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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베스트글 읽다보니..
님들 살아보니 어떠세요?
서울대와 한양대차이가 그리 심하던가요?
전공 차이는 분명 있다고 봐요.
의대, 약대 나와 의사 약사하는건 확실히 빠득빠득 갈만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사실..
다른 일반 과는 살면서 서울대가 혜택 정말 많이 보던가요?
물론 이미지는 좋긴 하죠. 서울대 나왔어요. 하면 와..하는건 있죠..
근데 실질적인 것말이예요..
저희 회사도 서울대/연/고대파가 제일 많아요. 아 여자는 이대 많구요.
가끔 중대/외대/성대/한양대 정도 있구요
근데 별 차이 없어요.
그냥 저정도면 다 똑똑한 사람들의 집합체이고,
특별히 서울대 나왔다고 업무능력 뛰어난 사람 별로 없어요.
물론 일도 잘하는데 서울대 나왔다..하면 와~지만
서울대만 나왔지 막혔다..란 평도 많아요.
전 서울의 중상위권(성대 이상 레벨이면 중상위권 맞나요? 상위권이라고 해야 하나?)정도면
그냥 정말 잘났다고 생각해요.
제가 학교 다닐때도, 공부 잘하던 애들 어찌보면 저정도면 연대이상은 갈만한 애들이 성대, 이대 많이 갔어요.
서울대 갈만하던 애도 이대가고요
근데 왜 굳이 서울대..서울대..할까요..
사실 이젠 대학 레벨로는 서울대가 3위인가로 내려갔다더라구요?
카이스트, 포항공대가 위로 올라가고..
암튼..
정말 전공과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1. ?
'09.9.16 12:29 AM (219.251.xxx.54)물론 님의 생각이 아주 올바른 생각이십니다.
그런데 서울공대가 3위로 내려갔다구요?
정말 그런가요?
올 봄까지만해도 제가 알기에 설포카였는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학연 정말 무시 못합니다.
오죽하면 김태희가 생각날까요?2. 으음
'09.9.16 12:36 AM (59.7.xxx.76)한양대 졸업생으로 한마디 하자면... 서울대와 한양대 차이 납니다. 제가 일하는 직업이 비교적 학벌을 안 따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서울대 나온 거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저보고 다시 고등학교 가서 공부하라 그러면 정말 열심히 해서 서울대 갈 겁니다.3. 서울대?
'09.9.16 12:38 AM (121.134.xxx.150)그 학연은 꼭 서울대가 아니어도 적용이 된다는 거죠..
서울 10위권 대학 이내면 전 적용 된다고 보거든요.
주변을 보면 서울대라서 잘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거든요..
암튼..서울공대가 밀려났다기 보다는 서울대가 밀려난거죠..
저도 들었던 얘긴데 검색해보니 2위네요. 카이스트가 1위구요.
http://www.topuniversities.com/schools/4. ..
'09.9.16 12:42 AM (121.134.xxx.233)꼭 서울대는 아니더라도
우리회사 신입사원 보면(문과계통은) 서강대이하로는 없구요
선배들도 성균관대까지가 있죠. 지방국립대도 별로 없고.
저는 꼭 서울대는 아니더라도... 서강대까지 내가 들었다면
회사다니면서 학벌에 대한 약간의 찝찝함은 생기지 않았을거 같네요
다른 재주없이 평범하게 직장다니려면 아무래도 일정 컷트라인 선에 들어주는게 좋을듯..5. 서울대?
'09.9.16 12:48 AM (121.134.xxx.150)? 님 저는 정말 잘하신 선택이라고 봐요.
학교다니는건 잠깐이지만, 사회생활은 평생이잖아요..
국립 의대 나오고 의사로 재직하면 그뒤로 누가 또 일일이 무슨대 나온거냐. 꼬치꼬치 안묻잖아요. 그냥 '의사'인거지.
(물론 가끔씩 딴지걸고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도 있지만 일부일뿐이구요)
서울대 나와서 40세 넘으면 거의 명예퇴직하는 대기업을 다니는것 보다
의사로서 살아가는게 훨씬 안정적일거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다른분도 계시겠죠)
암튼 전 그래요.
아마도 제가 서울대출신이 아닌 위에 열거한 대학중의 한군데를 나와서인가봐요.
굳이 서울대 안나와도 별로 피해 없고 그정도면 잘나온 취급 받거든요.
..님 말씀대로 커트라인 선에 들어줄 필요는 있을것 같아요.
물론 뜻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서강대/성대/한대 이상이 되면 사회생활하면서 확실히 그 이하대학보다는 대우를 받죠.
