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결혼도 있네요...

인생사 조회수 : 8,511
작성일 : 2009-09-14 14:26:14

학벌이 좋은 건 아니지만 정말 천상 여자인 외모에 뽀얗고 귀티나게 생긴 아가씨..
선봐서 결혼하는데 시댁에서 강남에 아파트 척 사주셨다고 주변에서 부러워했어요.
본인도 1억 가까이 해가지고 갔다고는 하는데..
겉으로 보기엔 강남 졸부와 지방 유지쯤 되는 집끼리 사돈 맺은 거였지요.

근데 결혼할 때 그 어머니가 곗돈을 끌어다 쓴 거였어요...
친구들 동네 사람들 돈 다 끌어다 딸 결혼시킨..그러고 갚을 길은 없는..
딸 결혼시킬 때 즈음해서 지방에 새로지은 평수 넓은 아파트에 월세로 살고 있었고요.
겉으로 보기엔 그냥 지방 유지의 곱게 기른 딸...이었죠.
근데 아빠는 평생 한량으로 살고 (돈 안벌고 술만 먹고 사는..)
엄마가 어찌저찌 꾸려 살아왔나봐요.

계하던 친구나 이웃들이 어차피 돈 못갚는 건 뻔한데 그렇다고 감옥 보낼 수도 없고 해서
그냥 금융거래 이런 것만 못하게 막고 그냥저냥 사나봐요.
어이없죠...내 자식들 혼사 앞두고 친구 딸 결혼하는데 천만원 이천만원 막 줘버린 꼴이니.  
근데 이런 사정이 남편이랑 시댁에 알려지게 되면서 엄청 무시당하나봐요.
애들 때문에 어쩌지도 못하고 그냥 사는데..

솔직히 말해 사기결혼 아닌가요?
여자쪽 돈보고 결혼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좀 사나보다했는데
혼수해온 돈이 남들 돈 떼먹으면서 해온 거고...
제가 생각해도 너무 기가 막힐 거 같거든요. 은행빚도 아니고 친구들 돈 떼먹은 거라니..
아가씨는 집안사정 잘 몰랐다는 가본데(이건 뭐 본인만 알겠죠..) 시댁이 돌변해서 구박받고 사는 게 안됐긴 하지만
솔직한 맘으론 부모+자기 욕심에 자업자득이란 생각밖에 안들거든요.
아이들 결혼시킬 때쯤 되서 좋은 집으로 이사한다는 얘기도 들어봤고
은행빚내서 애들 결혼시킨다는 얘기도 들어는 봤지만
정말 욕심이 과해서 화를 불렀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어떻게든 돈 많은 집에 시집보내 편히 살게 해주겠다는 거였을텐데
지금은 친정에 돈 빼돌릴까 생활비도 엄청 짜게 받는다네요.
에휴...

너무 돈돈거리는 세상이다보니 참 별 일이 다 있네요...
그렇게 인생을 저당잡힌 애들 엄마도 참 안됐고...
IP : 218.102.xxx.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mi
    '09.9.14 2:30 PM (114.206.xxx.42)

    글쎄요...기분좋을꺼야 없겠지만...그래도 안해온것도 아니고..어쨋든 해온거니까...시집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할 입장도 아닌거같은대요...
    그럼 남편이란사람이 더군다나...부자라면...처가집 도와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하여튼 있는사람들이 왜더 하는건지...처가 가난한건 부자시댁에서도 더 창패한거 아닌가요? 애들한테도 그렇고...

  • 2. .
    '09.9.14 2:43 PM (59.24.xxx.135)

    이웃사람들 돈 사기쳐서 시집해온 거면 찝찝한거 맞죠. 사기결혼 당했다 생각할것 같아요.
    사돈 도와주는 집도 있나요?
    사돈 못 산다고 창피해할 집 어디에도 없어요.

  • 3. 근데..
    '09.9.14 3:00 PM (163.152.xxx.46)

    그 아가씨 집에서는 남의 눈물 흘린 댓가를 그 딸래미가 받는거 아닌가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죠.

  • 4. 비슷한 이야기
    '09.9.14 3:02 PM (115.21.xxx.156)

    타워 팰리스나 하이페리온 같은 주상 복합보면 50대 넘는 분들이 전세로 들어오는 경우가 꽤 있거던요. 아이들 결혼전에 사돈집에 보여주기 위한 집이라고..

    아는 분도 하이페리온에 집이어서 전세 주다가 들어갔는데, 직전에 들어온 분이 자식 결혼 시키고 나갔다고 하네요..

