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율을 높이려 그러는 건지...
학부모 상담을 일주일 동안 하네요.
언제 올 수 있는지 정확히 표기해 보내라고 안내문이 왔어요.
이제껏 이런 적이 없는데, 이번은 좀 특이하네요.
특별히 상담할 내용도 없는데, 기간이 그러니, 핑계 대고 안 가기도 그렇네요.
뭐 보고 놀란 가슴 뭐 보고 놀란다고, 하필 추석 코 앞에서 학부모 상담은 한다고 그러는 건지...
학년 초에 했으면 됐지 말이지요.
오히려 제가 불순한 사람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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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학부모 상담이라...
부담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9-09-16 14:42:22
IP : 125.252.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몇학년이신지
'09.9.16 2:44 PM (61.38.xxx.69)여쭤보면 실례일래나요?
2. .
'09.9.16 2:50 PM (119.203.xxx.159)근데 전 학기초 어수선하고 샘이 학생 파악도 안됐는데
학교에서 오라는것 보다 이쯤에서 상담 오라고 하면 고마울것 같은데요.
특별한 일 없으면 학교 가기도 어려운데 상담하라고 불러주면
아이에게 궁금한 것 몇개 메모해가서 샘께 여쭤보면 좋죠.
집에서 지도하면서 힘든점은 샘께 살짝 부탁도 드리고...
요즘은 빈손으로 당당히 가는 분위기입니다.
더구나 전체적으로 상담 오라는데 편하게 가세요.3. 참나
'09.9.16 2:50 PM (121.180.xxx.228)왜 하필 추석전에 상담을 하나요?
이해불가 ....4. 쯧쯧
'09.9.16 2:58 PM (124.0.xxx.100)지금이 학부모 상담하기 가장 여유있을 때에요.
10월에는 시험도 있고 각종 행사도 있고,
11월 12월은 학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니
지금쯤 중간 점검도 할겸 한 번 만나 아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죠.
저도 교사지만 촌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해본 적도 없네요.5. .
'09.9.16 3:04 PM (125.246.xxx.130)너무 색안경 끼고 보시네요.
요즘 간이 배밖에 나온 교사 아니고선 촌지요구 꿈에도 못합니다.
더구나 상담을 연결해서 한다는 건 그만큼 투명하다는 증거에요.6. ..
'09.9.16 4:34 PM (121.88.xxx.63)아이 학교보내기 전엔 촌지 받는 선생이 정말 있겠어?했다가..이젠 안 받는 분..몇분 안계신다는 걸 안 이상..이런 걱정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어떤의도든간에 그냥 가셔서 상담하고 오세요
원래 선생님이 할일 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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