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청담동 아파트 분위기 어때요?

청담동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09-09-13 18:23:37
게시판에 이런저런 부동산 이야기가 오가네요.

올가을쯤에 많이 떨어져서 집살만 하겠다
연초에 기대했었는데
너무 올라서 기운이 없어요.

분양은 딱 마음에 드는게 없고
대치동같은데는 너무 힘들것 같구
압구정동은 좀 무섭구요.

조용하면서 학군도 무난하구
생활이 강남권인데로 알아보고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지역은
논현동 동현아파트나
청담동쪽 삼성청담공원 정도인데요.

조용하면서
교통좋구
아이들 심성 무난한 동네가 어디가 좋을까요..

압구정, 대치동, 반포 이렇게 딱덜어지는데 말구
좀 여유있고 공원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같이 의견좀 나눠요....
IP : 59.138.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13 6:26 PM (122.34.xxx.88)

    아래 글쓴 사람인데요..청담동은 모르겠고 동현아파트는 가본적 있어요. 아파트 자체는 견고해보이고, 동간거리도 넓은것이 좋아보이긴 한데, 너무 대로변에 있어서 아이들 키우기는 좀 그렇겠더라구요...저랑 비슷한 고민하시는 것 같아 한줄 답글 달아봅니다..

  • 2. 아이들
    '09.9.13 7:38 PM (220.117.xxx.153)

    심성 무난한 동네에서 갸웃...
    심성이 뭐 동네별로 딱맞게 분류되는것도 아니고 ㅎㅎ(트집처럼 보일라나요 ㅠㅠ)
    청담동 공원보이는 삼익인가,,하는 아파트 가봤는데 청담은 일단 학군이 별로입니다.'학원도 대치동쪽으로 나가셔야 하구요,,,
    논현동은 상업지역이지 주거지로 적헙한것 같지는 않아요,
    대치 압구정 반포,,이렇게 딱 떨어지는 곳이 주거지로 적합한 지역같습니다.
    상권이나 병원 ,은행,학교 학원이 잘 되어있지요,
    아니면 잠원동이나요...

  • 3. ㅠㅠ
    '09.9.13 7:42 PM (119.64.xxx.186)

    전세끼고 청담동 삼성아파트 산 사람인데요.. 올 초만 해도 7억5천에 팔라고 전화 엄청 왔었어요. 근데 요즘 좀 올라가는 추세인거 같고,,세대 수가 너무 적어서 별로지만 분당선 개통되면 좀 더 오르지않을까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해야되기에 이참에 들어갈까 생각 중인데...너무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공기가 나쁠 것도 같지만 비교적 청담동이란 이미지와 달리 한적하고 조용한거같아요. 들은 바로는 일부 학부모님 빼고는 분위기도 조용하다고 하시던데요..학원은 어차피 대치동으로 가야되는거구요.

  • 4. .
    '09.9.13 8:00 PM (121.135.xxx.221)

    글쎄..
    아이들하구 좀 수상쩍은(?) 분위기때문에
    청담삼성 탈출한 사람입니다.
    큰애들은 모르겠는데
    어린애들은 정말 텃세가 심하구요.
    적당한 표현은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깍쟁이같은 분위기랄까..
    놀이터나와도 옷엄청 신경써야
    덜 무시당하고
    쓰레기버리러나갈때도
    신경좀 써야하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어요.
    세대수가 적어 그런지
    누가누군지 금방 알거든요.
    그리구 가격대가 어중간한데 반해
    뭐하는 사람들인지
    의심스러운 사치스러운 사람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20평대 거주하는 사람들도 국산차가 거의 없어요.
    가끔 나가는 아가씨 복장한 사람들도 좀 살구요.
    여튼 그런 점을 제외하면
    아파트 무지하게 열심히 관리하고
    청소 열심히하고 공기도 좋은편이고
    위치와 교통좋습니다.
    그런데 이건 사족인데
    거주의 개념으론 가격대비 그냥 그럭저럭 괜찮은데
    초등학군이 안좋아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요.
    초등학교가 찻길건너 애매한데 위치해서
    거의 차로 왔다갔다해야하고 분위기가
    연예인들 많이 왔다갔다하는 그런 분위기라
    면학분위긴 좀 그렇거든요.
    보통은 사립을 많이 보내는거같아요.
    여튼 놀이터에서 1년 지나도 보러오는 사람없고
    가격만 떨어진대서 고민했는데
    저는 비교적 쉽게 팔았어요.
    장단점이 있으니
    잘 고려해보세요.

  • 5. 여의도요
    '09.9.13 8:09 PM (221.146.xxx.74)

    보기보다 조용하고
    오래된 아파트들이라
    녹지 넓고,
    학원 별로 없고 공부 경쟁 별로 안 심하고(그래서 대학 갈때 경쟁력 없다 소리도 듣고)
    교통도 무난합니다.

  • 6. 청담동
    '09.9.13 8:38 PM (122.35.xxx.17)

    괜찮은데요.
    전 청담동에서만 6년째 살고 있습니다.
    결혼 전엔 압구정동에서 살았구요.

