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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가지고 계신 재산을 남자 형제들 한테 나눠주네요...
조금 넉넉한 딸이라고 늘 아쉬워하면 돈 빌려달라 ..
이렇게 하시면서 막상 재산 나눠주실때는 아들만 주시네요...
남편이 많이 섭섭해 하네요....
제가 다독이긴했지만 생각하니깐 정말 씁쓸하네요....
왜 나는 안주냐고 따지는건 자존심 상해서 못하겠어요...
날씨만큼 맘이 안좋으네요.
1. 토닥토닥
'09.9.14 11:59 AM (123.204.xxx.126)앞으로는 아들이 어머니를 챙기겠거니 하세요.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시고요.
어머니께서 원글님께 손벌릴때 모른척 하시란 말씀...
돈없다고 앓는소리도 가끔하시고요.그럼 원글님께 돈부탁은 안하시겠죠.
그러셔도 됩니다.
해주시고 속끓이지 마세요.2. ...
'09.9.14 12:01 PM (124.49.xxx.226)충분히 님의 마음이 이해 갑니다...
저희도 부모님이 대놓고 너 한테는 한푼도 안줄꺼니 꿈도 꾸지말라...(아무 생각 없이
지내는데 불러다 놓고 대뜸...) 다~ 오빠랑 아무개(남자 조카) 줄꺼다...
속상하다기 보다 그냥 기분 나쁘더군요... 그후로 수시로 제가 잊어버릴까봐 그러시는지
얘기해 주시네요...
그러면서 골치 아픈일 생기거나 아프거나 하면 꼭 제게 전화하셔서
해결하라 하시니... 절 물로 보시나 이런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3. 앞으로
'09.9.14 12:01 PM (119.70.xxx.20)어머니께 돈 드릴 이유는 없으실겁니다
맘 단단히 가지시고 어떤경우건 원조 해드리는건 절대 안되요4. ...
'09.9.14 12:02 PM (221.148.xxx.220)원글님 친정어머님께는 죄송한 말씀인데
제대로 어리석은 행동 하신 거 같습니다.
일단 살아계실때 재산 나눠주신 것부터 실수라고 생각하구요
아들딸 구분하신 건 더 큰 실수구요.
서운하시겠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엄마가 나랑 정떼려고 그러나보다 생각하시고 넘어가세요.
저도 위로해드릴께요.. 토닥토닥~5. ㅇ
'09.9.14 12:05 PM (125.186.xxx.166)형제간에 의 갈리는 지름길인듯. 그렇다고, 안줬으니, 앞으로 친정일에 신경쓰지마라 이것도 아닐걸요...쩝. 윗분말대로 어리석은 행동하신겁니다. 딸이 부모일에 신경 안쓰면,체면도 안설텐데....솔직히, 돈이 얼마냐를 떠나서, 남편보기 챙피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형제들도 참 얄밉네요.
6. .
'09.9.14 12:08 PM (211.219.xxx.78)일단 살아계실때 재산 나눠주신 것부터 실수라고 생각하구요 222222222222
7. !
'09.9.14 12:18 PM (61.74.xxx.31)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예요..
그거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형제간 의 갈라 놓는 처사예요. 아마 앞으로 님이 어머님한테 해 온 것들..
하기 싫으실거예요..
어머니께 섭섭하다고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남편이 섭섭해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님이 섭섭해 하시는 건 당연한데
남편이 그러면 저는 싫을 것 같네요..8. ㅇ
'09.9.14 12:20 PM (125.186.xxx.166)남편이 그러는건, 여기서 며느리들이 그러는거랑 비슷하죠. 지금껏 해온거 생각들지 않겠어요?
받으려고 한건 아니겠지만요9. 저도한마디
'09.9.14 12:23 PM (112.152.xxx.164)일단 살아계실때 재산 나눠주신 것부터 실수라고 생각하구요 3333
일단 좀 독하단 소리 듣더라도 친정에 도움드리거나 잘해드리는거 끊으셔야겠어요.
재산 받은 분들이 하셔야죠.
돈 가지고 부모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솔직히 먼저 계산들어오고 치사한 모습 보인 분들은 똑같이 해드려야 그나마 좀 깨달으시네요.10. 결과는
'09.9.14 12:24 PM (121.166.xxx.130)이번 추석 때 나타날 겁니다.
며느리들이 제사 지내러 오면 다행이고요.
