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기 밑에 친정재산문제 얘기 읽구요..
아까 그 얘기 처럼 재산문제라든지, 그런문제로 친정이랑 연락안하고 사시는 분들요
마음이 많이 아프지 않으신가요??
친정에 (특히 친정엄마) 마음이 짠해서 당장 달려가고 싶다가도
사실 그문제가 제 건강에 영향을 미쳐서, 이러지 말아야지 하고 마음을 다잡곤 하거든요
(친정에서 저한테 좀 모질게 대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겼거든요)
그런데 모두들 연락끊고 사는 얘기를 너무 쉽게? 하시는것 같아서
제가요즘 좀 괴로워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1. ....
'09.9.15 11:30 AM (211.211.xxx.116)그 섭한걸로 연락까지 끊긴 좀 그렇지요
전 그냥 잘먹고 잘살아라 (마음속으로 ...)했어요 .2. ..
'09.9.15 11:57 AM (218.145.xxx.156)정신적으로까지 문제가 생겼다면... 연락 당연 끊고 사는게 낫습니다.
단 님이 그것때문에 괴롭다면..님이 원하시는 쪽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셔야겠죠.
같은 자식인데...모질게 대하는것 전 용납 못할듯합니다.
저는 말보다도 행동중심으로 사람을 판단하는지라...말은 어디까지나 말뿐인거구요.
요즘 세상에도 그런 부모들이 많다는게 신기할뿐이네요~~3. 자유부인
'09.9.15 12:15 PM (122.32.xxx.57)사고의 차이겠죠.
역지사지라고, 입장 바꿔 놓고 생각을 못하니 이런 일이 생기겠죠.
내가 불편하면 남도 불편하다고~왜 그걸 생각 못하는지.
님도 그런 일로 마음이 불편한 건 모질지 못하기 때문인데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만큼 스트레스 받은 일을 다시 재연하고 싶지 않다면 가만있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러다 돌아가시면 후회할 것 같아요~하는 건 대다수 누구나 알고 있는 건데 상대가 과연 원글님의 마음을 알고 대할까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요즘 불편한 마음에 친정 출입을 삼가는데 아주 편합니다.
홀가분하니 벗어난 게 아주 후련합니다.
내게 주어진 1/n만 하고 살면 되겠거니~하지요.
그 1/n 도 못하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하며 스스로 위로하는 데 살만합니다.
막말로 아쉬운 거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그러라고 말하고 싶지 않네요.
그저 물 흐르듯 살라고 세상의 이치대로 사는 걸 권하고 싶어요.
저 역시 싹퉁바가지 언니나 오빠 때문에 허구헌 날 쫓아다며 시다바리 노릇 하다가 삼진 아웃 시켰습니다.
사람이니 실수도 있고 착오도 있겠거니 했는데 동생이라는 이유로 자식이라는 이유로 그저 만만하게 생각하고 모든 걸 미루니 감정 상하지 않을 사람 몇이나 있겠어요?
때론 봉사하는 심정으로도 했는데 염치없는 사람은 아무리 이해시키려 해도 이해 못합니다.
그럴 땐 미련 없이 손 터는 게 수죠, 빠를수록 좋고요.
지들도 염치없는 거 아는지 말 못하더군요. 아주 편~합니다.
휴가도 간만에 우리 식구끼리 가니 아주아주 오붓해요.
너무 생각치 마세요.
내가 우선 편하고 행복해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8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