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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로 말 걸어놓고 사라지는 친구.
지가 필요한 정보만 싹 물어보고 사라지고 (평소에 안부도 묻고 그랬다면 몰라... 그것도 아님)
요 며칠전에는 누구야~하고 말 걸어놓고는 한참 말이 없다가 아예 자리비움으로 사라졌더라구요... 그 후로도 말 걸지 않음...헐...
1. manim
'09.9.14 3:32 PM (222.100.xxx.253)아 진짜 그런거 진짜 진짜 싫어 자기 필요할때만 연락하고, 자기가 궁금한것만 물어보고, 내가 물어보면 쌩~딴소리하는..
근데,,, 친하다면,, 못된친구가 아니라면.... 그냥 하는수 없는듯..
다~ 성격차이고, 스타일이 원래 그런애들도 있어요.. 제주위엔 그런 애들 있는데
다행이 일부러 그런건 아니구 원래 그런 스타일이에요 살짝 정신없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해요 완전 열받았다가도 또 뜬금없이 연락하고..
그냥 무슨 목적이 있어서 나를 이용하는거 아니면 그냥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정해줄라고요2. (--)
'09.9.14 3:32 PM (59.25.xxx.132)저도 그런 사람있어요,,
늘 그래요...완전 짜증
사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보면 늘`그래요..
대게 그런사람들 보면 지밖에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3. ㅁ
'09.9.14 3:34 PM (203.244.xxx.254)헐~ 대꾸하지 마셈
4. 저도...쩝
'09.9.14 3:36 PM (116.123.xxx.152)같은 동네 사는 대학 후배... 후배라지만 먼저 결혼해서 큰아이는 울 아이보다 2살 위인데요...
가끔 전화해서 학원정보 , 엄마들 생각 같은거 물어보고는 연락 뚝...., 내가 하는 일에 관심있다며 이것저것 묻고, 할듯 덤비면서 내 보수 묻고...곧 연락한다면 연락 뚝... 참 기분 나쁘지만 후배로 엮겨있어 그냥 참고 마네요... 쩝... 원글님 심정 이해가 갑니다...참, 여러 사람있네요...5. 참
'09.9.14 3:39 PM (115.93.xxx.69)그런 사람 많나 보네요..
보통 다른 친구들은 정말 머 물어볼 일이 있거나 하면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는데... 애는 메신저를 항상 열어 놓으니까 메신저로 말걸고 뚝... 요 며칠전에는 제 짐작에 먼가 물어볼 일이 있었던 거 같드라구요...
지금 얄미워서 메신저 잠시 차단해 뒀어요.6. 저도
'09.9.14 3:39 PM (59.14.xxx.36)요즘 메신저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얼굴이 안보이고 , 또 말이 아니라 글로 하는 대화다 보니 더 오해할 때도 많고
언짢아질때도 많더라구요...
자기 할말 있을 때만 온라인해서 계속 떠들고..
내가 얘기라도 풀어놓으면
그냥 'ㅋㅋㅋ' 로만 성의없이 대꾸하고...
그냥, 온라인 자체를 안해버려요 그래서...ㅎㅎㅎ7. ㄹㄹ
'09.9.14 4:27 PM (61.101.xxx.30)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친구로 남게 될 줄 몰랐는데 깊은얘기도 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그런 버릇은 남아있어요.
안부문자보내도 며칠이고 답이 없고 (신랑하고는 바로바로 답하더라구요)
뜬금없이 자기말만 물어봐 와서 제가 답을 하면 또 응답이 없고
예전엔 더 심했던게 집으로 놀러오라고 약속잡고서도
약속시간 바로 전에 취소를 한다든지 잊어버리고 있다든지 그랬어요.
의도적으로 그런건 아닌 것 같고 좀 섭섭하지만 성격이 그러려니 넘어가요.
한 번은 너 이렇더라 하면서 얘기해봤더니 자기도 웃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