명절 후에 흔하게 듣게 되는 어르신들 불평 레파토리 중 하나가
'재산 물려줬더니 며느리가 명절에 제사 지내러 안 오고 여행갔다'입니다.11. 생일선물
'09.9.14 12:28 PM (125.177.xxx.55)다들 그렇더군요
우리도 항상 가까운건 딸이고 자질구레한거 의논하고 시키고 말은 딸도 자식이다 이거 팔면 너주마 .. 하시더니 막상 팔리니 아들이 힘들다고 집 늘려주시더군요
말이나 마시지..
솔직히 우리 살만해서 다 쓰고 가시라고 해도 아들 아들 하십니다
그래봐야 별거아닌데요
그래서 나중에 아들이 알아서 병원비고 모시는거고 다 하겠지 합니다
그러는게 당연한거죠?
부모님도 처신 잘하셔야 고생안하세요 똑같이는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나눠 주셔야죠
30 년전에 엄마 친정에서 아들들 다 주셔서 딸들이 뒤집어지고 형제간에 시끄러운일이 있었어요
일찍 나눠줘야 나중에 고생이라고 어른들 끼리도 말리신다고 하더군요12. 음...
'09.9.14 12:28 PM (121.179.xxx.231)요즘도 그런 어리석은 부모님 계시네요..
전 살아계실때 다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자식들 필요할때
나눠주시는것도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시아버님이 그러셧네요..
어느집이고 초상치고 나서 안 싸우는집 없다고..하시면서..
살아계실때 어느정도 나눠주시고 두분 노후대책 정도만 가지고 계십니다..
딸까지 똑같이..주셧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도 시누이랑 고모부가 잘했지만..
지금은 아들이랑 똑같이 더 잘합니다..13. 요즘
'09.9.14 12:32 PM (119.199.xxx.36)요즘 이런 말이 있답니다
나이드신분들 하시는 말씀이 가장 어리석은 노인네가
살아 생전 재산 다 자식들한테 물려 주고 용돈 받아 쓰는 노인네라더군요
그만큼 돈은 죽는 순간까지 쥐고 살아야 그나마 부모 대접받고
무시 안당한다 하더군요
돈힘 무시 못합니다
재산 쌈으로 심한 집은 자식들 칼부림 나는걸
뉴스에서 종종 나오잖아요14. 백배동감
'09.9.14 12:32 PM (121.188.xxx.201)합니다.
살아계실때 재산분배 하신거...
정말 말도많고 탈도 많고 의 다 갈라놓고
저희 사촌들이 그래서 서로 남매간에
왕래안합니다. 아들편 딸편 갈라서...
물론 엄마 80생신때도 안갔답니다.15. 섭섭하다고
'09.9.14 12:33 PM (122.36.xxx.11)터놓고 말씀드리면 안될까요?
남편 보기 민망하다고...
말이라도 하고나면
이후에 아들들에게
내침받고 딸에게 아쉰 소리 하면
그때 가서 하실 말도 있을 거구요...
무엇보다 속에 담아 두시면 병나요.
또 알아요? 말하는 과정에서 엄마의 속내를 이해할 수 있을지...16. 어른들 말씀
'09.9.14 12:36 PM (125.177.xxx.55)늙어 대우받으려면 베갯머리에 현금 다발 쌓아두고 자식 올때마다 한다발씩 줘야 한답니다
그래야 자주오고 잘한대요 ㅎㅎ17. ,,,,
'09.9.14 12:40 PM (119.69.xxx.24)저희 친정 엄마도 그러더군요
오빠와 언니 저 이렇게 삼형제 인데
외아들인 오빠는 독하고 못된 마누라 눈치보며 사느라
혼자 사시는 엄마 자주 찾아보지도 못하고 며느리는
일 핑계대고 1년에 명절이나 생신때도 안오고 같은 도시에 사는 친정은 매일 드나들며 살더군요
언니는 멀리 산다는 핑계로 2~3년 에 한번정도 친정집에 가고
저는 그런 엄마가 불쌍해서 10여년을 자주 찾아가고 옷이나 생활용품도 챙겨주고
살아와서 저만 의지하고 살더니 언제인가 딸들은 재산 가져갈생각 하지 말라고
지나가는 말로 하길래 너무 서운하기도 하고 기분도 안좋더군요
재산이래봤자 집한채와 땅 조금 현금 1억정도 인데 아들 며느리 한테 대접도 못받고 살면서
재산은 주고 싶어서 지금도 돈은 악착같이 안쓰고 모으고 있네요
서운하다고 안챙기자니 불쌍해서 못본체 하기도 그렇고..18. 공개적으로
'09.9.14 12:40 PM (119.70.xxx.133)터놓고 말씀하세요. 다 같은 자식으로 법적으로도 균등하게 배분되는데
딸 안볼거면 몰라도 이런법이 있냐구요.