  • 5. 같은 맥락
    '09.9.14 3:12 PM (121.160.xxx.58)

    같은 맥락 많지요.
    자식 결혼 시키면 이혼할거다
    자식 결혼때까지 퇴직하면 안된다
    자식 결혼할때 좋은 집에 그냥 산다
    빚 얻어서 결혼시킨다

  • 6. 경험
    '09.9.14 3:15 PM (121.140.xxx.184)

    저도 돈 꾸어준 경험자 입장인데요.
    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 남의 돈 떼어먹고 자기 식구 호의호식 하는거예요.

  • 7. 인생사
    '09.9.14 3:16 PM (218.102.xxx.12)

    시댁에서 정말 아무말도 할 수 없을까요? 전 아들 없지만 아들 살림살이가 남들 돈 떼먹고 산 거라면 너무 싫을 거 같은데요.
    사기결혼이네 뭐네 하기 전에 정말 인간적으로 배신당한 느낌 들지 않을까요? 차라리 돈 없다고 못해온 게 낫죠.
    선봐서 결혼한 건데 주변 사람들 돈 떼먹을 정도면 중간에 다리 놓는 사람에게도 거짓말했겠죠.
    그냥 연애결혼이랑은 또 다르잖아요. 서로 조건보고 한 건데요.
    그리고 이 상황에 있는 사람들 더 하다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그럼 이왕 이렇게 된 것도 인연인데(?) 사돈댁 집한채라도 해드려야 하나요?

    그 집 딸이 정말 외모도 곱고 제가 아는 바로는 얼굴만큼 심성도 고운데...
    그냥 연애 결혼했어도 괜찮은 집에 괜찮은 남자 만날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워요.
    너무 욕심부리다가 화를 부른 거 같아서..

  • 8. 인생사
    '09.9.14 3:17 PM (218.102.xxx.12)

    그리고 그 집엔 현재 동생이 버는 거 외에는 수입이 전혀 없어요.
    갚을 수 있는 빚도 아닌 거죠. 정말 말 그대로 작정하고 떼먹은 거밖에...
    어떻게 남의 돈 그것도 친구들 돈 떼어먹고 내 딸 잘살길 바라는지..

  • 9.
    '09.9.14 3:26 PM (98.110.xxx.6)

    위에 댓글중, 처가 가난하면 부자시댁에서 더 창피하지 않냐는 댓글,
    기가 막힙니다.
    저런 사고를 가질수 있다는게요.

  • 10. 제 친구네
    '09.9.14 3:48 PM (124.54.xxx.18)

    올케언니가 딱 그래요.겉으론 완벽한데 알고보니깐 딸 혼수도 그리 해온 거..
    오빠가 꽤 괜찮은 직업이라 친정에서 알고 다 뜯어먹으려고 까지 해요.

  • 11. 제주변에도
    '09.9.14 5:07 PM (121.132.xxx.115)

    돈있는 여자 잡을려고, 정말 작은집 전세로 전전하는 자기네 부모님을 40평대 월세로
    이사시키고, 여자 소개시키더라구요..에휴~~ 그 속내도 모르고 그 여자 결혼했는데,
    나중에 다 알게되었지만, 그냥 별탈없이 잘 살더라구요..그 속은 모르겠지만요..
    은근히 자식들 결혼 잘 시킬려고, 허세부리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 12. 비슷한 이야기2
    '09.9.14 5:38 PM (152.99.xxx.68)

    딸 치과의사에게 시집 보낼려고 시형제들 돈 끌어다 쓴 경우도 있어요.
    결국 손아래 시누 하나는 이혼하고, 신부아버지는 나중에 자살했어요.
    그 아줌마 , 사돈댁에는 주식투자 실패로 자살했다고 뻥치고,
    하여튼 그 결혼으로 신부아버지쪽 형제들이 다 망했죠.

