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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요리사 앞으로의 전망이 어떨까요..선배님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이혼해서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둘만 생활하고 있는데..
오래 근무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니..막막한 마음만 앞서는군요..
다시 재취업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만, 나이도 이젠 어중간(?)한 지라 그길 역시 녹록치 않구요.
평소 소박하나마 요리하는 것을 무척 즐겨서 출장조리사 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되었답니다.
나이 먹어서까지 일해야 하는 상황인지라..아무래도 뭔가 한가지 기능을 갖추는것이 낫겠지 싶은 마음이랍니다.
지역 여성인력센터에..3~4개월 코스로 교육과정도 있던데..
혹, 출장조리사 로 일하시는 분이나 그 분야를 알고 계신분 있다면
소소한 정보라도 좋으니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1. 점점
'09.9.13 3:20 PM (220.117.xxx.153)집안에서 손님 안 치르니 수요가 줄지 않을까요,,
자격증 따셔서 요리강좌도 하시고,,반찬 도우미같은것도 하시고,,나중엔 반찬가게 하시면 어떨까요.
우리동네 반찬가게 보면 정말 돈을 갈쿠리로 긁어모으는것 같아서요 ㅠㅠ
점점 맞벌이 많아져서 반찬가게ㅡㄴ 잘 될것 같아요2. 반찬가게
'09.9.13 3:29 PM (122.34.xxx.16)저도 한 표입니다.
자금이 부족하면 길가에서 작게 시작해서라도 반찬가게 단골 생기고 입소문나면 괜찮아요.3. ..
'09.9.13 5:19 PM (210.115.xxx.46)저희 친정집이 원래 집안 행사때마다 출장 요리사 불렀던 집안이고, 원래 집안 행사때 집에서 해먹어야 하고 사먹으면 예의 어긋난다 생각하는 집이었는데도 2000년 이후 이제
아무도 집에서 행사 안 치릅니다.
결혼하고 예전에는 집들이하곤 했는데 요즘 집들이는 대부분 밖에서 밥 사먹고 들어와 과일상만 차려주고요. 한참 때에는 출장요리사 잘하시는 분 저희 친정엄마 친구들 간에 정보 돌면서 자주 부탁하곤 했는데 이제는 관심조차 안갖습니다. 대신 굳이 집들이 해야 할 때에는 스피스 가정식처럼 상차림 배달서비스 이용합니다. 출장 요리사보다 훨 저렴하면서 집에서 요리하는 번잡함도 없곤 하니까요.
그냥 저희집은 그렇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구요. 출장요리보다는 제사상차림, 추석 차례상차림 제대로 잘 하는 곳 정보가 필요하더군요. 참고가 되셨음 좋겠습니다.4. BGM
'09.9.14 10:04 AM (59.16.xxx.37)한 두달간 반찬도우미 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의 식성이 까다로와요
저도 한요리한다고 자부했는데도 각 가정에 구비된 재료만으로 음식만들기가
어려웠어요 설겆이등 체력이 많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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