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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갑갑하게 브라 안하려면?

노하우 공유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09-09-14 14:25:14
여름 동안에는 1만원짜리 지지미 원피스만 줄창 입었는데
가슴부분에 주름이 많이 잡혀있어서 유두가 표가 안났거든요

이제 밤에 쌀쌀해져서 긴 면티, 긴 면바지 입으려는데
면티는 가슴에 주름잡힌 게 없잖아요...(한 번도 못 본 거 같은데.)
그렇다고 집에서 주름 블라우스 입고 있을수도 없고. 대개 화학섬유니까요.

저는 집에선 순면으로 입어야 편하거든요~~~~

유두 스티커는 일회용이라 비용감당이 안 될 거 같아요.
의료용 살색 테이프가 싸니까 잘라 붙여봤는데 뾰족함을 감춰주진 못하더라구요 ^^;;;
매일 아침에 붙이는 것도 번거롭고.

뭐 좋은 방법 없나요?  우리 노하우 공유 좀 해요~~^^
.....................................

지금 생각났는데, 가디건을 걸쳐서 가리는 방법도 있겠네요.





IP : 115.138.xxx.5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9.14 2:29 PM (218.232.xxx.137)

    전 집에 주로 혼자있어서 그냥 있어요
    갑자기 택배가 오거나 하면 앞치마를 후다닥 입어요
    택배아저씨 가면 앞치마를 벗고..
    남편와도...그냥 그러고 있어요--;;;;
    별로 티도 안나요ㅠ.ㅠ

  • 2. 노하우 공유
    '09.9.14 2:30 PM (115.138.xxx.50)

    밴드는 안해봤는데 시도해봐야겠네요.
    유두 스티커가 가격만 싸다면 제일 좋은데...-.-

  • 3. ,,
    '09.9.14 2:31 PM (59.19.xxx.176)

    대일밴드 붙여도 표 나던데,,가슴 전체가 ,,

  • 4. 저도,
    '09.9.14 2:31 PM (124.50.xxx.21)

    누가 오면 얼른 앞치마 입어요.

  • 5. 노하우 공유
    '09.9.14 2:31 PM (115.138.xxx.50)

    음님, 저는 택배오면 팔짱을 끼거나 몸을 약간 앞으로 숙여요 ㅎㅎ

  • 6. 전요..
    '09.9.14 2:33 PM (116.123.xxx.111)

    초.중학생 아이들이 처음 가슴나올때 입는 속옷,,,이해하시려나?
    가슴부분에 한겹더 대어서 나오는 속옷을 입어요. 편하더라구요,
    올여름에도 이 속옷덕분에 잘 나았어요, 전 속옷을 꼭 입어야하거든요, 습관상...

  • 7. ㅎㅎ
    '09.9.14 2:34 PM (203.171.xxx.241)

    두툼한 앞치마가 최고예요. ㅎㅎ

  • 8.
    '09.9.14 2:34 PM (220.126.xxx.186)

    전 회색 면티 라운드로 된거요 빨강색 노랑색 면티 입고 있는데 표시 안나던데

    헐렁한 티 입음 표시 덜 나요 근데 달라붙는건 표가 나겠죠

  • 9. 노하우 공유
    '09.9.14 2:34 PM (115.138.xxx.50)

    저는 가슴이 거의 없기 때문에 ㅜㅜ 유두만 어떻게 하면 됩니다...
    가슴자체가 크고 늘어진 분들은 브라를 안하고는 다른 방법이 없겠네요

  • 10. 와코루
    '09.9.14 2:35 PM (121.165.xxx.239)

    와쿠루나 캘빈클라인 가면 유두에 붙이는 실리콘 브라 있어요.
    전 그냥 앞치마로 쭉~...ㅎㅎ

  • 11. ..
    '09.9.14 2:40 PM (114.200.xxx.47)

