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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겠거니 했는데 직장염인것 같다네요

심란하다...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09-09-16 15:11:55
화장실 갈때 가끔 피가 나오곤 해서
걱정이 되었었는데요..

지난 4월 말에 건강검진을 하면서 대장내시경을 했었는데
그때 별 이상 없다고 해서 안심하고 지냈었는데

요사이 다시 피가 나오고... 좀 심해지는것 같더라구요.
대장 내시경 한지도 몇개월 안되었고 해서 치질인가보다...하고 병원에 갔다가
다시 내시경을 해보자고 해서 오늘 하고 왔는데...

직장염이라네요.
일단 조직검사를 해서 일주일 후에 결과가 나와야  정확하지만 궤양성 직장염인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 아기 문제로 3년넘게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수없이 받아오면서
정말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고...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직장염 치료하느라 약먹으면 시험관 시술 받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몇개월에서 몇년을 먹어야 할수도 있다고...

제 나이 38살.... 꾸준히 시험관 시술로 시도를 해도 될까말까한 이시점에
그소린 저는 이제 아기 갖는걸 포기해야한다는 소리로밖에 ...

정말 심란합니다.  
그동안 8차례의 인공수정과 7차례의 시험관을 하면서
언젠간 나도 아기 엄마가 될수 있겠지...하며 힘들어도 꾹참고 병원 다녔었는데...
정말 날벼락같은 소리에
기운이 쭉 빠지네요....

이 병도 스트레스때문에 생긴것 같고...

아.....저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IP : 121.136.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6 3:19 PM (123.248.xxx.170)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너무 심란해 하시다 악화가 될까 염려스럽습니다.
    기운내세요.

  • 2. docque
    '09.9.16 4:39 PM (221.155.xxx.214)

    먼저 따뜻한위로를 드립니다.

    우선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잘 챙기세요.
    임신이 잘 안되는 분들중에
    검사를 하면 뚜렷한 원인이 없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분들의 공통점은
    기본적인 건강이 안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몸상태로는 임신을 해도 유지가 힘들고
    출산을 해도 힘들기는 마찮가지입니다.
    우리몸은 충분히 임신준비가 되었을때
    임신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작은 증상도
    흘리지말고 잘 체크해 보세요.
    이런말을 할때 마다 안타까운 부분이
    이런분들이 병원에 갔을때
    한번이라도 채겨주는 곳이 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적으로 그런곳을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병원은 확실히 고장난곳만 치료한다는 인식이 너무 강해서
    명확한 진단이 이루어지지못하는 부분(예; 영양문제)은
    간과되고 그로인해 오랜기간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럴땐 본인이 챙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순서대로 차근히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
    치질이나 직장염은 같은 원인으로 발병했을
    매우 가능성이 큽니다.
    이전도의 증상은 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필연적으로 다양한 동반증상이 나타납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잘체하는것을 단순소화불량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소화기관의 대부분을 좌우하는 장기는 간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소화불량을 간과 연관시키는 곳은 별로 없죠.
    간수치만 정상이면 대부분
    간하고는 상관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이런문제만 잘 체크해도
    다양하게 나타나는 아픈 증상들이
    제법 체계적으로 원인을 설명할수 있고
    치료방법도 반복적인 수술이나 약물치료가 아닌
    영양요법이나 식이요법/운동 등과 같은
    건전한 치료방법이 가능할텐데요.

    아프신분에게 제 글이 심란한영향을 드릴수도 있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http://cafe.daum.net/docque

  • 3. 마음
    '09.9.16 7:16 PM (121.98.xxx.45)

    아프시겠어요...
    힘 내시라는 말씀밖에...

    부디 마음 편하게 가지시구요...
    직장염도 낳으시고 예쁜아가도 품에 안으실 수 있는 날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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