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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씨는 왜 시댁 식구와의 만남을 기피하는걸까요...

정선희 조회수 : 11,260
작성일 : 2009-09-14 10:29:56
아침에 티비보다가  노인 두분이 참 안되보이더군요...

정선희씨는 왜 시댁 식구들을 보지 않는걸까요...

잘못이 없다면 나와서 만나줄수 있는거 아닐까요...

안타깝네요...ㅠㅠ
IP : 121.180.xxx.7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14 10:33 AM (121.160.xxx.58)

    정선희 본인만 알겠죠.
    제3자들이 어떻게 알겠나요. 그 직접 당사자인 두 노인들도 모르시는거잖아요.
    추측으로 왈가왈부할 글이네요.

  • 2. 음...
    '09.9.14 10:35 AM (59.19.xxx.153)

    저도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유족들 입장이야 이해는 가지만 계속 언론화 해서 정선희 나오라는 식으로 몰아붙이니(특히 누나분들) 나타나기가 더 무서워서 그러는 건 아닌가 싶구...
    이런 저런 상황이 고인을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제 3자로선 좀 안타깝네요. ㅠㅠ
    근데 둘째 누나분은 전에 신내림인가 받아서 무속인 되셨다고 하지 않았나요?
    신내림 받고 나서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다면서 이제 더 이상 신경 안쓸 것 처럼 하고 큰 누나분이 나오시더니... 이번에 또 여기 저기 나오시네요.
    동생 잃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너무 언론에서 자꾸 정선희 걸고 넘어지니 무섭더라구요. ㅠㅠ

  • 3. 진짜 이해불가
    '09.9.14 10:36 AM (114.204.xxx.143)

    인간으로서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하늘에서 안재환도 지가 잘못하고 떠난게 많다해도 서운하겠어요
    더불어 최진실의 죽음도 이해불가 열쇠는 역시 정선희 아닐까?....

  • 4. 야호^^
    '09.9.14 10:36 AM (61.37.xxx.2)

    그 사태에 대해선 잘 모르는 입장이지만,,
    시댁에 좋지못한 감정을 가진 며느리의 한사람이라고 보면 이해가 될듯 하던데요
    어찌되었건 이미 남편은 떠났고, 드센 시누들과 함께 정선희씨를 몰아붙였던 시댁
    정선희씨가 그분들과 다시 엮이고 싶을까요?
    다시 얼굴 맞대고 싶을까요?
    그분들이 정선희씨가 하는 말을 믿을까요? 믿고안믿고를 떠나 또 말을 퍼트리며
    정선희씨 본인을 궁지로 몰게 뻔한데 다시 긁어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 5. 이해불가
    '09.9.14 10:40 AM (58.149.xxx.27)

    전후 사정이 어떠하든 저렇게 시댁쪽 사람이 난리를 치면
    직접 대면해서 만나지는 않더라도 본인의 입장에 대한 뭔가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저렇게 난리치면 가만 있지 않을것 같은데요..

    하긴 누군가는 섣불리 말문 열었다가 어떤 보복을 당할지(소위 그 사체업자들한테요)
    누가 알겠냐고 하기도 하던데....

  • 6. rmfjr
    '09.9.14 10:40 AM (121.161.xxx.226)

    맞아요,
    정선희가 무슨 말을 해도 시댁에선 믿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 그 누나들은 정선희 머리털 다 뽑아놓고도 남겠다 싶게 느껴져서
    저라도 무서워서라도 못 나갈 것 같아요.

  • 7. .
    '09.9.14 10:45 AM (220.76.xxx.128)

    표면적으로 모양새야 정선희가 불쌍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어찌 계속 찜찜합니다.

  • 8. 곰맘
    '09.9.14 10:49 AM (201.231.xxx.117)