    집안에 어른들이 계시거나 특별한 상황 아니면 안하고 있지 않나요?
    가리려고 하는거 보니 브라 안하고 있으면 불편한 사람이 같이 계신거지..
    저는 집앞에 잠깐 나가는건 착용 편한 끈 없는 브라하고 나가고 늘 집에선 브라 벗고 있다가 누구 오면 앞치마 입어요.
    남들이 보면 종일 집안일 열심히 하는줄 알거에요.ㅎㅎ

  • 12. 면티
    '09.9.14 2:48 PM (121.165.xxx.75)

    앞부분에 프린트되어 있는 면티는 잘 태가 않나요
    잔 줄무늬도 괜찮구요

  • 13. ..
    '09.9.14 2:49 PM (124.111.xxx.216)

    ㅋㅋ 두번째 댓글님..어찌 글쿰 저랑같은지용~^^
    앞치마 완전 강추죠...^^
    택배아저씨들 주부들 열심히 살림하는줄 알겠씸...ㅋ

  • 14. ..
    '09.9.14 2:50 PM (124.111.xxx.216)

    쓰고보니 다들 앞치마족들..ㅋㅋ

  • 15. 저도
    '09.9.14 2:53 PM (118.176.xxx.198)

    앞치마가 젤이더라구요

  • 16. 함몰
    '09.9.14 2:53 PM (211.207.xxx.49)

    전 작기도 하지만
    함몰이라서 아주 얇은 메리야스만 입으면 비치겠지만
    색깔 있는 티 입으면 전~~혀 티가 안나요. ㅋㅋㅋㅋ

  • 17.
    '09.9.14 2:56 PM (59.13.xxx.73)

    멜빵 바지를 애용합니다.ㅠㅠ나이 사십인데 제 트레이드마크가 GV2예요.

  • 18. .
    '09.9.14 2:56 PM (114.129.xxx.42)

    스포츠 브라가 한듯 안 한듯 제일 편하더군요.
    시댁이나 추석갈때 브라 못 벗고 자니..전 멀리 갈 일 있음 스포츠브라
    꼭 챙겨요.

  • 19. 브라런닝
    '09.9.14 3:09 PM (124.54.xxx.18)

    저도 지금 2년 동안 브라런닝만 입어요.한여름에도 덜 덥고 편해요.
    탱크탑처럼..유니클로 제품이 젤 짱짱하고 좋던데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안 나오네요.
    란제리 브랜드나 다른 건 컵이 금방 꺼지고 흐물거려서 별로예요.

  • 20. .
    '09.9.14 3:10 PM (122.32.xxx.178)

    얇은 면티나 원피스 입고 약간 두께 있는 조끼 입으면 괜찮던데요 ㅎㅎ

  • 21. 저는
    '09.9.14 3:16 PM (125.187.xxx.195)

    몸에 비해 가슴이 커서
    브라 안하면 바로 너무 티가 나니까 벗지도 못하고ㅠㅠ
    이 나이까지 묶어 놓고 살다가
    올여름 드디어 벗어버렸어요
    나이 드니까 진짜 신경쓰기도 귀찮고.......
    벗고 보니 소화도 잘 되는것 같고 너무 좋아요
    그런데여름 방학때 집에 붙어 있는 아들 때문에
    헐렁한 티 입고 주구장창 앞치마 입고 살았어요
    어느날은 보니까 자면서도 앞치마 입고 자더라는........

  • 22. 예전엔..
    '09.9.14 3:18 PM (210.221.xxx.171)

    앞치마..
    요즘은 약간 두께감 있는 조끼 입어요..

  • 23. 대부분
    '09.9.14 3:47 PM (117.53.xxx.198)

    브라를 안하고 있군요.!!! 나만 그런줄 알았어요....아 후딱질 ...브라 정말 싫어요...특히 여름엔...가끔 남자들에게도 브라를 채우고 싶어요...이렇게 불편한것이 브라다...여자들은 이런걸 쭉 입고 산다 한여름에도....

