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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끼가 많다고 생각하나요..저는 잘 모르겠어요..--

... 조회수 : 3,360
작성일 : 2009-09-14 12:46:58
이효리가 왜 끼가 많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1인 입니다.. 가수면 일단 노래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실력이 없어서 보는 저는 살짝 짜증이 나요.. 무대를 휘어잡는 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효리 부를때는 무대셋트를 좀더 화려하게 하더라구요..그렇다고 연기를 잘 하는것도 아니구 사회하는 것도 보니 발음이 정확하지 않구요..실력 보다는 10년이상의 연륜이라고 하고 싶네요..어찌 보면 아이비가 아까워요.. 예쁘기도 하고 실력도 있었으니까요..털털하다고 하는데 털털한척 하는것 같아 보기그래요.. 가령 나는 여성스럽고 현모양처 라고 하는데 남자들은 그렇게 안본다고 하는데 딱봐도 세 보이는데요..아예 대놓고 자기보고 마녀라고 하는 서인영이 더털털하고 솔직하게 보여요..
IP : 121.55.xxx.10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4 12:50 PM (211.232.xxx.129)

    이효리는 끼보다 경험이 많은듯..
    자기 장점이 몬지 알고 잘 이용하는거죠

    아이비는 끼 있는줄도 재능있는줄도 모르겠어요
    그냥 안나왔음 싶고..

    끼있는 건 개그맨들이 최고인듯..

  • 2. 이효리
    '09.9.14 12:53 PM (116.41.xxx.184)

    그래도 이효리 좋아요...
    보면 즐거워지는게 연예인 이겠죠..
    쇼프로그램에 나온다면 궁금해요..
    어떤 모습일지..배우건 가수건 한사람만으로도 화면이 꽉차 보인다면 그게 끼겠죠..
    원톱이 안되는 사람도 많잖아요...
    한사람은 좀 약해서 다른 한사람을 내세워야 하는거...
    원샷으로 꽉차는사람이 그리 흔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이효리는 아직 건재한거 같아요..

  • 3. ...
    '09.9.14 12:54 PM (124.169.xxx.124)

    노래 실력도 처지는데 그 위치에 있는 거 보면 끼가 있는 거죠.
    아이비, 서인영이 아무리 해도 이효리 위치에 오를 수 있을까요..
    이효리가 2집, 톡톡톡 다 망해도 지금 저 위치에 있는 거 보세요.
    you go girl 은 이효리가 직접 고른 노래이기도 하고요.
    이효리가 가창력은 떨어지는데 보이스컬러는 최고죠.

  • 4. jk
    '09.9.14 12:54 PM (115.138.xxx.245)

    매주 나오는데도 톱스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건 이효리밖에 없죠..

    다른 애들은 한 반년에 한번 나오시나????????

  • 5. ...
    '09.9.14 12:55 PM (124.111.xxx.37)

    이효리 호감도 비호감도 아니지만...

    어떤 연예인이건 10여년간 인기를 누리면서 계속 활동한다는 거 높게 평가합니다.

    알게 모르게 스리슬쩍 사라져간 연예인이 어디 한둘인가요?

  • 6. 어디서도
    '09.9.14 12:55 PM (122.100.xxx.73)

    상황을 파악하고 거기서 주류가 되는 느낌?
    어디서든 별로 걱정이 안되는 느낌?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떻게어떻게 불안불안 아슬아슬함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은
    연예인 안했음 좋겠어요.

  • 7.
    '09.9.14 12:56 PM (221.143.xxx.192)

    가창력으로는 아이비 서인영보다 잘한다고할수없고
    기럭지도 아이비보다 밀리고
    그런데도 여자 혼자 원탑으로 10년이라는게 이미 끼의 반증이죠 .
    인기라는게 단순히 보여지는 모습이나 재능이 다가 아니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매력이나 이미지가 더 큰건데
    연예인으로서의 끼라는게 결국은 그런 능력 아니겠어요???