    저는 안재환이 자기보다 연상인 정선희랑 결혼할 때 처음에는 정말 괜찮은 남자다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그 당시 얼핏 보기에 안재환은 신문이나 잡지에 여러 번 사업가로 소개됐고 사업이 잘 되는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잘 나가는 사업가에 서울대 출신에 외모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이 남자가 왜 띠동갑 연하랑 결혼 안하고 (다른 연예인 잘 나가는 사람처럼), 혹은 다른 아나운서나 연예인이랑 안 하고 나이 많은 개그우먼이랑 했는가 싶었거든요. 진짜 좋아했거나 혹은 정선희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거나...하여튼 정선희가 시집 잘 간다고 생각했고 축복해 줬습니다. 나중에 사채가 너무 많아 자살한 것 보고 뜨아했죠. 솔직히 안재환이 정선희 엄청 잘해줘서 정선희가 최근에 추모공원에 찾아가기도 했던 걸로 알아요. 하지만 제가 볼 때는 그냥 만만했던 한 개그우먼(나이도 많고 가장이고 학벌도 그다지 미모도 특출나지 않은)이 애꿎게 희생타가 됐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안재환이 너무 무책임하고, 그리고 시부모님들도 며느리만 족치는 것 같구요. 솔직히 아들 잡아 먹은 재수없는 며느리라는 생각과 미신으로 똘똘 뭉친 느낌이라서 안됐긴 하지만 보기 좋지는 않네요.

  • 9. 씨사람이
    '09.9.14 10:50 AM (220.126.xxx.186)

    괜히 사람 잡을까요?..
    내가 봐도 이상하더구만 문자 모르세요?왜 입을 다물었는데 친구가 루머에 시달렸는데도...
    한두가지가 아니잖아요

  • 10. .
    '09.9.14 10:53 AM (125.128.xxx.239)

    저는 못만난다는것도 잘 이해가 안가요
    매일같이 라디오 할텐데
    하다못해 주차장에서 숨어서?ㅜㅜ 지켜봤다가 만날수도 있을것도 같구요
    나오는 출입구에서 만날수도 있을것도 같은데요
    아니면 교회, 집 .. 등등요..
    안만나 주는건지. 저렇게 지키고 있는데도 정선희가 잘 피해서 못만나는건지 에효

  • 11. .
    '09.9.14 10:53 AM (203.171.xxx.241)

    앞뒤 다 떼어내고 이것만 놓고 생각해 보면 어때요?
    많은 82며느님들! 시댁과의 만남이 그렇게 즐겁고 반갑기만 한가요? ^^;;;;;
    별일 없는 집 며느리들도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은 자리가 그 자리 아닌가요? ^^;;;;
    게다가 며느리 대하는 시선이 그렇게 따끔하다면 저라도 무서워서 도망 가고 싶겠어요. ㅜ.ㅜ

    어떻게 해서든 가십거리를 만들어 내려는 언론사들이 더 나빠보이네요.

  • 12. 이럴바엔
    '09.9.14 10:53 AM (221.138.xxx.38)

    한번쯤 만나서 그땐 이러저러했다. 나는 이러저러해서 그리했다
    그러니 이제 더이상 방송에 내이름 올리지 말아달아 인연이 다했으니
    서로 각자의 삶을 살자

    할것같아요.

    지긋지긋해서라도 한번 만나 끝장보고
    다시는 뒤돌아보지않고 살것같은데 말이지요..

  • 13. 나같으면
    '09.9.14 11:06 AM (124.51.xxx.174)

    보디가드랑 동행해서 궁금한 질문에 다 대답 하겠네요.
    뭘 그리 숨기려 하는 제스처 밖에 안보여요.
    끝장을 보고 다 털어 버리고 다시 안보는게 낫지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잖아요.
    다른 사안도 아닌 가족이 죽은 일인데..
    님들의 동생이 죽었으면 저 행동이 이해가 가나요.
    저라면 더했을것 같은데..

  • 14. 저도
    '09.9.14 11:18 AM (58.141.xxx.167)

    이상하다 싶긴 합니다...찜찜하구요
    그래도 결혼해서 한때 가족으로 살았던 사람들이잖아요...비록 시댁식구라 해도..
    그리고 전 남편의 가족들이구요
    사실 부인 입장도 그렇겠지만....먼저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 심정이 오죽하겠어요
    어쩜 남편 죽었다고 저렇게 딱 얼굴바꾸고 한번 찾아보지도 않는지...
    오해가 있으면 오해를 풀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혼자 만나기 힘들다면 경찰이든 보디가든 가족들이든 대동하고 만나면 되지요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건지....참...

  • 15.
    '09.9.14 11:33 AM (211.179.xxx.152)

    이건 그냥 시댁 식구들이 보기 싫다고 해서 끝날 문제는 아니지요.
    정선희가 그런 이상한 말들을 하지 않았는데 시댁에서 저렇게 나오면 나쁜 사람들이지만요.
    분명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말들을 많이 했잖아요.