  • 13. ..
    '09.9.15 12:18 AM (124.5.xxx.94)

    아나운서 노현@도 타워펠리스 전세..뭐 그런 케이스 아닌가요?
    제대로 된 아나운서 하나 나왔구나..싶어 참 좋아했는데..뜨면서부터 시시한 소문이 들려오더라구요. 온갖 명품행사에 다니면서 사진 찍어주는건 싫어서 가방으로 옷깃으로 얼굴 가리고 사진 찍으려고하면 도망다니면서 명품 선물은 너무나 좋아서 제대로 챙겨간다는 말 들리더니
    결혼 즈음해서는..예전부터 사귄 남친 사건부터 함 들어오기 전에 부자동네 아파트로 허겁지겁 이사가는 노현@씨 가족들보면서..눈가리고 아웅이구나..싶었어요

  • 14. ..
    '09.9.15 1:08 AM (114.204.xxx.252)

    윗님.. 타워팰리스 아니고 목동 현대있는 건물같은데..ㅎ
    신월동인가 살았는데 함받기 이틀전인가 그리 이사갔다고 어느 블로그에서 봤네요..ㅎㅎ
    목동 맛집 찾다가 보고 허걱했어요..ㅎㅎ

  • 15. ..
    '09.9.15 1:42 AM (124.5.xxx.94)

    윗님..맞아요..제가 글을 헷갈리게 썼나봐요
    타워펠리스가 아니구요..저 위의 댓글에 쓰인 타워펠리스로의 이사..이런 케이스를 말한거예요

  • 16. ..
    '09.9.15 2:40 AM (112.144.xxx.72)

    하이페리온은 아니고 목동 파라곤...

    거기 원래 살던 집이 아니였군여.. 노x정도 좀 사나 싶었는데..

  • 17. .
    '09.9.15 4:49 AM (118.216.xxx.244)

    사기결혼이라기 보단 그 친정엄마가 사기꾼이네요--;; 곗돈쓰고 배째라고 했으니...
    친정쪽 사람들의 도덕성에 남편입장 또,시댁입장에서 심히 불쾌하실수 있겠지만...그렇다고 애까지 낳고 사는 마당에 남편까지 대놓고 엄청 무시한다니...남편이랑은 살을 섞고 사는 부부고...그 여자분의 외모 심성만큼은 괜찮은 사람이라면 최소한 속인건 잘못됐지만 이렇게 된 이상 좀 이해해줄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분명 난리가 났을거고 충분히 잘못을 빌었을거 같은데남편또한 엄청난 속물이고 인간성 보이는 사람이군요....
    그 여자분도 하루하루가 지옥이겠군요..부모 잘못 만나서--;;
    시댁입장에선 조건 좋다고 시킨결혼 속았다 생각하니 괘씸한 마음에 며느리 얼굴만 보면 그 생각이 날테니 3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믿을 사람은 남편 밖에 없는데 남편까지 그런다면 정말 설곳이 없군요....위태위태 한 결혼생활이 얼마나 갈지.....
    진실은 다 밝혀지는것을.....어차피 예견된 불행이었네요...
    돈 떼이신 분들만 억울하네요~!! 친구 잃고 돈 잃고 --;;

  • 18. 참내
    '09.9.15 6:42 AM (116.126.xxx.209)

    노현 그리 가난한집아니에요
    까치산 롯데살았고 결혼전 시댁에서 하이페리온 얻어준거고 재벌 사돈이 그정도는 할수있는거아닌가요
    주위에 자녀결혼시키기전 집수리도하고 새집에 이사가기도하는데
    그게 이상한가요
    그시댁이 새댁을 보듬어줘야하는데 더 이상한거아닌가요

  • 19. 저라도
    '09.9.15 7:28 AM (203.142.xxx.230)

    싫을것같네요.. 아무리 해올거 다 해오고 빚갚아달란말 안했다고 해도. 저정도면 저런 집안과 사돈맺기 싫죠.
    거꾸로 남자쪽에서 빚내서 집얻어줬고. 시댁사람들이 갚아달란말은 안한다고 했을때. 그려러니 이해가 되나요?
    가끔 보면 심히 여자쪽으로만 이해하는 분들이 계세요. 컴플렉스가 있는건지..
    저는 여자라도 저런건 싫네요.

  • 20. ..
    '09.9.15 9:29 AM (115.138.xxx.66)

    그렇게 맘 불편히 사느니 첨부터 없이 시작하는 게 차라리 속 편하겠네요..
    다들 결혼으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어짜피 사는 인생인데 내 힘으로 한번 열심히 살아보는건 어떨런지..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살면 결국 끝이 없는것아닌가요?

    시댁입장에서는 어이없는게 맞아요.. 그 여자쪽 사고방식이 참 황당하네요.. 평생 아버지가 한량인거 딸래미가 눈으로 보고 자랐으면 몰랐을리가 없을텐데..

  • 21.
    '09.9.15 9:30 AM (211.244.xxx.61)

    저희 부모님이 서초동에 아파트 전세 내주는데 전에 들어온 사람이 그런경우.

