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은 있어요...
아이가 저녁부터 열이나기 시작했어요..
어제 광화문 나갔다가 분수에서 좀 놀았고, 옷이 젖고, 젖은채로 식당가서 밥먹고 지하철 타고 집에 왔는데
아마 그때문인것 같아요...
그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지켜보느라 안자고 있는데
배가 고파서 먹기 시작했네요...
오늘 밤 샐거니까 괘안아 이러면서 먹기 시작했는데
곧 졸려울거 같아요.....
아이가 약먹으니 열도 내리고 잘 자고 있으니 딱히 할일이 없네요...
예전에 식당서 먹고나서 바로 토해버리는 사람 본적있는데...
지금은 그사람 맘이 이해 가네요....
그나저나... 아이는 아파서 저녁도 못먹고 저리 자는데
엄마는 배고프다 먹고 있으니.....ㅠㅠㅠㅠ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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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심한 밤에 치즈케익을 먹고있어요...ㅠㅠ
치즈케익 조회수 : 792
작성일 : 2009-09-14 00:39:57
IP : 125.176.xxx.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4 12:41 AM (211.117.xxx.237)전 납작만두 15개 굽고 있습니다. 지글지글지글...뭐 낼 늦게 일어나도 되니까 밤새죠 뭐 헐..ㅋ
2. 그런데
'09.9.14 12:42 AM (125.180.xxx.5)뭘 지켜보는데요?~~
3. 치즈케익
'09.9.14 12:43 AM (125.176.xxx.24)행여 신종플루일까 걱정하는것이지요...
증상을 보니 고열에 오한 몸살기 등등이라서요...
아이가 아파도 참는 스탈이라서....끙4. 저는
'09.9.14 12:45 AM (59.12.xxx.52)다이어트 하겠다고 저녁 안먹고는..액설런트 한통 다 먹어가요 흑흑
5. 난 청국장
'09.9.14 12:46 AM (116.41.xxx.184)전 청국장에 밥먹구 있어요...
1시간만 있다가 잘건데...
그냥 먹구 있네요...
갑자기 뜨끔 했어요..6. 치즈케익
'09.9.14 12:47 AM (125.176.xxx.24)엑설런트 아직도 나오나요? 추억의 아이스크림이네요...
저 십이년전 아이 수술로 낳고 고열이 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남편에게 엑설런트 먹이라했어요. 그래서 먹었는데 .... 그 후가 이가 안좋아졌어요...ㅠㅠ7. faim
'09.9.14 12:47 AM (122.34.xxx.15)j'ai tres faim 배 고프다구요 ㅠㅠ
8. 아~~
'09.9.14 12:47 AM (125.180.xxx.5)제가 아이들이 다커서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그래도 아이가 약먹고 열이 내렸다니...다행이네요^^9. 치즈케익
'09.9.14 12:49 AM (125.176.xxx.24)전 이상하게 아이들이 열이라도 조금 나면 잠을 못자요..
열난다구 애가 어떻게 되는것도 아닌데....
넘 소심해요10. 전 아이가 열나도
'09.9.14 1:21 AM (58.143.xxx.175)쿨쿨 잘자요...-_-
에미 맞는지 원..11. ..
'09.9.14 1:38 AM (222.235.xxx.211)찬바람 불면 희안하게 치즈케익이 오매불망 당기지요........
왜 그럴까요?12. 윗님
'09.9.14 10:38 AM (211.212.xxx.2)아무래도 겨울의 추위를 대비하야 피하지방을 축적하려는 인체의 섭리겠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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