    사람이 없었졌는데 시누이에게 보낸 문자에는 "날 제발 믿어달라, 설명은 못드리지만 잘 있다. 그리고 비밀이다" 이런 식의 문자 보낸거며,
    장례식장에서 자신도 납치 되었었다며(이것 뭐 주변 사람들도 많이 들었던데 본인은 아니라고 하니)
    또 시누이에겐 화장품 사업인가 그거 다 언니가 맡아서 하라는 중...

    그게 장례식장에서 할말은 아니죠.

    그 모든걸 시댁에서 지어낸건 아닐꺼잖아요.
    그런 이상한 말들을 하니까 그때 왜 그런말을 했는지 듣고 싶다는데 자꾸 피하기만 하니까 시댁에선 더 미친 듯 날뒤지 않겠습니까?
    경찰에 가서 난 그런말 한적 없다...라고 하고 수사 종결이라고 하면 어느 부모가 "아! 그렇구나. 이제 끝났구나" 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자살도 아니라...라고 하는건 억측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그냥 정말 동생의 아들의 마지막이 어떠했는지 궁금하지 않겠습니까?
    한번은 만나서 그런 말 안했으면 안했다.사실은 이런 뜻이었다.
    여러분이 곡해한거다.
    이렇게라고 말해주길 바라는거 아닐까요?

    장례식끝나고 한번을 안만나준다던 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며 얼마나 답답하실까...하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 16. ^*^
    '09.9.14 12:11 PM (118.41.xxx.101)

    시댁에서 짜꾸 언론 플레이 하는거 싫어요, 만나고 싶으면 조용히 만나지 꼭 언론사를 대동하니 나타나기 싫겠지요

  • 17. 한번...
    '09.9.14 12:36 PM (119.67.xxx.228)

    만나볼만도 할꺼같은데...
    그 시누이들도 보통이 아닐꺼같아요...
    그렇다고 정선희도 질꺼같진 않은데...
    사이가 않좋았었나...
    이제와 만나서 머하겠어요...
    이미 사람은 없는데...

  • 18. .
    '09.9.14 1:49 PM (211.201.xxx.184)

    기사화된 것들을 종합해볼 때 저같아도 안 만날 것 같아요. 만나면 늪에 빠지는거죠.

  • 19. 아무리
    '09.9.14 3:16 PM (203.142.xxx.241)

    혼인신고안했지만, 전국민이 보는 티비에까지 결혼식 방송을 했는데. 시댁식구들과 완전 남처럼 저러는것도 이해 안됩니다.
    물론 끈인 남편이 죽었으니 이제 알아서 각각 살아야겟지만, 한번쯤은 만나서 머리를 잡히더라도 일단은 정리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20. .
    '09.9.14 3:17 PM (165.243.xxx.22)

    고 안재환씨가 하늘나라에서 자기 부모님 내려다 보고있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누구 잘못을 떠나 정선희씨는 자기가 사랑한 남편 위해서 진심으로 시댁어른들 만나
    진지하게 이러저러한 답변을 해줘야 하는가 아닌가 싶어요....
    그걸 시댁어른들이 믿건 안믿건....
    본인은 견디기 힘든 상황일수있겠지만...
    사랑했던 남편을 위해서, 그리고 얼마 살지 못할 그 시부모님을 위해서...
    정말 안타까워요...

  • 21. 이어서
    '09.9.14 3:19 PM (203.142.xxx.241)

    설사 머리채를 잡히더라도, 한번쯤만 그래준다면 안재환씨 가족들도 드럽고 치사해서 더이상 귀찮게 안할듯합니다.
    사람이 맺고 끊고는 확실해야지.. 정선희씨..저는 이해가 안되요.
    아무리 남편 죽었다고 해도. 얼마전까지 시댁이라고 생각햇던 사람들한테 저렇게 대면조차 안할려고 하는거는 잘하는거 아닙니다.

  • 22. 정말 의심되는 건
    '09.9.14 3:20 PM (121.161.xxx.39)

    사채업자와 정선희의 관계입니다.
    정선희가 사채업자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정말 의심스럽지 않나요??

    안재환과의 사생활 얘기까지 모두 주고받잖아요~~
    어느 여자가 부모가 돈 빌린 사채업자와 남편 얘기를 문자로 주고 받을까요??