  • 22. 신부가나빠요
    '09.9.15 9:38 AM (203.232.xxx.3)

    자기 엄마가 그런 과욕을 부려도 말렸어야죠.
    결국 그 엄마가 평생 뼈빠지게 일해서 돈을 갚지도 못할 거고
    은행 빚도 아니니 법적 보상도 어려울테고
    천만 원 이상씩 뜯긴 동네 분들..홧병 나시겠네요.
    정말 남의 돈 뜯어 호의호식하시는 분들..당대에 그 죄값 받을 겁니다.

  • 23. 시금치
    '09.9.15 10:24 AM (121.170.xxx.179)

    중매 결혼인가요?
    전 연애결혼인데
    시댁에서 결혼 반대하다가 혼수 과하게 요구하는 바람에
    친정어머니가 돈 빌려서 했다는...
    그래서 그 문제로 또 시댁에서 트집 잡는 사례를 알고 있거든요.

    신부 보기 참하고 혼수도 요구하는 것만큼 해왔다면
    시댁에서는 언짠아도 그걸로 구박까지 할 거야 없지 않나요?
    전 시댁과 남편도 좀 우습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사자와 친정어머니 정신구조를 이해할 수 없고
    돈 빌려준 분들의 분노를 공감합니다.

  • 24. ..
    '09.9.15 10:29 AM (125.241.xxx.98)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자식 결혼할때 되니까
    월세로 아파트로 가고
    구색 맞추어서 소파중고라도 두고 살고
    ...

  • 25. 비슷한 경우
    '09.9.15 11:24 AM (121.162.xxx.224)

    대치동에 아파트 분양 받아서, 월세를 줬는데 그 세입자 분이 총각이셨는데, 집 구할때 그러시더라고요..올 가을에 결혼한다고..
    근데 이번에 2년 채우고 나가셨는데 집 내놓을때 그러시더라고요..집사람한테 전세라고 해달라고-_-; 아마 그 집 전세라고 말하고 결혼하신 모냥-_-;;;
    애까지 낳았던데..속고 있는 그 와이프는 뭐랍니까;;

  • 26.
    '09.9.15 12:09 PM (125.186.xxx.166)

    보듬어줄게 따로있지--; 저런사람들을 보듬어주나요? 돈문제보다, 인성이 저모양인집하고 엮이게된게 기가막히겠구만

  • 27. 사기결혼
    '09.9.15 12:14 PM (115.41.xxx.125)

    사기결혼이 따로 있나요?
    뭘 보듬어줘요?
    원래 오래 사귀던 여자네 집이 알고 보니 가난한 것도 아니고 (나중에 알게 되더라도 헤어질 수 있는 이유죠)조건 보고 한 결혼이 저 모양인데 완전 치 떨릴 것 같은데요.
    그러니 결혼할 땐 찬찬히 봐야돼요.
    집 어디 산다고 전부가 아니라구요.
    그리고 노xx 은 시댁에서 집을 사준건지 전세 얻어준건지 몰라도 목동 파라곤으로 함 받기 며칠 전 이사온 거 맞아요.
    듣기론 혼수, 예단도 모두 시댁에서 준 비용으로 했다던데요 뭘. 이거 해와라 저거 해와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형식 상 돈을 주고 구색은 맞추는거죠.
    그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날 경우엔 차라리 속 편한거죠.

  • 28. 싫다.
    '09.9.15 12:15 PM (118.220.xxx.125)

    신뢰의 문제죠. 자식 혼인 잘시키고 싶은거야 누구든 간절하겠지만, 모든사람이 대책없이 남의 돈 끌어다가 일단 결혼시켜놓고보지는 않죠. 그런 상대에게 우선 신뢰를 가질수 없을거고, 그럼 끝난거죠. 제가 시댁이라도 정말 며느리, 사돈 다시보이고 싫을것 같네요.

  • 29. 그쵸?
    '09.9.15 12:19 PM (222.98.xxx.197)

    돈문제보다 인성문제가 더 큰듯해요..
    갑자기 망하거나 불운이 있어서 가난해졌다면 도와줄 마음이 들겠지만
    작정하고 속인거나 마찬가진데 곱게 보이지 않을듯해요..

  • 30. 노현정
    '09.9.15 12:50 PM (112.149.xxx.12)

    도 자기꾀에 자신이 속았다는 걸로 들었는데요.
    남편도 알고보니 유수 명문대도 아닌 이상한 대학에 다닌다고 하고, 생각보다는 그남자 아니라고 하구요. 차라리 그 전 애인이 더 나았다는.....
    그래서 노씨 불화설 터지고, 언제 이혼하냐 다들 기다렸다나요.

