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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출산 예정 맘 인데요.. 직장맘 고민
둘이 15개월차라 연년생 아이네요..
직장생활 중이라 다행히 첫째는 친정 엄마가 돌봐주고 계세요..
첫째가 남자 아기 인데도 순하고 해서 엄마가 피곤하시지만 잘 돌봐주시네요.
근데 문제는 좀 있음 둘째가 태어나는데..
둘째까지 친정에 탁아를 부탁하면 너무 힘들어 하실것 같아서요.
지금은 제가 퇴근하고 친정에가서 같이 아기를 돌봅니다.
나름 생각해본 방법이..
1) 첫째 둘째를 맡기고 첫째를 낮에 놀이방에 보내도록 한다.
2) 첫째 둘째를 맡기고 육아 도우미를 붙혀드린다
3) 친정 근처로 이사가고 첫째, 둘째를 밤에 집으로 데려와 내가 돌본다.
4) 친정근처로 이사하고, 아기 둘을 육아 도우미를 찾아 맡기고 친정엄마한테 자주 들러
아기 안부 확인을 부탁 드린다.
시부모님은 연세가 두분다 칠순이 넘으셔서 돌봐주시기 어렵구요.
친정엄마는 아기를 좋아 하시는데.. 둘 돌봐 달라기는 너무 힘드실것 같구요.
연년생 직장맘들은 아기들 어떻게 맡기시는지 궁금합니다.
1. 2번
'09.9.14 9:18 AM (115.178.xxx.253)아기들이 어려 2번으로 하셔야 될것 같네요..
육아도우미를 좋은 분으로 구하셔서 살림과 육아를 같이 부탁해보세요.. 물론 어머니도
일정부분 하셔야 가능할겁니다. 아기가 둘다 어리니까요...2. ....
'09.9.14 9:21 AM (122.32.xxx.3)아이둘을 보면서 양육자가 또 두명이 되면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라고 들었습니다.
생각외로 두 양육자가 은근히 스트레스 상황이 되는거 많이 봤어요...
둘째 태어 나면 첫아이는 놀이방에 잠시 보내시고 저녁엔 원글님이 데리고 와서 보세요..
솔직히 저라면 내 딸이 낳은 내 손주지만 15개월 차이 손주들 둘 보는거..
내색은 안해도 정말 힘듭니다..
최대한 친정엄마 상황에 맞춰 드리세요....
진짜 애 하나씩 볼때 마다 어른들은 십년씩 늙으시는거 맞구요....
거기에 15개월 차 연년생...
친정엄마 몸 싹다 상합니다..
최대한 엄마 몸 아껴 드리세요..
큰아이는 놀이방 보내고 가사도우미를 일주일에 세번씩 붙여 드리든지 하시소 저녁엔 꼭 원글님이 데리고 와서 주무시구요....
저도 제가 제 손으로 애 키워 보지 않았으면 이런글 솔직히 아침부터 기분 나쁜글 달지 않아요...
최대한 친정엄마 몸 덜상하는 방법으로 생각 해서 맞춰 드리세요..3. 4번
'09.9.14 9:28 AM (116.126.xxx.66)가능하면 4번 하시는게 좋겠지요.
4. ...
'09.9.14 9:31 AM (121.167.xxx.234)1번으로 하세요. 저도 연년생 키웠는데..
4번이나 1번이 좋아요.
2번은 현실적으로 님이 경제적으로도 두배의 부담이 들고 육아를 두명이 하는게 보통일이 아니예요. 저는 1번으로 했는데 4번도 괜챦아요. 하지만 둘을 같이 보는 시터를 찾는게 또 쉽지 않거든요.
우리첫째도 16개월에 어린이집 다녔는데 잘 적응했어요. 물론 지금도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어릴때부터 동생봐서 니가 고생했구나 하는 마음이 있어서요. 많이 사랑해주세요.5. 햇살
'09.9.14 9:32 AM (220.72.xxx.8)전 17개월 연년생 직장맘..
제 친정어머니는 연세가 많진 않으시지만, 그래도 둘 봐달라고 하긴 너무 죄송해서
전 첫째를 19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고, 둘째를 엄마가 봐주셨어요.
첫째가..너무 어린나이에 어린이집 가는거라 맘에 많이 걸렸지만,
의외로 원에 다니는걸 좋아하고, 적응도 잘하고, 친구없이 지내다 원에선 매일
친구들하고 놀고 그러니 말도 빨라지고..그래도 3살까진 직접 보육하는게 좋지만..
이렇게 상황이 힘들땐 어떤 결정이라도 하셔야겠지요..
전 첫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둘째는 어머니가 봐주시는 방법이..좋을듯하네요.
힘드실텐데...현명하게 잘결정하시고, 건강하게 두아이 잘 키우시길^^6. 초등생맘
'09.9.14 9:36 AM (211.61.xxx.22)2,3번 둘다
육아 도우미던지 가사도우미던 붙여 드리고. 당연히 애들도 집에 와서 엄마가 데리고
자야 할 것 같은데요.
전 4살 터울인데 큰애는 친정엄마 집 근처로 이사가고 도우미 붙여 드리고. 저녁에는
제가 데리고 와서 잤고요. 작은애는 아예 입주도우미를 두었습니다.7. 뽀글이
'09.9.14 9:37 AM (202.31.xxx.184)전 14개월 연년생 직장맘이에요.
전 첫째 출산후 3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어요. 당연 둘째도 같은 어린이집 보냈구요.
아무리 친정엄마여도 연세드신 분이 애 보는거 힘드시죠. 게다 내 강아지 크는거 못보는 것도 걸리구요. 그래서 당연 어린이집 보냈어요. 짐 40개월,26개월인데 너무 잘커요. 다만 제 퇴근시간이 늦어 항상 늦게까지 어린이집에 남아 있는게 걸려요. 그래서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있음 좋겠다 싶어요.8. 제 생각엔..
'09.9.14 10:55 AM (118.220.xxx.25)1+3+가사도우미 이렇게 필요할거 같아요. 가사도우미는 빼더라도 최소한 1+3은 꼭 필요할거 같습니다.
9. Q
'09.9.14 3:57 PM (211.219.xxx.78)1, 3 이면 좋겠네요. 근처에도 이렇게 하시구요..
육아도우미 오셔도 어머니랑 안맞으면 골치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