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저녁 남편하고 오랫만에 영화한편 보고 있다가,
가슴 설레며 사랑을 키워가는 주인공 커플을 보며
예전 연애하던 시절이 기억나,
은근히 목소리 낮추며 물었죠,
별 기대도 없이,,
나- 자갸,요즘 나랑 같이 있을때 가슴 뛴적 있어?
남편- 그럼 많지, 같이 산책하거나 그럴때 가슴이 많이 뛰어,,
나- (..감격하며) 정말..? 날 보면 아직 설레고그래?
남편- ........... 아니 산책하다 숨차서 가슴이 막 뛰던데..
나 - 그렇구나~ㅜㅜ
전지금까지 삐져 있지만 남편은 그이유를 모릅니다,
참..우울하기도 하지만 이게 현실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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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남편에게 들은 어이없는 말~
현실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09-09-13 16:09:48
IP : 121.134.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09.9.13 4:14 PM (218.209.xxx.186)그냥 웃길려고 쓰신 글이시죠?
남편분의 그런 농담에 아직까지 삐져서 우울하신 게 정말 이라면
제 아내가 그런 여자라면.. 정말 짜증날 것 같아요..2. ㅎㅎ
'09.9.13 4:33 PM (211.58.xxx.222)저런 뻔한 꽁트가 나올줄 이미 알고서 글을 읽은 저는 뭔가요? @@
뭔가 극적인 원글님의 반전이 있을줄 알았는데
역시나~~ 반전이 있긴 있네요.
원글님이 삐졌다는거 ㅠㅠ
우리부부는 서로 그런 농담하면서 웃겨줍니다.
남편이 뭔말할지 뻔히 알고, 내가 뭔말할지 남편이 뻔히 알고..
개콘이 따로 없죠.
그래서 웃고 ㅋㅋㅋ
소리없이 웃는 <분장실의 강선생>버젼의 웃음도 웃습니다. 이 나이에도..3. ㅋㅋㅋ
'09.9.13 6:19 PM (211.212.xxx.2)남편분이 원글님 놀리려고 그런거 같아요...
아내 삐지는거 보면서 재미있어 하고 그러는거 보면 알콩달콩 사시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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