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양시 화정요. 집값 그렇게 안오르나요?

^^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09-09-16 00:57:47

집이 저평가 돼있는거 같아서 세줄려고 사려고

거기 사는분께 물었더니

집값 잘 안오른다고 사지말라고 합니다.

화정이 그렇게 집값이 안오르나요?

20평대 사려고 하거든요.
IP : 118.33.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정은
    '09.9.16 12:58 AM (220.88.xxx.227)

    환경이 너무 안좋아요. 밤에 번쩍번쩍...

  • 2. 화정주민
    '09.9.16 1:02 AM (59.7.xxx.76)

    서울하고 무지하게 가깝다는 장점 빼고는 걍 그래요. 저희집 앞에서 직행타면 연대앞까지 20분이면 가니까 서울하고는 정말 가깝죠. 솔직히 그거 빼고는 장점이 별로 없습니다. 학군도 그저 그렇고... 최근에 몇몇 중학교에서 민사고 갔다고 난리치긴 했는데 대체적으론 별로예요.
    이 동네 중고생들 날나리처럼 하고 다니는 애들도 많아 꼴뵈기 싫구요... 저도 애가 중학교 들어갈 때 쯤 되면 다른 곳으로 이사갈거예요.

  • 3. ...
    '09.9.16 3:44 AM (221.139.xxx.46)

    화정 초창기부터 거의 10년 넘게 7단지에 살았던 전 주민입니다.
    지하철도 저희 입주하고 개통됐고 상가도 아파트도 마무리 작업 중이었죠.

    밤에 번쩍번쩍은 마트 밀집되어 있는 상가지역만 그렇구요.
    그것도 일부죠. 번쩍거릴만한 곳도 다른 동네에 비하면 별로 없습니다.

    절대 안 오르는 정도는 아니구요.
    일산하고 엇비슷하게 가는 거 같아요.
    작년에 좀 내렸지만 지금은 2006년 고점 대비 80~90% 회복했다더군요.
    내년에는 거의 회복할 거 같다는 얘기도 들리구요.

    저는 실거주로는 나무랄 데 없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원 많고 단지마다 초중고 다 있고 어린이도서관 가깝고
    구청, 경찰서, 동사무소, 도서관,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 가깝고
    모든 마트 다 있고 특히 어울림누리 공연장이 가까워서 참 좋았죠.
    좋은 공연 저렴하게 많이 봤답니다.

    지금 사는 곳은 이 모든 곳을 다 차 타고 다녀야 해서
    새삼 얼마나 편하게 살았나 느끼고 있답니다.

    투자 생각하신다면 복도식 20평대 알아보세요.
    모네타 사이트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 4. ^^
    '09.9.16 5:59 AM (116.124.xxx.4)

    윗님 말씀처럼..절대 안오르는 동네 아니예요..
    전 일산서 살고..시누이가 거기 사는데... 일산에 비해서..물가는 조금 저렴하고..^^
    바깥에서 보기에 학군이 별루라서 라고 얘기도 하드만..
    그건 잘 모르겠고...윗님말씀처럼... 어울림누리가 있어서..특히 좋다구 하시더라구요...
    관공서 다있고...도서관도 있고...
    서울로 버스타고 출퇴근하신다면 정말 좋으실듯 싶어요..진짜 가깝거든요..
    근데...고등학교는 좀 떨어지는지...
    예전에 덕양구랑 일산이랑 통폐합해서... 고등학교 추첨제라고 했는데...
    일산서 난리났었죠..절대 안된다고...그래서 한해만 한번 해보고...그다음부터는 일산애들은 그냥일산 고등학교 다닐수있도록 했죠...^^

  • 5.
    '09.9.16 7:06 AM (122.34.xxx.88)

    너무 좋은데...제 친정이 화정 5단지거든요. 경기도와 서울 어디를 다녀도 이런데가 없다 싶어요. 엄청 큰 공원 끼고 있거든요..길도 안건너고 그렇게 큰 공원 끼고 있는 단지는 화정 5단지가 최고일것 같아요. 게다가 도서관이랑 어울림누리도 가깝고요..아이들 키우기 정말 최고에요. 길건너면 나즈막한 산들 있고... 화정역쪽은 복잡하지만 조금 먼 곳은 아주 쾌적해요..오는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란답니다..

  • 6. 집값
    '09.9.16 8:27 AM (180.65.xxx.50)

    살기는 좋은데, 집값이 안오르는건 사실이예요.
    월세생각하신다면 괜찮겠죠. 11단지 정도에 사놓으시면 지하철 옆이라, 전, 월세 잘 나갈거예요.
    저도 화정에서5년쯤 살았는데요, 좁은곳에 거의 모든게 다 있어요. 차 안타고 걸어가도 되니, 여자들 살기에는 최고란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만, 집값은 일산에 못미쳐요.

