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둘째 가졌냐는 얘기 들었어요ㅜㅜ

[기필코 빼리라]

제가 전체적으로는 좀 마른편이에요.

키 159cm 48kg이요.

애기 낳기 전부터 오랫동안 47kg정도 였는데요. 몇달 전 부터 몸무게가 1kg정도 늘었는데, 그게 다 뱃살 인거 같아요.

똥배 부분을 만져보면 지방이 이만큼 만져 질 정도로 배만 불룩 나왔거든요.

그런데, 마침 뱃살 빼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게, 어제 점심 약속이 있어서 외출 했다가 들어오는데 아래층 아주머니랑 오랜만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어요.

제가 과식을 좀 많이 한 상태이긴 했지만...ㅠㅠ

저보고 "어머~ 둘째 가졌나 봐요~" 하시면서 기뻐해 주시는 거에요.

제가 웃으면서 제 똥밴데요.....하니까, 당황하시더라구요...ㅋㅋ

딸아이가 31개월(3살)이라 주변에 또래애들 엄마보면 둘째 있는 집이 많긴 하지만....

제 배가 좀 많이 나오긴 나왔나 보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신랑도 서른 넘으면서 복부에 살이 좀 쪘었는데, 석달 전 부터 자전거로 출퇴근 하면서 먹는 양 약간 줄이더니 배가 쏙 들어갔거든요.

저보곤 예전에 날 보는거 같다며 놀리는거 있죠.....ㅠㅠ

3살 아이가 어린이집 같은데 안다니고 온종일 저랑 붙어 있는 상태인데요...

제가 뭘 해야 할까요?

뱃살 빼는 방법 아시는거 있으시면 뭐든 하나씩만 훈수 좀 해 주세요~

[오살이]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운동하셔야겠지요?
그치만 눈으로 확 줄어드는 느낌을 받고 싶으시면 탄수화물 절제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단 저녁식사를 단백질만으로 소량 드시면 담날 아침 뱃살이 많이 들어가 보여요.
물론 체지방이 빠진것은 아니겠지만 일단 배가 들어간 걸 보면 동기부여가 되어서 계속 탄수화물 조절하게 되구요.
운동은 본인하고 가장 맞는 운동을 한가지 하셔야해요. 저 같은 경우엔 근처 운동장 힘차게 걷기, 일주일 3회 요가 이 두 가지가 가장 잘 맞았어요. 특히 요가는 제가 어깨근처가 항상 경직되어있었는데 자세가 많이 바로잡아져서 전체적으로 라인이 조금씩 이뻐진 느낌이 나요.
안 좋은 운동은 없구요. 오래할 수 있고 하고싶어지는 운동이 꼭 있을거예요. 이것저것해보세요.
꼭 뱃살 빼시길 바래요. 지속적으로 하면 분명히!잘되실 거예요.

[.]

머니머니 해도 걷기, 그것도 파워워킹으로

[ㅋ]

저 162에 51키로에요
다들 뼈딱씨라 하죠
양인 체질이라 팔다리 가늘고
얼굴과 상체는







저 162에 51키로
남들 보기엔 뼈만 앙상;;
양인체질이라 상체풍만ㅎ
얼굴살짝 통통;;
팔다린 길쭉 홀쭉ㅋ
엉덩인 절벽 배 뽈록
저랑 병원알아보고
지방제거술 받으러 가실래요?ㅋ

[접시]

제가 요즘하고있는방법인데

접시가지고 하루에 한시간이상 문지르면 효과있어요.

첨에아프고 멍도들고하는데 그래도 자꾸자꾸 문지르다보면 무뎌져요

몸무게는 변함이없는데 옷을입으면 표시가 나는듯..

[원글이에요]

제가 음식을 전혀 할 줄 몰랐어서, 아가 한참 어릴때 국하나 끓여놓고 밥만 많이 먹었었어요.
모유수유해서 밥은 또 얼마나 먹었는지....
첫 댓글님 말씀처럼 저도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거 같아서, 최근에 밥량을 좀 줄이고 반찬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조금 더 신경 써야 겠어요.

운동은....하고 싶은데, 애랑 온종일 같이 있는데다, 신랑이 일찍 출근 늦게 퇴근하는 불쌍한 직장인이라, 밖에서 운동하는건 좀 힘들거 같아요.
임산부 요가 했던 기억 더듬어서 애기 낮잠 시간에라도 해볼까 봐요.

접시 문지르기는....ㅋㅋ 전 처음 들어보는데요.
이것도 그냥 문지르는게 아니라 요령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원글이에요]

지방제거술은.....무서워서 시러요~ 전 딴걸루 뺄래요 ㅋㅋ

[검정콩]

저 키도 작은데 배 많이 나와서 서울에 놀러갔을 때 지하철에서 자리도 양보받고 해서 충격받았거든요.. 해서 아침마다 검정콩 쪄서 밥대신 먹고 있어요. 간단한 스트레칭+검정콩 시작한지 2주인데 1kg 빠졌어요.. 몸무게는 얼마 안나가시니 꾸준한 스트레칭 해보심 어떨까요..

[접시문지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기발한데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