그대로 하시면 앞으로 딸하고 힘든 사이가 될텐데........19. 제 친구집이
'09.9.14 1:35 PM (58.237.xxx.112)저렇게 했는데
제친구 자기는 하나도 안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오빠 더 주고 싶지. 그 거 왜 챙기냐고.
그래서 네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냐 했더니..당연하지 라고 눈에 불을 켜면서 대들길래..
저 정말 제 친구 정상이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지도 물로 저를 그렇게 보겠지만,
음..진짜 속상하겠어요.20. ..
'09.9.14 1:37 PM (115.93.xxx.69)어머니가 제대로 실수 하신 거네요..
이제부터 도와달라 이런 소리 하시면 아들네한테 가라고 하세요21. ..
'09.9.14 1:59 PM (118.220.xxx.154)울 친정엄마도 이런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저리되면 딸들이 재산 나눠갖자고 하면 안되는지.
이리되면 형제들간에 의는 다 끊어지기는 하겠지만요..22. 원글
'09.9.14 2:13 PM (211.221.xxx.98)님이 섭섭하신건 이해가는데 남편이 섭섭해 하시는것은 이해안가요.
저희 형부도 얼마있지도 않은 아버지 재산 은근히 바라는 눈치보이면 정말 싫더군요.23. 친정
'09.9.14 2:34 PM (218.50.xxx.91)재산은 거의다 아들들한테 구두 또는 직접 다 주시고 부모님 노후는 딸둘이 책임지라고
날마다 세뇌하시네요.요즘 노부부 며느리가 꼴보는사람없다고....
지금엄마 수술하시고 딸집에서 요양하세요. 너무도당당하게
처음엔 내부모니까 내가해야지 생각햇는데 재산들먹이니까 마음이상하네요24. ㅇ
'09.9.14 2:35 PM (125.186.xxx.166)남편이 섭섭해하는건 싫은거지, 이해는가지않나요? 여자랑 남자랑 뭐 얼마나 다르겠어요? 사람 다 똑같이. 줘서 마다는사람없죠.
25. mimi
'09.9.14 2:52 PM (114.206.xxx.42)오히려 딸한테 주는게 노후를 위해서 더 좋을껄요? 그리고 더군다나...몇채나있으심...적당히 알아서 한개정도는 나눠 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러저러해서 내가 이렇게 나눈다..정도는 상의하고요...
하여튼 보면 제일 희생하는사람은 끝까지 희생만해야하는거같아요26. 레이디
'09.9.14 2:55 PM (210.105.xxx.253)남편이 섭섭해하는 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아쉬울 때, 돈 빌려드렸는데 정작 여기만 쏙 빼고 분배하면 저같아도 기분나쁘죠.
시부모가 그랬다고 생각해봐요.
아들이라고 돈 빌려주고 그랬는데 정작 딸들한테만 분배했다면 당연히 뚜껑열리죠,.
성인군자도 아니고..27. ,,,,
'09.9.14 3:37 PM (112.72.xxx.52)본인들 쓸거 놔두시고 분배 일찍해주시는게 그렇게도 어리석은 일 이던가요
더 대우받을거 같아요 죽을때까지 가지고 있으면 자식들 표는 안내지만 내심
이리저리 다 궁리하고 눈치보고 의나고 하지않나요 그리고 그냥 돌아가시면 더욱 의나고.
자식이 힘들고 어려울때 조금이라도 도와주는게 고맙단소리들을거 같아요
돈으로도 베풀지 못하고 말로도 베풀기는 커녕 쓴소리만 하는분을 좋아라 할사람 없어요
딸도 받을 권리가 있으니 얘기해보시고요 남편보기 좀 안좋을거 같아요
아무리 자기 재산아니라 해도 며늘들이 서운한거하고 똑같지않을까요28. 글쎄..
'09.9.14 4:21 PM (59.12.xxx.52)우리 부모님도 최근에 오빠한테 다 넘겼어요...
저나 울언니도 당연히 그렇게 알고 있었고 별로 서운하지 않던데..