    숨기고 싶은게 있으니까 피하겠죠.
    아직도 갚아야 할 정선희 부모의 사채빚이 엄청나대잖아요~~
    그래서 욕짓거리 들어도 라디오 나오는거고....돈 벌어서 갚아야 하니까!!

    안재환이 정선희에게 5억 빌려서 사업자금했다는 얘기는 거짓루머였고
    안재환의 40억 사채설도 모두 거짓이였다잖아요~

    정선희 부모 사채빚 갚으려고...안재환이 사업 확장하다 저 지경까지 난거고
    암튼...정선희와 사채업자 무슨 관계였을까요??
    그게 제일 의심갑니다.

  • 23. 입장
    '09.9.14 3:46 PM (211.232.xxx.228)

    딱 입장을 바꿔서
    내 동생이 그렇게 되었다 했을 때
    시누이들 너무한다 말이 나올지...

    내가 그 시누라도 그렇게는 한다 생각입니다.

    믿던 안 믿던
    자식을,동생을 잃은 분들입니다.

    시누이들 무서워서요?
    시누이 무서워할 정선희로 보이지 않아요.

    선입견인지 몰라도
    촛불 때
    그 입놀림 때문에 곱게 보이지 않은 1인입니다.

  • 24. 저도
    '09.9.14 3:50 PM (211.206.xxx.142)

    그 문자내용 보면 정선희씨 의심스러워요.

    저 시댁분들 ...
    독자인 아들이 죽었는데
    나같으면 저보다 더 하지 싶은데..

    암튼 정선희 보통이 아닌거 같아요.
    저러고도 날마다 라디오 방송하면서 희희 낙락하는거
    보면
    무섭기까지 합니다

  • 25. 댁같음
    '09.9.14 3:57 PM (121.133.xxx.238)

    만나고 싶겠쑤????
    장레치르는 동안 신물나게 봤으면 됐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겠다.......

  • 26. 저도
    '09.9.14 4:03 PM (222.236.xxx.108)

    정선희씨 행동이 이해가안가네요
    저도 문자며 장례식장에서 어머님말고 여러 어르신네들이정선희
    씨말을 들었다는데.. 오해라고.. 잘못들었다고 하는거하고..
    본인도 힘들겠죠.. 진짜 윗분말씀처럼 독자인아들이 자살했는데..
    그해명은하나도없고.. 피해만다니니.. 저도 라디오들으면 좀 어딘가 거북스러워요
    물론 살아야하니깐 라디오에 충실한건알지만아이돌스타만나오면 좋아서 어쩔줄모르는목소리가많이 거슬리네여

  • 27. 입장2
    '09.9.14 4:04 PM (211.207.xxx.49)

    그럼 입장 바꿔서
    내 여동생이 그렇게 되었다면요?
    알고보니 사기결혼 당한 꼴에
    혼인신고도 안되어있는데 사채 빚더미에
    시누들은 득달같이 달려들어 나오라 소리치고
    남편 잡아 먹은 죄인 취급 하고 ...
    결혼 한 번 잘못한 죗값인가요?

  • 28. ㅇㅇ
    '09.9.14 4:17 PM (118.103.xxx.39)

    저도 처음엔 정선희씨 입장이 너무 안됐고 무책임하게 간 사람이 정말 원망스럽다 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대처하는 정선희씨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시 알려진 바에 의하면 결혼할 때 애초에 정선희씨는 수중에 돈이 없었다고해요
    결혼식 식대 비도 하나도 안냈다고 봤네요
    정말 빈몸으로 결혼을 했으며 매달 500만원도 사실은 안재환이 정선희가 주는것처럼 해왔다고 하니 안재환이 정선희를 이용하려고 결혼한건 아니란 생각이 들고 오히려 왜 한번을 안만나주는지 했던 말을 안했다고 말 바꾸고 숨기만 하는지 의심이 들어요
    지난번에 안재환씨 아버지 방송에서 봤을때 저러다 돌아가실것 같던데....참..알 수 없는 연예계입니다.사람 사이의 일이 아니라 연예계의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건 같아요,

  • 29. 내 여동생이
    '09.9.14 4:19 PM (112.148.xxx.219)

    그렇게 되었다면 당연히 시댁에 가감없이 다 얘기하라고 했을 겁니다.
    시누들이 무서울 이유가 없다면 나와야죠.

