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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진보 지식인·운동가·언론 싸잡아 비난

세우실 조회수 : 386
작성일 : 2009-09-15 10:20:1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150337335&code=...  ..








얼핏 보면 뜬금없어 보이는데,

정세균 대표가 아무래도 이번에 야당 3당 단합한 임종인 후보에 대해 심기가 불편하신 듯......

(이 아래부터는 그 추측이 맞다는 가정하에 쓰는 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확신이 생겨서요......
그렇지 않고서야 정세균 대표가 뜬금없이 이런 발언을 할 이유가 -_-;;;;;;;;;;)

저도 민주당에 대해 핀잔 들을 정도로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저는 이번 건에 대해서는 이해가 갑니다. 이런 성명? 비난? 뭐 안 할 수가 없지요.

가장 힘있는 야당을 배제하고 자기들끼리 후보를 낸다는 건 주도권 싸움밖에 더 날까요?

지금 시점에서 정세균 대표는 이런 비난 성명 비슷한 걸 안 낼 수도 없습니다.

어쨌건 현실적으로 가장 힘있는 정당과의 연대를 우선적으로 하고 나서 발표를 해야지......

지들끼리 "압박하자!!!" 이게 뭐냐고요 -_-;;;;;;;;;;;;;;;

민주당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고작 몇 석 가지지도 않은 정당들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이게 뭡니까?

이러니까 자꾸 한나라당한테 지는거예요.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ㅠㅠ

민주당은 이로서, 이걸 들어주면 앞으로도 같은 예가 계속 나올거고

안들어주자면 범민주 세력의 분열은 불보듯 뻔하고......

이번 수는 민주당으로서는 필패의 수가 되었다고 봅니다.

야 3당은 책임을 져야 할겁니다.

힘없는 정당들이 진짜 단일 후보를 내고 싶었다면 미리 물밑에서 민주당과 거래를 했어야지........

이러니 정치 아마추어라고 놀림을 받지요. 대의명분이 끝입니까? 아이고 골이야 ㅠㅠ

민주당이 무능하다고 "그래! 민주당 없이 가는거야! 할 수 있어!" 이 소리가 나옵니까? ㅠㅠ 아 놔.

아무튼 이렇게 심기가 불편함을 돌려서 얘기했으니 곧 물밑 접촉이 있겠지요.

아 놔 -_- 일을 꼭 이렇게 돌아서 가야되는지 ㅠㅠ

(폭풍처럼 몰아서 썼지만 어쨌건 제 분석은 여기까지입니다.)








―――――――――――――――――――――――――――――――――――――――――――――――――――――――――――――――――――――――――――――――――――――
세상사는 이치가 그런 것 같다. 어떤 강도 똑바로 흐르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강도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 노무현 -
―――――――――――――――――――――――――――――――――――――――――――――――――――――――――――――――――――――――――――――――――――――
IP : 125.131.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9.15 10:20 AM (125.131.xxx.17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150337335&code=...

  • 2. 그럼 니네가 그렇지
    '09.9.15 10:39 AM (59.11.xxx.188)

    이정권퇴진 운동같은건 못하겠고
    적당히 타협하고 살란다,

    이거네요. 그럼 민주당이 그렇지 여지껏 그렇게 살아왔는데 뭘요.
    웃기게 그러면서 무슨 진보공격? 진보고 나발이고간에 뭘 목표로 하는지가 빤히 보이는데
    힘있는 야당? 무슨 힘이 있나?
    야합하는 힘?
    아니고 진짜배기 할 힘은 진짜 하나도 없는 당이지.

  • 3. 세우실
    '09.9.15 10:57 AM (125.131.xxx.175)

    제가 뭐하러 이 긴 코멘트를 썼는지 허탈하기만 하군요 -_-
    정의의 수레바퀴는 너무 커서 천천히 움직인다는 말이 있지요.
    민주당이 맘에 안드셔도 실질적으로 일을 하려는 당을 그렇게까지 폄하 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만?

  • 4. phua
    '09.9.15 11:21 AM (114.201.xxx.132)

    그래도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은....

