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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 좋아지면 알러지가 막 생기기도 하나요?
최근 2년간 몸이 급격히 안 좋아지고 면역도 다 떨어지면서 온갖 병이란 병은 다 걸리고..
알러지도 두세가지씩 나타나고 있어요.
지금 비염도 있구요.
며칠전에 고무 알러지 증세도 나타나더군요.
전엔 안 그랬는데 갑자기 발진이 생기고 가렵고 따갑다가..한 30분후에 나아지긴 했는데
너무 따갑고 고통스러웠어요.
몸이 약해지고 면역이 안 좋아지면 알러지 증상도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나요?
1. 제 경우
'09.9.14 12:23 PM (125.146.xxx.144)제 경우 첫째 낳구서 몸이 많이 힘들어있었는데
평소에도 건선피부였거든요 살짝~
근데 첫째 낳구서 몸이 많이 힘드니까 건선이 온몸으로 퍼지더라구요
한의원가니까....간이 않좋아서 그렇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마침 이모가 제 피부보더니...간이 않좋아서 해독 작용을 못하는거라고
그러면서....사과나 당근을 갈아서(즙) 아침 저녁으로 먹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달인가 정도를 정말 아침 저녁을 먹고 났더니...정말 좋아지더라구요
그때 거의 없어졌다가 이번에 둘째 낳구서 건선이 다시 돋긴 했는데
이번에는 그나마 애를 빨리 낳아서(8시간) 건선이 조금은 들하더라구요
면연력이 떨어질때는 간기능이 약화된거라고 하더라구요
님도 간기능 약화일 수 있으니 저처럼...사과나 당근을 갈아서 한달동아 꾸준히 드셔보세요2. ..
'09.9.14 12:24 PM (220.70.xxx.98)네..
전 두드러기가 심했었습니다.
원인도 잘 몰랐고요.
피부과 치료 받았지만 약 먹을때만 괜찮고..
지금은 안그래요.
오장육보가 편치 않으면 어떤식으로라도 반응이 나올겁니다.
사람마다 다른형태겠지만.3. 우리
'09.9.14 12:30 PM (218.144.xxx.145)몸에 있는 면역력이 악해 지면 모든 질병에 약해 지는건 당연합니다
평상시 건강한 체력이면 감기도 쉽게 낮는데
허약 체질은 무지 힘든거와 같아요.4. 보라
'09.9.14 12:51 PM (115.94.xxx.50)사과랑 당근인가요? 사과나 당근, 아무거나 인가요,..??
제 딸내미좀 갈아줘야 겠어요..5. 그럼요
'09.9.14 12:55 PM (211.187.xxx.71)제가 알레르기 콧물 재채기 증상이 있는데
심할 때는
부부싸움만 해도
멀쩡하다가 갑자기 !!!
알레르기 증상 나타나서 재채기에 콧물 줄줄 흘릴 때가 있어요.
정신적 스트레스도 알레르기 증상을 가져 오더라구요.6. ...
'09.9.14 12:57 PM (203.142.xxx.241)그래서 1년반 정도 고생했어요
한약방에서 침도 맞으시면서 약좀 드세요.7. ..
'09.9.14 1:49 PM (211.43.xxx.1)제가 지금 그래요. 올 여름 내내 병원을 전전하면서 살아요.
무릎 탈 나서 하던 운동 멈추니 살이 찌고, 살 찌니 몸은 더 무거워 지고 그러니 안좋던 허리도 아프고, 결국은 얼굴까지 뒤집어 지고.... 피부과 정형외과에 침, 안마...별 짓 다하고 다녔죠.
지금도 살얼음 판이랍니다. 병원 다니는게 능사는 아닌거 같아 병원 딱 끊고 살 빼려고 걸어서 출퇴근하려 노력하고 얼굴도 맨 얼굴에 수분크림만 바르고-기미 생겨도 어쩔 수 없다 하고 다닙니다. 썬크림 바르면 또 뒤집어 질까봐---, 일 주일에 두어번 운동하고 밤에 tv 보며 사이클 40분 정도 타고......나이가 드니 기계도 노화가 오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