저는 그냥 굳이 서울대를 고집하는건 별로라는 생각..
(베스트 보다 보니 한대 연대보다 서울대를 너무 고집하시길래 든 생각이예요)
암튼...그러네요^^;6. 으음
'09.9.16 12:50 AM (59.7.xxx.76)하긴 한양대 정도면 윗사람들 중에도 좀 있어서 어디 가서 동문이라며 얘기할 수는 있더라구요. 그리고 카이스트랑 서울대랑은 비교하는게 좀 그래요. 왜냐면 서울대는 종합대고 카이스트는 아니잖아요.
7. ?
'09.9.16 12:52 AM (219.251.xxx.54)원글님~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길...8. 서울대?
'09.9.16 12:54 AM (121.134.xxx.150)^^
?님~감사해요^^9. 서울대와
'09.9.16 12:58 AM (125.177.xxx.103)한양대의 차이를 못 느끼신다면... 님, 세상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풍부하신가 봅니다.
그래도 이 매몰찬 세상, 별의별 가치판단의 기준을 드리대는 사람들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남으려면, 서울대 갈 실력이면 서울대 가시는 게 좋을 듯. 서울대와 한양대를 비교하기는 좀 그렇죠..10. .
'09.9.16 1:01 AM (203.229.xxx.234)서울대 커넥션을 몰라서 그러시는 거예요.
사기업도 어느 직급 이상, 관가에서 어느 위치 이상이 되려면 설대 간판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내놓고 밀어주거나 뭉치지 않아요.
조용히 작용하죠.
특히 특정 정부부처 몇개는 그런 점에서 아주 유명해요.
물론 설대 나와서 제대로 안 풀린 사람들도 많지만 출세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그처럼 쉽게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배경이 또 없지요.
자기들끼리 있을 때는 50 넘은 영감탱이들도
'아무개, 걔, 연대 나왔어' 이럼서 설대 외 출신들을 깔봅니다.
서울대가 없어져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랍니다.
폐해가 아주 크죠.
각 지역 마다 대도시마다 훌륭한 대학들이 자리 잘 잡고 인재 육성을 잘 해 나간다면
우리 모두 크게, 더 행복해질텐데 왜들 그런 부분은 도외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양눈 가리운채 죽어라 뛰는 경주마의 삶이난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이나 거기서 거기네요.11. 음
'09.9.16 1:01 AM (121.151.xxx.149)그건 님이 그정도이니까 그런소리하는거라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학벌로 채워지는 세상이죠
잘나가는 대기업 임원과 이야기를한적있는데
같은 직급이라면 학벌이 약한사람이 더 능력있는것이아니냐했더니
그분말이 자신은 같은직급이라면 학벌이 좋은사람을 선택한다고하더군요
그이유가 학벌이 좋은사람이 아는사람들도 더 레벨이 높다는것이지요
저는 그소리듣고 놀랬어요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죠
그걸 잘 모르고 살았다면 님이 정말 똑똑한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벌이 차이는 분명있죠12. 흠....
'09.9.16 1:08 AM (123.204.xxx.155)그런데 원글님도 그렇고 서울대 폐해를 주장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본인이 서울대와 기타대 마음대로 선택할 실력이 된다면
학벌 별거 아니라고 기타대를 선택하실런지요?13. jk
'09.9.16 1:14 AM (115.138.xxx.245)서울대도 이전에 비해서 맛탱이가 많이 갔죠...
의대때문에...
지방의 이름도 모르는 의대에게 밀리는 커트라인이니...
90년대까지만해도 정말 대단했습니다마는...
사람을 평가내리는건 아주 어렵습니다. 물론 평가 자체를 아예 안하는게 젤 좋죠.
근데 평가를 내려야 하는 상황이 있고 그걸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상황이 분명히 있지요.
평가내리는 기준은 아주 다양합니다.
그게 돈일수도 있고 옷차림일수도 있고 키와 외모일수도 있고 자동차나 사치품과 같은 소비재일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말투나 분위기 이런 것일수도 있겠지요.
근데 많은 경우 사람을 평가내릴때 가장 비중이 높은 기준이...
바로 학벌입니다. 애석하게도 그러하지요... (내가 애석할건 없구낭.. 쩝)
많은 경우 저 불합리한 평가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결정들이 내려집니다.
정말 능력이 더 뛰어날수도 있는데 그 능력이라는게 쉽게 보여지고 측정되지가 않죠.
그렇기에 걍 쉬운 방법으로 학벌을 가지고 선택하고 평가하는 것이지요...