엄마가 서운하냐고 해도.. 그냥 오빠주라고 해서.. 시골땅이며 엄마아빠가 살던집 등등
요즘 부쩍 울남편 선배네 와이프 얘기하더라고요.. 그 장인이 몇백억 자산가이신데..
아마 와이프한테 백억은 올거라고.. 일단 분배만 해놓고 장인이 돌아가시면 상속을 받는다나..
혹시 울남편도 섭섭한건 아니겠죠.. 뭐 울친정은 다합쳐도 15억정도 될려나??
근데. 울시댁도 마찬가지에요. 아들만 둘인데.
시아버님도 아들 둘한테 (대부분이 큰형님쪽으로)만 주고 딸이 셋인데.. 주실 생각 없다고합니다. 왜주냐고... 출가외인인데.... 글쎄요///// 근데.. 고모들(우리아이한테)도 받을 생각안하고 있습니다. 재산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요? 시댁도 합치면 20억 정도 되려나?29. ...
'09.9.14 5:28 PM (218.145.xxx.156)내가 갖은 재산이 많으면야 자식입장에서 거절,양보 다 가능하죠.
법에서 딸,아들 재산 공평하게 나누어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법으로 청구하면 자기 지분만큼 받을 수 있구요.
부모들이 절대 자식 차별하면 안됩니다.
자식간에 의 상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빌라가 몇채면 한채라도 님에게 달라하세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자식 가슴에 평생 남을 못 박지
말라하세요. 차별이란 대못이요!! 가만히 있지마시고
받을 것 챙겨 받으세요. 기가 찹니다.30. 서운하지
'09.9.14 5:37 PM (220.117.xxx.153)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거 받으려고 자식노릇한거 아니니 그냥 접으세요,
입밖으로 말 내는 순간 원글님은 부모재산 바라는 사람 되어버리구요,,
안 줬다고 안가고 못하면 또 나쁜 사람 됩니다.
어머님이 실수 하셨네요,.,.미리 주셔도 안되고 차별하셔도 안 되는건데,,,31. 님
'09.9.14 5:45 PM (61.81.xxx.124)서운 하실 만 해요 자식 사이 갈라 놓는거 맞아요 꼭 받아야 맛이 아니라
나는 자식도 아닌가 하는 서운함 들죠 남편분도 속상하실 만 하구요
딸은 자식 아닌가요? 저희 시어머님 형제 재산 싸움 나서 형제들중에 보는 사람 없어요
부모가 현명해야 사후 자식들의 우애도 발전하는 거랍니다32. ..
'09.9.14 6:17 PM (116.121.xxx.187)법적으로 딸에게도 지분이 있는데 왜 안받아야하나요?
다 같은 자식인데 아들에게만 주는것도 이상한거죠,,,
자존심 같은건 생각마시고,
엄마에게 차별받아서 서운하다고 말씀하세요...
왜.... 이렇게들 처신을 부모가 잘 못하는지...33. 기막힌건
'09.9.15 1:13 AM (122.36.xxx.37)아들들이 먹고 떨어져요??
갸들도 참 양심없다. 에혀...
그래서 옛말이 있죠. 부모형제 다 소용없다고...
인생은 냉정함이 전제인거 같아요. 좋은 게 좋은 건 아닌듯 합니다.34. 흠
'09.9.15 1:41 AM (124.56.xxx.37)딸 넷, 아들 둘인 시집의 큰 며느리인데..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시부모님이 재산이 좀 있으신 듯 합니다.
시부모님이 딸들 빼고 아들들만 주신다면 저한텐 완전 좋은 거네요. ^^
전 사실 시아버님 있는 척 하실 때마다 혼자 저러시지 마시고
좀 어렵게 사시는 큰 시누 좀 도와 주셨으면 싶더라구요.
헌데 자식들한테 한 푼도 안 내놓으시는거 보면
'그 돈 안 받고 만다.. ' 싶다가도 '내가 그 돈 꼭 챙겨받아 잘 먹고 잘 살거야' 라는 오기도 생기네요.35. ...
'09.9.15 2:26 AM (222.98.xxx.175)저 어려서부터 친정부모님 재산은 부모님이 일군거니 당연히 부모님 맘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유산같은거 꿈도 꾸지 않았어요. 그리 넉넉한 집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친정엄마가 딸 많은 집 가운데 딸이라서 아들딸 구별하는거 싫어하셔서 딱 삼등분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시집가고 몇해가 지나니 지나가는 말로...너희 시댁이 잘사니 돈 없는 네 동생들이 더 살기 팍팍하지 않겠냐고...은근히 저 떠보십니다.
