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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공사하면서 안들릴줄알았다는 개념없는 옆집아줌마
금요일 저녁7시반부터 톱질하는 소리랑 못질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못질 정으로 쩡쩡 박는소리
신랑이 하루 그러는거면 참아주자그래서 꾹꾹 참았더니 오늘은 아침 7시반부터 못질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보통 공사하면 아침에 9시쯤부터 시작하지 않나요?)
친정공사할떄 보니 아파트에서 몇시부터 몇시까지 제한있고,
옆집 윗집 아랫집 다 찾아다니면서 미리 양해구하고 인사하고 그러던데
하다못해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 한마디도 없는거에요!!!
복도에 나가서 찾아보니 옆집이더군요.
장판 다 뜯어놓고 인부들이 하는것도 아니고 그집아저씨 혼자 못질하고 있더군요. 아줌마 왈, 어제 윗집 아랫집 가서 다 얘기했는데 그소리가 옆집도 들려요? 이러는거에요. 끝까지 미안하단말 없음...
주말내내 공사하고 끝나냐고 했더니 자기네 오늘로 안된다고 또 해야된다고..(보니까 인부들 안사고 아저씨 혼자서 25평 집 바닥을 다뜯어놨으니 당근 담주말에 또 해야될듯) 도대체 이거 어디다 항의해야되나요? 경비실에 얘기하면 뭐 조치라도 취해줄까요?
이미 시작한 공사하지 말랄순 없을꺼같은데. 정말 너무 무개념이에요. 평소에도 옆집 tv소리가 우리집 거실에 다들리게 틀어놓고 보는 분들인데 어휴... 사과라도 했으면 화라도 덜났을거에요. 우리남편도 새벽3시까지 평일에 야근하고 와서 주말에 하루이틀 자고 겨우 월요일에 정신차리는데 아침부터 밤까지 꽝꽝꽝. 제가 이얘기 했더니 옆집아줌마 왈 "아니 그럼 공사를 겨울나기 전에 해야되는데 오늘 다 못하면 또해야지..' 계속 이러고 있더군요.
남편은 이와중에도 그래도 자야겠다고, 옆집 이상하다 했더니 저한테만 조용히하라그러고 -_-
아줌마!!! 옆집에 당연히 들리지 그게 위아랫집만 들리는게 말이 되냐구요!
남의 주말 다망쳐놓고 .. 제발 사람사서 하루만에 끝내고 조용히좀 삽시다!
1. 음
'09.9.13 9:58 AM (98.110.xxx.6)에전에 보니 아파트는 토요일 오후 1시이후는 공사금지했어요.
<일요일은 아예 금지>
그게 10년도 전이고요.
그게 안 지켜지면 경비실에서 아예 업자들 출입금지 시켰어요.
관리실에 전화걸면 되고요.2. 직접
'09.9.13 10:09 AM (220.70.xxx.185)예기하는 방식은 기분만 나빠지고 안 좋드라구요 관리실에 예기하셔야 될듯 정말 아파트살면서 소음발생시키는 정말 남에게 피해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해가안됩니다.
3. 상식 이하 인간들
'09.9.13 12:02 PM (59.21.xxx.25)많습니다
특히나 선진국 살다 한국에서 살면 정말 ..미쵸..요ㅠ.ㅠ
금요일 저녁7 부터 톱 질을? 헐..
그렇다면 바로 관리실 전화하셔서 그 집으로 가보라고 하셨어야죠
어떻게 그 시간에 공사를 할 생각을 하다니
글고 일요일은 공사 안됩니다
무조건 관리실 책임으로 몰아 부쳐서 마구 항의하세요
왜 공사하는것도 관리실은 몰랐냐-라고 항의하시면
관리실은 그 집에서 아무런 보고도 안 해 줬으니
우리가 알수 가 없었다,라고 하면
우리 입주민을 위해 관리실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
가끔씩 1층 입구,공지 사항에
자주 발생하는 지금 같은 일 들에 대해 공지로 붙여 놓았어야 하는거 아니냐
그동안 이번 같은 일이(내부 공사) 발생한 일이 아니지 않느냐,하시며
관리 소홀 책임을 강하게 항의하세요
정말 상식 이하의 인간들 이군요
저 까지 화나네4. 오타 정정
'09.9.13 12:08 PM (59.21.xxx.25)이 아파트 생기고 그동안 이번 같은 일이 한번도 없었느냐--
또한,,경비실에서 하는 일은 뭐냐,,
하루에 두 번씩 각 동 아파트 1층 부터 탑 층까지
돌면서 순찰하는 일이 경비의 일 아니냐
순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면 그 소리가 안 들렸느냐
경비의 일이 무엇이 라고 생각하느냐,관리실의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라며 강력히 책임을 물으세요
비싼 관리비 내고 아파트에 사는 이유가 뭔데요?
말 그대로 관리가 잘 되는 이유로
연립주택과 구분되는 이유 중에 하나인데
이렇다면 비싼 관리비 내고 뭐하러 아파트 삽니까?!,,라고 하세요5. 헉 본인이 하는거
'09.9.13 1:20 PM (125.177.xxx.55)평일엔 저녁 7신가? 부터 못하고 주말엔 못하게 되었어요
물론 도배나 소리 안나는거야 상관없고요
참 곤란하네요 집 주인이 쉬는날 한다니.. 거기다 망치 드릴 이런건 온 동 전체에 울립니다
앞으로 그럴땐 관리실이이나 경비실에 전화하세요 하긴 그래봐야 안하무인에겐 못당하지요6. 어휴
'09.9.13 5:24 PM (218.53.xxx.242)정말 왜 사과를 안 할까요? 정말 죄송하다고 일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고
정확히 언제까지 하겠다고 그러면 찜질방에라도 피신을 할 거 아니에요..
정말 무개념인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항의하면 니네가 이사가라는 사람들이죠..
도대체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 심사라도 해야지 안되겠군요..
저도 윗집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으며 사는지라 너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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