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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종플루일까요?
며칠전부터 목이 아프더니 아예 목소리가 변해 버렸어요.
코도 막히구요.열이 나는것처럼 입술도 빨개지길래
남편한테 체온계와 마스크를 사오래서 재보니
수은체온계가 불량인지 겨드랑이에 넣었더니 36도가 안되네요
다시 혀밑에 넣었더니 36.5정도가 나오는데 도무지 이 수은체온계를 믿을수가 없네요.
거점병원이라는데를 가봐야하나 하루 더 기다려야하나 갈등중입니다.
1. 답답...
'09.9.14 9:34 AM (121.88.xxx.92)원글님 몸의 증상 입니다.
여기에 글로 아무리 자세히 묘사해 봤자 정답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요즘 시국에 뭔가 이상하다 하면 바로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맘 편히 계시려면 지금 당장 거점병원 가까운 곳 검색하셔서 나가세요.2. 일단
'09.9.14 9:48 AM (203.171.xxx.109)체온계를 제대로 된거 하나 새로 사셔서 정확히 재 보시구요..
37.5이상 되면 그때 병원 찾으심이 좋을듯해요.
거점병원에 가면 무조건 다 정밀검사 하는건 아니구요.
키트라고 간이 검사를 해보고 거기서 양성반응이 나오면 그때 정밀로 한다 합니다.
참고로 키트검사비는 많이 안비싸요...2만원 조금 넘게 내고 왔습니다.3. 경험자
'09.9.14 10:09 AM (119.197.xxx.172)약간 미비해서 덧붙여요...
신종프루엔자 검사비는 127,000원 입니다. 물론 병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좋합병원에서 그렇습니다.
목구멍 가까이에있는 침을 체취해서 검사병에 담아가죠. 결과는 한 2~3일 걸리더군요.
사실 이명박정부가 하는일은 믿을수가 없으니...
지난번 가축인플루 라고 온~지역을 다니며 오리,닭을 살처분하고 댕기더니...
이젠 인간 신종~..이라구... 미친늠들... 자신의 지병으로 죽은 환자를 빗대서 신종으로 죽었다고 떠들어대고있는 이명박시키... 4대강 밀어부치며 돈 여기저기 자금 다 끌어서 밀어부치느냐고 지금 국민들 정신을 신종에 돌리고 있음도 명심하십시다.
요즘 환절기라 그런 증세 흔합니다.
우리 딸레미 밤에 갑자기 열나고, 온몸쑤신다기에 크려고 몸살이려니 하고 따끈한 물멕여서 마스크씌워서 재웠습니다.
담날 약간의 열이 좀 있었으나 핵꾜 보냈뜨니만... 열재서 다시 집으로 보내서 신종 검사해서 결과 나올때까지 나오지 말라더군요...
으~찌나 약기오르던지 일단 검사는 하고 더이상 열도 안나고 아무 증상이 없어서 핵꾜에 보냈지요, 담임.보건실... 전화 빗발칩디다.... 내가 음성 결과나온거 가꼬가서 한바탕 따져 줬습니다. 열 잠깐 난걸루 그렇게 시끄럽게 야단이냐고... 하루정도는 지켜보지도 않고 당~장 교육청, 보건당국에까지 신고까지 해서는.... 아주 야단법석들을 떠네요...ㅠㅠ
일단 따끈한 물을 자주 드시면서 마스크를 쓰고 계세요. 그러면 호흡기관이 훨~씬 빨리 회복됩니다. 사람의 체질은 나이가 들면서도 바뀌고, 특히 여성은 생리, 성관계 등으로도 생각잖은 잔잔~한 변화들이 오기도 합니다.
속을 많~~~이 끌여도(가슴앓이, 스트레스) 저같은 경우는 목이 잠기더이다...
그리고 나에게 가끔 일어나는 증세인가...도 생각해보면 짐작을 할수도 있지요.
하루 몸조리 잘~해보시고 졍히 의심되면 그때가서 해봐도 좋을듯 싶고요... 신종은 목이쉬지 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체질도 다르긴 하지만^^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4. 원글이
'09.9.14 2:06 PM (59.31.xxx.130)병원가서 검사하고 왔어요.
집에서 혀밑에 다시재니 37.5도가 나와서 불안해서 갔어요.
병원가서 다시재니 열이 없다네요.
이놈의 수은체온계가 재기도 함드네요.
병원에서는 자기네도 감기랑 구별할 방법이 없다며
감기약 처방해주고 검사 하고 왔어요.
검사는 보험이 돼서 63000원정도 해요.
이틀후에 결과 나온다니 푹 쉬면서 기다려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