별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모를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데!!!!!!!!! ㅎㅎ)14. T
'09.9.16 1:16 AM (211.210.xxx.215)한양대 공대출신입니다.
여자라 더 그럴수도 있지만..사회에서의 시각차이 엄청납니다.
다시 고3이 된다면 죽도록 공부해서 설대 가려구요.15. 서울대?
'09.9.16 1:20 AM (121.134.xxx.150)dma님 맞아요. 그걸 보다가 생각나서 글적은거예요^^;
흠님 물론, 실력된다면야 레벨 높은학교를 선택하겠죠.
근데 굳이 빠득빠득 서울대 서울대..할 필요는 없다는 소린거죠..
서울대 안나와도 10위권 안에만 들면 정말 자부심 갖고 살 만한 실력이라..생각해요.
사실 저는 굳이 서울대아니어도 부당함을 받지 않고도 살아온거 같거든요.
근데 아마도 제가 아직은 '요직'이 아니라서 절감을 못하나봐요.
.님글을 보니 서울대커넥션...을 제가 몰라서 그런거 같긴 하네요.
에휴.............이놈의 학벌. 정말 언제까지 우리를 괴롭힐란가요...
그냥 저는 사회생활 잘하고 있는 사람들 자체를 인정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물론 이러는 저도 누가 서울대 나왔다 그럼 와..똑똑했구나..생각하긴 해요....
그치만 같은 값이면 그사람을 선택한다...주의는 아니라서...
암튼..생각이 이래저래 많네요.
참. dma님, 서울대와 한양대 사이에 있는거 아니예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건 1레벨은 당연 서울대 2레벨은 연고대 3레벨(이라고 하긴 좀 글치만)에 서강,이대,한대,성대 등? 인거 같아서..(포카 제외)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은거예요^^;16. **
'09.9.16 1:21 AM (222.234.xxx.146)이러니저러니 말이 많지만
서울대와 다른 대학 두 곳 다 갈 실력이 된다면
거의 다(본인도 주위 사람들도) 서울대를 선택할게 뻔하지않나요?17. ..
'09.9.16 1:24 AM (218.39.xxx.32)대학순위를 매길때 여러가지 기준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교수 한 명이 담당하는 학생수 입니다.
교수 한 명이 지도하는 학생 수가 적을수록 외국의 대학평가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거든요.
그런데 서울대학교는 다른 사립학교와 다르게 교수 신분이 공무원인 탓에
교수를 증원하는게 쉽지 않아요.
종합대학이라 단과대도 많고, 학생 수도 많은데 비해 교수로 채용할 수 있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는 탓에 대학평가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지요.
대학순위를 따지는 이런저런 기준을 들으면,
대학별 순위가 꼭 현실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게되실 겁니다.18. jk님
'09.9.16 9:16 AM (121.165.xxx.16)서울대 의대가 지방의 이름없는 의대에 밀린다구요?
서울대에서도 의대가 가장 커트라인이 높은건 전국민이 아는 상식 아닌가요?
처음 듣는 얘기라 황당하기도 하고....
그 이름없는 지방의대는 어디랍니까?19. ?
'09.9.16 9:21 AM (220.71.xxx.144)윗님~
서울대 중에서 의대는 제외겠지요.
다른과 이야길겁니다.
의대 중에서 서울의대는 별개지요.
탑중에 탑 아닙니까?20. 때론
'09.9.16 9:22 AM (122.34.xxx.19)높은 학벌이 걸맞은 직업이
아니었을 땐 컴플렉스가 되기도 하더군요. ㅠㅠ
살다보니
학벌 낮은 사람들이 훨씬
잘사는 것을 보면...
자괴감이 들 때도 많죠.21. 지위가 올라갈수록
'09.9.16 9:22 AM (112.169.xxx.15)서울대라는 이점은 크게 작용해요.
원글님은 그다지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하셨지만
학벌과 상관없이 실력으로 판단하는 비교적 공정하다는 고시를 붙고
관직을 나간경우에도 서울대와 비서울대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우리나라에서 서울대라는 그들만의 리그가 가지는 학연은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22. 차이가
'09.9.16 9:48 AM (211.210.xxx.30)서울대는 차이가 많이 나던데요... ^^;;;;;
23. !
'09.9.16 9:53 AM (61.74.xxx.4)고대 상위권과 나온 저의 딸이 그럽디다.
다시 고3으로 돌아간다면 피터지게 공부해서 서울대 갈거라고....24. ^^
'09.9.16 11:03 AM (211.46.xxx.253)굳이 서울대를 고집할 필요 없죠.