  • 7. 강북에 직장
    '09.9.16 8:39 AM (119.64.xxx.78)

    있으신 분이라면, 화정이 괜찮아요.
    술집, 캬바레 등 위해시설은 일산이 더하지요.
    화정역 부근에 몇개 있는 것 빼고는 그리 심하지 않아요.
    학군이 좋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지만,
    애들 키우며 살기에 나쁘지 않아요.
    단지 근처에 유치원, 초, 중, 고교 다 있구요,
    대형 마트 여러개, 극장가, 병원가, ... 모두 지척이구요,
    일산이 바로 옆이니까 그곳의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구요,
    어울림누리라는 문화.체육 공간이 있어서 좋구요,
    물가도 거의 지방 수준이라 분당이나 강남 사는 자녀들이
    이곳에 부모님 찾아뵈러 올 때 꼭 장을 봐서 가더라구요. ^^
    신촌, 광화문, 인사동 등 강북 중심가와는 지척이라
    전 정말 좋아요.
    물론, 돈이 아주 많다면야 강남의 일원동처럼 깨끗하고,
    교육 환경 좋고, 조용한 곳에 살고싶지만,
    그냥 보통 서민이 살기에는 이곳 화정도 좋은 동네에요.

  • 8. 화정 좋던데..
    '09.9.16 10:14 AM (114.202.xxx.122)

    친정이 6단지라 자주 다닙니다.
    교통도 좋고 살기좋아요. 집값 폭등 지역은 아니지만..

    저희 친정어머니..
    3년전에 1억 5천에 샀던 20평대 아파트 얼마전에 2억 4천에 매매하셨어요. 그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작년엔 2억 5천 넘었었다던데..계속 오르는 추세더라구요.

    제 친구는 20평대 1억 2천에 산거 지금 2억 겨우 넘는다고 팔까 말까 하던데요..요건 15단지라는것 같아요. 3년동안 그정도면 그리 빠지는곳 아닌데..

    유흥가는 로데오거리에만 좀 있죠. 일산엔 뭐 없나요?^^

  • 9. .
    '09.9.16 11:13 AM (112.149.xxx.7)

    화정 살아요. 화정 서울하고 가깝고 살기는 편하지만 집값이 좀 더디게 오르는건 사실이예요.
    일산0도 마두주업 오르기 시작하면 나중에 백석오르고 그다음에 화정...순으로 영향을 받더라구요. 집값이 오랫동안 침체되어있다가 3년전 부동산 광풍 불었을때 많이 올랐어요. 작년까지 좀 떨어졌다가 상승분의 70%정도는 회복한거 같아요. 제가 3년전에 이사왔는데 1억정도 올랐어요.
    유흥가는 저도 맘에 않들지만 신도시에 그정도 유흥골목 없는 곳이 없쟌하요. 분당 평촌다 먹자골목 이런데 다 그만그만하게 정신없고... 세주실려면 화정도 괜찮아요. 전세비는 일산이랑 차이없고 오히려 일산보다 더 받는 단지도 있어요. 소형평수하실꺼면 무조건 화정역에 최대한 가깝게 얻으셔야해요.

  • 10. 화정화정
    '09.9.16 11:46 AM (59.15.xxx.142)

    10년도 더 전에 목동 30평대 팔아 버리고 화정 넓은 데로 이사간 사람 아주 만날 때 마다 곡소리 냅니다.
    목동에서 애들 대학 보낸 후에 집 팔아 버리고 김포 화정 일산 큰 평수로 이사가신 분들이 좀 있죠. 집값 얘기만 나옴 얼굴에 드러나는 그 오만가지 표정들...
    아 말이 샜는데 한때 직장이 화정이었던 저로서는 안 오르는 게 좀 이해가요.
    서울 접근성 좋다 해도 차라리 그럴 바에 좀 더 가서 일산 살지 화정은 그닥 살고 싶단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 11. 동글이
    '09.9.16 2:15 PM (116.122.xxx.157)

    화정에 살아본 사람들은 정말 살기편한 곳이라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저두 한3년정도 살았는데...유흥업소는 생각보다 없구요..조용하고 어린애들 있는집은 더 좋은것같아요..
    아이들이 크면 학군때문에 자꾸 다른곳으로 나가시드라구요..
    일산이라든지 서울이라든지...
    근데 생각만큼 안오르는것 같아요...2006년도에 광풍이 한번 분 이후로...요즘 조금씩 오르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