  • 8. ..
    '09.9.14 12:58 PM (114.129.xxx.42)

    전 효리의 매력은 뭘 해도 예쁘고 미워보이지 않는거??
    제 눈엔 너무 예쁘고 멋져서 미워할 수가 없어요.
    뭘 입어도 예쁘고 섹시하고 성격도 좋아보이구요.

  • 9. ...
    '09.9.14 12:58 PM (211.207.xxx.236)

    이효리정도면 연예인으로서의 끼는 넘친다고 봐요.
    순간순간 재치도 있고 정말 매력있어요.
    이효리는 노래+쇼(?) 적인 무대,눈으로보는 만족 때문에 보는 거죠.
    노래도 그만하면 나쁘지 않구요.
    노래실력으로만 보면 빅마마 정도만 듣고 보고 살아야죠,요즘 가수들
    이 노래하나로만 성공하나요?

  • 10. ..
    '09.9.14 12:59 PM (125.130.xxx.87)

    어쨋든 연예인보면 다 끼는 넘쳐보여요..

    그리고 여자연예인이 여러가지매력을 보이는건 팔색조매력이 있는거 같구요.
    대단히 훌륭해보이지않으나 그자리에 꾸준히 오랜기간 있는거보면 저또한도 높게 평가. ^^

  • 11. 잘 모르지만
    '09.9.14 12:59 PM (122.42.xxx.23)

    이효리만한 스타성을 갖춘 연예인 없지싶고
    아이비는 다시 보고싶지 않네요.
    청순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이효리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12.
    '09.9.14 12:59 PM (122.35.xxx.34)

    효리 좋아요..
    내숭없어보이고 뭐든 열심히하고 가수가 노래잘해야 하는건 당연하지만
    요즘 연예인은 한가지만 잘한다고 되는건 아니잖아요..
    이게 끼 아닐까요..

  • 13. 이효리
    '09.9.14 1:00 PM (116.41.xxx.184)

    특히 손담비...정말 언플 많이 해요...
    사사건건 띄우고 내보내도..
    그리 어필안되는것도 처음본거 같아요..
    정말 손담비는 끼가 없는거 같아요..
    아이비는 개인적으로 좀 많이 아까운거 같아요..
    몸매좋고 얼굴 이쁘고 노래 잘하고...

  • 14.
    '09.9.14 1:02 PM (121.139.xxx.220)

    김대통령 국장 중에 밤새도록 파티하고 놀았다는 것에 확 깨버렸습니다.

    그 전에도 썩 호감형은 아니었지만 그리 싫어하는 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이효리가 끼가 있다고요?

    푸하하하하.

    얘는 그야말로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과 눈웃음 치고 가슴 큰 외모로 먹고 산 애죠.

    노래를 잘하길 하나, 춤을 잘 추길 하나.

    연기도 뷁이고 사회 보는게 그나마 괜찮은데 이것도 그다지 안정돼 보이진 않지요.

  • 15. ...
    '09.9.14 1:05 PM (124.169.xxx.124)

    펜님 .. 이효리가 파티를 했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미 잡혀있던 파티를 취소해야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도 대통령 서거 이후 일에 손이 안잡혔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비난해야할지 ..
    예컨데 진보정당의 누군가는 그 기간동안 간담회를 열고 뒷풀이로 밤새도록 술을 마셨죠.
    이런 것도 흉잡힐 일인가요?

    그리고 눈웃음치고 가슴큰 외모.. 이런 연예인 한 둘 아니죠.

  • 16. 이효리
    '09.9.14 1:05 PM (121.166.xxx.68)

    그다지 이효리 좋아하지만 않지만
    화보라든지, 각종 사진 보면 자신에 대한 자신감, 끼로 가득차 있음을 느껴집니다.
    작은 키, 짧은 다리...단점도 많지만 굉장한 매력을 발산하죠.
    노래, 춤...이효리 보다 잘하는 가수들도 많지요.
    근데, 같은 동작을 해도, 눈빛, 눈웃음, 손짓이 이효리가 훨씬 예뻐요.
    같은 옷을 입어도 이효리가 훨씬 태가 나는 경우도 많고요. 포즈도 잘 취해요
    그래서 좋아하지 않아도 자꾸 보게되요..
    10년 인기 비결이 있는거죠.