  • 5. 국민이 바본가
    '09.9.15 11:27 AM (59.11.xxx.188)

    왜 자꾸 바보멍청이 취급합니까.

    그래도 민주당에 힘실어줘서 야합 잘 해라고요?
    지난 10년간 그리 속았으면서도 또 속아요?

  • 6. phua
    '09.9.15 11:36 AM (114.201.xxx.132)

    10년을 속았다구요????
    그럼 지금 민주당을 대신 할 야당이 있기는 한 건가요?
    지금의 대통을 뽑은 국민이 바보고 멍충구리라고 생각하고
    있답니,. 저는...

  • 7. 푸아님
    '09.9.15 11:40 AM (110.15.xxx.62)

    의견에 동감.
    그런데 왜 저리 민주당을 싫어할까 하고 생각하다 누가 썼나 하고 보니..
    지난 10년간 국민을 속인 건 딴나라당과 조중동이죠.
    민주당이 하는 짓이 맘에 안 차는 건 사실이지만
    딴나라당보다 맘에 안 들진 않아요.
    적어도 악의에 가득 차 행동하진 않잖아요.

  • 8. 그렇게 말해줘도
    '09.9.15 11:49 AM (59.11.xxx.188)

    도데체 뭘 들은 겁니까.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집권시켜줬더니 기껏 전두환과 타협하고 재벌들에게 돈찍어내서 구해주고 야합하고 결국 민주화라는 용어마저 걸레로 만든 정권 아닙니까.

    평생고용을 무너뜨리고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바람에 모두가 투기에 뛰어들게해서 결국 부동산투기로 정권도 도로 한나라당에 반납하게 한 당,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당이 뭐 잘났다고 아직도 목에 힘주고 헛소리 합니까.

    니들만 아니었으면 제대로 된 정권 등장해서 오늘날과 같은 이런 참혹한 사태도 없다.

  • 9. 세우실
    '09.9.15 11:51 AM (125.131.xxx.175)

    자 그럼, 이제 뭘 어떻게 할까요?
    몇석 되지도 않는 야3당 통합후보에게 승기란 있습니까?
    거기에 모든 걸 걸고 10월 재보선을 내주면 그 다음에는
    정의를 구현하지 않고 정치에 무관심했던 국민들 탓하고 끝내실겁니까?

    자 이제 뭘 할까요? 이제?

  • 10. 민주당같은
    '09.9.15 11:53 AM (59.11.xxx.188)

    사이비들이 조용히 꺼져주면 됩니다.

    진짜가 빛날수 있게, 사람들이 진짜배기를 찾을수 있게

    가짜는 제발 좀 사라져다오.

  • 11. 아, 김영삼이
    '09.9.15 11:57 AM (59.11.xxx.188)

    원죄지요.
    민주화를 걸레로 만든 원죄 1호는 김영삼,

    이어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배신한 김대중,

    양김은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집권해서는 그 희생을 물거품으로 만든 겁니다.

  • 12. 역시나
    '09.9.15 3:06 PM (211.206.xxx.142)

    59.11 누군가 했네요.

    역시나 어김없이 나타나

    정신빠진 소리나 앵무새처럼 지껄이는....

    민주당 호남 김대중 까는거를 일생의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

    진짜 정신적 질환이 있는 사람같아요.

  • 13. 지나가다
    '09.9.15 3:27 PM (116.45.xxx.28)

    열폭자 59.11
    또시작이군요. 레퍼토리좀 바꾸길..

  • 14. dddddd
    '09.9.15 10:47 PM (211.215.xxx.52)

    59.11.220 그게는 알바 인가? 환자 인가?
    예전에 알바 소리를 듣는 59를 보고 그 글들을 보니
    오락 가락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중 같아서 알바가 아니라고 했는데
    자꾸 보니 논리도 안되는 억지 댓글을 욕을 먹으면서도 꾸준히 올리는 것을 보니
    저급 알바 맞는지? 의심이 된다
    그래봐야 관심 둘 일도 아니지만 참 할 일 없는 인생들도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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