  • 24. ,,
    '09.9.14 4:19 PM (59.22.xxx.223)

    어두운색깔로 입음 별로 표시안나던데요
    전 집에선 늘 검정색면티 입어요 헐렁할걸로..^^

  • 25. 꽃무늬..
    '09.9.14 4:20 PM (121.179.xxx.231)

    ㅎㅎㅎ저도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대신 윗옷은 꽃무늬 있거나 체크...등등...무늬있는옷 입고있습니다..
    가슴이 그리 크지않아서..티 잘 안나거든요..

  • 26. 탐험
    '09.9.14 4:59 PM (110.8.xxx.231)

    82에서 보고 안하다 택배,도시가스와서 급당황 한적 있었어요.
    어색하게 겉옷입고 있고..아 지금생각해도 휴
    앞으론 앞치마를 준비해야겠다.. 당황하면 생각도 잘 안나더라구요.

    지난 토요일 농촌체험갔는데.. 거기 부녀회장님이 안하셨나봐요.
    가슴양쪽에 콩알이 두알있는데.. 당당하게 말씀도 잘하시고,
    내몸 아니어서 그랬나, 멋져보이기까지 하던데요. ㅎㅎㅎ

  • 27. 이쁜
    '09.9.14 5:14 PM (116.124.xxx.218)

    앞치마나 몇 벌 샀으면 좋겠어요
    더럽고 지저분하게 변한 앞치마라도 입고 있는데 ... 너무 주방아줌마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쁜 앞치마 입고 싶어요..

  • 28. 제동생친구
    '09.9.14 5:39 PM (211.253.xxx.34)

    제 동생 친구는 누브라를 한다던데요.
    저도 누브라 살까 고민중.. ^^

  • 29. 브라런닝
    '09.9.14 6:01 PM (220.64.xxx.97)

    마트 가시면, 뽕 있고 와이어 있는 런닝 말고!
    그냥 면인데 약간의 패드가 살짝 있는 런닝 있어요. 그거 강추합니다.
    아니면 그냥 앞치마...

  • 30. 낮에는
    '09.9.14 10:09 PM (122.38.xxx.241)

    착용,밤에는 풀어줌.

  • 31. 용감무식하게
    '09.9.14 10:22 PM (61.105.xxx.3)

    팔짱 ㅡ_ㅡ;;;;;
    제가 브라지어 챙겨서 하면 애들이 엄마 어디가냐고 같이 간다고 난리가 납니다 ㅜ.ㅜ

  • 32. 탐험님~
    '09.9.15 12:45 PM (203.247.xxx.172)

    내몸 아니어서 그랬나, 멋져보이기까지 하던데요. ㅎㅎㅎ .....................뿜었습니다

  • 33. 우하하
    '09.9.15 1:12 PM (81.255.xxx.129)

    다들 너무 웃겨욧....

    저도 커서 안하고 싶은데, 티나거던요.
    택배 오면, 앞치마 하거나 급~ 가디건 걸쳐요.

    그리고, 유니클로도 사서 입는데..
    끈나시형 말고.. 런닝처럼 생긴거로 색깔있는거 입고 있으니..괜찮던데.
    그래도, 아예 안하는게 젤루 편해요!

  • 34. 전에
    '09.9.15 1:23 PM (86.96.xxx.88)

    브라의 착용이 여성의 유방암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글은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착용할 경우 몇배 정도도 아니고 몇 십배라는 소리를 읽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 35. ^^
    '09.9.15 1:24 PM (222.111.xxx.200)

    저도 런닝브라 입는데. 유니클로가 괜찮다는 정보 얻어갑니다. ^^
    딱 맘에 드는거 찾기 힘들더라고요..

  • 36. 와우
    '09.9.15 1:33 PM (222.114.xxx.203)

    런닝브라 강추 강추~~!!

  • 37. 저도
    '09.9.15 1:55 PM (110.11.xxx.64)

    브라캡이 내장되어있는 끈나시 소개하려고 들어왔는데
    안에 캡이 내장되어있는 그리고 면으로 한겹 더 덧대어져있는 끈나시 많이 팔아요
    이*트같은 마트에도 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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