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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야될지..

뭔가요?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09-09-13 08:04:12
삼형제중 막내 시동생이야깁니다.
군대도 잘 갔다왔고 허우대도 멀쩡 제일 키도크고 인물도 잘 생겼어요
지방에서 직장도 다녔고요
근데 2년전 다시 집으로 들어오면서 저는 2층에서 살고 혼자 아래층에서 살아요
어머님은 장사때문에 가게에서 사시고요
원래 무뚝뚝하고 자기밖에 몰라서 조카들 과자 한번 안사주고 어린이날 장난감 한번 안사주는 그런 시동생이에요
밥도 혼자 해결다하고 빨래도 알아서 하구요
한번씩 청소며 이불빨래를 해주러 내려가는데
침대밑에서 이상한 가방하나를 발견했어요
세상에 그안에 여자구두하나랑 스타킹이 나왔어요
스타킹도 여러켤레에 찢어진 것도 있더라구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얼른 제자리 두고 청소고 뭐고 다 두고 뛰어 올라왔어여
뭘까요? 변태이런거 맞는거죠?
어쩌죠 신랑하고 어머님 한테 알려야 되겠죠??
IP : 116.32.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3 8:06 AM (203.229.xxx.234)

    시동생의 사생활 아닐까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 주세요.
    그 물건들이 만약 범죄에 연관 된 것 같으면 부군과 고민해볼 문제이지만요.

  • 2. 변태
    '09.9.13 8:17 AM (122.46.xxx.118)

    이상하게 여자의 물건에 성적 애착을 가지고 집착하는, 약간 도착증 비슷한
    취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자의 스타킹,팬티등--그것도 신고, 입었던 것

    이런 취미가 보통 사람들과 다른 것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 더 문제 되는 것은 시동생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여친이나 누가 자발적으로 준 것일리는 만무하고...

    훔친 것이냐, 아니면 강탈한 것이냐가 문제지요.
    물론 제일 문제는 강탈했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조만간에 불거지게 되어있으니까요.

    이런 취미를 가진 사람을 겉으로보고 알아내기란 불가능하지요.
    많이 배우고, 예의 바르고, 젠틀하고-- 이런 것하고는 전혀 관곙럾는 이면세계이니까요.

  • 3. 알려야
    '09.9.13 8:32 AM (122.46.xxx.118)

    문제는 시동생이 가지고 있는 여성용 물건이 반드시 둘 중 하나라는 것..

    즉, 훔쳤거나 아니면 강탈한 것아라는 것이라는 것.

    덩치 커다랗고 허우대 멀정한 청년이 몰래 숨어 은밀한 여자의 물건을 훔치는 것
    상상해 보세요. 강탈하는 경우는 더 말할 팔요가 없겠지요.

    여자가 자진해서 이런 물건 내 주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큰 문제로 발전해 시동생의 장래에 암운이 끼기 전에 바로잡아야 할 겁니다.

  • 4. ..
    '09.9.13 8:58 AM (220.70.xxx.98)

    변태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시동생 사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물건 가지고 있다고 다 변태일거라고는 생각 안하구요.
    설사 변태라고 해도(기준은 뭘지..) 어떻게 말씀 하실 건데요?
    미성년도 아니고요..
    어머니한테 말씀드리는것도 좀...

  • 5. 모른체 해요
    '09.9.13 10:05 AM (61.81.xxx.124)

    그걸 왜 어머님께 알려요?
    오지랖도 참 ~ 시동생이 알아서 하겠죠!!

  • 6. ...
    '09.9.13 10:47 AM (124.111.xxx.37)

    시어머니나 남편에게 알려서 얻어지는 게 뭘까요? 곰곰히 생각해보고 행동하세요.

    만에 하나 시동생의 성적 취향이 남과 다른 것이 사실이라고 할 때...
    그걸 시어머니나 형이 뭐라고 한다고 해서 바뀔 거라고 기대하시나요? 설마?

    혹은 시어머니나 남편은 별 것도 아닌 걸 떠든다고
    오히려 원글님을 이상하게 볼 지도 모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완고한 사람들은 그런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에
    그런 사실을 처음 언급한 사람을 더 싫어하게 되어 있어요.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원글님에게 피해주는 거 없잖아요.

  • 7. 시동생이
    '09.9.13 10:53 AM (218.209.xxx.186)

    중딩이나 고딩인가요? 아니잖아요
    다큰 성인 방을 왜 청소해주며 가방은 왜 열어보십니까?
    앞으로 청소 해주지 마시구요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마세요.
    제가 시동생이라면 사생활 침해로 엄청 기분 나쁠 것 같아요.

  • 8. ..
    '09.9.13 1:12 PM (125.177.xxx.55)

    꼭 훔치거나 강탈한건 아닐수도 있죠

    변태라서 그런거 좋아하면 샀을수도 있고.. 그렇다면 그냥 알아서 하게 두시고 주의해서 보긴 하세요

  • 9. ,,
    '09.9.13 1:28 PM (124.111.xxx.216)

    헐..최소한 남편한테는 얘기해야죠
    남편이랑 그런말도 못할게 뭐있나요
    만약 변태면 치료받아야 되고..
    아님 마는거지..
    침대밑에 놔둘정도면 분명 문제있는건데
    그거갖고 말도 못하면 어캄???
    시동생이 그닥 맘에 드는 사람도 아닌데 고민할필요 뭐있나요

  • 10. 글쎄요
    '09.9.13 4:49 PM (114.207.xxx.172)

    범죄와 연루되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구요.

    아니라면 끝없는 오지랍에 한표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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