    아이비 역시 좋아하지 않는데...어딘가모르게 촌스러워서 별로 보고 싶지 않게 되네요

  • 17. 돌맞을 소리?
    '09.9.14 1:06 PM (121.172.xxx.144)

    이효리는 미디어에서 엄청나게 띄워 주었죠.
    오죽했으면 이효리 오늘은 무슨 색깔의 속 옷을 입었다는 기사가 매일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거라는 농담이 나왔겠습니까?
    사실 이효리는 원톱으로 프로를 진행 못하죠.
    시덥잖은 말을 하면 옆에서 거들어 주어야 하는 타입이라고 할까.
    저는 이효리의 팬도 안티도 아니기에 객관적인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18. 음...
    '09.9.14 1:13 PM (122.32.xxx.10)

    저도 이효리 팬은 아닌데요, 그래도 그만한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손담비, 아이비, 서인영 하고는 급이 다른 느낌이에요..

  • 19. 효리는
    '09.9.14 1:13 PM (121.134.xxx.239)

    좀 밉게 굴거나, 잘난척 해도 별로 안미워요...
    그게 저도 참 신기해요. 좀 멍청하게 굴땐 귀엽고, 잘난척 할땐 또 시작이구나
    싶고, 예쁜척 할땐, 그래 예쁘다 싶고, 섹시한척 할땐 오우~ 싶고...
    예전에 신동엽이 해피투게더 진행하면서 효리랑 같이 한다고 했을때, 솔직히
    걱정되고 싫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첫방송 같이 하면서 그런 생각 싹~ 없어
    졌다고... (저 효리팬 아니에요...-,.-;;)
    근데 암튼 보고있으면 그냥 막내동생 같아요 까불거리는 막내동생...ㅎㅎㅎ

  • 20. 이효리
    '09.9.14 1:15 PM (124.3.xxx.141)

    끼라기보단 피나는 노력으로 그 위치에 올라선게 아닐까요?
    자기가 잘하는것을 잘 알고 더도 덜도 말고 딱 할수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것 같아요.
    전 이효리 팬은 아니지만 절대 밉지도 않더라구요. 참 매력적이예요.

  • 21. 홍차
    '09.9.14 1:17 PM (210.94.xxx.89)

    미디어에서 띄워주는 이유가 뭘까요?
    그만큼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고 판매부수나 클릭수에 영향을 미치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그리고 이효리는 실력을 떠나서 자신감이 충만한 것 같아요.
    그리고, 무대에 있을때 존재감도 크구요.
    끼라고 표현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에게 주목을 끌고 이슈가 되는 능력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 22. 노래는
    '09.9.14 1:20 PM (119.64.xxx.78)

    아니라도,
    딱 방송을 위해 태어난 애같아요.
    뭘 해도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내숭 안떠는 자연스러움이 있고,
    영리하고 순발력이 뛰어나고......
    방송 센스 만큼은 타고났다고 봐요.

  • 23. 일단이효리는
    '09.9.14 1:20 PM (222.237.xxx.232)

    굉장히 서구적이고 섹시한 외모.. 성형했지만 괴안은 몸매... 예전에 핑클시절에 이진인가가 효리는 벗었을때 몸매 와우~! 라고 인터뷰 한거 들었어요.. 그리고 받쳐주는 기획사... 본능적인 넉살과 말빨... 더이상 뭐가 필요하답니까...

  • 24. ..
    '09.9.14 1:23 PM (211.105.xxx.58)

    효리양에게는 보는이로 하여금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특별한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학교 다닐때도 반친구들에게 인기 많았을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모습...전 너무 보기 좋아요.