    결혼했으면 그 정도 도리는 책임감으로 해야 한다고 교육시킬 겁니다.

  • 30. -.-
    '09.9.14 4:27 PM (211.219.xxx.210)

    제 여동생이 그렇게 되었다면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했을 것 같습니다.
    젊은 나이에 과부 된 것도 억장이 무너질 일인데
    명색 시댁식구라는 사람들이 자기 아들 잡아먹은 양 설치는 꼴이라니...
    저는 사실 여동생도 없고 남동생만 하나 있는 사람이지만
    그 시댁식구들 도저히 이해 안되더군요.

  • 31. 저도 답답
    '09.9.14 4:29 PM (203.249.xxx.21)

    저도 첨엔 정선희씨가 참 안됐다 싶었는데 저리 처신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자기가 떳떳하면 왜 못만날까요? 의아합니다. 괜히 엮이게 되는 것이 두렵다면, 저라면 변호사, 보디가드 또는 소속사 직원 대동하고 만나겠습니다. 만나서 한 이야기 녹음해놓고요. 분명히 딱 정리하고 인연을 끊을 것 같아요. 속시끄럽지도 않을까???

  • 32. 입장2 님
    '09.9.14 4:31 PM (121.161.xxx.39)

    사기결혼 당한 쪽은 안재환인거 같은데요 ^^;;;
    정선희와 그 부모의 사채덫에 순진한 안재환이 걸려들어 희생당했다 생각됩니다.

    정선희가 사채업자를 보호하려고 피해다니는 건지
    사채업자가 불기 시작하면 자기 인생 쫑나니까 숨기려고 피해다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유가족 입장에서 아들 잃고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그리고 안재환이 남겼다는 40억 사채설...모두 루머였고
    그나마 안재환이 사업하다 남긴 몇 억의 빚마저 시댁이 모두 갚았다고 합니다.

    시댁쪽이 정선희에게 남긴 편지에서 보듯이
    가장 궁금해 하는게...사채업자와의 관계이니....정선희도 그걸 밝히기 싫어 피하는거 아닐까요?

    암튼 아들 잃은 유가족보다 억울한 사람들이 누구겠습니까?

    아무일 없다는 듯이 방송나와 깔깔거리는거 듣는 유가족 심정이 어떨지...참 안타깝네요.

  • 33. ..
    '09.9.14 4:34 PM (211.114.xxx.108)

    어떤 끈으로든 만나기 싫겟지만....
    밝힐것은 밝혀줘야 할듯해요
    먼 청문회도 아니고 그런적 없다는둥 기억 안난다는둥...
    자식을 잃은 부모 입장에서 전혀 심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 34. 궁금
    '09.9.14 4:50 PM (222.113.xxx.108)

    사채업자와의 문자내용이 뭐예요?????????? 궁금해요

  • 35. 이해불가
    '09.9.14 4:53 PM (110.10.xxx.95)

    저도 처음엔 시댁쪽 사람들을 이해못했어요. 해도 너무한다고... 본인 맘보다 더 아프냐고...
    그런데 친구가 그러더군요.
    만약 니 오빠나 동생이어도 그렇게 하겠냐고...
    정선희는 1년도 못살았지만 부모형제는 35년을 키웠다고...그 아픔을 이해못하냐고 하대요.
    제 입장으로 생각을 해보니 저도 그렇게 했을거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나 속이 답답하겠어요. 어디다 물어볼데도 없고...
    한번쯤은 만나서 속시원히 얘기라도 하고나서 안보던지 했음 해요.
    언론사를 끼고 만난다고 하시는데 연락이 안되니까 언론을 통해 입장표명을 하는건 아닐까요?
    또 언론사들도 기사거리 찾으러 만나기도 하잖아요. 서로 필요에 의한거죠.

  • 36. 저는
    '09.9.14 5:02 PM (211.232.xxx.129)

    안재환 죽고 어떤 기자가 코멘트 쓴거 보니까 사채업자들이 정선희랑 엮어서 어떻게든 빚 받아가려고 장례식장에서도 눈에 불을켰다고 썼더라구요.

    안재환이 사업을 벌린것도 사실이고 그 사업 누나랑 하던거니 빚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시댁과 섭섭한게 있었겠죠..

