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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으신 분들 ~ 견딜만 하세요?
전 거의 일년이 다되어가요.
그런데 갈수록 미치겠네요 ㅠㅠ
순간순간 정말 절실해요.
끊기 전에 너무 많이 피워서 (하루 2.5 - 3갑) 그런가요?
정말이지 아직도 이렇게 힘들어서야~~~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1. 금연자
'09.9.13 12:29 PM (120.142.xxx.135)담배는 한번 피우면 끊는게 아니라 평생을 참아야 한데여..
전 3년 피우다가 3년 끊고...얼마전에 다시 피웟는데~
성형수술 하느라구 1달째 금연 인데요..ㅎㅎㅎ
이참에 또 끊여야죠~ 휴,,,여자한텐 피부부터 노화..안좋은거 투성인데
정말 니코틴의 중독이란,,,
담배를 좀 줄이면서 하루에 작게는 몇개씩만 피는 것도 정신 건강에는 나을 것 같네요2. ..
'09.9.13 12:44 PM (59.17.xxx.22)'금연이란, 평생 흡연의 욕구를 참는 일'
윗 분 말씀이 맞아요.
남편이 금연을 밥먹듯 하는데 번번히 실패했어요.
이번엔 진짜라는데...
3년이 고비래요.3. ....
'09.9.13 1:07 PM (114.207.xxx.172)[여자는 어쩐다] 이런 편견 완전히 배제하고 드리는 말씀이예요.
하루에 담배를 두세갑씩 피워대는 사람은............정말 친구, 회사동료, 이웃으로 반갑지 않아요. 완전히 온몸에 진이 밴것같은 그 체취, 나이들면 점점 더 심해지는건 아시죠?
주변에서 슬슬 날 피하는 날이 오면 안되잖아요.
무조건 뚝!4. 넘 어려운 숙제
'09.9.13 1:11 PM (124.59.xxx.63)진짜 평생 흡연 욕구를 참는 일이라는 데 공감합니다.
11년째인데..끊어야하지 하는 생각이 나서 금연시도해보면 꼭 고비를 못 넘기고 실패하네요.'
이번에도 금연 시작하면서 이번에 다시 피게되면 아마 평생피게 될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실패..1년 동안 참으셨으니까 잘 참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주변에 보면 길게 참다 포기한 게 1년째더라구요. 좀 더 힘내보시길..5. 휴
'09.9.13 3:28 PM (119.69.xxx.79)술 담배 웬수죠...
몸에 좋은 술 담배 만들어내는 분 계시면
우리 다 머리카락 베어 발디딤 만들어서 가시는 걸음걸음 놓아드려요...6. 4년차..
'09.9.13 8:43 PM (121.155.xxx.238)아직도 담배피는 악몽꿉니다. 술한잔하면 아무도 몰래 한개피 피울용기 생기구요.
하지만 한개피만 태우면 무너지는걸 알기에...
이번에 실폐하면 영영 끊기 어려울걸 알기에....
아침에 깔끔한 구강상태에 행복함을 알기에...
절대 피우지 않습니다.
(*금연비법 : 금연후 3일이내에 급땡기시죠? 몰래 조용한곳(화장실,등)에 가셔서
자학을 하세요... 최고 좋은 방법은 안경을 벗으시고 자신의 빰 아니 싸대기를 힘껏!!)
담배를 피려했던 마음보다 자존심을 자극하게 되더군요..... )
금연 홧팅..!!
이상 울 남편의 금연법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