고집한다고 갈 수 있는 덴가요.. ㅎㅎ
전업주부가 서울대를 나오던 한양대를 나오건 고졸이건 뭐가 중요하나요.
일반 웬만한 중소기업에서야 학력 편차가 얼마나 클까요.
대기업이라 해도 하위직급에서야 뭐 다 그만그만하죠.
학교, 학맥의 파워는 사회 각 중요 요소의 상위 직급,
각 분야의 정책 결정 그룹에서 나오는 겁니다.
아, 물론 서울대를 나왔다고 해서 모두 그 이름값의 혜택을 보는 건 아닙니다.
다만 최상위 직책을 두고 경쟁할 경우에 결정적인 '한 끗'이 되는 거죠 ^^25. ..
'09.9.16 11:18 AM (118.217.xxx.168)아는 모의대 모과 교수들중 한분이 연대이고 나머지 서울대인데
연대교수님은 거의 왕따 분위기더라구요. 물론 동문이 아니라서겠지만
단지 서울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은근-아니 대놓고 무시하는 분위기....
허허허26. .
'09.9.16 11:30 AM (59.10.xxx.77)사회적으로 높아질 수록 서울대가 아닌게 힘들어집니다. 학벌 좋은 집단일 수록 서울대 파워 장난 아니고요. 임원 될때 정말 학벌 때문에 벽 느끼고요. 아직 임원까지는 생각 안해보셨나보네요. 모든 게 다 비슷하거나 월등한데, 단지 학벌이 떨어진다고 밀리는 설움을 겪어봤으면 이런 말 못하세요. - 저는 이 앞에 있는 글 (서울에 명문고가 어디냐?) 라는 글의 댓글에 계속 등장하는 학교 출신이고 고3때 늘 전교 20등 안에 있던 사람입니다.
27. ..
'09.9.16 12:05 PM (155.230.xxx.254)서울대 나와 얻을 수 있는 큰 장점중의 하나는, (본인이 활용만 잘 하면) 인맥이 아닐까 싶네요. 들어와서 스마트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했었어요. 그거말고는 과외가 잘 구해진다? ㅎㅎ
딴건 모르겠고 대학의 경우는 용꼬리가 뱀머리보다 나은 거 같아요 (음..표현이 좀--;)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서 얻는 것들이 참 많아요. 아무튼 저는 제 아이가 어느정도 공부를 한다면 서울대를 목표로 할 것 같네요.28. 흠
'09.9.16 12:09 PM (116.39.xxx.164)그 차이는 위로 올라갈수록 더 크게 느껴집니다...
물론 비서울대에서도 아주 뛰어나게 잘하는 사람은 올라갑니다.
근데 만일 비슷하다면 서울대란 이유로 더 많은 기회와 기대치를 얻는다는 거에요.
사실 사람의 능력을 이 사람은 98, 저 사람은 99 이렇게 잴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서울대라는 이유로 기회가 훨씬 많아지면 그만큼 실력을 발휘하게 되는거고
그런 경험이 많아지면 승진도 빨리지고... 뭐 그런 수순인거죠.
굳이 학벌로 인한 인맥을 제외하고두 말입니다.29. 네
'09.9.16 3:44 PM (211.203.xxx.43)네, 서울대 고집할 필요 있습니다.
이걸 진작에 모르고 어차피 10위권 대학 갈 거 아니면 다 똑같지~하고 무시했던 지난날을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아무리 동문보다 못나가도 일단 서울대면 나중에 뭘 하더라도 서울대 출신인 점은 대부분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사회적으로 고위층으로 가면 말이죠.
저 같은 사람이야 중산층 근처도 못가니 그 이득을 알 길은 별로 없지만 서울대 아니어도 좋은대 나온 친구들이 결혼하고 잘 나가는 걸 봐도 그래도 역시 이름난 대학을 나오는 게 좋구나 싶지요. 하다못해 연예인을 해도 말이에요.
예전에 어느 기사였나.. 서울대는 여자가 걸 수 있는 최고의 악세서리라는 걸 봤어요. 과연 김태희가 서울대 출신이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내용이었는데... 똑같은 미모면(?) 서울대가 유리하다는 내용도 있었구요.ㅋㅋㅋ
머, 요리사라면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요리사와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가 다 때려치고 요리사가 된 얘기 중 어느 게 눈길이 가던가요.
학벌 사회가 우리나라만의 폐해인 걸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데
계층간의 격차가 고착화된 사회일수록 학벌 차별은 더 심하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계층이 고착화되고 있어서 자본으로 높은 계층에 못 끼는 사람들은 학벌로라도 그 계층에 끼려고 안간힘을 쓰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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