    안재환 누나는 너무 이슈를 만들려고 기자 대동하고 나타나서 정선희 나와~ 외치는것도 보기싫구요(자기 무당집 홍보하는듯)

    저는 정선희 싫어해서 라디오도 안들었지만 정선희 시월드 보면 소름끼쳐서 안됬다는 생각이 들뿐이어요~

  • 37.
    '09.9.14 5:03 PM (123.248.xxx.231)

    정말 안재환 사채설은 루머였고 시댁에서 모두 갚은건가요? 정선희에 관심없어서인지 처음들어요.

    그렇다면 참말로 정선희가 입을 열어 입장표명 하긴 해야겠는데요.

    국민들이 대부분 정선희를 피해자로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말많은 그녀, 그문제에는 내내 입 닫고 침묵하는 것 신기합니다.



    그리고 시짜라면 지긋지긋하지 않냐는 분들, 저도 시짜라면 넘 싫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할 것은 좀 가려주셨으면...-.,- 이게 시짜싫다고 안 만날 그런 문제입니까. 유치원애들 싸움도 아니고.

  • 38. ..
    '09.9.14 5:04 PM (121.88.xxx.188)

    정선희는 자신이 자신의 입으로 한말 책임져야지요
    안재환측의 빚은 이미 다 시댁쪽에서 청산했다하고
    사채 빚 40억도 정선희입에서 나왔고 안재환 실종됐을때도 자신과 연락하고 있다..
    이런말 할 당시에도 안재환은 이미 사망해서 차안에 사체가 있었잖아요
    헌데 정선희는 그당시에도 기도원에 있다는둥 연락한다는둥..연예인 전담 실종팀에 실고했다는둥..이상황 말로 그 상황만 피하려고 노력했구요
    사망초기 나왔던 말들 사채빚 40억, 시댁 생활비 500만원등 다 사실아닌걸로 드러났으니
    더 솔직하지 못하고 뒷가 구린 사람은 정선희지요
    게다가 전 정선희 친정어머니 정말 이상하던데요..장례 기간이었는지 장례가 끝난 직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우리 선희 돈벌어야한다'이말..정말 소름돋더군요
    사위 죽어 돌아왔는데..그냥 죽었나요? 자살에 객사에 온몸이 부패해서 돌아온 너무나 충격적인 죽음앞에 돈돈 거리는 저 친정엄마가 정말 소름돋는 사람이구나 했습니다.
    시댁입장에서 자식이 죽었는데 그 부모가 가만히 있을수 있나요?
    자신이 남편 장례기간중 했던말 시댁에 해명해주어야지요
    왜 책임지지도 못할 40억 사채등등 입을 놀려서 최진실씨 잡고..왜 저러는건지 도저히 정선희씨 이해할수가 없어요
    아무리 보통 사람들은 알수 없는 연예계라 하지만 기본 도리는 하고 살아야죠
    그사람도 사람인데요..

  • 39. 문자
    '09.9.14 5:20 PM (121.161.xxx.39)

    유가족측이 공개한 문자 내용은

    " 오늘 남편하고 싸워서 기분이 너무 안좋다~~"

    뭐 이런식의 문자 내용이였어요....사채업자와 주고받을 문자는 절대 아니죠
    ======================================================================
    정선희 친정 엄마가 그런 말을 했어요??
    정말 무섭네요~~정선희가 급 불쌍해지는데요 ^^;;;;
    부모의 사채빚을 수년간 갚아왔다니...도대체 얼마이길래....
    사위의 죽음앞에서도 돈돈거리는지.....사채가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사채 쓰지 마세요!

  • 40. 당근
    '09.9.14 5:24 PM (211.187.xxx.190)

    6.25때 전사했던 사람 시신도 찾으려는게 혈육의 마음입니다.
    멀쩡하던 아들 죽음이 의문입니다.
    그런데 며느리는 활동하면서 만나주지도 않는다...
    그리고 아들 실종일 때 의문의 여러 말들을 했던 며느리입니다.
    무조건 시짜라고 정선희편드는 분들 당신들 아들이 그렇게 죽었다면
    그냥 넘어가겠어요?
    그냥 아무일 없듯이 가슴에 묻어두겠어요?
    한번만 만나달라는 노인들의 소원 무엇이 무서워서 못 들어준답니까?
    먹고 살아야하니 활동하는거 뭐하 못합니다.