  • 25. ...
    '09.9.14 1:24 PM (124.51.xxx.174)

    국장 중에 밤새워 파티 하셨다는 기사 보고 확 깬 사람 추가요.
    운이 좋은 케이스 라고 봐요.
    패떳에서 별 포스도 없는데 남자 출연자들이 쫄은 척 하는 거 티 심하게 나고
    노래 징하게 못하고 암튼 난 싫소.

  • 26. 스타성
    '09.9.14 1:28 PM (115.95.xxx.139)

    스타성이 있죠.
    운이든 자신의 재능이든,
    현재의 결과물로 볼 때 가장 이름값하는 여자스타 중 한 사람.

  • 27. ...
    '09.9.14 1:29 PM (211.36.xxx.67)

    효리가 나오는 광고는 기억을 하게 되더군요. 언제 어디에 누구와 있어도 시선을 자기에게 집중시킬 수 있는 타고난 존재감, 그리고 한 분야에서 10년 가까이 정상의 위치를 갖고있었다는 건 아무나 하는 건 아니죠.
    효리는 가수가 아니에요. 종합엔터네이너죠.
    아이비? 얼굴도 별로, 노래도 그 정도는 그닥, 존재감도 별로, 가수로서도 별로.

  • 28. ..
    '09.9.14 1:31 PM (203.228.xxx.97)

    연예인으로서 뿐만아니라..내 딸이 저 정도의 외모나 성격을 가진다면 정말 예쁠거같아요.
    욕심이 너무 과한거겠지만^^ 그만큼 괜찮다는 거예요.
    이러다 나중에 안좋은 스캔들 생기면 생각 바뀌겠지만요 ㅋㅋ

  • 29. 확실히
    '09.9.14 1:35 PM (124.168.xxx.235)

    끼는 있지만

    결정적으로 가수라 부르기엔 아주 심한 무리가 있는듯 해요 -_-;;;;;;;;;;;;;;;;;;;;;;

  • 30. 열~무
    '09.9.14 1:47 PM (59.19.xxx.150)

    울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 중 한명이네요..
    저도 패떳 보면서 효리 나오면 너무 재미 있던데요...

  • 31.
    '09.9.14 1:50 PM (121.139.xxx.220)

    ... ( 124.169.214.xxx >>>

    아래 글 혹시 안보셨던 거라면 보셨음 하네요. 연예인들 명단 쭉 있고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1&sn=on&s...


    이쁘면서 눈웃음 치고 가슴 큰 연예인이 누가 있나요?

    이효리가 사실 이쁘잖아요? 거기에 눈웃음 치고 가슴도 빵빵하고.

    다시 말하지만 얘는 그야말로 외모로 먹고 사는 애죠.

    너무 이뻐서 여기저기 띄워주고 그래서 스폿라잇 받으니
    스스로도 경험이나 노하우가 쌓인거고.

    정말 노래 안습이고 춤은 무용이고 연기는 한숨나오고.

    그렇다고 개그 프로 나와서 딱히 재밌는 것도 없고.

    단, 성격이 화통해서 스스럼없이 다른 사람들 뒷받침은 잘하긴 하더군요.

    암튼 이거 하나빼곤 타고난 재능쪽으론 하나도 볼게 없는 애죠.

    눈에 띌만큼 확연히 매력적인 용모만으로 먹고 사는 애라니깐요. ㅎㅎ

  • 32. 저는
    '09.9.14 1:59 PM (59.29.xxx.218)

    이효리가 노래나 춤이나 실력과는 별개로 끼는 철철 넘치는거 같은데요
    연예인 안했으면 저걸 어떻게 주체할까 싶던데요
    몸매도 팔도 짧은데 옷 입으면 이쁘고 눈이 가던데요
    무대에서 보면 볼거리가 있는 연예인인거 같아요
    실력과는 별개로요

  • 33. ,,
    '09.9.14 1:59 PM (125.177.xxx.55)

    연예계에서 10년씩 버티는거만 봐도 대단한겁니다
    보통 사람은 안돼요

    끼든 근성이든 뭔가 있어야죠
    물론 대단한 가창력은 아니지만 여기 저기 잘 어울리잖아요

  • 34. ,,
    '09.9.14 1:59 PM (59.19.xxx.176)

    인물로 먹고 산다고 생각함

  • 35. ...
    '09.9.14 2:07 PM (124.169.xxx.124)

    펜님 글 읽었는데요 여전히 전 잘 모르겠네요.