엄마거니 엄마가 알아서 하라고 대답은 했는데 살짝 섭섭은 해지던데요. 그게 인지상정이 아닌가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자식으로 대접을 못받는다는 그런 심정말이에요.36. ...
'09.9.15 2:26 AM (124.53.xxx.175)저는 돈갖고 자식들한테 대우받으려는 것도 참 보기 딱할것 같아요..
37. ...
'09.9.15 5:15 AM (118.216.xxx.244)딸은 자식아닌가요.....원글님 정말 섭섭하시겠어요......돈 받을 생각 없었다가도 다같은 자식인데 나만빼고 다 받았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속상합니까--;....섭섭하게 해드린 것도 아니고--;;
돈을 떠나서 마음쓰시는게 섭섭하네요...ㅠ.ㅠ
원글님 힘내세요.....너무 속상하실꺼 같아 딱히 드릴말이 없네요--;;38. 음
'09.9.15 8:43 AM (121.151.xxx.149)저는 원글님도 남편분도 다 이해가 가네요
얼마나 서운하실지 그맘이 너무 와닿아요
원글님
그냥 모르는척하시고 다음에 도움을 요청하면 못한다고하세요
그게 서로에게 좋을거에요39. 아들간..
'09.9.15 9:00 AM (125.132.xxx.52)차별도 기분 나쁘더군요...
재산이 얼마 되는것도 아니고 바라고 하는것도 아니지만... 의무는 형제간 똑같이 하라 하시고 장남만 주시고 또 주시겠다하니 기분 상하더라고요
당연히 여기고 해드리던것들이 이젠 장남이 더 해야하는거 아냐 하는 생각 들더군요.큰집에 잘 가시지도 않으면서 작은아들집에 열흘씩 계시곤 하시고 남편에게 사소한거 잘 시키셨고 저희집 옆으로 이사오신다 하시더이다.주고싶은아들 따로,받고싶은 아들따로?? 남편이 더 기분나빠 쌩~ 했더니 눈치좀 보시더군요
이제는 최소한 의무만 하고 아끼는 아들이 하겠거니 여기고 편합니다.첨엔 몸만 편했는데 이젠 맘도 편하고... 그깟것 안받고 좋네요 그나저나 장남에게 팽이나 안당하면 좋으련만....
부모도 대우 받을려면 처신을 잘해야 한다고 아주 잘 배웠습니다
원글님도 궂이 친정 신경쓰지 마시고...아끼는 아들,손주가 하겠죠...편히 사세요40. 힘내세요
'09.9.15 9:56 AM (59.9.xxx.77)아이고 전 이해가 안갑니다.
1:살아 계실때 아들에게 재산 분배 하신것
2:몸져 누우시면 누가엄마 뒤닦아드리는지아십니까?
저도 제가 다했습니다..돌아가실때까지..결혼할때 아들에겐 5년전에 1억 전 10년전에 1500만원 ㅋㅋㅋㅋ아들은 어쩔수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 몸져누우니~대소변 제가 다 받아냈습니다.
남동생은 돈벌고(회사는 대기업 연구원이에요)엄마 병원비 보탠다 하고 바라반 보고 있어요~
엄마에겐 딸이 최고입니다.저도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대소사 제가 다 챙겼습니다.
저의집은 아빠가 아파트 (작은 지방의 소도시)한채는 너한테 줄꺼다 말씀이라고 하시네요~
재산 똑같이 분배 할 생각이라는 말씀 작은 아버지께 들었어요.
하지만 절대 지금 돈 안푸십니다^^
정정하시고 아픈데 없으셔서 굳이 지금 풀면 ...ㅋㅋㅋ
저도 그러길 바라지 않고요~
전 아빠 배신 때릴 위인 아니고 아빠 극진히 모실 자신까지 잇지만..
살아계실때 재산 다 나눠주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서운 하시겠지만 저 같으면 한번 도리질 해봣을꺼에요~
몸져 누우면 누가 제일 엄마를 제대로 돌볼것 같냐??
그 한마디만 하셔도 마음이 좀 달라지셨을지도^^
힘내세요~41. ..
