅎㅎ

그렇게 뻔뻔스러운 비결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글 중에]

근데 보통 사람이라면 그렇게 대놓고 저격하는 질문하면 당황할 것도 같은데 실실 웃으면서 어쨌든 유들유들 넘어가는거 보면서 정치인은 역시 정치인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지금 생각났는데 어떻게하면 그렇게 뻔뻔해질수 있냐고 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정치자금법에 의하면 7천원까지 식사대접 가능하니까 국회에 직접 와서 밥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하자고 하더군요 ㅋ

[떡케잌]

헉...덧글 중에 님 글 읽고 나니까 샘통인 마음이 확 달아나는군요...
완죤 뱀같은 ㄴ이네요.

[포플리즘 효과있다.]

징글징글...느물느물...피실피실....정말 재수없는 ㄴ ㅕ ㄴ

ㅡ,.ㅡ;;;

[호~~]

체한 게 쑥 내려가는 듯 션하네요.
뻔뻔한 걸 뻔뻔하다는 데 걸 가꼬 뒷조사 하고 애들 잡으면 제들이 뻔뻔한 걸 인정하는 것에다가
뒤끝도 장난아니단 걸 또 한번 알리는 거죠 뭐..

[학]

덧글 중에님 댓글읽으니 쳇기가 다시 생겨요 ;;;
마귀년(주어없따고..이녀놔~~)

[...]

미친년... 실실 쪼개고 느물거렷다해도 속으론 뜨끔 했을거에요...

희망의 불씨가 남아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 좋으네요...

[와~~]

ㅋㅋㅋ

[저 사람만 보면]

배를 갈아 마시고 싶어요

[완전]

요즘은 진짜 코미디보다 정치판이나 댓글들이 더 웃긴다니까요 ㅋㅋ

[ㅋㅋㅋ]

댓글들이 더 웃겨요..
요즘 학생들 재치 짱입니다..

[촛불소녀]

음악프로에서 엠비아웃들었던 학생?과 오늘 통쾌한 발언한 학생들 잘했다 남대문쇼나 하는 어른들보다 백배천배 낫다

[역시..]

그 년 정신 좀 차렷나 모르겟네요....
그래도 똥물 안 디집어 쓰느라고....

[새로운세상]

나경원 그만 욕 하세요

저러다 너무오래 살지 몰라요...

[저는]

앉아있다가 그냥 바로 나왔어요.. 무슨 초등학교 수준의 강연을..;;

[분당 아줌마]

경원이는 왜 저렇게 까지 하는 지 이해가 안 되요.
학교 때 알았던 친구로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음]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목젖이 보이도록 크게 웃었습니다.
대견스러운 아이들 입니다. 고대로 잘 커서 한 자락 해줬으면 좋겠네요.

[요즘애들무개념]

어느 학교 학생들일까요.
도대체 우리 학교 애들은 개념이 통 없는 것 같아서...

[ㅎㅎ]

학생들한테도 실실 비꼬면서 얘기했을까..
전 그게 젤싫어요.. 요즘 학생들 대단하네여

[사람이]

저렇게 철면피일수가 있네요.
참.., 한날당 인간들은 대단한거 같아요.
앉은 자리에서 말뒤집기를 밥먹듯 하고 불리하면 생각안나고

[*]

저도 속으론 뜨끔했을 것 같습니다. 짜증이 막 솟았겠죠.
그래도 저런 용감한 학생들이 있으니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사진있어요 님]

글에 보면 웃기는 사진도 있어요.

[..]

요즘애들무개념 님,
앞에 어떤 글보니
서울대 강연이었다는군요.

[글쎄요....]

저 학생들도 졸업하고 나의원 위치에 서면 똑같겠지요... 나의원도 여학생때 그랬을테니까요...
별로 속 시원 할것도 대단할것도 읍네요...

[겉으론웃어도]

속으로는 칼을 갈겠지요 원래 그런년이니까~~

[아롬]

정말 학생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국회의원 다시는 못하게 하고 싶네요...국민들 우습게 알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고 싶어요..
주어 없습니다..ㅋㅋ

[이거]

뉴스 나왔던데....

나여사 왈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우호적인 학생들도 많았다"며... (드러나진 않았다는데 어떻게 알았대?)

그리고 강연 끝난 후 "진짜 밥사주냐"며 악수를 청하는 학생들도 있었다..고 기사에 써 있었음.

[두학생]

제속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뚫어주셔서 정말 고맙네요!!
경원아줌마 걷으로는 태연한척해도
정말 속으로는 뜨끔했겠네요~자랑스러운 학생입니다.

[...]

저거 서울대인데 강연장 입구에서부트
학생들 피켓들고
나경원 들어가는데 야유하고 그러던데..

아무리 철면피라해도 쪽팔렸을거 같아요

나경원 학생때부터 무뇌아라였다 하던데..

전두환시절 온학교가 들고 일어날때도
민주화운둥같은거는 쳐다도 안봤다고..

원래 할아버지가 친일해서 잘먹고 잘사는건데
당연하겠죠.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2&sn=off&...

여기 사진있네요

[아 진짜]

저도 묻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그리 뻔뻔해지는지 ㅋㅋㅋ 모처럼 유쾌하게 웃었네요
그런데 나경원이 뒷끝까지 쩌나요 음..그건 좀 학생들이 걱정되네요

[자기 모교.]

가서 강의 한것이었는데..
개망신 당하고 왔다는 후문이..

[--;;]

정말 개념학생들...전직대통령 묘파내고 자기가 들러눕겠다는 노친네들보다 훨 낫네여~~

같은민족인뎅..왜캐 다른지..--;;저여자만 보믄...가식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