  • 41. sk
    '09.9.14 7:01 PM (203.218.xxx.17)

    한번 만나서 시원스레 해명해줘야한다?
    그게 될까요?
    만나주면 그게 늪이된다라는 댓글에 동의해요.
    빚의 진위 여부가 말이 다른데 그건 제가 알바 아니구요
    장례 치르고 사건 겪으면서 ( 혹 그 전부터)시댁하고 시누이들과 안좋은 감정이
    쌓였을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서 정선희가 정말 천하에 나쁜 짓을 하고 숨기는것이
    아니라면 안만나는거 이해 할수도 있습니다 .
    만나기 싫을것 같아요.

    안재환이 하늘에서 가슴 아파요?
    그럼 자살을 하지 말았어야죠.
    한 여자의 인생도 망가트렸습니다.
    그것도 가슴 아파해야하죠.
    남은 시집 식구 감정,울분까지 다 감당해줘야하나요?
    35년 키운 피붙이고 일년 남짓 살은 아내다 ..이렇게 단순 비교가 되나요?
    시댁 일이라 그런지 제 감정이 이입되네요.
    남편 없으면 전 시집 식구들 남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 자기 입장이 있으니까 시댁의 통탄스런 입장도 이해가긴합니다.
    안타깝죠.
    허나 뭔가 있다면 경찰도 자살로 처리한 일을 어떻게 더 밝히겠다고 저러는지
    납득 안가고 징그럽습니다 저는.

  • 42. 정말
    '09.9.14 7:27 PM (222.233.xxx.146)

    정말 모르세요?
    전 눈에 보이는데요.
    그 시댁사람들이 방송국으로 찾아가면 정선희를 못보겠습니까?
    정선희가 찾아오는 시댁사람들 못오게할 정도로 힘이 센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충분히 정선희를 만날 수 있는 것을
    계속 언론플레이를 하는 이유가 뭘 지 생각해보시어요.
    같이 빚갚자고 물고 들어가려는겁니다.
    계속 기자 불러서 정선희가 안만나준다고 흘려서 여론을 호도한다음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구석으로 몰린 정선희가 만나게 되면
    그때부터 돈 내놔라...가 되는거지요.

    수상한 점...이 있었다면 경찰에서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겁니다.

    정말 징글징글한 시누이들이어요.
    끔찍한 여자들

  • 43. ...
    '09.9.14 8:12 PM (119.69.xxx.24)

    경찰에서도 안재환 빚 수십억이라고 밝혔고
    안재환 친구들도 안재환이 빚 때문에 죽고 싶다고 했다고 증언했고
    사건 일어나기 전에 안재환네집 도우미가 빚쟁이들이 집에 쳐들어와서
    가족들 피신한일이 있다고 증언했구만 안재환 빚 없다는 누나 말을 믿는사람들은 뭔가요
    시댁쪽에서 노부부를 끌어들여서 정선희 들먹거리는 언론 플레이 하는것은
    남은 사채빚과 연관이 있는거 같네요

  • 44. .....
    '09.9.14 8:32 PM (113.145.xxx.53)

    안재환 빚 40억설이 루머였나요?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안재환이 하던 강남역에 있던 술집이랑 바에 물건을 납품 했었거든요...
    그때 대금결재 못받아서 얼마나 고생했다구요...
    회사에서 거래하던 거래처가 150군데 됐었는데 그 중 악덕으로 꼽힐 정도였거든요..
    준다준다 하면서 6개월 이상 밀리고 결국 회사측에서 납품을 끊었구요...
    그 뒤로도 못 받은 돈 받으려고 거진 1년가량을 질질 끌며 아주 조금씩..
    몇십만원씩 백만원정도씩 겨우겨우 받아냈었어요...
    그것도 매일 전화하고 매장으로 찾아가고 안재환한테도 전화하고...
    그러던 중 정선희랑 결혼발표 기사 나길래 도대체 돈이 어딨어서 결혼 할까~
    회사사람들이랑 의아해했었어요...결혼전에 이쪽저쪽에 대출신청 해놨다고
    그거 나오면 갚는다 맨날 그런말만 했던지라...둘이 결혼한다 했을때
    정선희는 이런 속 사정도 알고 하는걸까? 불쌍하게 생각했었는데...
    둘사이에 있었던일 저도 모르긴 하지만 안재환 빚 적지만은 않았을꺼라는건 확신하네요..