'09.9.15 9:57 AM (125.241.xxx.98)장남한테 더주면 질서라도 있지요
막내한테는 집 얻어주고
큰아들은 맨손으로 내보내고
어찌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래서
나몰라라 해버립니다--저 큰며느리42. 섭섭..
'09.9.15 10:07 AM (112.149.xxx.35)좀 서운한건 사실 이지요..
더 속상한건 오빠나 남동생 한테는 마눌님이 있으니
결국 며느리 돈 되는거 아니 겠어요..
근데 남편 분이 서운해 하는 건 좀.. 남편 까지 저러면 더 화날거 같아요..43. 사위도사람
'09.9.15 10:22 AM (114.206.xxx.244)재산 문제때문에 며느리가 섭섭해하면 당연한 거구
사위가 섭섭해하면 이상한 건가요?
원글님이 친정에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사위 되시는 원글님 남편분도
잘 따라주어서 그런 거 아닌가요?
남편분이 섭섭해하는 건 아니라는 분들이 좀 계시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44. ㅎㅎ
'09.9.15 10:39 AM (125.176.xxx.191)울 친정엄마도 당신 친정부모가 재산 다 아들만 줬다고 만날 원망하셨으면서도
정작 당신도 아들둘에게만 재산 분배하더라능
ㅎㅎ,,,그러면서도 자식들이 해야할 도리 따질때는 아들딸 차별안하시고 요구~쩝45. 법정상속..
'09.9.15 11:11 AM (211.172.xxx.172)보다 유언즉 부모님의사가 우선이죠 유류분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솔찍히 부모님 재산인데 누구에게 주느냐는 부모님 마음이죠.
부모님이 키워주신것만 해도 감사해 해야하는데 자식들은 상속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것 같다는.
그러나 심정적으로 차별받는건 가슴이 찢어지긴하죠;; 차별당하는 입장에서는.
우리나라는 아들딸 대놓고 차별하니. 그래도 그것또한 부모님 특히 어머니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46. 왜그러까..
'09.9.15 11:13 AM (165.141.xxx.30)이해안되네요.. 딸은 자식아닌가요....저라면 친정 연 끊을겁니다.....조선시대도아니고 젠장 ...재산 다 홀라당 주셨으니 구박받으심 이제 누구한테 하소연 하실려나 ...
47. .
'09.9.15 11:16 AM (220.90.xxx.44)딸은 자식 아닌가요? 저같으면 서운하다 말하고 제 몫 달라고 하겠네요.
48. 원샷
'09.9.15 11:30 AM (58.124.xxx.156)저희집도 막내가 아들인데 아들만 주시겠다고 몇년전에 말씀하셨었지요.
딸둘이 저희들은 생각도 하지 말라고....
저희 언니 그 뒤로 1년간 친정왕래안했어요.명절때도 안오고 친정집 새로 지어 집들이 할때도
저희둘은 가서 도와드리지 않았습니다.
올케 전화오고 엄마 전화와서 도와달라 했지만 아들만 줄 집 크게 지어 집들이 하는데
우리가 왜 가나 싶어 싫다고 했어요.
형제간에 의 상하게 하는거 맞아요.
세월이 흘러 저희도 감정이 좀 사그라 들어서 찾아는 가지만 여전히 서운합니다.
무슨일 생기면 아들한테 해달라해....하며 퉁퉁 거리게 되요..전에는 다 해드렸던 일들인데도..
같은 자식으로 호적에 올려놓고는 왜 아들만 재산을 준다 하는지 모르겠어요.
주워온 자식도 아니고 딸로 낳아 놓고는 왜 차별하는지.....
차라리 다 주지 말던가 하시지..49. d
'09.9.15 11:43 AM (125.186.xxx.166)맞아요. 차라리 다 주지말고, 기부를 하겠다 하면 200프로 이해할거 같아요.뭔가, 아들은 곧죽어도 잘살아야 되고, 딸은 그러든가 말든가.. 이게 너무 기분나쁜거같아요.
50. 웃...
'09.9.15 12:19 PM (218.145.xxx.156)성서보면 아벨이 형 카인에게 죽임을 당하죠.
살인에는 어떤 변명도 없지만...
유산차별 정신적으로는 그 이상의 분노도 일으키게 한다 봅니다.
자식을 낳지를 말던가... 아들 자식 키워주고도 버림받던데...재산도
그 손자 그니까 손부에게 물려준다 하데요. 손부?? 얼굴은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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