    제가 사는 곳은 대림 이편한 세상입니다.
    언북초등학교 건너 편이라, 아이들 학교 보내긴
    참 좋습니다. 엎어지면 무릎 닿는 거리입니다.
    언북초가 강남구의 지원을 받아서 잔디 구장에
    우레탄으로 깔린 조깅 트랙, 그리고 수영장...
    아이들 급식실과 실내 운동장, 도서관 등등... 시설이
    준 사립입니다. 사립 가려다가 주저 앉은 사람들도
    있구요. 갤러리아 백화점이나 무역센타 현대, 코엑스가
    가까워서 생활권은 좋은 편이고... 언북 초등학교 안에
    있는 운동 시설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어서 여긴
    운동이 붐이에요.^^

    어차피 입소문난 학원들은 다 대치동에 있으니
    압구정동이나 삼성동에 살아도 다 대치동으로
    가십니다. 아이들이 드센가요? 별로 그렇단 생각
    은 안해봤고, 엄마들 옷차림들도 별로... ㅡㅡ;
    (앗. 저만 후질하게 입고 다니는걸까요?)
    외제차도 그럭저럭 다른 동네 있는 만큼 있는데...
    뭐 특별히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초등과 고등학군 (남아)은 좋은 편인데 여아 고등학군과
    중학교가 좀 취약 합니다. 그것 말고는 초등학교 아이가
    있다면 살기 괜찮은 동네인 것 같아요. ^^


    청담삼성공원은 청담공원을 끼고 있어서
    상당히 좋은 편이구요

  • 7. 서초동좋아요
    '09.9.13 9:00 PM (218.152.xxx.105)

    서초2동이나 서초4동쪽은 학군도 괜찮고
    초등학교도 가깝고 (서초초, 서이초..)
    중학교도 근처에 있고- (서운중, 서일중 등)
    공부하기도 분위기 좋아요
    물론 애들 키우기도 좋은 동네죠 ^^

  • 8. 아이들이
    '09.9.13 9:33 PM (112.169.xxx.212)

    무난하진 않을걸요?
    압구정동이나 별차이 없는듯합니다.
    엄마들도 못지 않구요..
    저도 언북 근처 살아요..

  • 9. 언북맘
    '09.9.14 12:54 AM (59.10.xxx.96)

    저는 삼성동 롯데캐슬인데..놀이터 나오는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 정말 동네 엄마들입니다. 저는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903 아..1박2일보니 9 순대국밥 먹.. 2009/09/13 1,518
487902 임진강 참사,,, "2시간 반 뒤 도달...대피시간 충분" 9 verite.. 2009/09/13 1,041
487901 헉..신종플루 6번째 사망자 발생..나머지 확진환자 2명도 위태. 2 어떻게해야할.. 2009/09/13 936
487900 서울에 미션스쿨이 어디어디 있나요? 13 . 2009/09/13 1,674
487899 회원가입 1 건망증 2009/09/13 117
487898 檢 무죄율 급등…검찰개혁 새 이슈될 듯 3 verite.. 2009/09/13 247
487897 이걸 엎을 수도 없고.... 2 부글부글 2009/09/13 681
487896 아랫동서에게 존대말 쓰시나요? 23 첫째 며느리.. 2009/09/13 1,673
487895 82 님들! 어느 분께서 독어 음역해주실 분 계신가요? 노래 2009/09/13 152
487894 인천공항 일본에 팔려도 전 암 상관 없어요 7 고심하다가 2009/09/13 1,136
487893 7-80대 시부모님 밑반찬 어떤게 좋을까요?? 13 어떤메뉴 2009/09/13 1,247
487892 주문한 꿀에서 물엿 냄새가 나는데.. 5 정말 꿀? 2009/09/13 541
487891 남편, 자식 없다면 어떤 일이 가장 해보고 싶으세요? 19 상상만..... 2009/09/13 1,473
487890 택배로 보낸 물품이 파손된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5 황당 2009/09/13 360
487889 사이버 보안과 3천명을 양성하여 부대를 만드신다고 하네요... 7 우리 가카께.. 2009/09/13 342
487888 아이가 아파요. 3 초보맘 2009/09/13 260
487887 좀 전.... 주변 아지매와의 대화 5 똘방이 2009/09/13 681
487886 피부에 100만원 투자한다면 뭐하실거예요? 8 ,, 2009/09/13 1,408
487885 매실 건질때가 됐는데요... 4 매실 2009/09/13 618
487884 인천공항 해외매각 우리힘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7 투표하세요... 2009/09/13 369
487883 요즘 청담동 아파트 분위기 어때요? 9 청담동 2009/09/13 2,460
487882 김지석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14 김지석좋아 2009/09/13 1,467
487881 (브라우니용)밀가루100g, 설탕 150g이 계량컵으로 어떻게 되나요? 4 죄송합니다만.. 2009/09/13 787
487880 역쉬 공짜는 맛있어요 ^^ 1 치즈케익 2009/09/13 253
487879 이삿짐용달 비용아시는분 있는지요? 2 용달 2009/09/13 353
487878 나 지금 아주아주 행복 해요.^---------^ ㅋㅎㅎ 2009/09/13 347
487877 추석때 시부모님 동서네와 제주도갑니다 아침메뉴좀 추천해주세요 2 제주도 2009/09/13 594
487876 다 가질수는 없겠죠. 5 .. 2009/09/13 596
487875 세상에...댓글알바를 공무원으로 채용하다니.... 8 어이없다 2009/09/13 941
487874 김수로씨 결혼했나요?... 4 ㅎㅎㅎ 2009/09/13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