  • 36. 기자들의 힘?
    '09.9.14 2:10 PM (218.49.xxx.100)

    기억나죠.
    10년전 하반기 거의 매일이다시피 연옌기사란에 이효리가 올라왔죠.
    섹시아이콘으로 만들어서 벼라별게 다 기사가 되어서 진짜 이효리가 오늘은 무슨 팬티를 입었을까도 기사가 될거라고들 생각했었던...
    그때의 섹시아이콘은 참 특이하다 생각했었습니다.
    긴허리, 짧은다리도 섹시아이콘이 되나...미안한 말이지만 스폰서가 저런 체형을 좋아하나 생각하게 만들었던 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었죠.
    그렇게 밀어줘서 그해가 가는날 가요제에서 그녀가 대상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무려 6개월동안의 환상이 확 깨던 날이었죠.
    그다음해엔 장나라가 그뒤를 이어 상을 받고 가요제존폐논란에 휩싸엿죠.
    글쎄요
    세뇌란게 별게 있겠습니까.
    세우실님도 육여사에 대해 호감을 갖고계셨다는데 연옌기자들에게 잘만 보이면 숫자많은 멤버들중 제일 튀지않은 아이라도 10년뒤 그렇게 클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37. ^^
    '09.9.14 2:24 PM (121.88.xxx.134)

    끼,라고 하는게 지금 정상의 자리에 있다고 느껴지고 하는 그런게 아닌거죠.
    주위 친구나 사람들을 봐도 가끔씩 '끼'라는 느낌을 받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본다면 이효리는 확실히 방숑용 재치와 순발력은 있는데(이건 시간과 경험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이게 끼.라는 느낌은 솔직히 없어요.

    토크쇼나 오락 프로에 나와서 어눌한 태도로 주위를 싸하게 하는데 막상 무대로 오르면 확 달라진다거나 하는게 진정 끼가 아닐지....
    뭐, 양동근 같은 스탈....예를 들자면요.^^

    이효리는 제 개인적 느낌으로는 핑클할때 성유리보다 휠씬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혼자 '섹시'로 밀고 나올떄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
    소속사의 의지와 언플로 그런 이미지로 저 조차 세뇌당하는걸 보면서 막 웃었습니다.
    남편이나 친구들과 자주 그런 이야기도 했어요. "초기에 섹시로 밀고 나올때 얼마나 우리가 웃었니, 귀여운 처진눈의 아이가 가슴이 크다는 이유로 섹시하다고 우리가 믿어줘야 한다니...근데 지금은 내가 봐도 섹시 하다고 믿어지니..."하면서요.

    저는 끼라고 하면 김선아,....이정현, 김혜자씨 같은 사람에게 문득문득 느껴집니다.
    저만의 개인적 '끼'의 느낌이예요, 물론 ^^

  • 38. ...
    '09.9.14 2:27 PM (220.117.xxx.104)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겁니다.

    스캔들이며 루머며 실력 논쟁이며 안티며
    그걸 다 이겨내고 아직도 탑이잖아요.

  • 39. 좀 이상한게
    '09.9.14 2:35 PM (202.156.xxx.103)

    아이비를 솔직히 제대로 본적이 없어요. 존재감이 없다고해야 하나..
    그런데 가끔 아이비를 (감히) 이효리에다 얹는 글을 보면 웃음이 나요.
    그때 그일?만 없었으면 이효리따위 뭉갤 수 있었는데.. 아까워 뭐 그런...
    그때 그 일도 극복 안될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다는 거죠 뭐.