    자신이 판 구덩이에 자신이 들어가 앉았으니, 쎔쎔. 입니다.

  • 31.
    '09.9.15 12:54 PM (125.186.xxx.166)

    그리고 계산이 너무 보이잖아요. 결혼 일단 시켜놓고, 돈은 시댁에서 빼서 갚는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될듯. 더군다나 선이면, 얼마나 중간에 거짓말이 많았을지 뻔하네요

  • 32.
    '09.9.15 2:16 PM (114.205.xxx.247)

    친정엄마의 과욕이 부른 사기결혼이긴하지만 결혼한딸이 모르는상황이라면 그딸도 피해자일수도..
    그렇다고 시댁에서 친정에 돈빼돌릴까봐 생활비 짜게준다는것도 좀 그렇구요
    그시댁 값아줄것도 아니면서 생활비까지 관리한다는건 너무한듯하기도하네요
    결혼한딸 친정걱정땜에 편치않을텐데 시댁눈치에 무시까지 감당하기 힘들겠네요

    우리여자들 결혼하고 친정이편치않으면 차라리 내가 못사는게낫지..싶은생각도 드는데
    각자 자기입장에만 생각하는거같아서 뭐가 옳고그른건지 잘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233 참나물하고 취나물하고 어떻게 구별해요? 11 ㅠ.ㅠ 2009/09/14 544
488232 날씨가 벌써 쌀쌀해요. 보일러 틀까요? 7 ... 2009/09/14 550
488231 저희아이 증상좀 봐주세요. 2 .. 2009/09/14 345
488230 내 루비반지는....T.T 10 루비... 2009/09/14 1,469
488229 나는 며느리 들어오면 안그러겠다는 분들~ 10 ㅎㅎ 2009/09/14 1,222
488228 부활의 새로운(?) 보컬 목소리 좋네요~ 14 넘 좋아요 2009/09/14 925
488227 추석때 친정가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 2009/09/14 1,033
488226 도와주세요~컴터화면이 전체적으로 연두색으로 변했어요 2 급질문 2009/09/14 248
488225 이혼 친정.. 17 ... 2009/09/14 2,145
488224 ‘이재오 버스’ 은평구 달린다 4 세우실 2009/09/14 320
488223 조기 폐경으로 인한 다른 증상은 없나요? 2 우울 2009/09/14 776
488222 시아버님 제사 후기 12 계좌번호^^.. 2009/09/14 1,363
488221 며느리 맘에 안 들어하는 시엄니들 많은 것 같아요 23 참.. 2009/09/14 2,431
488220 모유수유할때 도움되는 음식들은 뭐??? 9 꼭 갈켜주세.. 2009/09/14 467
488219 이남자가 저에게 관심있는건가요? 18 흘러가는인생.. 2009/09/14 1,660
488218 매실 ... 3 은새엄마. 2009/09/14 431
488217 남들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않는곳에 벌~써 가고있는데 우린 아직,,, 1 이런기분이 .. 2009/09/14 383
488216 이런 결혼도 있네요... 33 인생사 2009/09/14 8,511
488215 사진 올리는법 좀 알려주세요 2 주니비니 2009/09/14 176
488214 집에서 갑갑하게 브라 안하려면? 37 노하우 공유.. 2009/09/14 4,073
488213 잠실이나, 송파, 분당에 점 잘빼는 곳 추천해주세요~ 2 점잘빼는곳 2009/09/14 1,204
488212 과민성대장염치료 1 과민성대장염.. 2009/09/14 387
488211 저에게 잘살거라고 용기 좀 주세요 5 전업주부예정.. 2009/09/14 585
488210 전요 벌레가 젤 싫어요..ㅠ.ㅠ 3 벌레싫어요 2009/09/14 213
488209 어제 솔약국 보다가... 8 솔약국 2009/09/14 1,421
488208 급) 총각김치, 열무김치가 지금 맛이없을때인가요? 3 아직도못담아.. 2009/09/14 479
488207 렉서스 is250 내부가 아반떼 정도 되나요? 8 차사려구.... 2009/09/14 1,205
488206 초 4아이 한자공부 시킬 교재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 한자 2009/09/14 286
488205 나만 이럴까요?... 2 우울하네요 2009/09/14 351
488204 만약 3천안에서 차를 사신담 어떤거 사실껀가요?자동차 추천좀해주삼~ 14 BMW 2009/09/14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