  • 45. 이해되는데
    '09.9.14 10:07 PM (59.15.xxx.142)

    정선희가 무슨 오바마, 푸틴도 아니고 진짜 만나려고 작정하면 못 만나겠습니까?
    라디오 프로 맡아서 하는 마당에 집이랑 방송국에서 미친 척 며칠 죽 치고만 있어도 얼굴 실컷 보겠네요.
    시누이들 자꾸 언론 끼고 나와라, 나와라 하는 게 더 어처구니 없어 보입니다.
    안재환 뻔히 빚더미 앉은 걸 굳이 아니라고 우겼던 시댁인데....
    사업 같이 하던 누나도 잘만 되던 일이라고 발뺌하고 지들은 몰랐던 빚,
    어떻게서든 정선희한테 덮어 씌워좀 보려고 저 꼴 하는 걸로 밖에 안 보여요.
    언론에다 하는 거 보면 실제로 그간 있었던 일들은 더 지저분하고 혀를 내두를 정도겠죠.
    순수하게 만나고 싶은 맘이 있다가도 그 악다구니같은 시누이들 하는 거 보면 진짜 잠수타고 싶어지겠더군요.
    결혼한 지 1년 채 안돼 청상과부된 죽은 동생 마누라, 어떻게서든 잡아 물고 뜯으려고만 하는데 뭘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얘길해요?

  • 46. ㅎㅎ
    '09.9.15 1:33 AM (121.100.xxx.122)

    둘다 불쌍하네요...둘 결혼할때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산사람도..죽은 사람도 모두 안됐네요..잘나가던 정선희가 연애한번 잘못해서..완전 인생 고달퍼졌네요..인생 참..

  • 47. 지긋지긋
    '09.9.15 5:45 AM (67.194.xxx.39)

    하겠네요.
    빚더미를 결혼신고도 않고 같이 살던 정선희에게 떠맡기려고 하는 거 안보이나요?

  • 48. 정선희
    '09.9.15 5:53 AM (119.67.xxx.6)

    씨가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밝힌다 한들 그들에게 원하는 답이 될까요..?
    안재환씨 축에선 아직도 아들혹은 동생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데
    차라리 입다물고 그냥 살아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정선희가 무슨말을 하더라도 유가족들에겐 그저 변명엔 안 들릴거 같아서요..

  • 49. 그 시누이
    '09.9.15 7:10 AM (220.86.xxx.170)

    시누이 중의 한분은 장례식장에서 정선희를 처음 봤다나 두번째라나.. 암튼 그렇다죠?
    원래 시댁 집안하고도 인연을 끊고 살았던 분이라고 하던데 동생 죽고나니 나타나서
    그렇게 무섭게 군다고 하네요. 저같아도 안보겠어요.
    제 생각에도 정선희가 돈 좀 있어보이니 악착같이 돈 빨아내려고 하는것처럼 보여요.
    뭔 대답을 한들 그 집에서 믿겠나 싶어요

  • 50. ..
    '09.9.15 8:07 AM (124.111.xxx.216)

    솔직히.......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남편이 아니고..마눌이 죽었다면..
    저렇게 일년도 채 안되어 방송한다면...




    이유불문하고 과연 지금처럼 이런 옹호분위기일지...

  • 51. 아무도 모른데이
    '09.9.15 9:57 AM (112.149.xxx.35)

    다른 쪽에선 정선희가 나쁘다 하던데..
    시집와서 친정에만 가있고 친정 아버지,,오빠 빛 값느라
    생활비는 안재환이 썼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정선희 똑똑하고 야무져서 좋와라 했었는에 이번 일 도 좀

    결백 하다면 시댁 식구가 보다 더 남편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밝히고
    싶은게 정상인데.. 묵묵무답

    정선희씨 여자 로서 안 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피하기만 하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 52. 저도
    '09.9.15 10:09 AM (119.70.xxx.22)

    경찰에서 안재환의 사채빚이 있다고 발표한 걸 들은 거 같은데 (이십몇억인가..)
    빚없다구 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어요.
    정선희씨가 시댁쪽에 500씩 드린 용돈 얘기도 맞다고 들었는데.

    근데 암튼 저라두 안재환씨 가족은 보지 않을 거 같네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만나려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을텐데
    딱 언론 플레이로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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