    전 손담비가 너무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데(외모 최강이라고 생각함.. 노래는 별개)
    그래도 손담비가 이효리에 비교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손담비가 이효리보다 이쁠지언정(제 기준으로는) 이효리를 뛰어넘을 수 있을거
    같진 않아요. 그냥 이효리는 탑이구나. 최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달까..
    그런데 아이비는 그런 손담비보다도 내세울게 없는거 같아요..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는 윗님 글에 동감하게 되네요.

  • 40. 어거지
    '09.9.14 3:12 PM (218.145.xxx.156)

    이효리...어느날 무슨 시상식에서...섹시댄스를 추는데...넘 어색해보이더군요.
    억지로 이미지를 완젼히 입히고 있다고 할까?? 그런 느낌...
    그 후로 그런 가수가 되버렸더군요. TV에서 줄곧 나오고...인기가수가 되있더군요.

    사람들이 쇄뇌당했다고 할까?? 전 그 가수 볼때마다 그때 시상식때 춤추던 모습이
    자꾸 떠올르네여...그래서 좀 별로구요.
    쓰다가 보니... 윗글 ^^ 님과 내용이 같네여..허걱~ 쇄뇌~
    전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누가 끼를 많이 갖고 있고 이쁘고 그런것도 중요하지만...뒤에서 만들어지고
    꾸준한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무언가도 많이 좌우를 하고 중요하겠구나 느껴집니다.

  • 41. 끼는...
    '09.9.14 3:32 PM (211.108.xxx.184)

    이효리 팬도 아니고, 싫어하는것도 아니라서 저도 객관적으로 쓸수 있겠죠.ㅎㅎㅎ

    이효리, 끼는 모르겠고요, 노래는 진짜 안했으면 좋겠어요.
    원래 공연다니는거 좋아해서 이효리 많이 봤는데 립씽크할때는 백댄서나 다름없고,
    라이브할때는 숨헐떡이는게 반이상...
    음정, 박자는 둘째치고 듣다보면 제가 숨넘어갈것같은 부담이 느껴져요.
    저도 음반은 자주 사서 듣는데 효리의 목소리톤은 특히 저음부분에선 참 매력적이지만
    고음에서는 참 그 매력이 반감되요. 가수할만큼은 아닌것같아요.
    무대는 진짜 공을 많이 들이는것 같아요.
    백댄서 숫자도 다른 가수보다 훨씬 많고... 이른바 인해전술처럼...
    백댄서들이 무대를 진짜 정신없게 누비더라고요...현란해요.ㅎㅎㅎ
    실력 때우려고 다른 부분에 신경 많이 쓰는구나... 이런거 딱 느껴져요.
    춤은 백댄서들이 훨씬 잘추고, 노래는 못하니까 가수로서는 많이 부족하죠.
    티비로는 존재감이 있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오히려 다른 가수들 무대보다 좀 떨어져요.
    그러나 팬들의 막강한 함성으로
    존재감을 커버하는 듯한...ㅎㅎㅎ 이효리 무대만 지나가면 귀가 먹먹해지긴 하는데
    그것도 요즘 어린 애들한테는 워낙 아이돌이 많아서
    소녀시대나 투애니원에게 비할바는 아닌듯해요.
    20대중후반에게는 어필하지만 요즘 어린 애들한테는 확실히 하락세죠.
    오히려 남자들보다 여자팬들이 훨씬 많은것같고요.

    윗님들이 언급하신 아이비, 손담비...
    저도 별로 좋아라하지 않지만 효리랑 같은 무대에서보면
    걔네들이 오히려 더 존재감이 커요.
    무대위에서는 몸매와 키도 무시할수없더라고요.
    일단 손담비는 키가 크고 몸매가 좋아서 동작 하나를 해도 참 큼직하고 커보이더라고요.
    노래도 춤도 티비에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도드라져요.
    이목구비도 티비에선 남자같이 선이 굵어서 오히려 거부감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보면 진짜 너무너무 이뻐요.
    관객들도 예쁘다고 감탄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죠. 굳이 가까이에서 안봐도 무대뒤까지
    눈에 확 들어오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박정현과 빅마마 라이브듣고 느낀건 역시 가수는 가창력이 존재감이다 싶습니다.
    박정현은 더구나 백댄서 없고, 작고 마른 체구로 진짜 스피커 터질듯한 성량으로 무대는 물론 관객석까지 압도하는 모습에... 너무너무 놀랐네요.
    성량뿐만이 아니라 저음부터 고음까지 하나하나 정성을 들인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관중들을 노래에 집중하게만드는... 진짜 노래 그 자체로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느낄 정도의 만족감을 주는 그런 가수예요.
    퇴장하는거 붙잡고 싶더라고요. 더 해달라고...ㅎㅎㅎ
    그런게 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 42. 스타..
    '09.9.14 3:57 PM (58.226.xxx.45)

    예전에 신성일씨가 했던 말 생각나네요.. 자기는 배우가 아니라 스타라구요.. 저는 이효리 보면 이 말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스타.. 가수가 아닌..

  • 43. 미소중녀
    '09.9.14 4:03 PM (121.131.xxx.21)

    저도 머 이효리뿐만아니라 연예인 크게 관심안두는 사람인데.. 이효리 많이 이뻐진거같더라구요 (은근 시술 하나봐요) 근데 참 성격이 괜찮은거같애요. 겸손할줄알고 배려심, 동정심 이런거 있는거같애요. 요번 슈퍼스타k 란 프로그램 보면 이효리가 선발자들의 어려운 사연등 들을때 눈빛보면 진짜 굉장히 촉촉하고 진지합니다. 물론 말하는거보면 배려하려하고 상처안받게 단점 얘기하려하구요. 물론 카메라 앞이니까 그런거라고 치부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몇년전 daum.고양이카페에 돈도 5백만원 힘든 고양이 지원하라고 남몰래 쾌척하고 그랬어요 (운영진이 독단적으로 그냥 까발렸죠 ^^)

  • 44. ;;;;
    '09.9.14 4:35 PM (118.103.xxx.39)

    혹시 이효리가 하는 고추장 광고보고 거부감 느끼신분은 없나요?
    전 정말 화장기 없어 보이는 그 얼굴 너...무! 민망해서 어떻게 저걸 공중파에 내보낼까 볼때마다 생각했어요 정말 이상했거든요 무슨 자신감인지,자연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런건지?
    하지만 이효리씨 쌩얼은 광고엔 정말 아니옵니다 아유,,,정말~

  • 45. 이효리
    '09.9.15 12:09 PM (112.169.xxx.244)

    아직까지는 단연 여자가수/예능 톱이죠. 땅땅땅.
    가창력이나 외모가 완벽하지 않아도 톱이 되었다면
    그것도 엄청난 실력인거겠죠.

  • 46. 노래는
    '09.9.15 12:10 PM (221.150.xxx.79)

    그냥 일반인들이 노래방에서 노래해도 그 이상 하시는 분들 많지 않나요?
    보이스컬러도 탁해서 가수하기엔 많이 부족하죠.
    이미지가 매력적인 건 인정해요.

  • 47. ,
    '09.9.15 12:18 PM (221.163.xxx.100)

    예전에 m.net인가 어디에서 효리 24시간 생활하는거 보여준 적 있었는데,,
    전 그거 보고 더 팬이 되었는데요..
    그 전까지는 쫌 오버스럽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주변에 있는 친구같은 느낌이었어요^^;

  • 48. ..
    '09.9.15 12:48 PM (124.111.xxx.216)

    이횰 가슴은 보기보다 크지 않다고 하네요
    실제 본 피디들이...
    글구나서 여러사진 보니 정말 그렇대요...
    특히 보라색 비키니수영복 입은사진이 젤루 원래 가슴크기더라구요~

    글구.. 이횰정도면 머 나와도 밉상은 아니자나영..
    아이*는 정말...사고터졌을때 돌아댕기는 그 야릇한 신*소리까지 들은 상태라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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